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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고전읽기] 자연의 원리들

[기독교 고전읽기] 자연의 원리들토마스 아퀴나스 / 김율 옮김 / 철학과 현실사*이글은 국민일보(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들어가면서 토마스 아퀴나스는 철학자이면서 동시에 신학자입니다. 아직 철학이 신학의 시종으로 있었던 시기였기에 철학은 곧 신학이며, 신학은 곧 철학이었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상황은 중세만의 독특한 신학 체계를 만들어 냈습니다. 스콜라 철학으로 부르는 중세철학은 자연과 신학이 버무려진 형태입니다. 지난번에 살펴본 토마스 아퀴나스의 는 중세적 신학의 신학을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책이었습니다. 오늘 다루게 될 은 오로지 철학만을 다룬 책입니다. 은 아퀴나스의 이십 대 후반에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술 시점이 정확하지 않으나 대략 1252년에서 1254년 사이로 봅니다... Book/국민일보 2018. 8. 27.

[기독교 고전읽기] 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

토마스 아퀴나스 사도신경 강해토마스 아퀴나스 / 새물결플러스 *이글은 국민일보(마이트웰브)에 기도한 글입니다. 중세는 개신교인들에게 그리 호감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중세를 이해하지 못하고 종교개혁으로 넘어갈 수는 없습니다. 종교개혁 자체가 중세 신학에 뿌리는 두고 있으며, 중세 신학이 추구했던 신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중세의 수많은 신학자를 모두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 중세 가톨릭 신학 자체가 개신교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고, 굳이 살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토마스 아퀴나스와 안셀무스는 조금 살펴보고 넘어가야 합니다. 그들은 가톨릭 신학을 대표하면서도 종교개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강해를 읽기 전에 먼저 토마스 아퀴나스의 생애를 간략하게 살펴봅시.. Book/국민일보 2018. 8. 27.

클레르보의 버나드(베르나르)

클레르보의 버나드(베르나르) 중세 신비주의자인 클레르보 베르나르, 또는 버나드의 아가서 1권 1-20 2권 21-46 3권 47-66 4권 67-86 Book 2018. 8. 27.

[독서일기] 8월에 읽은 책

[독서일기] 8월에 읽은 책 정신없이 지나간 한 달. 자의든 타의든 시간은 흐르고 삶은 만들어진다. 이번 달 손을 다치면서 소설 책만 골라 읽었다. 프랜시스 하딩 RHK기발한 발상과 반전의 반전이 이어지는 걸작이다. 가장 세속적이면서 가장 종교적인 책이다. 중학생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거짓말을 먹는 나무국내도서저자 : 프랜시스 하딩 / 박산호역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7.09.08상세보기 박완서 세계사박완서 세계사한국전란 이후 고아가 된 오목이와 오목이를 버린 수진과 오빠의 이야기를 그린다. 성공을 위해 자신의 동생을 버린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다.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1국내도서저자 : 박완서출판 : 세계사 2012.01.22상세보기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2국내도서저자 : 박완서출판 :.. Book 2018. 8. 27.

작은 서신에 담긴 위대한 복음 / 이상웅 / 솔로몬

작은 서신에 담긴 위대한 복음이상웅 / 솔로몬 한 왕이 있었다. 나이가 들어 자신의 왕위를 물려줄 때가 되었다. 그 나라의 전통은 장남에게 주지 않고 가장 지혜로운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었다. 왕은 어떻게 하면 지혜로운 아들을 구별할 수 있을까 며칠을 고민하다 한 가지 묘안을 찾았다. 당시 자신이 쓰던 나라의 창고 열쇄를 세 개의 상자 중 하나에 넣고 그것을 찾는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한다. 하나는 보석과 금으로 만들어진 상자이고, 두 번째 상자는 단단한 금속과 자물쇠로 잠가진 상자이다. 마지막 상자는 허름한 나무로 된 것으로 볼품도 없었다. 명예를 사랑하고 권위적인 큰아들이 먼저 들어갔다. 이 나라의 왕이 사용하시는 열쇠이고 나라의 보물을 간직한 창고이니 당연히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에 보관해 둘 .. Book/[서평과 기고글] 2018. 8. 26.

