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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28

[저자읽기] 존 프레임(John M. Frame) 존 프레임(John M. Frame) 조직신학자. 리폼드신학교 교수로 재직중 존 프레임(Frame, John M.)미국의 대표적인 개혁주의 조직신학자이며 기독교 철학자. 그는 존 칼빈(1509-1564)-베자(1519-1605)-프란시스 투레탄(1623-1687)-찰스 핫지(1797- 1878)-B.B. 워필드(1851-1921)-루이스 벌코프(1873-1957)-코넬리우스 반 틸(1895?1987)로 이어지는 역사적 개혁주의의 신학적 후계자다. 특별히 인식론, 전제주의 변증학, 조직신학, 그리고 윤리학에 대한 글이 유명하다. 그는 1939년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서 태어났으며, 13세 때 비벌리 하이츠 장로교회에서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 후 프린스턴 대학교(A. B.)에 입학하여 프린스턴기독학생회(Pri.. Book/국민일보 2018. 10. 27.
[기독교 신간] 일상에서 만나는 하나님 [기독교 신간] 일상에서 만나는 하나님2018년 10월 26일 가을입니다. 겨울이 가까워 옵니다. 아직 가지 않은 가을을 향유하기 보다 다가올 겨울을 걱정하는 것은 주머니 사정이 빈궁한 탓일 겁니다. 벌써 난방비 걱정을 해야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걱정을 내려놓고 길모퉁이나 쌈지공원에 피어난 가을 꽃을 봅니다. 자주 다니는 길가에 쑥부재이가 하늘을 향해 목을 내밀었습니다. 쑥부쟁이도 가을이 좋은가 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습니다. 폭염이 영원히 지속될 것 같더니 어느새 따뜻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습니다. 맑고 투명한 하늘, 에머랄드 빛 찬란한 오후의 가을 하늘은 마음을 한 없이 시원하게 합니다. 쑥부쟁이는 '그 무더운 여름도 갔다. 이제 우리의 계절이다'라며 즐거워 합니다. 맞습니다. 가을입니.. Book 2018. 10. 26.
성경의 동서남북 성경의 동서남북 성경이 말하는 동서남북을 간략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바라기를 이 책을 통해 좀더 학문적이고 깊이있는 성경의 방향에 대한 연구도서가 나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히브리인들은 우리가 아는 동서남북과는 많이 다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이한 개념은 역사와 종교, 지정학적 위치에 따른것입니다. 읽어 보시고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의 동쪽정현욱 저성경을 즐겨 읽고, 성경 속에 묻힌 하나님의 사랑과 계시를 글로 풀어 내 기를 즐겨 한다. 대부분의 날을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여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글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서평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어려 기독교 신문에 기고하고 있다. 성경의 서쪽정현욱 저성경이 말.. Book/책--출간 2018. 10. 21.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 서부 아프리카 통으로 읽기장훈태 / 세움북스 서부 아프리카를 보는 대축적 지도 놀라운 책이다. 최근 들어 신화와 상징에 대한 책들을 읽으면서 기독교야말로 상징의 세계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선교학을 전공해서인지 ‘선교’라는 단어만으로 마음이 설렌다. 선교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접촉점’이다. 접촉점은 종교 간의 차이보다는 공통점을 찾는다. 동일한 신의 개념을 통해 궁극적으로 참 신이신 하나님을 소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선교는 문화와 역사, 상징과 신화를 연구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선교는 어떤가? 지나친 서구적 관점에서 선교를 지향한 탓에 서구의 문화의 영향을 받은 곳이 아니면 반(反) 성경적 의미로 해석하고 공격한다. 이러한 제국주의적 선교정책은 복음이 아닌 서구적 문화를 알리는 것.. Book/국민일보 2018. 10. 18.
[독서일기] 토마스 만의 마의 산 [독서일기] 토마스 만의 마의 산 2018년 10월 16일 가을이 깊어 간다. 아니, 겨울이 가까워 온다. 하늘은 에머랄드 빛을 가득 머뭄고 사람을 본다. 오늘 출근길에 보았던 가을 개나리가 마음이 쓰인다. 한쪽에는 가을의 꽃인 구절초가 연한 푸른빛을 내 비췬다. 어제 그렇게 바라던 토마스 만의 을 샀다. 을유문화사 판인데 양장이라 맘에 든다. 이전에 팡세는 번역 때문에 그리 좋지 않았지만, 마의 산은 잘 된 것 같다.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만 토마스 만의 을 읽은 기억이 있어 사고 싶었다. 물론 요셉과 그 형제들은 정말 비추다. 한 평범한 젊은이가 한여름에 고향 도시인 함부르크를 떠나 그라우뷘덴 주의 다보스 플라츠로 가는 여행길에 올랐다. 그는 3주 예정으로 누군가를 방문하러 가는 길이었다. 함부르.. Book/독서일기 2018. 10. 16.
