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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2021년, 새해 계획 어떻게 세울까? 2021년이 코앞입니다. 아무리 코로나가 창궐해도 2020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흘러가고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요 며칠 동안 갈릴레이가 재판을 마치고 나오면서 혼자 중얼거리던 ‘그대로 지구는 돈다’는 말이 자꾸 떠오릅니다. 물론 이 말은 역사적 신빙성(信憑性)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갈릴레이의 의도를 잘 드러낸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죠. 그래도 지구는 돌고 역사는 흐릅니다. 그렇게 빨리 시간이 흘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뜨거웠던 20대도 저멀리 떠나 버렸습니다. 아픔도 슬픔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라지만 현실은 여전히 완고하게 생존경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도전해 볼 만한 2021년 새해 계획들에 대해 정리해 봤습..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20. 12. 28.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1) -르우벤, 갓, 므낫세동편, 유다,시므온 [이 곳의 글은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받은 땅을 개략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글은 필에 따라 계속하여 수정되고 증보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12지파 분배 지도 이스라엘 지파가 분배 받은 가나안 땅은 이렇다. 요단강을 중심으로 요단 동쪽으로 가장 아래는 르우벤 지파가 차지한다. 그 위로는 갓지파, 그리고 그 위로는 므낫세 반지파가 차지한다. 므낫세 지파는 절반은 갈릴리 동편에 자리를 잡고, 반은 요단 서편에 자리한다. 열두 지파의 지리적 위치는 후대에 정치적, 영적 성향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요단 동편을 중심으로 자리한 르우벤 지파와 갓지파는 이스라엘 공동체와 소원(疏遠)한 관계가 된다. 또한 세력은 남유다를 중.. BIble Note 2020. 12. 27.
성경지도-사사시대 성경지도-사사시대 1차 수정 2010-01-28 17:44 2차 수정 2020-12-26 18:35 12지파 땅 분배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로 가나안에 입성한다. 7년간의 정복 전쟁을 마치고 지파별로 분배받은 지역을 정복한다. [이스라엘 12지파는 아래의 글을 참고 바랍니다.] 이스라엘 열두(12) 지파 이스라엘 12지파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부여한다.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 기원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나님께 후손의 약속을 받고 가나안에 도착한 아브라 392766.tistory.com 사사시대의 가나안은 가나안 민족이 완전히 정복되지 않는 상태였으며, 블레셋 민족이 서남부의 세펠라 평야를 차지하며 이스라엘을 시시 때때로 괴롭혔다. 다행히 애굽과 오리엔트지역의 .. BIble Note 2020. 12. 26.
성경의 상징 죽음 성경의 상징 죽음 성경에서 최초의 죽음에 대한 언급은 계명을 어길 시에 경고로 주어진다. 그렇다고 죽음 자체가 영원한 파멸이나 저주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죽음 자체를 통해 새로운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창세기 2:6-7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죽음은 이중적 의미를 부여 받는다. 1. 성경에 나타난 죽음의 정의들 ● 죽음은 죄의 형벌이다. 죽음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단서는 죽음은 죄에 대한 형별이라는 점이다. 모든 죽음은 죄를 전제한다. 우리는 이것이 사람이 처음부터 영생하도록 창조되었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12. 25.
초상집 상가 초상집 상가 성경에서 죽음은 하나님의 저주로서의 의미가 전제된다. 그럼에도 부정적으로만 평가되지 않는다. 죽음은 죄의 결과 또는 하나님의 저주이기도 하지만 쉼과 마침의 의미도 포함된다. 초상집은 죽은 자가 있는 집, 가족 중에 죽은 사람이 있는 집이다. 성경 안에서 초상집에 대한 비유는 흔치 않으나 슬픔과 절망을 내포하고 있다. 전도서 7:4에서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고 표현한다. 아마도 죽음은 인간의 한계와 종말을 가르치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은 부정하기 때문에 종종 거룩을 지키기 위해서 초상지에 가면 안 된다. 그럼에도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다고 말합니다. 결국 지혜는 인간의 한계, 종말을 아는 것에 있다. 이말은 다른 말로 영원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삶을 말한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12. 25.
