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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 / 하나님 얼굴을 엿보다 / 알리스터 맥그라스

하나님 얼굴을 엿보다 알리스터 맥그라스 제목 하나님의 얼굴을 엿보다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출판사 복있는사람들 출판일 2006년 5월 29일 하나님은 어디에 계실까?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이런 고민을 누구나 한 번쯤 했을 것이다. 모세도 예외는 아니었는지 하나님의 얼굴을 보여 달라고 떼를 쓰기도 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려는 갈망(渴望)은 인생의 모든 문제와 난제가 해결되기 때문이다. 영국 옥스퍼드 물리학자 출신으로 목회의 길로 들어선 저자인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통찰력과 깊은 묵상의 결과가 책으로 나왔다. ‘하나님 얼굴을 엿보다’는 자연과학자로서 가지고 있던 우주론에 대한 질문과 신학자로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하는 갈망을 담고 있다. 지혜란 결국 우주를 통찰하며 삶의 의미와.. Book 2013. 12. 14.

중고등부칼럼-영혼의 도피성

중고등부 칼럼영혼의 도피성 어느 교육심리학자가 학생들을 실험했다. A집단은 정해진 공간에서 절대 나갈 수 없고 마지막까지 공부를 해야 하고 했고, B집단은 힘들면 언제든지 나가 쉬어도 된다는 조건을 달았다. 정해진 시간을 보내고 난후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렀다. 결과는 놀라웠다. 피곤하면 나가서 쉬어도 된다는 B집단이 나갈 수 없다는 A집단보다 성적이 훨씬 높게 나온 것이다.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풀 수 없는 환경은 동일한 조건에서도 스트레스는 배가 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도피성을 만들라고 지시한다. 도피성의 목적은 실수로 살인한 사람들이 복수의 칼을 피해 숨는 곳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당서(唐書) 배도전에 보면 ‘승패병가지상사(勝敗兵家之常事)’란 말이 나온다. 전쟁..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2. 14.

주일찬양 20131215-주님 한 분 만으로

주일찬양 20131215 한 해가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얼마 남지 않는 여분의 시간을 재촉하듯 매서운 바람은 우리를 서루드게 합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님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대단히 중요한 변화의 잔을 건네셨지만 제자들은 한사코 물리려고만 했습니다. 변화는 삶을 요동치게 합니다. 변화시 싫다면 자판기로 가십시오. 늘 똑같은 음료수가 나오는 데는 세상에 그곳뿐입니다."(하나님은 너를 포기하지 않는다 중에서) 한 해동안 주님을 닮으려고 몸부림을 치셨나요? 그저 안일한 삶이 좋아 그 자리에 머물기만 고집한 것은 아닌지요. 변화는 힘이 들고, 성장은 아픔을 요구하지만, 열매는 답니다. 아픔이 싫어 성장하기를 멈출 수는 없습니다. 십이원 셋째주 찬양을 준비하면서 잠시 한해를 묵상해 보았습니다. 우리.. 카테고리 없음 2013. 12. 14.

C. S. Lewis 인간폐지(The Abolition of Man 1943년)

인간폐지(The Abolition of Man 1943년)C. S. Lewis / 이종태 옮김 / 홍성사 C. S. Lewis의 글은 언제나 기대 이상이다. 지금까지 고정된 사고의 틀을 깨거나 큰 변화를 준다. 이번 책도 어김없이 '충격'을 주었다. 절대 가치는 없다는 논리만을 절대적으로 주장하는 상대주의와 주관주의 모순을 파헤쳐 우상화된 인간의 교만을 들추어낸다. 지금까지 절대가치를 두었던 도덕률을 폐기하고 오직 개인의 즉흥적 판단만을 허용하려는 이들에게 냉혹하리만치 예리한 논리로 공격한다. 1943년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국 더럼 대학에서 행한 리델Riddell 기념 강연의 연설을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모두 세 개의 강연이다. 1. 가슴 없는 사람. 2.도. 3.인간폐지. 4.도의.. Book 2013. 12. 12.

똘이장군, 그들은 정말 늑대였을까?

