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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통령의 밀서 [칼럼] 대통령의 밀서 1898년 4월 쿠바를 둘러싼 스페인과 미국의 전쟁이 발발했다. 미서전쟁(美西戰爭)으로 불리는 이 전쟁은 쿠바가 스페인의 통치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쟁취하려는 이유에서 시작하여 미국이 개입하게 된 전쟁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 날,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은 유격대장 가르시아 장군에게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밀서를 전달하려 했다. 그러나 가르시아 장군의 군대는 적군에 포위되어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승리의 돌파구를 찾았음에도 밀서를 전달한 사람이 없어 고심하던 매켄지에게 누군가 로완 중위를 추천한다. 로완 중위는 기름 먹인 가죽 속에 밀서를 숨기고 쿠바해안으로 들어가 밀림 속으로 사라졌다. 3주 후, 로완 중위는 적군의 포위를 뚫고 밀림 속을 걸어서 밀서를 가르시아 장군에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9. 13.
[주일찬양] 주님과 담대해 나아가 [주일찬양] 주님과 담대해 나아가 추석도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 향이 풀풀나는 9월 둘째주입니다. 내일 찬양을 준비했습니다. 영적 전쟁을 모티브로 잡고 승리하시는 주님을 드러내는 찬양을 준비했습니다. 다 찬양하여라 해뜨는데 부터오 주님께서 저 성벽을 향해주님과 담대히 나아가 세성의 유혹 시험이보혈을 지나 [찬양동영상] 오주님께서 주님과 담대해 나아가 저 성벽을 향해 카테고리 없음 2014. 9. 13.
[목회칼럼] 시험을 잘치는 법 [목회칼럼] 시험을 잘치는 법 시험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 그렇게 말했더니 옆에서 누군가 그런다. “그럼 죽으면 되지!” 독한 분이다. 오래 전 일이라 기억의 가물가물하다. 댄스의 순정 가사처럼 그 분의 이름도 몰라 성도 모른다. 그러나 그 분의 말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충격 이었다. 심하다 싶은 말이지만 반박할 여지는 없다. 시험을 싫어하는 사람 어디 나 혼자뿐이겠는가. 누구나 시험은 싫어한다. 내가 중학교에 다닐 때만 해도 날마다 쪽지 시험에, 매달마다 월말 시험에,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수많은 시험 때문에 시험 들게 했다. 그러나 이건 분명하다. ‘시험 없는 세상없다.’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대학교를 다니든, 심지어 직장에 취직하고 어른이 되어도 시험 없는 삶은 없어도 단 한 곳도 없다. 그러..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9. 6.
[찬양묵상] 목마른 사슴 As The Deer(시42편) [찬양묵상] 목마른 사슴 As The Deer(시42편) 때론 시공간의 한계로 인해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시편 42편의 '목마른 사슴'도 그렇다. 사슴이 아니기에, 팔레스타인의 사정을 헤아리지 못하기에 그 목마름이 얼마나 절박한지 잘 모른다. 안타까움이 더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편 42편을 읽을 때는 더 한다. 시편 42편은 시편 23편의 쌍둥이 시편이라 불러도 될 만큼 청아하고 순수하되 절박함이 가득한 시편이다. 목가적 낭만이 충만한 시편 23편의 배경은 성전에서 쫓겨나 정처 없이 배회하는 버림받은 탕자의 이야기다. 시편 42편 역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며 물을 찾아 갈급해하는 사슴의 이야기다. 그 사슴은 하나님의 은혜를 찾아 배회하는 고난당하는 성도들이다. 지독한 목마름! 죽음의 .. HYMN 2014. 9. 6.
돈 소유 영원(토기장이) 이벤트까지 하네요. 돈 소유 영원(토기장이) 위기의 한국교회. 침몰할 것인가 다시 일어날 것인가? 그 기저에 깔린 이유는 바로 성장주의과 그릇된 축복관 때문이다. 이번에 토기장이에서 이란 책을 출간했다. 서평 이벤트까지 하니 꼭 구입하여 보기 바랍니다. 아래는 토기장이 페이스북에서 가져왔습니다. "드디어 출간되었어요!"오랫동안 기다리던 랜디 알콘의 책, 『돈, 소유, 영원』 Money, Possessions and Eternity 가 출간되었어요! 돈, 재정 관련 바이블과 같은 책! 존 파이퍼 목사님이 베들레헴 침례교회 재정관련 필독서로 유명한 책이지요.17일이면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고요. 기다리시는 독자님들을 위해 GODpeoplemall에서 예약구매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책 가격의 70%를 돌려드.. Book 2014. 9. 2.
