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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강해24

꿈의 신비 창세기 37:12-28

꿈의 신비창세기 37:12-28 예전에 섬기던 교회에서 어떤 권사님이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에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믿음이 약한 어떤 분은 하나님께 원망 아닌 원망을 했습니다. 그렇게 신실하시고 믿음으로 살아가셨던 권사님을 어떻게 교통사고로 데려갈 수 있단 말인가? 매우 낙심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비록 죽음의 이르지 않았기에 여기에 앉아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자주 하는 것을 봅니다. 주님을 위해 성실하게 살았지만 오히려 사업은 부도가 나고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성실하게 착하게 살아온 대가입니다. 만약 평범하게 적당하게 살았다면 절대 그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 믿은 것이 오히려 가정을 힘들게 했고, 삶을 고통의 수렁.. 구약역사서 2013. 7. 28.

내 안의 야곱 DNA

내 안의 야곱 DNA-나는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정현욱 ‘코기토, 에르고 숨’ (cogito, ergo sum)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말이다. 철학사에 이 명제가 중요한 이유는 사고의 주체를 신에게서 ‘나’라는 존재로 옮겨 놓았기 때문이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근대의 빛을 밝힌 명제이다. 얼마 전 읽은 황상민 교수는 ‘대통령과 루이비통’이란 책에서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고 말하면서 소비하는 존재로서의 현대인들을 규명한바 있다. 그럼 나는 여기서 이렇게 말하겠다. ‘나는 욕망한다. 고로 존재한다.’ 처음 이 책을 받았을 때 나는 절대 열어서는 안 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싶은 은밀한 충동을 들킨 느낌이었다. 내 안의 숨겨진 욕망을 이 책 모두 까.. Book 2012. 12. 23.

아브라함의 생애(3) 아브라함은 유목민이 아니었다.

아브라함의 나이 계산 아브라함의 생애 연대를 간략하게 살펴봅니다. 1세 하란에서 출생 1-75세(하란)? 75세에 가나안에 도착 100세 이삭을 낳음 175세 사망 아브라함은 첫째인가? 막내인가? 아브라함의 나이에 대해서는 몇 가지의 단서를 통해 알 수 있지만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성경에 나오는 연대를 따라 아브라함의 나이를 계산해 보겠습니다. 아브람의 아버지 데라는 70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다고 말합니다.(창11:26) 이것은 약식 기술로서 70세에 세 아들을 낳은 것이 아니라 낳기 시작했다는 뜻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하게 알 수는 없습니다. 먼저 데라는 205세에 하란에서 죽습니다. 그 때의 아브라함의 나이는 75세 였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수식을 통해 계산해 봅시다. 데라가 ..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2. 11. 8.

성경백독-1.창세기 읽기(창1-2장)

성경 백독 1. 창세기 읽기1) 창세기 1-2장 창세기는 모세의 의해 기록되었다고 한다. 유대인들을 그렇게 믿었다. 개혁주의자들도 그렇게 생각한다. 필자도 그렇게 생각한다. 창세기의 모세 저작설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므로 이곳에서 곧바로 넘어 가기로 한다. 모세 저작설이 중요한 이유는 창세기 독자의 관점과 해석의 중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창세기는 창세의 연대기를 다루는 크로노스의 역사가 아니라 카이로스의 관점에서 읽어야 한다. 즉 창세기에서 출애굽기로 읽어서는 안 되고, 출애굽기의 관점에서 거꾸로 창세기를 읽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창세기는 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모세의 변증이자 이스라엘 공동체에 대한 정체성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창세기는 .. BIble Note 2012. 10. 28.

하나님과 가인 /창세기 4:1-15

하나님과 가인창세기 4:1-15 인류의 역사 가운데 형제간의 사랑과 우애를 다룬 문학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학 작품들 속에서 형제간의 사이는 결코 아름다운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전래 동화만 봐도 그렇습니다. 놀부와 흥부도 그렇고, 콩쥐와 팥쥐도 그렇습니다. 찾고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형제간의 다툼과 시기의 예는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형제들은 서로 우애있게 지내지 못하는 것일까요? 동생은 형을 미워하고, 형은 동생을 싫어합니다. 가끔 우애가 좋은 형제가 있기는 하지만 정말 찾아보기 힘이 듭니다. 성경 속을 찾아보아도 형제간의 사이가 결코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나오는 가인과 아벨 사이도 그렇고, 이삭과 이스마엘, 야곱과 에서도 그렇습니다. 이뿐만이 아닙.. 구약역사서 2012. 8. 24.

