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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의 미래에서 온 편지

현경의 미래에서 온 편지 오늘 매우 특이한 한 여성을 소개할까 한다. 이름은 현경. 진보신학의 명문?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에서 최초의 종신교수직을 맡고 있다. 설명이 아닌 보여주는 여성 신학자로 알려져 있다. 그녀의 특이함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1991년 WCC 제7차 세계대회에서 주제 강연자로 나서 '초혼제'를 지내며 한국적 신학을 보여주었다. 보수 신학을 전공한 필자로서 그녀의 이야기는 20년이 훌쩍 넘은 이 시간에도 여전 빠뜨리지 않고 언급된다. 즉 WCC는 기독교 단체가 아니라는 점을 유독 강조하려는 의도에서 찾아낸 멋진 예이다. 그녀의 초혼제로 인해 한국교회는 20년의 세월 동안 극단을 오가는 토론과 논쟁이 이어졌다. 얼마 전 부산에서 개최된 WCC에서는 소수의 보수주의자들이 몰려가 데모를 .. Book 2014. 1. 17.

주일찬양 콘티 2014년 1월 19일

주일찬양 콘티 2014년 1월 19일 멘트 /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온 우주가 그의 영광으로 충만합니다. 그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여기에 오셔서 임재하십니다. 오늘 이시간 영원 살아계시고 영화로우신 주님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내눈 주의 영광을 보네 할렐루야! 주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오늘 주님 이곳에 오셔서 우리를 통치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우리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주 오셔서 다스리소서돌아서지 않으리 이 시간에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합시다. 손뼉을 치며 우리의 필요을 채우시고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합시다. 즐거웁게 찬양하면서예수가 거느리시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고개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4. 1. 16.

주오셔서 다스리스서(Lord, Reign In Me)

주오셔서 다스리소서주오셔서 다스리스서(Lord, Reign In Me) 카테고리 없음 2014. 1. 15.

주목신간(1월 셋째주)-강자의 법칙!

주목신간(1월 셋째주) 강자의 법칙! 사람은 누구나 약하다. 어릴 적 엄마의 손이 필요하고, 자라면서 아빠의 재정적 후원과 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강해진다. 그러나 역시 사람이다. 멀리서 보면 누구나 행복해 보이지만 그들의 삶 속에 한 발만 디디면 약점과 약함이 보인다. 그렇다면 사람은 누구나 약하다. 삶이 어차피 경쟁이라면 강자가 되어야 한다. 사람들은 강자가 되기 위해 스펙을 쌓는다. 언어 연수, 세미나, 토플, 해외여행 등등 여러 가지 스펙을 쌓아 강자가 되려 한다. 그러나 그럴수록 그는 거구의 골리앗의 되어 둔해진다. 진정한 강자는 단순하다. 자, 그것이 사실인지 살펴보자. 1. 다윗과 골리앗 , , 저자인 말콤 글래드 웰의 신간이 출간되었다. 그동안 사회심리학이나 자기계발 관련 서적.. Book 2014. 1. 15.

[독서일기] 현대 종교의 프리즘

독서일기 2014년 1월 14일현대 종교철학의 프리즘 방금 배국원 교수의 ‘현대종교철학의 프리즘’을 다 읽었다. 정확하게 571쪽이다. 다른 책 두세 권에 가까운 분량에다, 수천 년에서 현대에 이르는 철학과 종교, 역사와 문화를 오가는 거대담론에 기가 눌려 다리에 힘이 절로 빠졌다. 기겁할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부담스러운 책이다. 처음 마음먹었던 담대함은 남겨진 페이지만큼 점점 줄어들었다. 마지막장을 넘겼을 때 기분은 딱 이거다. ‘엥? 이게 모야?’ 답도 없고, 그렇다고 명확한 기준도 없이 막무가내로 서둘러 끝내는 듯한 ‘충격’ 아닌 충격이었다. 처음부터 감은 잡고 있었다. ‘예지와 자유의지’라는 머리 아픈 문제를 첫 장을 시작한다. 그리고 마지막 나가면서 이렇게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비록 만인이.. Book 2014. 1. 14.

