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ook1531 [이 책을 권합니다!] 큰 바위 얼굴 나다니엘 호손 [이 책을 권합니다!]큰 바위 얼굴나다니엘 호손 상상이 현실이 될까? 그렇다고 주장하는 소설가가 있다. 을 쓴 미국의 초기 시절을 배경으로 소설을 쓴 작가 나다니엘 호손이 그 주인공이다. 큰 바위를 보며 자란 어네스트는 언젠가는 큰 바위얼굴과 같은 현자가 생전에 나타날 것을 믿으며 자란다. 어네스트는 매일 일을 마치면 언제나 큰 바위 얼굴을 바라보며 자신의 스승으로 여긴다. 지혜롭고 인자하며 성실한 현자의 출현은 오래 전부터 예언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런 세상이 올 것이라 철석같이 믿고 기다린다. 그 즈음 개더골드라는 청년이 크게 성공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고향 사람들은 개더골드(수전노)가 큰 바위 얼굴을 닮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는 부랑자가 음울할 얼굴로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부탁하지만 동전 몇 푼을.. Book 2014. 8. 30. 더보기 ›› 낙타와 개미 낙타와 개미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었습니다. 낙타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다가 자기 앞에서 기어가고 있는 개미 한 마리를 발견했다. 개미는 자신보다 열배는 더 큰 커다란 나뭇잎을 나르고 있었다. 그 광경을 열심히 보던 낙타가 개미에게 물었다. “보면 볼수록 놀랍구나. 너는 네 덩치보다 열 배나 크다는 사실을 모르는 것처럼 아무렇지도 않고 묵묵히 잎을 나르고 있구나. 나는 이 두개의 주머니만으로도 힘이 들어 쓰러질 지경인데 말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지?” 개미는 잠시 멈추고 낙타에게 대답했다.“나는 내 자신과 내 부족을 위해 일하지만 너는 네 주인을 위해서 일하고 있잖니? 그게 바로 나와 네가 다른 점이지.” -위르겐 폭스 에서 동일한 일이지만 어.. Book 2014. 8. 27. 더보기 ›› 공병호의 예수님을 읽다. [독서일기] 8월 21일 공병호의 예수님을 읽다. 다 읽었다! 다독 다작 다강연으로 유명한 공병호의 을 다 읽었습니다. 하루 만에 읽어내는 저도 가볍기는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많은 부분을 훑어 읽기했기 때문이고, 전체적 흐름이 제가 몸담고 있는 교단의 내용과 대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깊이 읽을 필요가 없는 책입니다. 혹여나 하는 마음에 공병호씨가 쓴 기독교 서적을 찾아보니 세 권이 출간 되었더군요. 가장 최근의 책이 오늘 제가 읽은 으로 2014년 6월에 출간되었고요. 그 이전이 2014년 4월에 출간된 이구요. 가장 처음 책은 2014년 1월에 출간된 입니다. 모두 21세기북스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불과 6개월 만에 300쪽 분량의 책을 세권이나 쓴 셈입니다. 가히.. Book 2014. 8. 21. 더보기 ›› [기독교 주목신간] 바이블웍스 길라잡이 [기독교 주목신간] 8월 셋째주 이제 가을을 준비할 시간이다. 시간은 지나칠 만큼 빠른 것이 탓이다. 시간이 속히 지나간다는 것은 지금 즐겁다는 반증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시간의 속도를 가늠할 잣대가 없을 터이니. 세월이 빠르다고 탓하지 말라 그만큼 행복하니 말이다. 고통은 지독하게 시간의 속도를 늦춘다. 8월의 중턱에 기독교 신간을 몇 권 소개해 본다. 1. 김한원의 (세움북스) 바이블웍스 길라잡이저자 : 김한원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5,000원 → 13,500원 (10.0%, 1,500↓) 쉽게 따라하며 익히는 바이블웍스 가이드북국내 최초의 바이블웍스 한글 매뉴얼신학생·목회자·전문 신학자의 성경 공부, 설교 준비, 신학 연구에 강력한 도구!바이블웍스 최상의 사용법을 담았습니다.성경주해와 .. Book 2014. 8. 18. 더보기 ›› [이 책을 권합니다!] 무신론의 심리학 / 폴 비츠 [이 책을 권합니다!]무신론의 심리학폴 비츠 종교 없는 민족은 없다. 인류학자들은 수백 년에 걸쳐 인류의 발전과 역사를 연구하면서 한 가지 유일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것은 어느 민족도 종교 없는 민족은 없다는 사실이다. 진화론과 무신론을 신봉하는 인류학자의 경우도 이 부분에서는 모두 동의한다. 그런데 무신론은 일부의 사람들에 의해 끊임없이 제기 되었고,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이 무신론, 즉 신은 없다는 주장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인류 발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철학자나 과학자도 일부 들어가 있다. 프리드리히 니체, 데이비드 흄, 버드런트 러셀, 장 폴 샤르트르, 볼테르, 지그문트 프로이트, 리처드 칼라일 등이 있다. 이들은 신은 존재할 수 없으며, 있다면 결코 이런 세상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 Book 2014. 