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일상이야기970

가격은 기회비용을 포함한다. 중고차와 신차의 차이는 기대치의 차이다. 신차는 당연하게 괜찬은 것을 기대하고 중고차는 그 중의 괜찬은 것을 얻기를 기대한다. 신차는 투자이고 중고차는 투기이다. 영적인 것도 당연하다. 가격은 단지 높고 낮음의 차이가 아니다. 가격에는 신뢰도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기회비용이라고 말한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
성령충만과 자기부인 성령충만과 자기부인은 비례한다. 성령에 충만 할 수록 자기를 부인하지만 성령에 충만하지 않을 수록 자기를 인정한다. -구역장개강세미나 중에서...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1.
거미는 억울하다. 꿀벌과 같은 사람이 있다. 꿀벌은 열심히 돌아 다니면서 먹이를 모은다. 우리는 꿀벌을 보고 "부지런하다"고 말한다. 항상 분주히 돌아 다니기 때문이다. 거미 같은 사람도 있다. 거미를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딱 한번 열심히 움직이다. 집을 지을 때이다. 거미는 거미줄을 쳐 놓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린다. 그런데 우리는 거미를 게으르다고 말하지 않는다. 거미가 양식을 구하는 방식은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다. 그러나...... 거미는 억울하다. 꿀벌은 부지런하다는 칭찬?을 듣고, 거미는 비겁하게 숨어서 기다린다고 욕한다. 서로 양식을 구하는 방식이 다를 뿐인데, 거미는 나쁜 놈?이고 꿀벌은 멋진 놈이 된다. 이렇게 억울 할 수가...... 일상이야기/팡......세 2010. 8. 30.
사실이 아니라 해석이다. 아래의 사진은 동일 시간에 동일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러나 어떤가? 너무 다르지 않는가? 몇초간의 시간차는 있지만 거의 변화는 없었다. 그럼에도 두 사진을 보고 있노라며 너무나 다른 시각에 찍은 사진이라고 생각한다. 조금만 바꾸었다. 화이트발란스를 붉은색이 강조되도록 만든 것이다. 사소한 차이지만 나타난 결과물은 너무 다르다. 사실도 중요하다. 그러나 해석도 정말 중요한다. 어떠한 마음으로 사실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쉽게 풀리기도하고 불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불시불 돈시돈'이라는 속담이 알려주듯 누가 어떤 생각으로 사물으로 보느냐에 따라 달라 보이는 것이다. 성경적 관점에서 세상을 보자. 그것이 답이다. 내가 아니다. 나의 경험, 나의 경륜, 나의 실력..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오직 성경이 .. 일상이야기/팡......세 2010. 8. 29.
고등부칼럼-시기하지 말라 2010,8,29 시기하지 말라 반세기 전 영국의 유명의 세 분의 목사님이 계시다. 성경 강해로 유명한 캠벨몰간, 설교의 황태자로 찰스 스펄전, 저술가로 유명한 F.B.마이어이다. 한 때 마이어목사님은 두 분에 대해 시기심으로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몰간 목사님처럼 권위있는 목회자도 아니고, 스펄전처럼 설교의 대가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기시심을 없애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 저에게서 시기와 질투심을 없애 주십시오” 하지만 아무리 기도해도 시기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다. 한동안 괴로워하고 있는 데 어느 날 마음 속에 하나님의 깨달음이 왔다. “기도를 바꾸어라. 시기심을 없애 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그들을 축복하라” 그 후 마이어목사님을 두 목사님을 축복해 달라고 기도했으며, 공개 기도시간에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8. 28.
계단, 야곱의 사닥다리 계단.. "서울살이 8년째 잘사는 한국이 왜 이민 오고 싶은 나라 50위일까 이민이 자유화되면 인구가 몇백만이나 줄어들 나라일까 한국에 와서 사람이 사람을 무시하는 게 뭔지를 알았다 왕따가 있는 나라 사람들 마음속에 수많은 계단이 있는 나라 못사는 나라 사람은 모두 아래 계단으로 보는 나라 그 마음의 계단 때문 아닐까" 기사출처 조선닷컴(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25/2010082502040.html) 임석재씨의 [문명,계단을 오르다]의 책에서 계단이 가지는 여러가지 관점들은 역사와 문명의 틀에서 찾아내고 있다. 제1권에서 첫번째 계단을 바벨탑 사건 속에서.. 그리고 야곱의 사닥다리의 사건 속에서 찾아낸다. 이것은 영적인 문제요. 구원의 문.. 일상이야기/팡......세 2010. 8. 26.
미각과 최후의 만찬 우리의 오감 중에서 제일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시각입니다. 하늘의 별까지 보지 않습니까. 그 다음에가 청각이지요. 번개가 친 다음에 천둥소리가 드리지요. 그 다음이 후각입니다. 꽃은 바짝 다가서야 비로소 향기를 맡을 수가 있어요. 그리고 아주 밀착되어 틈이 없는 것이 촉각이지요. 손으로 만지는 대상은 듣고 맡는 것보다 훨씬 더 가까운 것에 있습니다. 포응하는 경우처럼 서로 밀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미각은 어떨까요? 이미 거리는 완전히 소멸되어 대상은 대 속으로 나의 입 나의 몸으로 들어온 상태입니다. 이렇게 먹는다는 것은 단순히 생리적인 신진대사를 돕는 양분의 섭취가 아니라 존재와 존재를 결합하고 일체화하는 융합의 행위인 것입니다. 중략...... 사과를 먹는다고 했을 때는 이미 사과는 사라지.. 일상이야기/팡......세 2010. 8. 14.
정말 썰렁한 요머, 그러나 너무나 적나라한 유머 장로교도들과 침례교인들이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면, 칼빈주의자(장로교인)들은 칼빈(carbine) 총으로 쏜다. 침례교도들은 물속으로 잠수한다. - 썰렁한 유머 류호준교수의 트위터에서 퍼옴 일상이야기/팡......세 2010. 8. 14.
고등부칼럼-Beyond ‘Self-handicapping’ Beyond ‘Self-handicapping’ 1978년 미국의 사회심리학자인 버글래스와 존스는 대학생들을 상대로 실험을 했다. 그룹을 2개로 나누어 A그룹은 쉬운 문제를 B그룹은 어려운 문제를 풀게 했다. 그 후 참가자들에게 두 가지의 약을 주면서 하나는 집중력을 높이는 약이라고 하고 다른 약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이라고 설명을 해주었다. 다른 시험을 치기 전 두 그룹의 참가자들은 전혀 다른 선택을 했다. 쉬운문제를 풀었던 A그룹의 참가자들은 집중력을 높이는 약을, 어려운 문제를 풀었던 B그룹의 참가자들은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선택한 것이다. B그룹은 왜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약을 먹게된 것일까? 버글래스와 존스교수는 “불안한 시험 점수에 대한 핑계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것을 ‘셀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8. 14.
고등부 칼럼- Story-telling to Vision Story-telling to Vision 스토리텔링(storytelling)은 story + telling이 합쳐진 합성어로 뜻은 ‘이야기하다’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근래에 들어와 강력하게 부상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storytelling 기법이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상품이 계발되면 상품을 설명했다. 그러나 storytelling기법은 상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한다. 즉 상품에 체험하게하고 소비자들의 사연(story)을 이야기(telling)하게 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다른 소비자들이 ‘공감’하게 되고 ‘신뢰’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성경 속에 story가 유난히 많은 점을 생각해보자. 특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때 설명보자 story를 사용하신다.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일까? storyt..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0. 8. 1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