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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역사서395

[사사기 묵상] 1. 1:1-21 비록 쫓아내지 못했을지라도 [사사기 묵상] 1. 1:1-21 비록 쫓아내지 못했을지라도 사사기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에 시작됩니다. 여호수아의 죽음은 리더십의 부재를 의미하며 앞으로 일어날 사사기의 모든 사건들의 원인이 됩니다. 여호수아의 시작은 모세가 죽은 후 시작됩니다. 그러나 화자가 하나님이며, 모세를 이을 여호수아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사기는 화자가 하나님도 아니며 여호수아를 이을 리더십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이 아닌 ‘이스라엘 자손’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연합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 함을 말합니다. 사사기의 시작은 이스라엘의 기도로 시작합니다. 그들은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묻습니다. 이곳에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지만, 이들의 기도 속에는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을 머뭇거리고 있.. 구약역사서 2018. 2. 22.
사사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사사기 묵상을 시작하면서 사사기를 생각하면 몇 가지가 떠오릅니다. 사사들, 암흑, 정복 실패, 전쟁, 기드온, 삼손 등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보다 가장 뇌리에 각인되어 있는 것은 죄의 사이클입니다. [죄-침략-부르짖음-사사들-구원]라는 일종의 5도 사이클입니다. 이 패턴은 사사기 초반과 결말을 뺀 중간 부분을 차지하면서 분량만으로도 거의 2/3에 해당합니다. 사사기의 시작은 여호수아의 정복 전쟁을 이어받아 각 지파가 흩어져 제비뽑은 땅을 정복하는 것입니다. 초반부에서 이것이 성공하듯 보이지만 2장에 들어서자마자 보김에 나타난 여호와의 사자로 인해 그들이 실패하고 있음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의 죽음이 다시 언급되고 여호와를 버린 ‘다른 세대’가 등장합니다. 여호와를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의 사람.. 구약역사서 2018. 2. 21.
[말라기 묵상]1. 1:1-5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라기 묵상]1. 1:1-5 내가 너희를 사랑하지 않았다고? 말라기는 경고입니다. 경고는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나쁜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고를 하신 이유는 나쁜 결과를 막기 위함입니다. 위험한 곳에 경고판을 부착하는 이유는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경고판을 볼 때 ‘위험’을 감지하고 더 이상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이것은 용납할 수 있는 경계의 끝자락에 있다는 말입니다. 조금만 더 간다면 결국 위험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경고는 좋은 것이면서 동시에 나쁜 것입니다. 감기가 들었다면 몸이 경고를 보내는 것입니다. 피곤을 느끼고 병이 들었다면 경고입니다. 더 이상 무리하면 더 안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경고인 것이죠. 이것은 이제 쉬어야 한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구약역사서 2018. 2. 12.
황양목과 고난/소합향 향수 고난을 상징하는 식물 화양목 고난 http://blog.daum.net/paul8291/2556 소합향 향수 http://blog.daum.net/paul8291/2556 소합향 타나프 때죽나무라 한다. 소합향은 소합향나무에 깊은 상처를 내면 액이 흘러나온다. 이것을 알코올로 정제하여 건조하면 소합향이 된다. 고난 없이 향기 없다. 소합향 구약역사서 2018. 2. 6.
사 60:10~22 사 60:10~22 회복될 이스라엘 환상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이스라엘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회복의 비전을 통해 이스라엘을 지도하십니다. 회복의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긍휼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때 분노했지만 이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때는 원래의 자리가 아닙니다. 이방인들이 일꾼이 되어 성벽을 쌓고, 이방의 왕들이 이스라엘을 섬길 것입니다. 이것은 영광의 자리이며, 모든 나라보다 이스라엘을 높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스라엘의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성문이 항상 열려 있고, 이방 나라들이 재물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을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12절) 당할 것입니다. 그 어떤 나라도 이스라엘을 대적.. 구약역사서 2018. 2. 6.
