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793 성서유니온선교회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단상 성서유니온선교회 홈페이지 개편에 대한 단상 오늘 성서유니온서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홈페이지가 개편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소리소문 없이 개편되었네요. 두 어달 전에 들어갔으니, 아마도 올 들어 개편이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시대적 주류에 맞게 깔끔하고 직관적 메뉴를 통해 쉽게 접근 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성서유니홈페이지홈페이지는 나무랄 데 없이 깔끔합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전까지 갖던 나름 괜찮았지만 답답해 보였던 이미지가 사라지고 산뜻함이 더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겼습니다. 이전에 볼 수 있었던 누적된 묵상?이 사라졌습니다. 이제부터는 4개월 이전까지만 볼 수 있고, 그것도 모바일은 아닌 PC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야 글을 올리지 .. BIble Note 2019. 2. 9. 더보기 ›› [빌립보서] 19. 4:21-23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19. 4:21-23 모든 성도에게 문안하라 1. 말씀 읽기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22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2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2. 묵상 1) 문안하라(Ἀσπάσασθε) 바울은 이제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빌립보서는 후서가 존재하지 않을 것으로 볼 때 두 번 이상 편지를 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빌립보서를 쓴 후 교회는 그런대로 평화를 찾고 문제를 해결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기와 반목으로 인해 분열하고 경쟁하는 교회에 바울은 ‘십자가’의 신학적이고 윤리적인 메시지를 전함으로 화평을 이루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른 많은 대안을 찾기보.. 구약역사서 2019. 2. 9. 더보기 ›› [기독교신간] 2019년 2월 7일, 불신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 [기독교신간] 2019년 2월 7일불신의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용기 하나님은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십니다. 바울은 로마서에서 율법에 대한 진지하고도 세밀한 서술을 이어가다 성령의 능력과 구원의 기쁨을 8장부터 외치기 시작하면서 로마서의 모든 구절과 문장들이 아름답고 귀하지만 저는 8장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바울은 성령의 도우심을 이야기하다 갑자기 28절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롬 8:28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Οἴδαμεν δὲ ὅτι τοῖς ἀγαπῶσιν τὸν Θεὸν πάντα συνεργεῖ εἰς ἀγαθόν, τοῖς κατὰ πρόθεσιν κλητοῖς οὖσιν. 바.. Book 2019. 2. 7. 더보기 ›› 정경, 외경, 위경과 연구 도서들 정경, 외경, 위경과 연구 도서들 성경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현대교회가 사용하는 성경은 정경이라고하고, 정경에 들이 못하나 비슷한 성향을 가진 성경을 외경이라 한다. 마지막으로 위경은 외경에 들지 못하나 초대교회의 상황을 살펴 볼 수 있는 문서들을 위경이라고 한다. 이제 이 세가지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정경 (正經, canon) 현대 개신교회와 가톨릭교회의 정경관은 약간 다르다. 개신교가 외경으로 취급하는 일부의 외경을 가톨릭교회는 정경으로 받는다. 여기서는 개신교 관점에서 서술한다. 정경은 헬라어 카논에서 온 것으로 영어로 Canon으로 부른다. 카논은 표준, 척도, 모델, 기준 등이란 의미를 갖는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무릇 이 규례(κανόνι)를 행하는 자에게와'(갈 6..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2. 3. 더보기 ›› [빌립보서] 18. 4:14-20 빌립보 교회의 특별한 섬김 18. 4:14-20 빌립보 교회의 특별한 섬김 1. 말씀 읽기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16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 번뿐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17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20 하나님.. 구약역사서 2019. 2. 2. 더보기 ›› 그래도 꽃은 핀다. 