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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28

다음 기회는 없다. 시간이란 없다. 있는 것은 한 순간뿐이다. 그리고 그 순간에 우리의 모든 생활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순간에 모든 것을 발휘해야 한다. -톨스토이 사람들의 무서운 적 중의 하나는 미루는 것이다. 미루는 것도 쌓여서 나중에도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만다 Book 2011. 1. 30.
난 단지 실패를 발견한 것 뿐이다. 나폴레온 힐이 에디슨을 처음으로 인터뷰했을 때의 일이다. "에디슨 선생님, 전구를 발명하려구 수천 번에 걸쳐 실패했던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뭐라구요? 저는 단 한 번의 실패도 한 적이 없는데요. 단지 결과가 좋지 않은 수천 번의 실험을 한 것일 뿐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충분한 학습을 거쳐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오히려 전구를 만들지 못하는 수천 가지 방법을 잇달아 발견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패를 바라보는 에디슨의 이런 건강한 태도가 그를 역사앙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만들었다. -이민규 [네 꿈과 행복은 10에 결정된다] 중에서 139쪽 Book 2011. 1. 30.
실존주의 특징 실존주의는 무엇보다 위기의 철학이다. 이는 인간 실존과 그리고 우주적 실존의 전체를 위기적 상황의 연속으로 해석했다. 위기 상황마다 위험으로 가득 차 있고 그 해소를 위하여 개인의 모든 내적 자원을 요구한다. 각각의 위기는 동일한 해결책을 요구하는 새로운 위기를 불러일으키며, 전체 계열은 궁극적인 "파선"에 도달한다. 실존주의는 환명과 절망의 철학이다. 하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그것은 철학적 비관론이 아니다. 왜냐하면 실존주의는 궁극적 존재에 악을 귀속시키지 않기 때문이다. 궁극적 존재는 선과 악을 초월한다. 실존주의는 문자 그대로 모든 인간적 노력을 무로 환원하는 허무의 철학이다. 그러나 실존주의자는 위기의 연속과 무와의 궁극적 대면으로부터 잘못된 위로를 도출한다. 역사적으로 고찰할 때, 실존주의 철학은.. Book 2011. 1. 29.
북리뷰> 케에르 케골의 [불안의 개념] Kierkegaard, Soren Aabye 오늘에야 드뎌 케에르케골의 [불안의 개념]을 완독했습니다. 333페이지 밖에 죄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2주 가까운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이 책만 읽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체된 이유입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결코 쉬운 책이 아니라는 사실은 읽어 가면서 내내 든 느낌입니다. 예전에 칸트의 [순수이성 비판] 보다 4배는 더 힘들다는 느낌입니다. 솔직히 마지막 장을 다 엎었는데고 아직 확실히 손에 잡히는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일단 몇가지 만을 정리해 봅니다. 전통 기독교에서 교리적으로 생각하는 일반적인 죄의 개념을 부인합니다. 우리는 보통 '죄'는 원죄를 통하여 세상에 들어왔고, 이 죄를 인간(이신 그리스도)이 짋어짐으로 구원을 이룬다고 믿습니다. 성경.. Book 2011. 1. 21.
책> 월마트 이펙트 - 착취와 불공정의 치명적 유혹 '통큰치킨' '통큰갈비' 요즘 마트는 통크게 논다. 장하준교수는 통큰치긴에 대하여 재벌과 프랜차이즈 간의 싸움이 아니라 '복지의 부재와 고용의 불안'이라고 말했다. 통닭 한 마리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은 지금까지의 유통방식에 대한 의심과 불신을 깊게 자아냈다. 소비자들은 그럼 지금까지 우리가 15000원정도의 가격을 지불한 것은 모두 폭리란 말인가? 통닭집에 항의하고 있다. 얼마 전 프랜차이즈 연합에서 통닭 가격이 책정되는 과정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갖었다. 즉 그 가격은 정당한 것이라는 변명을 한 것이다. 그렇다면 롯데마트는 어떻게 5000원의 가격이 가능할까 의심이 풀리지 않는 것이다. 일단 닭의 크기가 다르다. 직거래이다. 라는 변명거리를 만든다고 할지라도 가격차이는 너무 심하다. 가격 공.. Book 2011. 1. 14.
