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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28

존번연의 천로역정 영문 텍스트 존번연의 천로역정 영문 텍스트 Pilgrim's Progress 존번연의 천로역정 영문텍스트입니다. 칼빈신학교의 온라인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http://www.ccel.org/ccel/bunyan/pilgrim.toc.html 그리스도의 삶이 무엇인가를 크리스찬이라는 인물을 통해 신앙여정을 보여준 책입니다. 죄의 짐을 진 크리스찬의 전도자의 소개로 순례의 길을 떠나 온갖 어려움과 유혹을 이이고 영원한 천국에 이르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청교도의 황제로 알려진 존 오웬 조차도 땜쟁이 번연의 설교를 듣기 위해 종종 찾아왔을 정도로 성경에 능통했고, 탁월한 영성을 소유했습니다. 영문학적으로 탁월한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는 천로역정은 영적인 삶을 은유와 상징을 통해 흥미진지하게 풀어냅니다. 한국교회사에.. Book 2011. 11. 25.
책> 예언자적 상상력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설교는 할 수 없다. 아니 그것은 설교가 아니다. 설교는 나를 죽이고 남을 살리는 것이다. 설교는 죽이는 것이다. 살리기 위해 죽여야 한다. 브루지만은 두 영역을 설정해 놓았다. 왕- 권력의 핵심, 조직적, 논리적, 합리적, 기계적, 피라미드식, 안정을 추구함, 그러나 죽은... 예언자-소외, 고독, 자유, 감성적, 자연의 상태, 인간적, 끈임없는 방랑과 추방, 그러나 자유한 브루지만의 첫번째 도전은.. 기억을 얕보지 말라. 신앙의 전승을 기억하라. 예언자는 누구인가? "전승의 아들로서 인식에 있어서와 언어체계에 있어 전승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전승의 기억에 굳게 서서 교회의 문화적 상황과의 접촉점을 분별하고 그것을 날카롭게 지적할 수 있는 사람이다" 기존의 세력은 무비판적이며.. Book 2011. 11. 4.
독서일기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독서일기 2011년 11월 3일 목요일 구입한 책 제목 / 저자 / 출판사 서양철학사 상하 / 요한네스 힐쉬베르거 / 이문 출판사 근원적 학명 / 존 요더 / 대장간 복음주의 지성의 스캔들 / 마크 A. 놀 / IVP 피고석의 하나님 / C. S. Lewis / 홍성사 책 표지에 이렇게 적혀 있다. "고대인은 피고인이 재판장에게 가듯이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현대인의 경우엔 그 역할이 뒤바뀌었습니다. 인간이 재판장이고 하나님은 피고석에 계십니다." 그렇다면 루이스의 할일은 무엇인가? 그는 피고석에서 하나님을 변호하는 일이라고 표지는 이야기 한다. 그러나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린가?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피고인으로 재판에 선 적도 없을 뿐더러 사람들의 변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피고석에 .. Book/독서일기 2011. 11. 3.
주희, 유청지의 소학 주희, 유청지 엮음 [소학] 소학은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중국의 중요한 고전 중에서 중요한 문장과 문구들을 골라 엮은 책이다. 대학-중용은 말 그대로 높은 수준의 학문을 추구하는 교재였다면 소학은 초등학생 정도의 학문을 의미하는 것으로 어린아이들이 갖추어야할 기본적인 지식과 예례 등을 가르치기 위해 주희와 유청지가 직접 엮은 것이다. 본문은 크게 내편과 외편으로 나눠져 있다. 내편은 다시 [교육의 길] [인간의 길] [수양의 길] [고대의 도]로 나누어져 있으며, 외편은 [착한 행동] [아름다운 말]로 구성돼 있다. 내편에서 주로 인용된 문헌은 [예기] [논어] [맹자] 이며 전체 214장 중 162장을 차지한다. 이것은 주희가 어떤 책을 소중히 가며 가치를 두고 있는가를 보여준다. 몇 군데 인용해 .. Book 2011. 10. 16.
독서법-독서도 전통이다. 독서법-독서도 전통이다. 장로교도인 내게 침례교에서 읽는 책은 거의 읽지 않는다. 중요도에서 떨어지기 때문이다. 권력지향의 장로교와 혁명주의적 침례교는 가깝고도 먼 친척이자 원수처럼 산 것 같다. 전통에 입각해 장로교는 보수적이고 수고적 성향으로 발전하고 침례교는 사회를 전복시키려는 위험한 존재로 생각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왜 침례교도들이 장로교를 싫어하는지, 장로교과 왜 침례교를 위험하게 생각하는지는 사회를 보는 틀이 다르기 때문이다. 크리스찬은 보수와 진보라는 양극단의 모순 속에서 살아가는 이중적인 존재들이다. 자끄엘륄이 그의 책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에서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바다에 속한 것은 아니지만 바다를 떠날 수도 없다. 바다의 배와 같은 운명을 가진 아이러리 그 자체인 것이다. Book/독서일기 2011. 9. 25.
