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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구역장을 위한 말씀 묵상(2) 시편23편

교사와 구역장을 위한 말씀 묵상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편23:1-6 말씀 묵상은 성경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기록된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은 우리와 교제하길 원하십니다. 정보를 얻듯 말씀을 대하지 마시고 연애편지를 읽듯 말씀을 대하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연애편지입니다. 전인격적 만남을 추구하시고, 문자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 읽기를 힘써야 합니다. 1. 먼저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시편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2. 본문읽기: 본문을 두 번 이상 읽으시기 바랍니다. 소리 내어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목.. 구약시가서 2013. 4. 4.

교사와 구역장을 위한 말씀 묵상(1) 시편1편

교사와 구역장을 위한 말씀 묵상 복있는 사람은... 말씀 묵상을 시작하면서 준비해야 할 것은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말씀에 대한 확신이 없을 경우 착륙하지 못하는 비행기와 같습니다. 연료가 떨어지면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말씀에 대한 전적 신뢰야 말로 말씀 묵상의 시작이요 근본입니다. 말씀 묵상을 계속할 경우 성장하게 될 것을 믿으십시오.(벧전2:2) 또한 말씀이 당신을 인도할 것입니다.(시119:105) 또한 ‘자신을 찾는 이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으십시오.(히11:6) 자, 그럼 말씀 묵상의 세계로 들어가 봅시다. 1. 먼저 기도하십시오.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십시오. 시편 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2. 본문읽기: 시편 1:1-6본문을 두 번 .. 구약시가서 2013. 4. 4.

찬양묵상-부르신 곳에서(마커스)

찬양 묵상부르신 곳에서(마커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굳이 입대하지 않아도 자주 들어온 이야기다.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고난은 피할 수 없다. 고난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누구에게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은 늘 있기 마련이다. 언제였을까? 나에게도 정말 피하고 싶은 순간을 만났다. 아직도 진행형이지만 당시는 힘겨운 나날이었다. 피할 수 만 있다면 당장이라도 그만 두고 싶었다. 그러나 피할 곳이 없었다. 앞도 막히고 옆도 뒤도 막혔다. 믿음이 좋으신 분들은 이때 '위는 뚫려 있다'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나고 그렇게 믿었다. 하나님을 향하여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그러나 응답은 없었다. 그렇게 수많은 시간들이 지났다. 지금생각해도 눈물이 글썽여지는 시간들이다. 모래 밭의 발.. HYMN 2013. 4. 2.

눈물- 피천득

피천득의 의 '눈물'이라는 제목의 수필에 보면 이런싯구가 있다. 간다간다 하기에 가라 하고는가나 아니 가나 문틈으로 내다보니눈물이 앞이 가려 보이지 않아라 자신이 싫어 떠나는 사람을 가라한다. 입으로 가라하지만 눈으로 보내지 않았다. 보낼 수 없는 님을 보고 싶어 문틈으로 떠나는 님을 본다. 그러나 눈물이 앞을 가려 보이지 않는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눈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Book 2013. 3. 31.

이 책을 권합니다!(11)-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

이 책을 권합니다!드리트리히 본회퍼의 나를 따르라Nachfolge(Dietrich Bonhoeffer. 1906-1945) 1930년 나치 정권은 독일교회를 장악했다. 수많은 교회와 신학자 그리고 목회자들은 나치 정권의 폭력을 정당화했고, 전쟁을 종교적으로 후원했다. 바로 이 때 젊은 목사였던 본회퍼는 죽음을 각오하고 두 편의 책을 출간 한다. 진정한 제자의 삶이 무엇인가를 말한 [나를 따르라]와 교회의 공동체성을 강조한 [신도의 공동생활]이다. ‘나를 따르라’에 따르면 신자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죽기 위해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았다. 죽음 즉 순교를 전제하지 않는 제자도는 거짓이다.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제자도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빙자하여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행위다. 주요 내용은 마태복음의 산상.. Book 2013. 3. 29.

부활절칼럼-헛수고!