주고 빼앗고 다시 주시는 하나님(창22장)

주고 빼앗고 다시 주시는 하나님(창22장) 여호와 이레라는 복음송이 있다. 여호와 이레 1 주님 내길 예비 하시니 나 기뻐합니다 주님 내길 예비 하시니 나 기뻐합니다 여호와 이레 여호와 이레 주님 내길 예비 하시니 여호와 이레 2 주님 내게 평화 주시니 나 기도합니다 주님 내게 평화 주시니 나 기도합니다 여호와 샬롬 여호와 샬롬 주님 내게 평화 주시니 여호와 샬롬 3 주님 내게 승리 주시니 나 찬송합니다 주님 내게 승리 주시니 나 찬송합니다 여호와 닛시 여호와 닛시 주님 내게 승리 주시니 여호와 닛시 4 주님 나를 치료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주님 나를 치료하시니 참 감사합니다 여호와 라파 여호와 라파 주님 나를 치료하시니 여호와 라파 5 주님 나를 사랑하셨네 날 구원하셨네 주님 나를 사랑하셨네 날 구원 하.. 구약역사서 2011. 11. 11.

서평/ 김기현 목사의 [내안의 야곱 DNA]

김기현 목사의 [내안의 야곱 DNA] 정식적인 서평을 올리겠다고 약속한지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빨리 하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나질 않네요. 오늘에야 정식 서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Book Story] - 독서일기 2011, 5, 23 화 [Book Story] - 서평/ 김기현 목사의 [내 안의 야곱 DNA] (1) 개요 야곱, 그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야곱을 알면 알수록 그의 매력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 3년 전 쯤에 어떤 모임에서 성경에서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인도자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야곱'을 선택했다. 그리고 신약에서 '베드로'가 단연 일위였다. 무엇 때문이냐고 질문하자. 한결같이 '나와 너무 닮았다'는 것이다. 나와 너무 .. Book 2011. 6. 29.

창 30 -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나는 벧엘의 하나님이라 구조분석 1. 재계약 2. 야곱의 목양 3. 귀향 계획 1. 재계약 야곱을 통해 라반이 복음 받은. 창 30:30 내가 오기 전에는 외삼촌의 소유가 적더니 번성하여 떼를 이루었나이다 나의 공력을 따라 여호와께서 외삼촌에게 복을 주셨나이다 그러나 나는 어느 때에나 내 집을 세우리이까 2. 야곱의 목양 31 라반이 가로되 내가 무엇으로 네게 주랴 야곱이 가로되 외삼촌께서 아무것도 내게 주실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여 이 일을 행하시면 내가 다시 외삼촌의 양 떼를 먹이고 지키리이다 32 오늘 내가 외삼촌의 양 떼로 두루 다니며 그 양 중에 아롱진 자와 점 있는 자와 검은 자를 가리어 내며 염소 중에 점 있는 자와 아롱진 자를 가리어 내리니 이같은 것이 나면 나의 삯이 되리이다 33 후일에.. BIble Note 2011. 6. 28.

[창세기 강해] 선악과 나무의 비밀 3 - 하나님을 아는 지식

선악과 나무의 비밀 3 - 하나님을 아는 지식 1997년에 모 일간지에서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시 중고등학교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가장 학고 싶은가?’라는 설문을 한 적이 있었다. 66.9%를 차지한 1등은 ‘공부’였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가장 싫어한 것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되어있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앎에 대한 욕구야말로 식욕의 욕구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욕구중 하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욕망 덩어리 그 차제이라고 보아도 무방한 것 같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열등감의 대부분은 배우지 못한 것에 대한 것이다. 인간은 끊임없이 배우고 또 배우고 싶어합니다. 인간은 왜 배우고 싶어하는가? 앎이란 곧 신적 존재로의 회귀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하와를 유혹했던 것은 ‘지식’이었다.. 구약역사서 2011. 1. 30.

창세기 3장, 선악과 나무(1)

선악과 나무의 비밀 선악과를 통해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존재임을 나타낸다. 선악과를 통해 하나님과 사람과의 본질적인 차이의 선이 그어진다. 선악과에 대한 명령은 하나님과 사람이 본질적으로 다른 존재임을 말해준다. 하나님은 계명을 주시는 분이고, 사람은 순종해야하는 존재이다. 하나님 아버지와 관계, 사람은 하나님 아래 순종하는 위치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순종을 통해 복을 주신다. '먹지 말라'는 계명이며, 순종함으로 죽음이 오지 않는다. 즉 영생을 유지한다. 마귀의 핵심 질문 의문을 제기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부당하게 바라보게 함. 하나님께서 정말 먹지 말라하더냐? ↳ 넌(여자)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어? 하와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듣지 않고 아담을 통해 간접적으로 들었.. BIble Note 2010.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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