아포리즘적 독서법 아포리즘 영어 aphorism. 아포리즘은 깊은 진리를 간결하게 표현한 말이나 격언, 글, 금언, 잠언, 경구 따위를 이르는 말이다. 원어를 분석해 보면 '분리하다'는 아포리제인이란 그리스어에서 파생했다. 아포리즘의 예를 든다면 이런 것이다. '시간은 금이다.' '피를 물보다 진하다.' 히포크라테스의 의서인 에 보면 '인생은 딻고 예술은 길다'가 최초의 아포리즘이라고 할 수 있다. 근대에서 가장 유명한 아포리즘의 대명서는 파스칼의 이다. 또한 라 로슈푸코의 , 라 브뤼예르의 등이다. 구약 성경의 이나 등이 아포리즘에 속하는 문학이다. 아포리즘을 하나의 독서법으로 만들면 어떨까! 즉 세익스피어의 안토니우스가 한 말중에 '모든 것이 끝장이다!', 로미오가 친구 머큐쇼에게 한 말 중에 '사랑은 억세고 난폭하고.. Book/독서일기 2011. 9. 22.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 허균의 은둔사상과 기독교의 사랑의 차이 다음은 조선시대 혀균이 지었다는 시문집 [성소부부고]의 부록인 [한정록]의 일부이다. - 김원우님이 이 책을 현대어로 번역하여 다시 엮은 것이다. 제목은 [숨어사는 즐거움]이다. 본 글은 [숨어사는 즐거움]에서 발췌한 내용들이다. 영계기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슴 가죽으로 지은 옷에 새끼 띠를 두르고 거문고를 타고 노래하는데, 공자가 와서 무엇이 그리 즐거우냐고 물었다. 그러자 영계기는 세가지의 즐거움을 이야기했다. 첫째는 사람이 된 것이 즐겁고 둘째는 남자가 된 것이 즐겁고 셋째는 아흔 살을 산 것이 즐겁다. 육통의 자는 접여이다. 초나라 사람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미친 체하며 벼슬을 버리고 광야로 숨어들었다. 사람들은 그를 초광(광야의 미치광이란 뜻)이라 .. Book 2011. 7. 7.
쓰기의 비밀, 쓰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까? 쓰기의 비밀, 쓰면 정말 소원이 이루어질까? 지난 해였다. 어떤 세미나에서 강사가 나와서 종위 위에 자신의 소원을 쓰면 이루어진다는 거짓말 같은 강의를 하고 갔다. 그 때의 황당함이란!!! 한동한 어처구니 없는 강의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다른 몇 권의 책을 접하면서 '쓰기의 비밀'을 조금씩 알게 되었다. 자 이제 쓰기의 비밀, 그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너무 긴장할 필요는 없다. 알고보면 '다 아는 거쟌아!'라고 말하게 될테니 말이다. 넛지 Nudge라는 책을 아는가? 행동주의 심리학에 근거를 두었다고 할수 있는 이 책은 간단한 제안으로 삶의 방향을 바꿀수 있다는 내용이다. 단순 측정효과 Mere-measurement effect 선거관리들이 선거 전날 시민들에게 '내일 선거를 하시.. Book 2011. 7. 1.
추천도서: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로버트 멍어의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삶의 일부를 할애하여 헌신하거나, 자기가 원하는 것을 그리스도에게서 취하여 누리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온전히 그리스도에게 드리는 삶이어야 한다. 성도는 절대독립적인 존재이면서 신앙 안에서 절대의존의 신앙을 가진 이중적 존재이다. 저자는 전적의존의 삶은 종속이 아닌 '교제'라고 말한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의 집이라고 생각해보고, 나의 거실과 서재, 안방 등에서 일어난 주님과의 교제를 생각해 보자. 전세계적으로 천만부 이상이 팔린 초베스트 셀러이다. 내용은 간단하다. 그러나 읽어가다 보면 우리의 가슴 깊숙히 들어오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낄수가 있다. 가볍게 읽히.. Book 2011. 6. 30.
서평/ 김기현 목사의 [내안의 야곱 DNA] 김기현 목사의 [내안의 야곱 DNA] 정식적인 서평을 올리겠다고 약속한지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빨리 하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나질 않네요. 오늘에야 정식 서평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Book Story] - 독서일기 2011, 5, 23 화 [Book Story] - 서평/ 김기현 목사의 [내 안의 야곱 DNA] (1) 개요 야곱, 그는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치명적 매력을 발산한다. 야곱을 알면 알수록 그의 매력에 빠져 나오지 못한다. 3년 전 쯤에 어떤 모임에서 성경에서 가장 닮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는 인도자의 질문에 많은 분들이 '야곱'을 선택했다. 그리고 신약에서 '베드로'가 단연 일위였다. 무엇 때문이냐고 질문하자. 한결같이 '나와 너무 닮았다'는 것이다. 나와 너무 .. Book/독서일기 2011.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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