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 리로이 아임스 / 네비게이토

당신도 영적 지도자가 될 수 있다 리로이 아임스 / 네비게이토 / 1975 원제는 Be the Leader You Were Meant to Be: Growing Into the Leader God Called You to Be 이다. 부제가 더욱 선명하다. What the Bible Says about Leadership로 성경이 말하는 리더십으로 번역이 가능하다. 그렇다 이 책은 성경에서 요구하는 리더란 무엇인가를 다룬다. 많은 조건과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어야 하는 리더는 어떤 자격과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 목사, 교사, 가장, 회사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말하는, 즉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리더의 자격을 배울 필요가 있다. 저자인 리로이 아임스는 네비게이토 선교.. Book 2014. 1. 12.

큐티를 돕는 도서 목록 [안내 및 이론서]

큐티를 돕는 도서 목록 큐티의 시작 한 때 한국교회 안에 큐티가 인기를 끌 때가 있었다. 목사님의 일방적인 선포식 설교가 아닌 자신이 직접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개신교는 만인제사장설(萬人祭司長說)에 근거하여 하나님을 믿는 모든 신자는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기현 목사는 ‘priesthood of all believers’라는 영어에 근거하여 ‘전신자 제사장’으로 부르자고 제안한다. 필자는 김기현 목사의 제안을 수긍하며 옳다고 믿는다. 어쨌든 용어의 문제를 넘어 신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중보하는 사제 없이도 직접 해석할 수 있다. 큐티의 혁명성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큐티는 혁명적 발상이다. 중세교회는 사제를 통하지 않고는 읽을 수도, 읽어서도 안 되고, 해석.. Book/일반서적 2014. 1. 11.

[이 책을 권합니다!] 상처 입은 치유자 / 헨리 나우웬

[이 책을 권합니다!]상처 입은 치유자헨리 나우웬 신앙은 역설(paradox)이다. 환자가 병을 고치고, 죄인이 의인을 용서한다. 가난한 사람이 부유한 사람의 필요를 채우고, 심약한 사람이 강건한 사람을 위로 한다. 사람들은 소유해야 나누어 줄 수 있다고 한다. 강한 권력과 힘을 가져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신앙은 가난한 예수님과 제자들을 통해 세상이 부요케 되는 것을 믿는다. 죄인의 모습을 죽은 한 사람을 통해 인류가 의로워 진다고 확신한다. 그래서 신앙은 역설이다. 여기에 역설이 하나 더 있다. 세상을 치유하는 사람은 상처 입은 사람이어야 한다. 상처 입지 않고 타인을 치료할 수 없다. 세상은 더욱 강해지려 한다. 더 많이 소유하려고 한다. 더 지식을 축적하여 모든 것을 통찰하는 능력을 .. Book 2014. 1. 11.

[중고등부칼럼] 큐티하면 이렇게 달라진다

[중고등부칼럼]큐티하면 이렇게 달라진다 큐티는 어원적으로 조용한 시간을 뜻하는 영어 'Quiet Time'의 이니셜이다. 사용하는의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묵상한다는 뜻이다. 묵상은 깊이 생각하는 것으로, 현재 우리가 쓰는 큐티QT는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깊이 생각하고 되새기는 것이다.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를 피해 은밀한 공간과 시간을 이용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큐티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聽從)하는 것이다. 말씀은 귀로 듣는 것이 아니고 마음으로 듣는다. 속담에 마음이 콩밭에 있다고 하지 않던가. 몸은 이곳에 함께 있지만 마음이 다른 곳에 있다면 진정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큐티는 세상의 욕심과 소음을 피해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 11.

[목회칼럼] 왜?

[목회칼럼] 왜? 사랑의 교회가 지난 주 제직회를 했습니다. 일방적 다수결 원칙에 의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투표해야할 것도 박수로 끝냈습니다. 저는 그것이 나쁘다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투명하게 밝혀야할 시기에 불투명하게 하고, 겸손하게 사죄해야할 시기에 타인을 비방한 것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봅시다. 한 때 사랑의(義)교회는 한국교회의 모델이자 희망이었습니다. 옥한흠 목사님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주님을 닮기 위해 애쓰는 분이셨습니다. ‘목사들의 목사’라는 호칭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목회자들의 세계에서도 정직하고 바른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 목사님을 존경하는 목사들은 (제가 알기로는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분들은 많습니다. 좋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 10.