성탄절 대표기도문 2020년 성탄절 예배 대표 기도문 [참으로 하나님은 성실하십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마음껏 예배하지 못하지만 성실하신 하나님은 올해도 인도하셨고, 우리 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그 은혜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이 기도문은 2020년 성탄절 상황을 참작하여 작성한 기도문입니다. 고난의 시기에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며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경배와 찬양 사망과 죽음의 역사를 생명과 소망의 역사로 변화시키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장 낮고 천한 자의 모습으로 이 땅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높여드립니다. 어둠과 절망 속에 살아가는 이들에게 소망이 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늘까지 치솟은 교만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친히 가장 낮은 마구간의 말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을 경배합니다... 기도문 2020. 12. 24.
개업예배설교, 마태복음 21:33-43, 열매 맺는 백성이 되라 열매 맺는 백성이 되라 본문 마태복음 21:33-43 본문 말씀은 우리 주님께서 공생애의 마지막 며칠을 남겨두고 예루살렘 성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이제 잠시 후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것인데 그 나라에 입성?할 사람들의 자격이 어떤지를 알려 주려는 의도입니다. 등장인물: 한 집주인-하나님, 포도원-하나님의 나라, 농부들-하나님의 백성?, 종들-선지자, 아들-예수님 우리는 본문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려주십니다. 포도원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포도주를 만드는 곳이며, 물이 귀한 곳에서 음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포도주는 성령을 상징하고 있으며, 본문 속에서는 하나님께 기쁨을 가져다주는 원인으로 보여줍니다. 주인은 포도원을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포도.. 구약역사서 2020. 12. 23.
수 7:1-10 아간의 범죄 어찌하여, 아간의 범죄 수 7:1-10 참으로 위기 없는 인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2020년처럼 위태로운 위기가 살아가면서 몇 번이나 올까 싶지만 지나온 시간을 회상해보면 별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80이 넘으신 분들에게는 나라를 잃었던 일제강점기를 경험했을 것이고, 6·25전쟁과 1973년과 78년에 있었던 오일파동도 경험했습니다. 1998년에는 국가가 부도를 당한 IMF도 지나왔습니다. 그런 것들에 비하면 코로나 사태는 그리 커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크고 충격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지만 통계적 수치로만 본다면 결코 이전 위기보다 더 힘들다고 평가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우리 인생 가운데 일어날지 알 수 없지만 시간은 또 흘러 .. 구약역사서 2020. 12. 19.
성탄관련 성경구절 성탄 관련 성경구절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돌아보면서 지나온 일에 대해 감사하며 한해를 마무리했으면 합니다. 성탄절에 묵상하고, 생각할 수 있는 성구를 골라 모았습니다. 구약과 신약, 그 외의 구절로 나누었습니다. 직·간접으로 관련 있는 성구들입니다. [구약에 나타난 성탄 관련 구절] 창세기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원시 복음에 해당되는 구절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태초부터 인류에게 언약하신 것입니다. 모든 죄를 사하시기위하여 이땅 오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창세기 49: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 주제 성구 2020. 12. 19.
들풀교회 인터넷 검색하다 발견한 교회입니다. 들풀교회 이사야 선지자는 오래전 주님을 고운모양도,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어떤 것도 없이 사람들의 멸시를 당한 분으로, 귀히 여김을 받지 못한 분으로 소개했습니다.(사53:2~3) 우리가 아는 들풀과 얼마나 유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주님도 들풀(野草.雜草)이셨습니다. 중국의 근대 사상가 루쉰은 들풀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들풀은 뿌리가 깊지 않고 꽃도 잎도 아름답지 않다. 그렇지만 이슬과 물, 오래된 주검의 피와 살을 빨아들여 제각기 자신의 삶을 쟁취한다. 살아 있는 동안에도 짓밟히고 베일 것이다. 죽어서 썪을 때까지. 그러나 나는 평안하고 기껍다. 나는 크게 웃고 노래하리라. 나는 나의 들풀을 사랑한다’ (루쉰전집3. 그린비. P.23) 교회도 들풀을 사랑할 수 있어.. 일상이야기/교회탐방 2020.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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