[에베소서 묵상] 에베소서 묵상을 시작하면서 [에베소서 묵상] 묵상을 시작하면서 에베소서는 에베소에 있는 교회에 편지했다는 인사를 제목을 정한 것입니다. 신약의 모든 서신서는 기본적으로 회람 서신으로 한 교회만을 위한 편지는 아닙니다. 일차적으로 에베소 교회를 향한 것이지만 다른 교회에도 통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에베소서는 다른 서신서에 비해 다분히 교리적이며 철학적 요소가 강하게 드러납니다. 로마서가 이신칭의에 주목하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교리에 중심을 둔다면 에베소서는 은유적이며, 실천적인 내용이 버무려져 있습니다. 골로새서와 쌍둥이처럼 닮아 있으며, 철학과 정치의 중심지였던 에베소에 맞게 사변적이고 논리적인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에베소서는 전통적으로 바울 서신으로 인정되었지만 현대 학자들은 몇 가지의 의문점으로 인.. 구약역사서 2018. 1. 18.
[에베소서 묵상] 에베소서 본문(헬라어) [에베소서 묵상] 에베소서 본문(헬라어) 에베소서 묵상을 위한 헬랑 성경 본문입니다. 1-6장까지이며, 헬라어 텍스트는 Novum Testamentum Graece, Nestle-Aland 26th edition 입니다. 1장 1Παῦλος ἀπόστολος Χριστοῦ Ἰησοῦ διὰ θελήματος θεοῦ τοῖς ἁγίοις τοῖς οὖσιν [ἐν Ἐφέσῳ] καὶ πιστοῖς ἐν Χριστῷ Ἰησοῦ: 2χάρις ὑμῖν καὶ εἰρήνη ἀπὸ θεοῦ πατρὸς ἡμῶν καὶ κυρίου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3Εὐλογητὸς ὁ θεὸς καὶ πατὴρ τοῦ κυρίου ἡμῶ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ὁ εὐλογήσας ἡμᾶς ἐν πάσῃ εὐλ.. 구약역사서 2018. 1. 18.
야고보서1장 헬라어 원문 야고보서1장 헬라어 원문 1Ἰάκωβος θεοῦ καὶ κυρίου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δοῦλος ταῖς δώδεκα φυλαῖς ταῖς ἐν τῇ διασπορᾷ χαίρειν. 야고보,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흩어진 열 두 지파에게 문안(편지)한다 2Πᾶσαν χαρὰν ἡγήσασθε, ἀδελφοί μου, ὅταν πειρασμοῖς περιπέσητεποικίλοις, 모두 기뻐하라. 나의 형제들아 여러 가지 시험. 외부로부터 오는 3γινώσκοντες ὅτι τὸ δοκίμιον ὑμῶν τῆς πίστεως κατεργάζεται ὑπομονήν: 4ἡ δὲ ὑπομονὴ ἔργον τέλειον ἐχέτω, ἵνα ἦτε τέλειοι καὶ ὁλόκληροι, .. 구약역사서 2018. 1. 8.
[야고보서 묵상] 야고보서 묵상을 시작하면서 [야고보서 묵상] 야고보서 묵상을 시작하면서 야고보서는 공동서신(the Catholic Epistles), 혹은 일반서신(the General Epistles)로 부르는 첫 번째 편지입니다. 바울 서신이 히브리서를 포함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지만 대체로 야고보서는 바울서신 외의 첫 번째 서신으로 분류합니다. 아마도 이러한 분류는 히브리서가 확실한 저자를 알 수는 없으나 다분히 바울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야고보서는 모두 5장으로 구성된 편지입니다. 저자는 예수님의 육신적 동생인 야고보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최고 수장은 베드로가 아닌 야고보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공생애 시절 예수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미친 사람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부활 후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기에 이릅니.. 구약역사서 2018. 1. 8.
[요나서 묵상] 6. 4:1-11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요나서묵상] 6. 4:1-11 내가 어찌 아끼지 아니하겠느냐 “요나가 매우 싫어하고 성내며”(1절) 놀라운 구절입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이야기 속에서 요나의 성냄이 의아하게 보입니다. 요나의 성냄은 타자적 관점에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회개하는 느니웨 백성들을 하나님은 용서해 줍니다. 당연히 그들이 멸망당하기를 기대했던 요나에게는 황당한 일입니다. 그의 신앙의 그릇으로는 도무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화는 자신의 생각되지 않는 것에 대한 항거입니다. 또한 대상을 전제로 한다는 점에서 타인을 조종하려는 의도입니다. 요나의 화는 하나님의 용서에 대한 항거이자 하나님을 조종하려는 의도입니다. 이러한 악한 의도는 다시 초막을 짓는 일에서 드러납니다.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타인을 조종하려 하고, .. 구약역사서 2017.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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