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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동화] "꿈꾸는 봉봉 "

창작 동화 "꿈꾸는 봉봉 ". # 1. 달빛.오늘밤에는 달이 퍽이나 높게 떠올랐습니다.그 달은 밝은 빛으로 촘촘히 박힌 별빛마저 지우면서 밤하늘을 건너가고 있었지요.그런데 말이죠. 달빛이 참 신비로웠어요. 그 달빛은 차가운 겨울바람을 닮아서인지 푸르스름하게 반짝반짝 빛 조각을 흩뿌리고 있었기 때문이에요..저는요. 역(驛)을 지키게 된 “봉제인형”이에요.처음부터 역을 지키게 된 것은 아니에요. 제가 태어난 곳은 도넛 가게 트레일러 안이었어요.저랑 함께 태어난 친구들은 ‘크리스마스 둥이’라고 불리어졌어요. 그건 아마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에요. 친구들은 저와는 달리 예쁜 눈과 고운 입을 가졌어요.얼마나 어여쁜지 제가 보고 있어도 넋을 잃을 만큼 고와서 그 보드라운 얼굴에 뺨을 부비고 싶어..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20.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Niceno-Constantinopolitan Creed)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Niceno-Constantinopolitan Creed) 정용섭 교정 우리는 한 분이신 성부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분은 전능하셔서, 하늘과 땅, 그리고 세상의 보이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지으셨습니다. 우리는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분은 모든 시간 이전에 성부에게서 나신 하나님의 외아들이십니다. 그분은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나님에게서 나신 참 하나님으로서 지음 받지 않고 나셨으며, 성부와 본질이 같으십니다. 그분을 통해서 만물이 지음 받았습니다. 그분은 우리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로부터 오시어, 성령의 능력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 인간이 되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하여 본디오 빌라도 치하에서 십자가 형을 받아, 죽임을 당하고 묻히셨으.. 교회사 2018. 1. 20.

텐트 수련회, 파자마 1박2일

텐트 수련회, 파자마 1박2일 실내에서 텐트를 이용한 수련회주일학교용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8. 1. 19.

[묵삶119]를 읽고 / 김용주 / 킹덤북스

[묵삶119]를 읽고김용주 / 킹덤북스묵상하지 않고 거룩한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묵상이 흔하고 일상화되었다지만 여전히 묵상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어렵다기보다는 무엇이 진정한 묵상인지 분간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중에는 묵상에 대한 책들이 적지 않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저도 매일 묵상하고, 교회에서 지도하며 교재를 만들었지만 묵상은 여전히 쉽지 않습니다. 문득, 묵상이 무엇인지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해 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적지 않습니다. 묵상을 해본 사람이라면 저와 같은 고민을 분명히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말 우연처럼 김용주 목사님의 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킹덤북스라는 출판사는 익히 알고 있지만, 몇 달 전 박윤만 교수님의 (킹덤북스) 주석을 서평.. Book 2018. 1. 19.

[에베소서 묵상] 에베소서 묵상을 시작하면서

[에베소서 묵상] 묵상을 시작하면서 에베소서는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 편지했다는 인사를 제목을 정한 것입니다. 신약의 모든 서신서는 기본적으로 회람 서신으로 한 교회만을 위한 편지는 아닙니다. 일차적으로 에베소 교회를 향한 것이지만 다른 교회에도 통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다른 서신서에 비해 다분히 교리적이며 철학적 요소가 강하게 드러납니다. 로마서가 이신칭의에 주목하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교리에 중심을 둔다면 에베소서는 은유적이며, 실천적인 내용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골로새서와 쌍둥이처럼 닮아 있으며, 철학과 정치의 중심지였던 에베소에 맞게 사변적이고 논리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전통적으로 바울 서신으로 인정되었지만 현대 학자들은 몇 가지의 의문점으로 인.. 구약역사서 2018. 1. 18.