기독교란 무엇인가 / 고경태 / 우리시대

기독교란 무엇인가고경태 / 우리시대 기독교란 무엇일까? 기독교(基督敎)라는 단어의 정의와 해설을 넘어 기독교 자체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결코 짧지 않다. 그럼에도 기독교 정의하기는 중단되지 않았고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과연 우리에게 기독교란 무엇일까? 이 책은 보수적 관점에서 ‘기독교란 무엇인가?’를 명료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모두 14개의 짤막한 단상으로 기록된 것이지만, 조직신학의 기본적 순서를 따라 진행된다. 1-3장까지는 보편적 종교의 문제를 기독교적 관점에서 다룬다. 4장부터 14장까지는 기독교의 핵심적인 질문들을 해석해 나가는 형식을 취한다. 저자는 ‘들어가면서’에서 기독교를 역사적으로 개관한다. 예루살렘에서 시작된 기독교를 ‘정통’으로 설정하고, ‘그리스도의 종교’이며, ‘교회를 세우신 .. Book 2018. 8. 18.

좋은 아빠가 좋은 아들을 만든다 / 릭 존슨 / 채천석.조미숙 역 / 그리심

진정 존경 받는 아버지가 되고 싶다면좋은 아빠가 좋은 아들을 만든다릭 존슨 / 채천석.조미숙 역 / 그리심 오십이 코앞이다. 갓 스물이 되었을 때 어머니께 돈을 많이 벌어 효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신학을 하면서 돈과 상관없는 인생을 살았고,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시간이 갈수록 부모님께 돈을 내밀어야 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임종구 목사의 말대로 이 땅에서 목회자로 산다는 죄인이 된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임종구 목사의 자신의 제자훈련 여정을 담은 에서 이렇게 말한다. “사례비를 받아본 지는 오래되었고, 교회 이자를 메꾸기 위해 농사짓는 부모님 농자금에, 친족과 처가의 돈까지 밀어 넣었다. 우리는 죄인이 되어있었다.” 작년 가을 교회를 개척했다. 말이 개척이지 가족끼리 예배.. Book 2018. 8. 15.

단단한 교회 / 임종구 / 국제제자훈련원

단단한 목회관이 만든 단단한 교회 이야기 단단한 교회 / 임종구 / 국제제자훈련원 글에도 색이 있다. 어떤 이의 글은 청명한 하늘처럼 맑고 투명하다. 어떤 이의 글은 봄의 햇살처럼 따스하다. 어떤 글은 파도처럼 역동적이며 생동감이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용기를 준다. 또 어떤 글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 만든다. 임종구 목사님의 글은 마지막에 해당된다. 시작은 마음을 쓸어내리는 안타까움이었으나 마지막은 하나님의 높으심을 찬양하게 만들었다. 의기소침하고 상한 심령으로 무너진 나의 마음을 긍휼의 아버지께서 만져 주심을 느꼈다. ‘단단한 교회’라는 임종구 목사님의 사적인 이야기로 한정짓기에 이 책은 너무나 크다. 교회를 개척해 오직 말씀과 제자훈련을 통해 교회를 세워나갔던 임종구 목사님.. Book/[서평과 기고글] 2018. 8. 15.

호세아 연구 도서 목록

호세아 연구 도서 목록 [주석] 솔로몬 가장 기본적은 주석이다. 호세아 연구를 깊이 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은 반드시 사야할 주석이다. 알렌 R. 귄터 대장간 이 책은 이번에 출간된 신자들의 교회 주석 시리즈로 나온 것이다. 대장간의 책들은 살아있는 양심이다. 모두 사서 읽어 봐야할 만큼 중요하다. 쉬우면서 예리한 귄터의 주석은 페니키아에서 건너와 바알 종교에 빠진 유다의 종교를 파헤친다.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8. 8. 12.

디지털 시대와 교회 관련 서적들

디지털 시대와 교회 관련 서적들 *이 글은 완성된 글이 아닙니다. 계속하여 수정 증보됩니다. 혹시 이 주제와 관련된 책을 아시는 분은 댓글로 응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디지털 시대와 교회'입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직업과 소명'과 매칭되는 부분이 적지 않지만 중심 축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다른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겹치는 책들이 있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기를 바랍니다. [Book/성경연구도서] - 직업(일)과 소명 관련 도서들 신성관 새물결플러스 김기태 외 한들출판사 심영보 한국학술정보 2008 허상봉 멘토리움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8.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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