성경의 상징 '하늘' 연구도서 성경의 상징 '하늘' 연구도서 성경에 나타난 하늘에 관련된 도서들입니다. 신학 서적뿐 아니라 문학과 상징의 관련된 도서들도 포함합니다. 천국에 대한 더 깊은 이해 - 천국 해석서의 최고봉 최혁준 (지은이) | 하늘글방 | 2018년 3월 하늘 - 통합신학적 관점으로 보는 성경의 하늘 이야기 ㅣ 통합신학 크리스토퍼 모건, 로버트 피터슨 (지은이), 강대훈 (옮긴이) | 부흥과개혁사 | 2018년 2월22,000원 모건과 피터슨의 '하늘'은 신학적으로 매우 독특하면서도 중요한 쟁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신대의 강대훈 교수가 번역했습니다. 번역자도 하늘에 관련된 논문을 쓸만큼 성경신학의 중요한 학자입니다. 거룩하신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 내러티브 해석학으로 본 사무엘서 김지찬 22,000원 여호와의..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8. 10. 13.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 로이스 티어베르그 / 손현선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랍비 예수와 함께 성경 읽기 로이스 티어베르그 / 손현선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들어가면서 언젠가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교수님께 물었다. “좋은 번역본이 많은데 왜 굳이 히브리어를 배워야 합니까?” 교수님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씀하셨다. “첫째는 목사라면 당연히 성경원어인 히브리어를 배워야 마땅하고, 두 번째는 히브리어를 알면 흑백으로 보이던 성경이 칼라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직신학에 흠뻑 빠져있던 나에게 성경원어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조직신학은 성경원어를 ‘무척’ 강조하지 않는다. 교리와 교회사를 더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성경 원어가 갖는 무게나 의미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지만 당시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Book/국민일보 2018. 10. 9.
[독서일기] 양산가야 서점에서 [독서일기] 양산 가야 서점에서 양산의 매력 중의 하나는 서점이다. 특이할 만큼 서점이 많다. 세종 서점과 가야 서점은 각각 물금 신도시에 분점을 냈다. 작은 도시 안에 중형 서점이 네 곳이 있다는 것은 분명 행운이다. 그러나 좀 더 작은 서점들이 두세 곳 더 들어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오늘 오랜만에 원동 할리스 커피를 찾았다. 워낙 돈이 궁한지라 커피 한 잔 마시는 것도 짐이 되기에 몇 달 동안 거의 가지 않았다. 오늘은 아내도 글을 써야 한다기에 가기로 한 것이다. 어제저녁부터 내린 비 때문에 아침에 가야 할지 고민이 됐지만 나서기로 했다. 그렇게 4시간 정도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가야 서점을 찾았다. 올봄에 증산에 생긴 분점을 찾은 기억이 있어 본점은 어떤지 궁금했던 참이다... Book/독서일기 2018. 9. 29.
책출간을 위한 무료 폰트 책 출간을 위한 무료폰트 저작권에 걸리지 않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폰트입니다. 어떤 분들은 한글워드에 있는 폰트를 그대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법적으로 저작권에 걸립니다. 출판 즉 상업적인 이용을원한다면 반드시 구폰트를 구입하든지 상업용이 가능한 폰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진흥 사업 KoPub서체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폰트입니다. 최근에 출간하는 대부분의 책은 KoPyub서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돋음체와 명조체 두 가지 형태로 제공합니다. http://www.kopus.org/Biz/electronic/Font.aspx 로 가시면 됩니다. 네이버 나눔글꼴 아마도 가장 최초가 아닌지 생각됩니다. 무료로 폰트를 공개한 것 말입니다. 즐겨 사용하지는 않지만 꽤 쓸만한 폰트입닏니.. Book/책--출간 2018. 9. 28.
[기독교 신간]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 [기독교 신간] 심판대에 선 그리스도2018년 9월 20일 금 비가 오락가락 로완 윌리엄스 비아로완 윌리엄스의 신간이다. 이번에 출간된 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경이롭다'이다. 서사적 성경 읽기와 거룩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이 번책은 진정한 복음이 무엇인지 말한다. 로완 윌리엄스의 책은 무조건 사야한다. 마크 존스의 이레서원역시 탁월한 책이다. 보수적이면서도 예리하게 그리스도의 생애를 되짚어 간다. 앞선 책인 에서는 보수적 관점을 지지하면서도 성경이 말하고자는 상급론은 정당하게 주장한다. 이번 책에서는 '기독론'을 다룬다. 위격과 속성, 사역의 세 측면을 다루지만 어렵지 않다. 그러나 정곡을 찌르는 통찰은 그가 청교도들의 성경관을 견지하기 때문이다. 짧지만 강력한 책이다. 정통 기독론을 개론적으로 이해하고.. Book 2018.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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