그래도 꽃은 핀다.2019년 1월 31일 그러보니 오늘이 1월 마지막 날이다. 한 달이 다 되도록 비 한방울 내리지 않던 메마른 대지를 갈증을 호소한다. 이제 양산에 있을 시간도 그리 많지 않다. 생소하고 낯선 양산. 이제는 어느 정도 눈에 익은 듯하지만, 다시 먼 길을 떠나야 한다. 삶은 부유하듯 흘러간다. 그러나 차곡차곡 쌓여진 누적된 일상은 삶이 결코 허망하지 않음을 일깨운다. 아내의 권면으로 다시 시작하는 공부. 헬라어 교본을 꺼내 읽고 쓰고 연습하고 있다. 언제나 헬라어 성경을 끼고 살았지만 언어에 젬병이었던 나는 읽을 수는 있으나 정확한 문법을 알지 못해 전전긍긍하기 일쑤였다. 교본은 메이첸의 교본집을 기본텍스트로 삼아 재서술한 신성준의 이다. 의외로 설명도 잘 되어 있고, 읽기도 편한다. 책.. 일상이야기 2019. 1. 31. 더보기 ›› 함께 세상으로 : 사도행전 마이클 와겐맨 지음 / 이여진 옮김 / 이레서원 함께 세상으로 : 사도행전마이클 와겐맨 지음 / 이여진 옮김 / 이레서원 [이 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한 글입니다. 이레서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비평적으로 서평한 것입니다.] 교회, 생명을 안고 함께 세상으로 교회는 항상 초대교회 시절을 갈망한다. 현대의 교회는 모순과 갈등, 반목과 타락이 교회 안에 가시처럼 박혀있다. 현재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적절한 대안이 있다면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교회, 핍박과 역경 속에서 부흥했던 교회. 우린 그런 환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은 ‘초대교회로 돌아가자’고 외친다. 그러나 현대교회가 다시 초대교회로 돌아갈 수 있을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초대교회는 역사의 한 시간 .. Book 2019. 1. 30.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클레르보의 베르나르의 <하나님의 사랑> 클레르보의 베르나르의 *이 글은 마이트웰브(국민일보)에 기고된 글입니다. 1. 들어가면서 구주를 생각만 해도 이렇게 좋거든주 얼굴 뵈올 때에야 얼마나 좋으랴만민의 구주 예수의 귀하신 이름은 천지에 있는 이름 중 비할 데 없도다 찬송가 85장의 가사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찬양입니다. 그런데 혹시 이 찬양의 작사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찬송가 상단 왼쪽에 작사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Bernard of Clairvaux’로 되어 있습니다. 번역하면 클레르보의 버나드입니다. 이 찬양은 버나드 즉 베르나르가 쓴 192행의 라틴어 시인 ‘예수의 이름에 붙이는 노래’를 영국 찬송 작가인 에드워즈 케스월(E. Caswall; 1814~1878)이 발췌해 번역한 것이며 다이케스(J. .. Book/국민일보 2019. 1. 30.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중세의 신비주의를 열었던 클레르보의 베르나르 중세의 신비주의를 열었던 클레르보의 베르나르(1090 – 1153)*이 글은 마이트웰브(국민일보)에 기고된 글입니다. 1. 들어가면서 지금까지 저는 중세 교회 안에서 신학적이고 철학적인 몇 사람을 살펴봤습니다. 안셀무스와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학자이면서 철학자들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다른 듯 같은 맥락을 가진 인물입니다. 이곳에 둔스 스코투스라는 그리 익숙하지 않은 인물과 생애도 간략하게 다루었습니다. 필자에게 둔스 스코투스는 철학사에서 이름과 간략한 사상을 접했을 뿐 실제로 그의 책을 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그의 주장은 대략적인 내용은 쉬워 보이지만 세세한 부분으로 들어가면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세 사람 외에도 많은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이 있지만 개신교인으로서 더 많은 인물과 자.. Book/국민일보 2019. 1. 30.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둔스 스코투스의 제일원리론 [기독교 고전읽기] 둔스 스코투스의 제일원리론 1. 둔스 스코투스(Duns Scotus)의 간략한 생애 둔스 스코투스는 1266년에 태어난 1308년에 생을 마친 중세 스콜라 철학의 대부입니다. 영민한 박사'(Doctor Subtilis)로 불렸던 그는 마지막까지 철저한 기독교적 관점에서 철학 했지만 스콜라 철학의 절정을 이룬 인물입니다. 1224년에 태어나 1274년에 숨을 거둔 토마스 아퀴나스보다 비슷한 시기의 사람이지만 성향은 많이 달랐습니다. 둘은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을 견지한 안셀무스와 어거스틴의 전통을 물려받았지만 적지 않은 차이를 가진 인물들입니다. 아퀴나스가 신앙 위에 철학을 세우려고 노력했다면, 스코투스는 철학으로 신앙을 증명해 내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은 안셀무스의 신.. Book/국민일보 2019. 1. 30.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4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