헛수고하지 마세요 십자가에서 내려진 예수의 시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수근 거렸다.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훔쳐갈 것이라는 유언비어(流言蜚語) 때문이다. 유대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모의(謀議)로 예수를 죽였기에 더욱 긴장했다. 그가 다시 살아난다는 생전의 말이 뇌리에서 떠나질 않았다. 무리를 지어 빌라도에게 가서 초병을 보강해달라고 청원했다. 빌라도는 너희에게 있는 군사로 지키라고 했다. 군병들은 아무도 시체를 훔쳐가지 못하도록 철통경비를 섰다. 안식일이 지나고 여명(黎明)의 빛이 은밀하게 무덤을 비추기 시작하자 땅이 흔들리며 천사가 내려와 무덤을 덮었던 돌을 밀어내 버렸다. 초병들은 그 광경을 보고 숨도 쉬지 못하고 경직되고 말았다. 무덤에서 시체가 사라진 것이다. 후에 달려온 유대 지도자들은 초병들에게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29.

만약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면...

만약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면... 역사에 가정은 없다. 역사는 역사일뿐이다. 설교란 무엇일까? 조각모으기 퍼즐 맞추기는 아닐까? 주님께서 정말 날 위해 죽으셨다면? 주님께서 정말 날 위해 고난 받으셨다면? 넌 그럴 수 있어? 주님께서 정말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셨다면 넌 그럴 수 있어? 부활, 칙칙한 언어, 죽은지 오래된 사어처럼 아무도 모르는 비문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마치 고고학자들이 떨어져 나간 돌판들과 갑골문자들을 주섬주섬 챙겨 이곳 저곳 끼워 맞추어보는 퍼즐 맞추기 뭐 그런 것처럼 신앙생활을 생각하지는 않을까? 박물관에 세워 놓은 뼈만 앙상한 공룡의 잔재처럼 뭐 그런 것처럼 신앙생활을 생각하지는 않을까? 과거를 회상하며 오래된 팝송을 부르는 것처럼 신앙도 추억이 되어 버린 것은 아닐까? 다.. BIble Note 2013. 3. 29.

가장 절박한 것

책을 읽다가 마음에 닿아 가져왔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절박하게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가장 절박한 것 어린 시절 가장 절박한 것은 빨리 학교에 가는 것이다.학창 시절 가장 절박한 것은 어서 어른이 되는 것이다.졸업 후 가장 절박한 것은 어서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다.직장인의 가장 절박한 것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는 것이다.결혼 후 가장 절박한 것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자식을 낳는 것이다.아이가 커가면서 가장 절박한 것은 돈이다.삶의 여유가 조금 생기자 가장 절박한 것은 행복이다.행복하다고 느껴질 때 가장 절박한 것은 건강이다.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가장 절박한 것은 좀 더 오래 사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정신없이 우리의 마음을 빼앗아 가버린다. 고난주간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향해, 하루하루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28.

위대한 문장가가 되는 법

위대한 문장가가 되는 법 날마다 어떤 책에서 서너 줄 정도 되는 대목을 선택해 최대로 우아하고 아름다운 말로 다시 옮겨 써본다. 이런 연습이 우아하고 수려한 문체를 다듬는 데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되는지 당신은 모를 것이다. 하루에 채 30분도 걸리지 않는 일인, 습관으로 만들면 좋겠다.-필립 체스터필드 중에서 아름다운 필체로 유명한 체스터필드의 명언이다. 글쓰기란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가 따라야 한다.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단 말인가? Book 2013. 3. 25.

거짓말의 힘 윌리엄 폴 영의 <오두막>

거짓말의 힘거짓말은 힘과 안전을 느끼게 해주는 작은 요새죠. 당신은 거짓말이라는 작은 요새를 통해 자기 삶을 영위하고 다른 이들의 삶을 조정하려고 해요. 요새에는 경계가 필요하기 때문에 담장도 세우게 되죠. 그 담장이 당신의 거짓말을 정당화해주죠. 당신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고통에서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요. 그러면 거짓말을 해도 괜찮다고 느끼게 되죠.-윌리엄 폴 영의 307쪽에서 Book 2013. 3. 25.

김기현 목사의 <성경 독서법>을 읽고

맛보아 알지어다 김기현 목사의 을 읽고 정현욱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자 커피향이 진동했다. 아내의 로스팅 솜씨가 제법 늘었다. 5개월 전부터 나와 아내는 생두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로스팅하여 드립 커피를 즐겼다. 아직 원하는 맛을 내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직접 드립해 즐기는 커피 맛은 묘한 즐거움이 있다. 갓 갈아놓은 커피가루를 드리퍼에 넣으면 은은한 커피향이 먼저 코를 자극한다. 드립포터의 뜨거운 물이 커피가루에 부어지면 커피향은 더욱 진하게 퍼져나가고 물을 먹은 커피는 부풀어 오른다. 신비로운 투명의 커피가 드립서버 안으로 떨어지는 것 또한 귀와 눈, 코를 자극하며 커피의 맛을 돋운다. 시편기자는 ‘주의 말씀이 어찌 그리 단지 내 입에 꿀보다 더’(시119:103)하다고 했다. 근대적 사유의 방법은 지식과.. Book 2013. 3. 24.