[기독교고전목록] 정현욱목사 추천도서목록, 초대교회부터 현대까지

[기독교고전목록] 정현욱목사 추천도서목록, 초대교회부터 현대까지 수십 년을 책을 읽고 서평하면서 영적 성숙과 신학적 지식을 위해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먼저는 책들의 수명이 짧아 의외로 절판된 책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영어나 라틴어 원서를 추천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다시 재판되거나 증보되기를 기다린다는 것도 맞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추천도서 목록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은 저의 개인적인 독서 성향과 신학적 관점에 의한 것입니다. 이곳은 일반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독교 고전은 꼭 필요한 신학서적과 경건 서적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목.. Book/국민일보 2018. 1. 18.

[에베소서 묵상] 에베소서 본문(헬라어)

[에베소서 묵상] 에베소서 본문(헬라어) 에베소서 묵상을 위한 헬랑 성경 본문입니다. 1-6장까지이며, 헬라어 텍스트는 Novum Testamentum Graece, Nestle-Aland 26th edition 입니다. 1장 1Παῦλος ἀπόστολος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διὰ θελήματος θεοῦ τοῖς ἁγίοις τοῖς οὖσιν [ἐν Ἐφέσῳ] καὶ πιστοῖς ἐν Χριστῷ Ἰησοῦ: 2χάρις ὑμῖν καὶ εἰρήνη ἀπὸ θεοῦ πατρὸς ἡμῶν καὶ κυρίου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3Εὐλογητὸς ὁ θεὸς καὶ πατὴρ τοῦ κυρίου ἡμῶ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ὁ εὐλογήσας ἡμᾶς ἐν πάσῃ εὐλ.. 구약역사서 2018. 1. 18.

야고보서를 마치고 에베소서를 준비하다

야고보서를 마치고 에베소서를 준비하다 태어나 단 한 번도 설교하지 않은 성경은 '아가'서입니다. 아직 제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움만 가득하여 저로서는 아직 설교를 못하고 안 했습니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은 1-4장까지만 했고 다른 부분은 하지 않았습니다. 요한 계시록을 도전해 보려고 성경을 읽고 또 읽고, 주석을 구입해 분석하고 또 분석해도 저의 능력으로 역부족이란 생각이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권의 성경, 다른 분들은 로마서가 힘들다 하지만 저에게는 바울 서신 중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서선서가 바로 '에베소서'입니다. 골로새서도 어렵지만 저에게는 에베소서가 너무나 부담스럽습니다. 왜 그런지 저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에베소서=교회론 이란 막중한 부담감이 로마서보다 더 접근하지.. BIble Note 2018. 1. 18.

[띄어쓰기] 하나님으로인해

[띄어쓰기] 하나님으로인해 누구로 인해는 앞의 수단격 구절과 띄어야 한다. 하나님으로인해 (x) 하나님으로 인해 (o) 카테고리 없음 2018. 1. 18.

[띄어쓰기] 더디보이지만

[띄어쓰기] 더디보이지만 더디보이지만 (x) 더디 보이지만(o) 부사는 뒤의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곧돌아오마 (x) -> 곧 돌아오마 (o) 부디건강해라(x) -> 부디 건강해라(o) 어서오십시오(x) -> 어서 오십시오(o) 꼭성공하기를 (x) -> 꼭 성공하기를 (o) 꽉잡으세요 (x) -> 꽉 잡으세요 (o) 꽝소리가 (x) -> 꽝 소리가 (o) 꽤크구나 (x) -> 꽤 크구나 (o) 꾹눌러라 (x) -> 꾹 눌러라 (o) 썩물러서거라 (x) -> 썩 물러서거라 (o) 안먹는다(x) -> 안 먹는다 (o) 이미지난일(x) -> 이미 지난 일(o) 잘못가르치다(x) -> 잘못 가르치다(o)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17.

