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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식물] 상수리 나무(oak), 참나무,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성경의 식물] 상수리 나무(oak), 참나무, 마므레의 상수리나무 상수리 나무는 성경 안에서 독특한 의미를 갖는다. 식용과는 거의 상관이 없어 보이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장소나 모임의 장소, 또는 신적인 색채가 강한 느낌을 준다. 열매인 창솔이나 도토리는 우리나라에서는 먹을 거리지만 팔레스타인에서는 아니었던 것 같다. 성경에서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1. 개요 상수리나무로 번역된 히브리어는 ‘엘론(elon)’과 ‘알론(allon)’이다. 두 단어는 교차적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아 한 종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창세기 12:6에서는 ‘엘론’이 사용되었고, 창세기 35:8에서는 ‘알론’이다. 상수리 나무가 종교적 대상이었다는 점에서 ‘엘’이 신을 뜻하는 히브리어 ‘엘’(하나님으로 번역)이 아닌가 주측.. 성경의세계/성경의동식물 2020. 2. 18.
[성경의 신들] 하다드(god hadad) [성경의 신들] 하다드(god hadad) 인터넷에서 하다드(god hadad)를 검색하면 적지 않은 사이트에서 바알을 보여준다. 하닷은 우가릿어이고, 아카드어로는 하다드이다. 폭과 비의 신이며 가나안에서 바알로 불린다. 테슘, 피다르, 바알스본 등으로 불린다. 가나안 바알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메소포타미아 고대 문명 속에서는 하다드는 머리에 뿔리 달린 황소 모양을 하고 있다. 황소는 하다드를 상징하는 동물이었다. 하다드는 머리에 황소와 같은 뿔이 있고, 망치(도끼)와 번개를 들고 다녔다. 그리스 신화에서 하다드는 제우스로 변이 되어 등장한다. 로마의 신 목성 주피터이다. 이집트에서는 아문(Amun)으로 불린다. 하다드에 대한 숭배는 고대 바빌로니아 (B.C 1895-1595) 시대 때부터로 보인다. 메소..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2. 17.
[성경의 신들] 모트,얌, 리워야단 [성경의 신들] 모트,얌, 리워야단 리워야단을 우상이나 괴물, 또는 신으로 여기기에는 모호함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성경 밖에서는 확실히 신적 존재이다. 못과 얌, 또는 리워야단으로 불리는 괴물이며 신인 존재를 알아보자. 1. 명칭 얌은 영어로 Yam 또는 Yamm로 표기한다. 얌은 고대 셈어에서 바다를 뜻한다. 바다와 강, 혼돈의 신이다. 평온한 바다가 아니라 원시적 바다이며, 사람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원시 바다를 뜻한다. 얌의 또 다른 이름은 나하르(Nahar)인데 하천이란 뜻이다. 고대 세계에서 바다는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미지와 두려움의 공간이자 대상이었다. 바다를 대상으로 인신제물을 드린 이유는 이러한 바다가 화를 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우리나라의 심청전에 등장하는 심청이도..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2. 16.
성경 속 나무 목록표 성경 속 나무 목록표 성경에 나오는 나무 목록표입니다. 성경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등장합니다. 단순히 나무 자체만을 말하기도 하지만 다양한 상징과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나무 목록표와 포스팅된 글은 링크로 첨부합니다. 1. 야생에서 자라는 나무들 아카시아나무류 -싯딤 -조각목 가시구기자나무 -가시나무 로뎀나무 -대싸리나무 떨기나무 -가시떨기나무 레바논개잎갈나무 -백향목 392766.tistory.com/4493 [성경의 식물] 백향목(柏香木, cedar) 송백나무 [성경의 식물] 백향목(柏香木, cedar) 송백나무 1. 용어 히브리어로 ‘에레즈’이며, 학명은 ‘Cedrus libani Loudon’이다. 레바논 삼나무를 말한다. 침엽수속(屬)의 소나뭇과(科)로서 키가 40m까지 자라� 392766.ti.. 성경의세계/성경의동식물 2020. 2. 15.
[기독교신간] 세움북스의 신간 [기독교신간] 세움북스의 신간 불과 몇 주 전에 신간을 받았는데 또 다른 신간 소식에 상당히 놀랐다. 올인원 성경공부 시리즈로 4번째 책이다. 박동근 교수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해설집니다. 엄밀하게는 해설집이 아니지만.... 꽤날 쓸만한 책이다. 교리 설교를 하려는 목회자들이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관심있는 신자들에게 기꺼이 추천한다. http://gpf.kr/739xN [갓피플몰] 올인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mall.godpeople.com 방정열 목사의 [용서, 그 불편함에 관하여]는 주제 자체가 난해하다. 많은 부분에서 흡족하다할 수 없지만 성경 속에서 용서의 의미를 찾아 나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실.. 용서라는 주제 자체가 어렵고 난해할뿐 아니라 어떤 책을 읽어도 만족.. Book 2020. 2. 14.