8. 17. 더보기 ›› [독서일기] 유대인의 역사 그리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독서일기] 유대인의 역사 그리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2014.08.16 17:01 폴 존슨의 가 왔습니다. 왔어요~~ 이건 책이 아니라 무기?네요. 집다가 손에서 놓치는 순간 발등이 찍힐 위험이……. 1000쪽이 훌 넘어가는 무지막지한 책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큰 도전이 아닐까 싶습니다. 폴 존슨은 유대사의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이 책 말고도 많은 책을 저술한 분입니다. 역사관에서 있어서 보수적 성향이 있어서 부시 대통령 시절 조문 역할도 한 것으로 압니다. 이번에 에서 (2013년)와 (2014년)를 출간 했습니다. 기자로서의 활동도 한 분이기 때문에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이 일반 학자들과는 조금 다르리라 생각합니다. 유대교와 기독교 역사에 좀 더 깊은 앎을 추구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 Book 2014. 8. 16. 더보기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한나 아렌트 예루살렘의 아이히만한나 아렌트 유대인을 무차별 학살한 나치의 아히히만. 그는 평범한 아저씨였다. 그의 주장은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않았다는 것과 상관의 명령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 그는 이스라엘로 끌려가 재판을 받고 사형을 당한다. 1942년 1월 독일 베를린 근교. 나치의 고위관리들이 모여 유대인 문제의 '마지막 해결책'(the final solution)에 필요한 계획을 논의한다. 여기서 아돌프 아이히만(Adolf Eichmann.1906-1962)은 문제의 책임을 맡아 '마지막 해결책'인 유대인 대량학살의 집행자가 됐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중동을 전전하다 1960년 5월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에서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체포된 아이히만은 예루살렘으로 이송돼 특별법정에서.. Book/일반서적 2014. 7. 19. 더보기 ›› 조정래 읽기 조정래 읽기 처음 조정래를 접한 건 오래전 미디어를 통해 소개 받은 것 뿐이다. 들은지는 오래 되었지만 읽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그것도 글쓰기 책인 에서다. 탁월한 대가임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소설은 워낙 젬병이라 그다지 마음에 두지 않았다. 그러다 한국 현대사를 공부하면서 피해갈 수 없는 작가임이 더욱 선명해졌다. 특히 여순 사건 직후부터 일어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에서 다루고 있다는 것을 조정래 읽기를 더욱 앞당 기게 했다. 결국 2달전 구입해 읽지도 않고 책꽂이 한쪽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던 태백산맥을 꺼냈다. 지금 2권 중간쯤 읽고 있는 중인데 역사 탁월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더 많이 읽을 필요가 있는 작가이다. -2014, 7, 19 토 씀 Book 2014. 7. 19. 더보기 ›› [서평] 성서의 에로티시즘 성서의 에로티시즘차정식 / 꽃자리 저자인 차정식 교수와의 만남은 농밀한 농담으로 시작 된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입담에 입이 귀에 붙었으니 말이다. 작년, 그러니까 2013년 6월 3일 월요일 저녁 로고스서원 주최로 열린북토크에서 주인공을 만났다. 책 쓰기를 소원하는 이들의 모임이다보니 차교수의 글쓰기 방법이나 독서 습관 등은 당연히 질문에서 빠질 수 없었다. 일 년하고도 한 달이 더 지난 지금에 와서 그 때를 기억할리 만무하지만, 단 한가지의 대답을 선명하게 기억한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책을 쓰십니까? 비결을 알려 주십시오.""저는 글을 쉽게 씁니다. 기차 안에서도 쓰고, 커피숍에서 쓰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씁니다. 쓰다보면 한 권의 책이 됩니다. 정말 쉽게 씁니다." 말문이 막혔다. 평생을 한 권.. Book 2014. 7. 17. 더보기 ›› 깊게 읽으려면 넓게 읽으라 깊게 읽으려면 넓게 읽으라 "깊게 알려면 일단은 넓게 파야한다." - 스피노자 깊이는 많은 정보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많이 알아야 깊이 들어간다. 독서는 피라미드와 같아서 밑이 넓어야 높이 올라 간다. 한가지 분야만 파고 들어가면 깊이 아는 것이 아니다. 어느 정도 다른 분야와 비교하고 분석하는 힘이 있어야 바른 깊이에 이른다. Book 2014. 7. 12.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