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ook1528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 프란시스 쉐퍼 / 김기찬 / 생명의말씀사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프란시스 쉐퍼 / 김기찬 / 생명의말씀사 미친 듯이 책을 읽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늦은 나이에 신학의 길로 들어선 나로서 성경의 세계와 기독교 역사는 미지의 광야처럼 낯설었다. 학교에 등교하면 도서관에 입실하여 독서 삼매경에 빠졌다. 졸업하기 전까지 도서관의 모든 책은 다 읽을 것처럼 게걸스럽게 먹었지만 무지의 광야에서 헤어 나올 줄 몰랐다. 기독교 역사는커녕 일반 역사와 성경의 역사조차 모르는 나에게 신학과 교회사는 넘을 수 없는 벽이었다.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바른 기독교적 관점이 없는 상태에서는 암호문 같았다. 신학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성경을 5독 이상했지만 성경의 전반적인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그러다 성경 개요서를 읽고 성경의 흐름을 비로소 보기 시작했다... Book 2018. 12. 7. 더보기 ›› 핵심감정 탐구 / 노승수 / 세움북스 핵심감정 탐구 노승수 / 세움북스 심리학이여 그대의 신을 벗으라! 핵심감정 탐구저자 : 노승수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3,000원 → 11,700원 (10.0%, 1,300↓)* 심리학이 말하는 핵심감정, 신학으로 다시 읽기* 성화의 길로 안내하는 핵심감정 탐구 이야기* 12가지 핵심감정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제시하는 책* 목회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목회상담 모델 제공[출판사 책 소개]이 책은 ‘심리학적 신학’을 다루고 있다. 정신분석학의 전통에 서 있는 심리학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개혁신학 전통에 서서 인간 인격, 관계, 본질을 이야기한다. 핵심감정 찾기-보기-지우기-인격 주체 세우기의 과정으로 12가지 핵심감정 치유의 실제와 이론을 제시한다. 신자가 어떻게 죄의 세력으로부터 벗어나 성화의 .. Book 2018. 12. 5. 더보기 ›› 기독교신간, 핵심감정 치유 기독교신간, 핵심감정 치유 노승수 목사의 치유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신학과 심리학의 통섭적 방법을 통해 인간의 심리를 읽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핵심감정 서평]핵심감정 탐구 / 노승수 / 세움북스핵심감정 치유 / 노승수 / 세움북스 탐구편이 핵심감정이 무엇인지 신학적으로 조명하고 해석하는 단계였다면 치유편은 워크북에 해당되는 실전적 방법을 다룹니다. 핵심감정 치유저자 : 노승수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5,000원 → 13,500원 (10.0%, 1,500↓)* 12가지 핵심감정 치유를 위한 워크북* 심리학이 말하는 핵심감정, 신학으로 다시 읽고 치유하기* 찾기-보기-지우기-세우기, 4 Step 핵심감정 스터디* 내적치유와 제자훈련을 대치할 새로운 목양의 도구『핵심감정 탐구』의 후속작이자.. Book 2018. 12. 3.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인간이 되신 하나님(Cur Deus Homo) 인간이 되신 하나님(Cur Deus Homo)캔터베리의 안셀무스 1. 들어가면서 안셀무스의 세 번째 책이자 신학적으로 가장 중요한 속죄론을 다룬 입니다.(이후 ‘하느님’은 ‘하나님’) 안셀무스의 에서 오직 이성으로만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증명했습니다. 에서는 경건한 기도 형식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했습니다. 의 서문이자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참으로 존재하시며, 그는 최고선, 곧 그는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지만 만물은 자신들이 존재하기 위해서 그리고 선하게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를 필요로 하는 최고선이며, 우리가 신적 본질에 관해서 믿는 것이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하나님은 바로 그것이다.” 이제 마지막 책에 해당하는 에서는 성육의 비밀을 파헤칩니다. 그러나 현대의 개혁신앙의 관점에서 약간 모순적인 .. Book/국민일보 2018. 12. 3. 더보기 ›› 야근하는 당신에게 / 이정규 야근하는 당신에게 이정규 / 좋은씨앗 올해(2018) 4월 30일자로 올린 [저자읽기-이정규목사]에서 필자는 저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아직도 그 의혹이 가시지 않았지만 오늘 다소 해결된 상태다. 아내의 손에 들어온 를 읽었기 때문이다. 아내는 이 책을 읽자마자 글이 술술 읽힌다며 칭찬일색이다. 궁금했다. 과연 이정규 목사의 글쓰기는 어떤 것일까? 이제 그 이야기를 서평으로 풀어 내려고 한다. 들어가면서 생경한 제목에 끌렸다. 일반서적인줄 알았는데 기독교서적이라 호기심은 배가 되었다. 살아가기 위해 야근에 내몰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을까? 