[목회칼럼] 입의 자리

[목회칼럼] 입의 자리 사람의 얼굴을 보라. 가장 위는 머리카락이고, 그 다음이 이마다. 그 다음은 눈이며, 그다음은 코다. 그리고 가장 아래에 입이 있다. 머리는 생각하는 것이고, 눈은 보는 것이며,코는 냄새를 맡는다.그러나입은 먹고 말하는 곳이다. 먹는 것도 욕심이고, 말하는 것도 탐욕이다. 하나님은 입을 가장 아래에 놓음으로 욕심을 가장 아래에 두었다. 그러나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을 금하지 않았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8. 1. 17.

[교부문헌] 베네딕도 전기

[교부문헌] 베네딕도 전기 베네딕도는 앞으로 일어날 중세 수도원의 개척자와 같은 존재이다. 베네딕도 전기 - 그레고리오 대종 l 교부문헌총서 11 그레고리오 교황 (지은이) | 분도출판사 | 1999-10-05 목차해제 가. 성 베네딕도 아빠스와 성 그레고리오 대종의 관계 나. 그레고리오 대종의 생애와 업적 1. 출생부터 교종이 되기까지 2. 교종으로서 그레고리오 다. 4권의 구조와 문학적 특성 1. 성 베네딕도를 중심으로 편집된 의 구조 2. 은 실제의 대화인가 문학적 기교인가? 3. 기적 이야기의 의미 라. 제2권: 1. 의 역사성 2. 제2권의 구조 3. 의 영성적 가르침 4. 의 저술 목적 본문 제1장 부서진 체를 원상복구하시다 제2장 육신의 유혹을 물리치시다 제3장 십자 성호로 유리 그릇을 깨뜨.. Book 2018. 1. 16.

[띄어쓰기] 구원받은

[띄어쓰기] 구원받은 (○)구원받은 (×)구원 받은 서술성을 가지는 몇몇 명사 뒤에 쓰여 '피동'의 뜻을 더할 때는 접미사로 보아 붙여 씁니다. '사랑받는'도 붙여 쓴다. '사랑-주는'는 띄어쓴다. 조사나 어미 뒤의 말을 띄어 쓴다. 카테고리 없음 2018. 1. 16.

하나님의 구원 순종 소명

하나님의 구원 순종 소명 하나님은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창조는 기능적인 것이다. 즉 목적 없이 창조된 것은 없다. 창조는 곧 목적이고, 그것은 기능이다. 기능은 곧 소명이다. 소명 없는 만물은 없다. 그런데 왜 소명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존재할까? 소명은 곧 부르심이며, 관계적이다.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소명은 철저하게 관계 속에서 세워진다.관계는 곧 사랑이며 섬김이다.사랑하지 않는 소명은 없다.사랑하지 않는 소명은 악하다.그것은 거짓이다.그러므로 소명은 사랑이고 관계적이며 희생적이다.희생하지 않고 사랑할 수 없다.기독교의 사랑은 불가피하게 자기 희생적이다.희생하지 않고 타자를 희생하는 것은 악이다. BIble Note 2018. 1. 16.

[성경의 상징들] 가리개

[성경의 상징들] 가리개성경에서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않지만 몇 곳에서여성들이 자신의 얼굴을 가린다는 표현이 나온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고린도 전서에 나오는 바울이 말한 여성이다. 희미하지만 리브가가 이삭을 만날 때도 자신을 가린다. 성경 속에서 여성은 자신의 몸을 가리고 드러내지 않은 것을 명예로 여긴다.우리나라에 전해진 여성의 얼굴 가리개들이다.너울(羅兀)순흥안씨 너울 쓰개치마 / 장옷아랍에서는 히잡을 사용한다. 보수적 사회일수록 히잡이 다르다. 얼굴과 머리를 완전히 가리는 차드리와 니캅이있고, 눈만 공개하는 부르카, 머리와 이마를 가리는 아미라, 얼굴과 이마를 공개하는 차도르가 있다. 가장 보수적인 파키스탄의 일부 지역에서는 차드리가 사용된다. 이란 이라크, 바레인등 에서는 가장 개방적인 얼굴과 이..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8.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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