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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진의 [현대신학사상] 새물결플러스 김균진의 [현대신학사상] 새물결플러스한 권의 책! 지금까지 난 그저 그런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출판사에 계신 분들을 알게 되고 서평가로 활동하면서 한 권이 책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과정이 필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마치 식탁 위의 한 그릇의 밥이 나오기까지 보이지 않는 농부의 씨뿌림과 뙤약볕에서의 인내, 폭풍과 가뭄 등의 난관을 뚫고 지나오듯 말이다. 한 권의 책도 바로 그런 것이다. 책이 팔리지 않는다는 말을 달고 사는 시대다. 그럼에도 남지 않는 장사를 우격다짐으로 하는 출판사가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새물결플러스다. 페북에서 대표인 김요한 목사님의 글을 읽으면, 불철주야라는 단어가 딱 어울리는 열정으로 출판사를 이끌고 있다. 나 같은 독자야 돈 있으면 사고 없으면 안사면 그만이다. 그러나.. Book 2014. 12. 30.
[교육도서] 아이의 정서지능 [교육도서] 아이의 정서지능 근래에 들어와 감정과 정서에 대한 관심이 놓아지고 있다. 감정상태에 따라서 아이들의 삶과 운명이 바뀔수도 있다는 극단적 예측까지 내 놓고 있다. 근대적 교육사상은 정서와 감정을 무시 당했다. 기계적 교육방식과 일방적 가르침은 교육의 중심을 교사에게 두었고, 진작 가르침을 받는 대상인 아이들은 무시 당했다. 이러한 근대적 교육의 병폐는 그릇된 인간관을 심어 주었고 억압적이고 보수적인 형태의 교육은 탈근대적 현대사회의 문제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제는 교사 중심에서 학생중으로 서서히 축이 옮기고 있으며, 내용보다 교육의 대상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의 정서지능은 EBS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아이들의 정서지능이 그들의 학습능력과 리더십에 강력한 영.. Book 2014. 12. 28.
[이 책을 권합니다!] 365 가정예배 임경근 / 세움북스 이 책을 권합니다!365 가정예배임경근 / 세움북스 가정예배, 중요한지는 알아도 방법도 모르고,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고민하지 않아도 될 이유가 생겼습니다. 십년이 넘도록 가정예배를 꾸려온 임경근 목사님이 직접 일 년 365일 동안 가정예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책을 펴냈기 때문입니다. 네 자녀를 가정에서 홈스쿨링 시키면서 공부하고 예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십년동안 가정예배를 드리며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단지 방법만을 소개한 책이 아닙니다. 그 안에는 하루하루 읽기만 해도 되는 분량의 읽을거리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가정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고, 자신이 없어 망설이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을 사서 읽기만 해도 됩니다. 이제 저자가 서두에서 .. Book 2014. 12. 27.
요더총서 11 <비폭력 평화주의의 역사> 요더총서 11 대장간에서 존요더총서 11번째 책이 나왔다. 현시대에 요더를 필요가 강열하다. 많은 이들이 이분의 사상을 많이 배웠으면 싶다. 11번째 요더 총서가 나옵니다. (12월 말에 출간) 요더총서 11 폭력이나 미움이 아니라 오직 사랑만이 세상 끝날까지 남아야 할 말이라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말이 되어야 한다. 이 강의들은 역사 속에서 신실하게 살아간다는 것이야말로 톨스토이, 간디, 킹, 도로시 데이, 그리고 돔 헬더 까마라처럼 평화롭고 비폭력적인 공동체들을 세우며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에서 요더의 깊은 기독교적 헌신을 볼 수 있다. 그는 미국 가톨릭 문화에서 성신(聖神)의 새로운 역사, 가족과 공동체에 나타난 경험들, 믿음, 소망, 사랑과 온유함이라는 미덕들의 총체적인.. Book 2014. 12. 24.
화종부 [갈라디아서] 복음의 진수를 읽다 갈라디아서화종부 / 죠이선교회복음의 진수를 읽다 복음은 혁명이다. 혁명은 피를 부르고, 피는 생명이다. 그래서 복음은 위험하고, 불편하며, 무례한 것이다. 복음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혁명적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목사는 위험한 복음을 설교하는 존재이어야 한다. 화종부 목사의 설교는 바로 그 위험한 복음을 담았다. 김남준 목사는 추천사에서 이렇게 평한다. “한 편의 설교는 설교자의 심장이 진리의 칼로 베이어 흐르는 한 사발의 피입니다.” 복음은 예수이고, 예수는 십자가에 있다. 그곳에서 온 인류를 구원할 시뻘건 피가 흐른다. 로마가 초대교회 예배를 인육을 먹는다는 오해를 했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예수의 살과 피를 먹는 것, 바로 그것이 예배이다. 예배는 세속적인 모든 가치를 복음으로 평준화 시킨다... Book 2014. 12. 22.