똘이장군북한군 그들은 정말 늑대였을까? 아직도 아련한 추억이 떠오른다. 겨울이 방학이 시작될 즈음 학교에서는 전교생에게 선물을 준답시고 영화를 상영해 주었다. 워낙 시골인지라 영화를 본다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이다. 깡촌에 살았던 덕에 중학생이 되어서야 흑백 테리비가 동네에 들어왔다. 기껏해야 한 컷 한 컷 보여주며 성우가 대신 말하는 슬라이더가 전부였던 시대에 똘이장군은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북한군이 모두 늑대였다는 것이다. 난 정말 북한사람들은 사람이 아닌 늑대라고 생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우스운 일인가. 똘이장군의 의도는 분명하다. 멸공방첩이다. 북을 적으로 간주하고, 쳐부숴야할 '악의 축'이었다. 특히 늑대로 표현된 북한군은 혐오스럽고 우리를 괴롭히는 악당 중의 악당.. 일상이야기/팡......세 2013. 12. 12.

12월 11일 읽은 도서 목록

12월 11일 읽은 도서 목록 시간은 금이다. 어떤 이는 여기에 토를 달았다. 시간은 금보다 더 귀하다고. 맞는 말이다. 그러나 시간이 중요하다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이는 당시에 가장 귀한 것이던 금을 비유로 든 것인데, 어떤 이가 지금의 눈으로 비판한 것이다. 협소한 관점에서 편협하게 바라본 무지의 소치다. 나또한 그의 비판처럼 나만의 생각과 경험만을 내세워 비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도킨스의 논지를 굳이 끌어 오지 않더라도 인간은 철저하게 이기적 유전자를 가진 존재다. 금을 가지려면 일해야 하고, 일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시간을 금으로 비유한 것 억지스러운 것은 아니다. 특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라면 더욱 그렇다. 올 한해는 정신없이 보냈다. 그 어느 해보다 굴곡이 싶은 한해가 아니.. Book 2013. 12. 11.

갈라디아서 복음을 만나다 / 티모시 켈러

갈라디아서 복음을 만나다 티모시 켈러 / 김성웅. 이미정 옮김 / 베가북스       저자의 이름이 낯설다. 아직 나에게 티모시 켈러는 익숙하지 않는 탓에 감이 오지 않지만, 살펴보기를 통해 복음의 파수꾼임을 알아 챘다. 갈라디아서는 루터가 너무 사랑하여 결혼한 복음서가 아니던가. 그래서인지 부정과 긍정이 교차하는 모호한 복음서가 되었다. 티모시 켈러의 갈라디아서 강해집은 갈라디아서를 제자리에 세워 주었다.앞서가는 자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무도 명확한 증거나 증언을 하지 않을 경우 앞서 무엇인가를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확실한 증거나 명백한 증인이 없는 상황에서 단언하는 것 역시 어렵다. 용기가 필요하고, 시대와 본질을 통찰하는 안목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바울이 갈라디아서를 쓰던 상황이 그.. Book 2013. 12. 10.

성탄절 메시지 /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성탄절 메시지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시기적절하게 책이 나왔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몽고메리보이스 목사님의 책이다. 제목을 '성탄절 메시지'로 작았지만 영어 성경이 더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의 그리스도'(The Christ of Christmas)로 약간의 언어유희가 들어가 있다. 영어를 그대로 옮기면 더 크라이스트 오브 크리스마스'다. 크리스마스가 그리스도의 시기란 원뜻을 참작한다면 성탄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위한 시간이다. 저자는 아마도 크리스마스에서 그리스도의 정신이 상실되고 상업화되고 세속화된 교회와 세상을 향한 마음을 담은 것 같다. 추천사를 쓴 이희성 총신대 교수는 두 가지를 유익한 점으로 든다. 하나는 '견실한 성경해석을 기반으로 구약과 신약을 오가며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풀.. Book 2013. 12. 10.

하루 30분 혼자 읽기의 힘 / 낸시 앳웰

하루 30분 혼자 읽기의 힘 낸시 앳웰 /최지현 옮김 / 북라인 이 책을 일기 전 짐 트렐리즈의 을 읽었다. 15분 읽어주기는 부모의 입장에서 저술한 책이라면 (이후 혼자 읽기)의 경우 스스로 읽는 읽기 습관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혼자 스스로 읽기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어떻게 자녀들이 혼자 읽기가 가능한지 설명해 준다. 독서지도를 하는 교사들에게 최고의 안내서라 확신한다. 모두 10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마다 몇 개의 칼럼식의 이야기로 기술된다.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지만, 읽어가는 것도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체험과 이론이 적절히 섞여 독서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눈을 크게 뜨고 읽을 일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자녀들에게 독서 습관을 길.. Book/일반서적 2013. 12. 10.