성경 독서법, 천천히 읽어야 한다.

성경 독서법, 천천히 읽어야 한다. 바울과 어거스틴, 공자와 정약용, 플라톤과 칸트가 읽는 책의 가짓수는 우리와 견주면 턱없이 적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삶은 그들에 비해 초라하고 비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초대 교회를 보십시오. 당시 성경이 드물어도 폭포 같은 은혜와 불길 같은 능력으로 세상을 도전하고 세상의 대안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그런 결과를 만든 것일까요? 다르게 읽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깊이 읽었고, 우리는 얕게 읽습니다. 그들은 성경을 입으로 아주 천천히 읽고 또 읽어서 마침내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살았습니다. 반면 우리는 성경을 아주 빠르게 읽습니다. 여유있게 묵상하는 것이 아니라 대충대충 해치웁니다. 말씀을 먹는 것이 아니라 때우고 있습니다. 끼니를 거르기 예사입니다. 폭식, 과식.. Book 2013. 3. 24.

교회교육칼럼 -교회마다 도서관을 만들자.

교회교육칼럼-교회마다 도서관을 만들자. 부산노회 주일학교 연합회 교육분과 위원장을 맡으면서 주일학교의 현실을 더 깊이 체감하고 있다. 지난 월요일(3월 18일)에는 삼일교회를 담임하시는 송태근 목사님을 모시고 2013년도 제1차 교사 전문 강습회를 열었다. 임원들이 먼저 섭외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편안하게 참석했다. 삼일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불가능해 보였던 섭외가 쉽게 풀어졌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송목사님이 주일학교를 위해 기꺼이 달려와준 덕이다. 7시가 되어 집회가 시작되었다. 생각보다 너무 적은 인원이 참석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지만 30여분이 지나자 비워진 의자가 거의 없을 만큼 사람들로 채워졌다. 아마 7시가 너무 이른 탓이 아니었는가 싶은 생각도 든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목사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20.

칭찬을 받고 싶는 마음에 대하여(어거스틴의 고백록)

칭찬을 받고 싶는 마음에 대하여 아래의 글은 어거스틴의 고백록에 나오는 칭찬에 대한 부분입니다. 나는 가난하고 궁핍합니다. 그러나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불만을 느끼고 은밀히 신음하며 당신의 자비를 구하면 나는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면 나의 결점은 고쳐지고 온전히 치료가 되어 교만한 자의 눈이 보지 못하는 평안에 드디어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입에서 나온 말과 사람들에게 우리들의 행동에는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자 하는 위험한 유혹이 깃들여 있습니다. 그러기에 칭찬을 좋아하는 자기 개인의 우수성을 내세우기 위하여 사방으로 돌아다니면서 거지가 동냥을 하듯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구걸하고 수집합니다. 이렇듯 칭찬받기를 좋아하는 허영의 유혹은 내가 속으로 그것을 꾸짖을 때도 나를 시험합니다. 아니,.. Book 2013. 3. 17.

그 때가 되면 요한복음 16:1-15

그 때가 되면 본문 요한복음 16:1-15 관찰하기목적은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1)상황은 1. 핍박을 당할 것이다.(2) 핍박이 이유는 아버지나 나(예수)를 알지 못하기 때문(3) 2. 주님은 아버지께로 간다. 제자들은 걱정에 휩싸임(5-6)주님이 떠나는 것이 유익이다. 왜냐하면 보혜사 성령이 오기 때문이다.(7) 3.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사역은심판하신다.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이 잘못 생각한 것들을의에 대하여-예수 그리스도만의 하나님의 의다. 성령으로 잉태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여 하나님의 우편에 앉으심으로 하나님의 의, 즉 하나님께서 옳다 인정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역은 죄에 대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다. 이것이 의라는 말이다. 탐욕과 .. 신약복음서 201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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