주일찬양콘티-주를 찬양하며

주일찬양콘티2014년 1월 12일 찬양멘트할렐루야! 오늘도 평강의 은혜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시] 147:1에 이르기를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찬양함이 성도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거룩한 주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높이며 나아갑시다. -주를 찬양하며-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목마름을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힘있게 박수치며 주의 이름을 높으 드립시다. 할렐루야! -목마른 내영혼-주의 이름 송축하리 영원히 변찮는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시다. 주님은 언제나 신실하고 성실하게 사랑하십니다. 놀라운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시다. -변찮는 주님의 사랑과-내 죄 사함 받고서 고개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4. 1. 10.

[목회칼럼] 당신의 교회는 안녕하십니까?

목회칼럼당신의 교회는 안녕하십니까? 얼마 전 이상한 등기가 날아왔습니다. 보낸 이는 ‘부산교회’이고 받는 이는 ‘00교회 당회장 목사님’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더니 혹시? ‘선’ ‘천’ ‘지’? 담임목사님께 가지고 갔더니 영력이 높으신 목사님은 뜯어보지도 않고 버리라고 하셨습니다. 호기심이 많은 저는 그냥 버릴 수 없어 사무실에 가져와 비밀문서의 인을 뗐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신천지 이만희 이름으로 온 편지였습니다. 첫인사입니다.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참 뜨끔한 인사입니다. ‘네!’라고 말하기 힘들다는 것을 누구나 알기 때문입니다. 요지는 간단했습니다. 한국의 교회를 대표하는 한기총의 부정이 날로 드러나고, 교인들의 수는 격감(激減)하고 있으나 신천지는 날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 10.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는? 청년들이 급속하게 교회를 떠나고 있다. 전체 교인수 감소에 비해 4배나 많은 수치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교회세습과 목회자에 대한 불만 등이라고 하지만 좀더 본질적인 이유는 교회가 본질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즉 교회는 더이상 진리를 탐구하는 서사적 공동체가 아니라 부흥과 성장이라는 거룩한 단어로 포장된 '기업'이기 때문이다.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본질에 교회가 동참함으로 타사회적 본질이 흐려졌고, 청년들은 그런 교회에 존재해야할 이유가 상실된 것이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가장 많은 이유는 교회세습 등의 이미지 실추를 들고 있습니다. 이미지 실추라는 표현은 부적절해 보인다. 직설적으로 교회 안의 비리나 문제가 정화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회가 더 이상..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1. 9.

[고전 다시 읽기] 걸리버 여행기

[고전 다시 읽기]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Jonathan Swift) 첫 느낌부터 말해야겠다. ‘충격이었다.’ 이 문장 외에 다른 대치어를 찾기는 힘들다.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가듯 책을 구입했고, 읽어 나갔다. 1부 소인국 나라와 2부 거인국의 나라를 읽을 때까지는 별다른 느낌은 없었다. 단지 어린이 동화용으로 읽던 느낌과 조금 다르다는 정도였다. 그러나 3부에서는 뭔가 구린 냄새가 났다. 한 마디로 이상했다. 지금까지 알고 있던 걸리버 여행기가 아니었다. 약간 위험하다는 느낌, 뭔가 과격하다는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마지막 말의 나라에서는 노골적이었다. 짐승보다 못한 사람들을 냉소적으로 풍자하는 대화는 기겁하게 만들었다. 그동안 우리 안의 호랑이만 보았다. 그것도 늙어 이빨이 빠지고 힘없이 주.. Book/일반서적 2014. 1. 5.

독서일기 2014년 1월 3일

독서일기 2014년 1월 3일 벌써 3일이 지났습니다. 나이가들면 세월이 더욱 빠르게 지나간다죠. 마냥 20대로 착각하며 사는 저지만 세월 앞에서는 속수무책입니다. 그러나 소망이 있음은 흘러간 세월만큼 쌓여가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입니다. 오늘 셋째날이니 세번째 책을 읽어야 겠죠. 올들어 세 번째 읽은 책입니다. 백기락.문성준의 [패스트리딩]입니다. 빠르게 읽기에 관한 내용인데 독서법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출판사가 '라이온북스'인데 처음 보는 출판사입니다. 이대로 가면 12월 31일에 365권까지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즐거운 일입니다. 그저께 갓피플에서 주문한 두 권의 책도 도착했습니다. 홍종락에 의해 번역되 다니엘 디포의 와 저명한 구약학자이자 실천적 설교자인 월터 브루그만의 입니다. 자.. Book 201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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