지금까지의 나의 독서 흔적들... 지금까지 내가 읽은 평생의 독서량은 얼마일까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계산하면 약 15,000권 정도 되는 것 같다. 생각해 보건대, 대부분의 책은 대학교에 들어가서 읽은 것들이다. 10여년 동안 읽은 책의 양이 지금까지의 독서량의 약 85%정도 차지한다. 그만큼 젊었을 때는 책을 읽지 않은 것이다. 신학을 시작하면서 읽기 시작한 책은, 댐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엄청난 양과 속도로 읽어 나갔다. 하루에 적어도 한 권은 읽었고, 많게는 5권까지 읽어 나갔다. 하루에 어떻게 5권을 읽을 수 있겠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작은 소책자를와 개론서와 간증집 중심으로 읽었기 때문이다. 또한 대충 읽는 것이다. 세번째는 줄거리를 읽는 것이다. 분명 이것은 정독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도 독서에 넣어야 하는냐는.. Book/독서일기 2010. 11. 30.
세일즈맨의 죽음, 누구를 위한 죽음인가? 제목 세일즈맨의 죽음((Death of a Salesman) 저자 아서 밀러(Arthur Asher Miller) 출판사 민음서 번역자 강유나 가격 9,000원 평점 4.5 세일즈맨의 죽음은 자녀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다. 가난한 자녀들을 위해 희생하지만 자신의 죽음까지도 가정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아버지들의 이야기다. 아서 밀러를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오르게한 이 작품은 당시 기계부품처럼 소모되어 사라져가는 현대의 아버지들의 분투와 허무함을 동시에 그린다. 15년 전쯤에 김정현씨의 [아버지]라는 책이 유행이었다. 내용은 그리 좋았던 것 같지는 않다. 암에 걸려 아버지로서의 체면을 깍아먹으면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점점 가족애를 찾아가면서 결국 '아버지'에 대한 중요성을.. Book 2010. 11. 15.
고전 명작 추천도서, 소설류 호메로스에서 포우까지 정창범씨의 추천 명작이다. [호메로스에서 포우까지]라는 영학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1980년대 말 KBS 고전의 향기라는 프로에서 3개월 동안 매일 45분씩 해설한 것이다. 67명의 작가와 115편의 작품을 시대와 공간을 초월해서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명작들을 골라 해설, 평가 그리고 문학사적인 위치에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가장 초기의 작품에 속하는 호메로스의 일리아드부터 19세기 말까지의 에드가 알라 포우의 [무너지는 아셔가문 검은 고양이]까지의 작품을 다루었다. 고전에 대해 어떤 책을 우선순위를 두고 읽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1부 1. 호메로스라는 시인 1. 일리아드 2. 오디세이아 2. 운명과 대결하는 영웅 그리스의 연극 3.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 Book 2010. 11. 14.
책> 문화를 창조하는 복제자 밈(meme) 밈(MEME) -문화를 창조하는 복제자 저자 : 수전 블랙모어 번역 : 김명남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0-11-04 원제 : The Meme Machine (2000년) 정가 15,000원 리처드 도킨스의 를 통해 신이란 존재는 사람들이 만들어진 것이라 치부되었다. 만들어진 신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부터 있었던 이야기이다. 타락한 죄인들은 신이란 존재를 끊임없이 부정하고 원래부터 존재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신의 부정은 궁극적으로 죽음을 넘지 못하는 인간의 연약함과 죽음 이후 심판에 대한 극도의 거부감에서 생겨난 것이다. 근래에 일어난 신의 부정 사건은 가장 탁월하다는 과학자들과 생물학자 그리고 심리학자들에게서 일어나고 있다. 몇 단전에 수많은 논쟁을 일으킨 스티븐 호킹의 [위대한 설계]도 .. Book 2010. 11. 11.
책>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 위르겐 몰트만 오늘 우리에게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저자 위르겐 몰트만 출판사 대한기독교서회 출판일 2017-05-30 정가 11,000원 인간은 욕망 덩어리이다. 존재는 오직 소유를 통해서만 가능해진다. 아담의 타락 이후 인간은 그렇게 변질되어 버렸다. 모든 것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화하는 인간들의 형태는 폭력과 거짓과 비겁함을 통해 드러난다. 심지어 그리스도에게 조차 관심이 없고, 신앙조차 자신의 도구로 전락시킨다. 몰트만은 이러한 사람들을 향해 그것은 종교이지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한다. 믿음이 무엇인가? 그 시작은 오직 그리스도이다. 종교가 아닌 그리스도이다. 우리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리스도 없는 신앙은 거짓된 것이며, 환상에 불과하다. 내 안에 그리스도.. Book 2010.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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