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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28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 한국교회여, 교회의 신비를 되찾아라!김기현목사의 를 읽고 위기가 찾아왔다. 90년대가 들어서면서 한국교회는 성장을 멈추고 불길한 미래 안으로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듯 했다. 이곳저곳에서 '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안 된다.' '대안이 없다'는 등의 많은 말이 횡횡했다. 곧이어 마이성장이라는 초유의 일이 현실화되어 나타났다. 이즈음에 한국교회는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미국의 ‘잘나가는 교회’들을 탐방하는 ‘미래교회 탐방’ 붐이 일어났다. 그리고 가지고 들어온 것이 바로 ‘구도자 예배’ 또는 ‘열린 예배’이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열광했고, 한국교회는 적절한 대안을 찾아낸 듯싶었다. 그러나 착각이었다. 통계청이 발표한 양심적인 한국 기독교 숫자는 더욱 줄어들었고, 목사의 인.. Book 2013. 3. 6.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서평 생각에 관한 생각 ‘거의 대부분을 정독하며 꼼꼼하게 읽었는데도 저자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는 데 실패했다.’ 책을 모두 읽고 쓴 소감문이다. 이 책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럼에도 사람의 생각 속에서 일어나는 많은 정보들을 알려주는 유용한 책이다. 자 들어가 보자. 사람에게는 두 가지 인지시스템이 있다. 저자들은 이것을 시스템1, 시스템2로 부른다.시스템1: 거의 혹은 전혀 힘들이지 않고 자발적인 통제에 대한 감각 없이 자동적으로 빠르게 작동한다.시스템2: 복잡한 계산을 포함해서 관심이 요구되는 노력이 필요한 정신 활동에 관심을 활동한다. 활동 주체, 선택, 집중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과 연관되어 작용하는 경우도 잦다. 때가 종종 있다.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시스템1은 보는 즉시 판단하는 기계적인 감각이.. Book/일반서적 2013. 3. 5.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사춘기,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심리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집히는 십대들을 어떻게 이해할까? 저자는 이러한 십대의 이유없는 반항을 생물학적 차원에서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십대는 유아기와 성년의 때와 전혀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외계인들이다. 자기들만의 세계에 빠져 환상과 상상의 세계를 살기 때문이다. 십대의 자녀를 둔 부모나, 중고등부교사라면 꼭 읽어야할 중요한 책이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국내도서>가정과 생활저자 : 김영아출판 : 라이스메이커 2012.02.04상세보기 Book 2013. 3. 5.
인생은 도박이 아니다. 인생을 도박처럼 생각하지 말자.하고자 하는 일에 인생을 걸자.무슨 일이든 선택했다면그 일을 계속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노력하다 보면 깊어지고 넓어진단다.나는 ‘계속하는 힘’을 믿는다. 인순이의 중에서 Book/독서일기 2013. 3. 3.
독서가, 텍스트를 변질시키다. 독서가, 텍스트를 변질시키다. 아득한 옛날 성 금요일에 콘스탄티누스가 발견한 것은 한 텍스트가 갖는 의미는 독서가의 능력과 욕망에 따라 확대될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의 텍스트를 대할 때 독자는 그 텍스트의 단어를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역사적으로 그 텍스트나 저자와는 전혀 관계없는 의문을 풀어주는 메시지로 바꿔 버릴 수 있다. 이런 식의 의미 변질은 텍스트 자체를 확장시키거나 퇴보시킬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텍스트에 독서가 자신의 환경이 스며들기 때문이다. 무지, 맹신, 지성, 기만, 교활함, 그리고 계몽을 통해 책 읽는 사람은 원전과 똑같은 단어로 그 텍스트를 다시 쓰면서도 원본과는 다른 이름으로, 다시 말해 그 것을 재창조해 내는 것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중에서 306 Book/독서일기 2013. 3. 2.
구박 받는 독서가 구박 받는 독서가 그렇지만 책 읽기를 두려워하는 건 전체주의 정권만은 아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은 정부 관공서나 교도소 못지않게 학교 운동장이나 탈의실에서도 구박을 당한다. .. 그 이유는 세상의 소란함에는 무관심한 듯 구석에 쪼그리고 앉은 한 인간의 이미지가 침범할 수 없는 프라이버시와 이기적인 눈길, 그리고 은밀한 행동을 풍기기 때문이다. -알베르토 망구엘의 중에서 39 Book/독서일기 2013. 3. 2.
천국에 대한 갈망 천국에 대한 갈망 우리가 천국에서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라면, 우리 안에는 이미 천국에 대한 갈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천국이 아니라 다른 대상으로, 때로는 정반대의 대상으로 그 갈망을 채우려 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처한 상황입니다.-시에스 루이스 중에서 영광의 무게 - 믿음의 글들 262저자/역자 : C. S. 루이스/홍종락 | 출판사 : 홍성사판매가 : 13,000원 → 11,700원 (10.0%, 1,300↓)C. S. 루이스의 순전한 영성이 담긴 설교집60년 이상 전 세계 베스트셀러인《순전한 기독교》,《스크루테이프의 편지》와《나니아 연대기》등의 작가 C. S. 루이스가 매우 탁월한 설교자였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영광의 무게》는 문학가로서의 탁월한 글.. Book/독서일기 2013. 3. 2.
이 책을 권합니다!(8)-마틴루터의 95테제 이 책을 권합니다!마틴루터의 95테제Martin Luther's 95 Thesen(Martin Luther,1948.11.10 - 1546.2.8)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는 카톨릭를 사랑했다. 순수한 신앙을 가져던 루터는 카톨릭의 부패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며, 순수한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들과 당시의 여론을 담아 카톨릭이 개혁해야할 95개의 내용을 비텐베르크 성당문에 붙였다. 순수한 루터의 의지와는 달리 몇몇의 사람이 루터의 95개조를 당시에 새로이 개발되었던 쿠테베르크의 인쇄기로 대량 복사되어 루터의 95개조는 독일과 전유럽에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 카톨릭 교회가 극도로 타락했던 중세 말기에 여론은 교회에 매우 부정적이며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Book 2013. 3. 2.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창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조지 오웰의 Book/독서일기 2013. 2. 24.
이 책을 권합니다!(7) 실낙원(Paradise Lost) 이 책을 권합니다!실낙원Paradise Lost(John Milton,1608~1674)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역사의 가장 위대한 고전 100권 중 하나이다. 영국의 청교도 혁명 시절 문학관련 장관을 맡아 일하면서 크롬웰 정부에 헌신하기도 했지만, 혁신적인 그의 글이 금서가 되기도하고, 정치적인 혼란으로 인해 제대로 된 문학적 활동을 못했다. 1660년 청교도 혁명이 막을 내리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면서 존 밀턴은 옥에 갇히게 된다. 밀턴은 감옥 안에서 문학적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는 감옥 안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과 그리고 이란 작품을 쓰게 된다. 특히 이러한 대작들은 실명이 된 후 딸들이 받아쓰는 형식을 통해 한 권으로 엮어진 것이다. 실낙원은 아담이 범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비참한 .. Book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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