김남준 [부교역자 리바이벌] 부교역자들에게 권한다 부교역자 리바이벌김남준 / 생명의 말씀사 월요일, 차가운 바람이 매섭게 불기 시작할 즈음 12인승 승합차가 교회를 빠져나와 남부민동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7시부터 있을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노회 어르신들이 권사님들과 부교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한다. 저녁을 주는 줄 알았지만 없었다. 교회에 도착하여 동행했던 권사님과 중국집에 들어가 짬뽕을 시켜 먹었다. 그 집 짬뽕! 참 맛없다. 세상에 많은 기적이 있지만 그런 집이 망하지 않고 있는 것이 기적이다. 하여튼 그들이나 우리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무지 살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 급하게 먹고 교회로 향했다. 집회는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 권사님들은 권사 세미나실로 이동하고, 나는 부교역자 세미나실로 들어갔다. 모두.. Book 2014. 12. 18.
[독서에세이]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헤르만 헤세의 독서의 기술 2014년 12월 13일 새벽 기도회를 마치고 교회 마당에 들어서니 두 번째 눈이 내린다. 새벽 미명 아무도 일어나 있지 않을 시간이다. SUV차량 본네트 위로 흩뿌려진 눈송이들이 겨울이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린다. 아직 쌓이지 않는 눈을 보며 앞으로 일어날 겨울을 본다. 삶은 읽기다. 자연을 읽고, 사람을 읽고, 인생을 읽는다. 읽기는 불가피하게 과거를 요구한다. 축적된 경험과 지식이 있어야 읽기가 가능하다. 분석되지 않는 수많은 정보로 그대로 흘러가 버린다. 동일한 경험이 반복될 때 비로소 '아 그것이구나!' 인식한다. 하늘에서 하얀 결정체가 지상으로 낙하할 때 우리는 겨울이 왔음을 읽고, 노오란 개나리가 얼굴을 내밀면 봄을 읽는다. 이제 앞으로 무성한 푸름이 산을 수놓은 것.. Book/독서일기 2014. 12. 13.
[이 책을 권합니다!] 단단한 독서 / 에밀 파게 이 책을 권합니다!단단한 독서에밀 파게 공부는 인생의 화두다. 공부를 빼고 인생을 논할 수도 진전도 없다. 결국 삶은 공부고, 공부 없이 삶 없다. 문제는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수 있을까다. 그래서 오늘 한 권의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에밀 파게의 가 그 주인공이다. 저자인 에밀 파게는 19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인문하자고, 소르본대학의 교수였다. 그는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정신을 해설하는 것이었다. 그의 성실함과 진보는 프랑스 최고의 학자인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정회원 40인에 들어갔다. 그가 말하는 독서를 통한 공부법은 무엇일가? 바로 천천히 읽는 독서에 있다고 말한다. 자 이제부터 그가 말하는 삶의 기초를 다지는 단단한 독서의 기술을 배워보자. 모두 10장으로 구분했다. 이것은 구조적 구.. Book 2014. 11. 30.
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 / 벵자맹 주아노(Benjamin Joinau) 얼굴, 감출 수 없는 내면의 지도벵자맹 주아노(Benjamin Joinau) / 21세기 북스 자기계발 도서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21세기에서 아주 특이한 책 한 권을 출간했다. 2011년에 출간된 책인데 이번에 다시 재출간한 책이다. 저자인 벵자맹 주아노는 프랑스 인으로 한국 사랑이 대단하다. 소르본 파리4대학에서 인문학(라틴어와 그리스도어 연구)과 철학을 전공했다. 그가 한국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1994년 군 복무 차 한국으로 파견교사를 선택해 들어올 때 부터다. 우연히 찾은 서울에 매료된 그는 한국 정착을 결심해 지금도 서울에 살고 있는 서울시민이다. 한국에 머물면서 점점 한국에 대해 공부하며 한국역사와 문화에까지 호기심의 촉수를 넓힌다. 20세기 한국 시인을 연구하기도 했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Book 2014. 11. 28.
[책방나들이] 숲속작은책방 [책방 나들이] 숲속작은책방 충북 괴산군 칠성면 어느 산골에 올라가면 아담한 2층 건물을 만난다. 숲속 작은 책방이다. 이곳은 책과 자연을 사랑해 산 속에 살아가는 남자가 있다. 민박집이면서 도서관이고 또한 책방이다. 이곳에 들르면 책 한 권은 꼭 사야한다는 소박한 소비문화를 만들어 나간다. 페이스북 숲속작은책방 / 네이버블로그 Book 201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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