특이하지만 너무나 필요한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읽고 싶었다. 2017년 2월 말에 출간되었으니 거의 일 년 하고도 십 개월이지나 내 손에 들.. Book 2018. 11. 30. 더보기 ›› 성경의 상징과 설교(2) 손 성경의 상징과 설교(2) 손 성경에서 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손으로' 빚으셨습니다. 다른 피조물은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사람은 왜 '빚으셨다'는 표현을 쓸까요? 그만큼 사람을 존귀한 존재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 창조했다는 뜻입니다. 저의 서른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자책은 분량을 작게 하기 위해 분권했기 때문에 엄청난" 권수가 되었네요. 이번에 출간한 책은 '성경의 상징과 설교 시리즈' 두 번째로 얼굴에 이어 손을 살펴본 것입니다. '얼굴'을 출간하고 거의 한 달 만에 출간합니다. 고치고 수정하고, 다시 손질하는 퇴고의 시간을 적지 않게 보냈습니다. 제가 워낙 손이 미숙해 원고에 오타가 많습니다. 이번 책은 아내.. Book/책--출간 2018. 11. 29.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1. 들어가면서 안셀무스의 간략한 생애와 사상은 앞선 책인 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에서 안셀무스는 이성으로만 절대자인 하나님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현대 철학의 논리로는 빈약하지만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발상이었고, 후대에 일어났던 수많은 위대한 학자들의 디딤돌의 역할을 합니다. 은 을 쓴 뒤 자신이 전개한 논리가 만족스럽지 못해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변증한 것입니다. 그러나 을 읽어보면, 과 같은 딱딱하고 지루한 논증 방식이 아닌 경건한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는 발견합니다. 논증 방식이 아닌 하나님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을 통해 안셀무스가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해.. Book/국민일보 2018. 11. 27.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캔터베리 안셀무스의 모놀로기온(Monologion) 모놀로기온(Monologion)캔터베리 안셀무스 1. 들어가면서 순수한 이성만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부정적입니다. 신은 인간의 이성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에 초월적이고 이성의 한계를 뛰어 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불과 백 년 전까지만 해도 신격화된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마누엘 칸트가 1781년에 을 출간하면서 순수 이성에 대한 환상은 무너졌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성에 대한 환상은 언제 시작되었을까요? 어거스틴에게도 스며있지만 명시적(明示的)으로 드러난 것은 안셀무스의 때부터 입니다. 이 책을 살펴보면서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박승찬이 옮긴 아카넷 출판사의 을 참조하여 작성된 .. Book/국민일보 2018. 11. 27. 더보기 ›› [독서일기] 글을 쉽게 쓰는 법 [독서일기] 글을 쉽게 쓰는 법 진즉에 알았지만 결코 인정하기 싫었던, 아니 하지 않았던 것을 하나 실토한다. "글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최근에 이름난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기발함과 집요함, 천재적 표현에 기겁하고 말았다. 천둥 치듯 '넌 아냐'라고 말하고 있지 않는가. 이제야 그것을 알다니 난 정말 바보다. 그래서 마음을 정했다. 난 보다. 그러니 나만의 글을 쓰기로. 천재들은 천재들의 글을 쓰고 범인들은 범인들의 삶을 누리고, 나 같은 둔재는 바보처럼 글을 쓰기로 했다. "적막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그것은 독사처럼 나의 영혼을 칭칭 감고 있었다." -루쉰 보라. 루쉰의 글을. 얼마나 평이하고 단조로운가. 그러나 그렇게 쉬운 글은 나는 절대 쓸 수 없다. '적막감'.. Book/독서일기 2018. 11. 24. 더보기 ›› [기독교신간] 시대의 양심, 자끄엘륄을 읽다 [기독교신간] 시대의 양심, 자끄엘륄을 읽다 저항하는 신학자, 평신도, 그리고 살아있는 양심으로 불렸던 자끄 엘륄의 신간입니다. 오늘은 대장간 출판사의 책을 중심으로 몇 권 살펴보려고 합니다. [혹시 엘륄의 책을 구입하고 싶다면 가능한 대장간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동일하게 책을 구입해도 약간의 도움을 더 줄 수 있습니다.]대장간 홈페이지 http://daejanggan.org/ 원함과 행함 - 기독교윤리에 대한 신학적 비판 l 자끄 엘륄 총서 30 자끄 엘륄 (지은이), 김치수 (옮긴이) | 대장간 | 2018-10-23 원함과 행함은 기독교 윤리에 대한 엘륄의 견해입니다. 엘륄은 단도직입적으로 기독교윤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윤리는 일종의 타락한 몸을.. Book 2018. 11. 24.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