주기도문 강해(3) 용서-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주기도문 강해용서-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인류(人類)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단어를 하나 고르라면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고르겠습니까? 예전에 영국문학협회가 세계 102개국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고 한다. 순위는 1위 어머니 mother, 2위 열정 passion 3위 미소 smile 4위 사랑 love 5위 영원 eternity 였습니다. 여기에 이의(異議)를 제기할 분이 있습니까? 아마도 ‘엄마’ 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단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 실례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의 판매량을 보아도 알 것 같습니다. 작년 2012년 4월 판매량이 이미 20만부가 넘었고 신경숙 작가 .. 신약복음서 2013. 12. 7.

중고등부칼럼-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중고등부칼럼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전국 최고의 명문 거창 고등학교 강당에는 직접선택 십계명이 걸려 있다. 고 전영창 교장 선생님께서 작성한 것이다. 실리(實利)만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전을 주는 명구가 아닐 수 없다. 읽고 또 읽어 가슴이 새겨두자. 제1계명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제2계명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제3계명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제4계명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제5계명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은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제6계명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제7계명 사회적 존경 같은 건 바라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제8계명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2. 7.

삶을 변화시키는 소그룹 인도법 / 빌 도나휴

삶을 변화시키는 소그룹 인도법 빌 도나휴 / 김주성 옮김 / 국제제자훈련원 '소그룹 인도법의 스탠다드 교본' 이보다 적절하게 이 책을 정의할 수는 없을 듯 싶다. 윌로크릭교회 소그룹 이야기를 총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 저자인 빌 도나휴는 윌로크릭협회의 소그룹 사역 수석 디렉터다. 그는 이 책 외에는 러스 로빈슨과 함께 저술한 를 저술했고, 를 통해 소그룹 인도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려 왔다.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실용성(實用性)이다. 목차를 들여다보면 알겠지만 한 권의 책으로 기본적(基本的)인 소그룹의 이론과 특성을 설명하고, 리더십 계발과 모임 진행법, 소그룹 안에서의 목양(牧羊)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그룹의 신학적 이론과 깊이 있는 연구(硏究)를 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아쉽지.. Book 2013. 12. 7.

이 책을 권합니다(14) 예수님처럼(JUST LIKE JESUS)

이 책을 권합니다! 예수님처럼(JUST LIKE JESUS) (Max Lucado, 1955~ )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그러나 그대로 두시지는 않는다. 당신이 변화되기 원하신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세 문장으로 요약하면 위와 같을 것이다. 성도는 예수님처럼 살도록 부름 받았다. 작은 예수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들의 형상으로 빚어가길 원한다. 목사이며 온유한 상담자인 맥스 루카이도는 예수 믿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 주고자 이 책을 썼다. 거듭난 신자라 할지라도 죄의 욕망을 따라가려는 습성이 있다. 성화는 크리스찬의 평생 이루어야할 과정며 삶의 과정이다. 죄의 욕망을 따라가느냐 예수님처럼 사느냐를 날마다 결정해야 한다. 성화는 점점 더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것이다. 구원은 예수.. Book 2013. 12. 7.

독서일기 2013년 12월 6일 - 용서하시는 하나님

독서일기 2013년 12월 6일 금 용서는 영원한 현재형이다. 인류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언어는 무엇일까? 나는 단언코 용서라고 생각한다. 용서야 말로 인류의 역사를 지탱하고 보존한 단어다. 살아온 궤적을 살펴 보아도, 살아갈 소망을 숙고해 보아도 용서야 말로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 단어다. 예수님도 친히 일흔 번에 일곱번씩 용서하라고 하셨다. 하루에 490번을 용서하기는 만무하다. 그럼에도 무리한 요구를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 용서야 말로 기독교의 신앙의 핵심이며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제자도의 전제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용서에 대한 요구는 두 가지 차원을 가진다. 하나는 용서를 받았으니 용서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뜻이고, 다른 하나는 용서하지 않는다면 너도 용서 받을 수 없다는 말이다. .. Book 2013. 12. 6.

교회교육칼럼-공부못하는 우리나라 이유는?

교회교육칼럼공부못하는 우리나라 이유는? 공부 못하는 우리나라. 가장 교육열이 높지만 학업 성취도는 언제나 중하위권.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 이른 학습과 미리 공부해가는 선행학습. 잘하기까지 참아주지 못하는 성급함 때문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판단하기까지 많은 실패와 부족함을 차마 기다리지 못하고 교사나 부모가 직접 해주고마는 성미급함이 문제다. 실패해보지 않는 아이들은 성공하지 못한다. 완벽을 추구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실패에대한 두려움을 키워 할수있는 것만을 하려고 한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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