[이 책을 권합니다!] 큰 바위 얼굴 나다니엘 호손 [이 책을 권합니다!]큰 바위 얼굴나다니엘 호손 상상이 현실이 될까? 그렇다고 주장하는 소설가가 있다. 을 쓴 미국의 초기 시절을 배경으로 소설을 쓴 작가 나다니엘 호손이 그 주인공이다. 큰 바위를 보며 자란 어네스트는 언젠가는 큰 바위얼굴과 같은 현자가 생전에 나타날 것을 믿으며 자란다. 어네스트는 매일 일을 마치면 언제나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의 스승으로 여긴다. 지혜롭고 인자하며 성실한 현자의 출현은 오래 전부터 예언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기다린다. 그 즈음 개더골드라는 청년이 크게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고향 사람들은 개더골드(수전노)가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부랑자가 음울할 얼굴로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동전 몇 푼을.. Book 2014. 8. 30.
[주일찬양]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주일찬양]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고뇌로 인해 존재의 비참함을 깨닫게 된다. 인간은 그 비참함으로 인해 유희를 필요로 하게 된다." 파스칼의 말입니다. 고난의 삶은 즐겁지 않지만 많은 것을 가져다주는 선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연약과 아픔을 통해 영롱한 생명의 진주로 빛나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번주 찬양 콘티 입니다. 마지막 곡은 담임 목사님께서 매주 지정해 주십니다. 참고하시구요. 동영상 들으시고 연습해서 오시기 바랍니다. 샬롬! 거룩하신 하나님온맘다해 사랑합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내눈 주의 영광을 보네나 주님의 기쁨 되길 원하네 모든 시작에 뛰어나신 [찬양 동영상] -온 맘 다해 사랑합니다. -내눈 주의 .. HYMN 2014. 8. 30.
[중고등부칼럼] 유월절 혁명 [중고등부칼럼] 유월절 혁명 “우리의 세계 상황 속에서 모든 사람은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 즉 이 문명에 대한 철저한 변혁의 필요성에 대해 크든 작든 간에 명백히 공감하고 있다. 그들은 이것을 혁명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평신도 신학자이며 탁월한 사회학자였던 자끄 엘륄은 이란 책에서 혁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부패하고 타락한 세상의 문명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혁명적 삶의 의무를 부여 받았다고 말하며, ‘매순간이 사실은 역사적이 아니라 종말론적 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 왕을 위해 모든 백성이 종이 되는 애굽의 타락한 구조는 진정한 평화와 소망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필연적으로 거부한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꿈꾸는 나라가 어떤 곳인지를 보여주기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8. 30.
우박 내리는 모습 우박 내리는 모습 성경에 자주 나오는 장면 중 하나가 우박 내리는 모습이다. [출] 9:18 내일 이맘때면 내가 중한 우박을 내리리니 애굽 개국 이래로 그같은 것이 있지 않던 것이리라 [출] 9:25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무릇 밭에 있는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 [수] 10:11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서 도망하여 벧호론의 비탈에서 내려갈 때에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큰 덩이 우박을 아세가에 이르기까지 내리우시매 그들이 죽었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욱 많았더라 [욥] 38:22 네가 눈 곳간에 들어갔었느냐 우박 창고를 보았느냐 [시] 18:12 그 앞에 광채로 인하여 빽빽한 구름이 지나며 우박과 숯불이 내.. BIble Note 2014. 8. 28.
낙타와 개미 낙타와 개미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었습니다. 낙타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다가 자기 앞에서 기어가고 있는 개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개미는 자신보다 열배는 더 큰 커다란 나뭇잎을 나르고 있었다. 그 광경을 열심히 보던 낙타가 개미에게 물었다. “보면 볼수록 놀랍구나. 너는 네 덩치보다 열 배나 크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고 묵묵히 잎을 나르고 있구나. 나는 이 두개의 주머니만으로도 힘이 들어 쓰러질 지경인데 말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 개미는 잠시 멈추고 낙타에게 대답했다.“나는 내 자신과 내 부족을 위해 일하지만 너는 네 주인을 위해서 일하고 있잖니? 그게 바로 나와 네가 다른 점이지.” -위르겐 폭스 에서 동일한 일이지만 어.. Book/독서일기 201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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