성경에 나오는 꽃들 성경에 나오는 꽃들 성경에 소개되는 꽃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성경의 식물] 카테고리에 소개된 곳을 살펴보기 바랍니다. 살구꽃(almond) (출 25:33) 살구로 번역되었지만 아몬드를 말한다. 한국의 복사꽃, 살구꽃 등과 비슷하다. 아몬드 꽃은 성막의 등잔의 잔 모양이다. 등잔은 등불인 동시에 나무이다. 7줄기와 7개의 꽃을 뜻한다. 빛은 곧 생명이다.(요 1:4) [성경의 식물] 감복숭아.파단행(巴旦杏 Almond) 살구나무 아몬드 샤프란, 번홍화(saffron crocus) 카르콤(아가 4:14) 샤프란은 음식물 첨가물과 염색 재료로 사용한다. 신약시대는 향수와 의약품으로 사용되었다. 백합화 (왕상 7:19, 아 2:1) 백화화로 잘못 번역된 꽃이다. 아네모네를 말한다. 주.. 성경의세계/성경의동식물 2020. 2. 14.
[장별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성도를 대하는 바울의 세 가지 비유 [장별설교] 데살로니가전서 2장 성도를 대하는 바울의 세 가지 비유 연약한 성도를 대하는 바울의 방식은 의외로 다양합니다. 원칙주의자이며 다혈질의 성향을 가진 바울이지만 성도를 대할 때는 기꺼이 자신의 모습을 내려놓습니다. 성도를 대하는 바울의 모습을 통해 현대 목회자들이 배워야할 많은 이미지가 담겨 있습니다. 1. 1-2절 복음을 전하는 방식 2. 3-16절 네 가지 비유로서의 복음 전도자 ㄱ. 3-4절 옳은 청지기 ㄴ. 5-8절 유모 ㄷ. 9-12절 아버지 3. 13-16절 고난에 동참한 교회 4. 17-20절 데살로니가에 방문하기를 원함 1. 1-2절 복음을 전하는 방식 데살로니가 교회와 바울의 관계를 살펴보려면 사도행전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1장에서는 명백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2장과 3장에.. 구약역사서 2020. 2. 14.
[성경의 물건] 멍에(yoke) [성경의 물건] 멍에(yoke) 히브리어로 모트 또는 모타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쟁기질을 할 때 대체로 한 마리로 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두 마리를 한 쌍으로 하여 쟁기질을 시킨다. 소가 힘이 없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땅이 거칠어서 그런 것은 아닐까. 그래서 성경에 등장하는 멍에는 한 개가 아닌 쌍으로 된 것을 말한다. 성경 속에서 멍에는 사역과 동역, 또는 율법의 저주 아래 있음을 드러내는 다양한 의미로 은유적으로 사용한다. 성경에서 사용된 멍에 대한 다양한 표현들 1. 소나 짐승의 멍에 직설적으로 표현된 구절들이 보인다. 민수기 19:2이나 사무엘상 6:7에서는 동물들이 메는 멍에를 뜻한다. 민수기 19:2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 성경의세계/성경의물건 2020. 2. 13.
[장별설교] 데살로니가 전서 1장 믿음의 본이 된 데살로니가교회 [장별설교] 데살로니가 전서 1장 믿음의 본인 된 데살로니가교회 1절 인삿말 2-10절 믿음의 본을 데살로니가교회 1. 1절 인삿말 바울과 실루아노, 그리고 디모데의 이름으로 문안합니다. 실루아노는 실라의 로마식 이름입니다. 2차 전도 여행 때 함께 동행 했던 세 사람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말합니다. 2. 2-10절 믿음의 본이 된 데살로니가교회 인사를 끝낸 바울은 곧바로 데살로가교회에 대해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데살로니가 교회가 보여준 세 가지 때문입니다. 3절에 보니,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입니다. 소망의 인내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바.. 구약역사서 2020. 2. 13.
[장별설교] 데살로니가전서 서론 및 주제 [장별설교] 데살로니가전서 서론 및 주제 데살로니가는 현재 그리스의 항구도시의 하나로 살로니카(Salonika)로 불립니다. 아가야 지방에 그리스도와 고린도가 중심 역할을 한다면 아가야 북부에 위치한 마케도냐 지방에서 데살로니가 빌립보와 더불어 큰 도시로 정치적 경제적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고대 시대에는 주변에 온천이 많아 더메(Therme)로 불렸고, BC4세기 알렉산더 대왕의 부하인 카산더(Cassander)가 신도시를 건설하여 자신의 아내인 데살로니키(Thessalonike of Macedon)의 이름을 붙여주어 오늘날까지 그 도시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데살로니키는 유명한 알렉산더 대황의 이복 여동생이었습니다. BC 167년에는 로마가 마케도니아를 점령하였고, BC 146년 에 데살.. 구약역사서 2020.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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