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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콤플렉스(Red Complex) 레드 콤플렉스(Red Complex) 붉은 색에 대한 지나친 경계를 두고 이르는 말이다. 극단적 반공주의 자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콤플렉스를 네이버 인터넷 사전에서 검색하면 아래와 같다. 현실적인 행동이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의 감정적 관념. 융은 언어 연상 시험을 통하여 특정 단어에 대한 피검자의 반응 시간 지연, 연상 불능, 부자연스러운 연상 내용 따위가 이것에서 비롯된다고 주장하였다. ‘강박 관념’, ‘열등감’, ‘욕구 불만’으로 순화. 레드 콤플렉스(Red Complex) 현상은 특별히 우리나라에 강하게 나타난다. 역사적 맥락 속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현상으로 볼 수도 있으나, 소련과 미국이 조선의 독립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레닌의 붉은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로 변신한 소련은 중국과 더.. 일상이야기/팡......세 2013. 12. 22.
교보문고 집계 2013년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집계 2013년 베스트셀러 20위 순위가 나왔습니다.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자기계발서적들이 줄곧 부동의 10권을 휩쓸었는데 올해는 에세이와 소설류가 현저한 약진이 돋 보입니다. 20위 안에 무려 7권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다면 자기계발 서적과 에세이 서적들은 힐링에 관련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뉴밀레니엄 이후 웰빙 바람이 이젠 힐링으로 바뀌어 다시 불어 온 것이죠. 현대인들의 삶이 각박하고 힘들다는 뜻이죠. 교보문고 집계 2013년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집계 2013년 베스트셀러 1.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 / 쌤앤 파커스 / 에세이2. 꾸빼씨의 행복여행 / 프랑수아 를로르 / 오래된 미래 / 소설3.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 Book 2013. 12. 22.
이 책을 권합니다!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기독교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에게는 성탄 이브 행사나 백화점의 산타클로스 장식이 먼저 떠오를 수 있다. 수천 년의 기독교 문화를 가진 유럽에서의 크리스마스는 의미심장하다. 일 년 중 가장 큰 절기이기도 하면서 일 년에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기 때문이다. 19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이 무르익고, 일명 빅토리아 시대를 불리는 전성기를 맞이하며 전 세계적인 식민개척이 시작된다. 경제적으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했지만 종교적으로는 침체기를 맞이한다. 기존의 가족 중심의 공동체가 산업혁명의 여파로 개인주의로 변화되며 물질의 축적(蓄積)을 추구하는 시대가 된다. 찰스 디킨스는 개인적인 탐욕에 빠져 크리스마스를 즐기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크리.. Book 2013. 12. 21.
중고등부칼럼-하나님의 선물 교환식 중고등부칼럼하나님의 선물 교환식 오 헨리의 단편소설인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면 가난한 부부 이야기가 나온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서로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고심(苦心)한다. 그러나 가진 것이라곤 고작 1달러 87센트. 지금 돈으로 환산해도 얼마 되지 않는 돈이다. 아내는 자신의 존재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팔아 남편의 금시계 줄을 마련한다. 남편 역시 아내의 선물을 사기 위해 가보로 물려받은 금시계를 팔아 아내의 머리카락을 빗겨줄 비싼 빗을 준비한다. 선물 교환을 위해 서로의 선물을 꺼냈을 때 그들은 당황했고, 어쩔 줄 몰라 한다. 아내는 남편에게 선물을 주면서 이렇게 말한다. “제가 가지고 있는 머리칼은 하나하나 셀 수 있을는지 몰라도 당신에 대한 제 사랑은 누구도 셀 수 없을 거예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2. 21.
소그룹 인도자를 위한 추천도서 소그룹 인도자를 위한 추천도서 현대교회는 초대형화 되든지 아니면 아니면 매우 작은 소그룹이 되든지 두 가지 형태만 생존 가능해 보입니다. 탈권위적, 탈교회적 성향이 두드러진 현대의 정서는 기존의 교회 구조가 존속하기 힘들다는 것만을 보여 줍니다. 목회자들은 전통적인 교회 이론만을 습득하는 것만으로는 현재를 따라 잡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소그룹 인도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요구합니다. 소그룹을 위한 기본적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 몇 가지의 책을 참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론서적과 실용서적을 구분하였고, 참조 서적을 아울러 첨부 합니다. 소그룹 이해를 돕는 이론적 서적들 빌 벡햄 NCD랄프 W. 네이버 NCD크리스티안 A. 슈바르츠 NCD개러스 아이스노글 SFC 2007박영철 요단출판사 200..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3. 12. 21.
원고지 열장쓰는 힘, 사이토 다카시 원고지 10장쓰는 힘사이토 다카시 / 루비박스 촌스러움의 극치다. 가볍기도 지독하게 가볍다. 처음 드는 생각 '뭐 이런 책이 있어' 그랬다. 그것은 처음 드는 생각이지 계속 드는 생각은 아니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고개가 끄덕여진다. 다만 반복이 많아 약간 지루함은 있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새겨들어야 한다. 처음엔 힘들고 어렵지만 따라서 가다보면 절로 글쓰기가 될 터이니 말이다.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에서 정평이 난 다작가이고 독서가이다. 그의 책은 심오한 깊이는 없지만 실용적이고 생각의 가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좋다. 수년 전에 읽었던 이란 책도 탁월한 깊이는 아니지만 독서의 힘이 무엇인지 깔끔하게 정리해준 책이다. 작년에 나온 역시 같은.. Book/일반서적 2013. 12. 20.
교육이론 남자와 여자의 공부법이 달라야 한다. 교육이론 남자와 여자의 공부법이 달라야 한다. 남자는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하고, 여자는 함께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남학생은 '혼자서' 여학생은 '모여서' 공부해야 효과적 강주형기자 cubie@hk.co.kr 그룹 스터디가 남학생보다 여학생들에게 더 적합한 공부 방법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신대학교 교육대학원 오현숙 교수팀은 16일 “지난해 경기도내 중학교 1~3학년생 351명(남 151,여 200)을 대상으로 ‘중학생의 기질, 성격, 지능, 성적 관계에서의 성차’에 대해 조사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상관 관계가 도출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회적 민감성’ 항목에서 여학생(17.1)이 남학생(15.26)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학생의 경우 혼자 공부하는 것 보다 또..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12. 20.
독서칼럼-성탄 선물 책으로 하자. 독서칼럼성탄 선물 책으로 하자.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이다. 특히 서양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종교를 떠나 문화가 되었다.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다. 유럽인들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족끼리 선물 교환을 한다. 오 헨리의 단편 소설인 크리스마스 선물에 보면 단순한 날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이제 우리나라도 성탄문화가 보편화 되었다. 연말연시 술취한 도시가 된다. 성탄 선물로 무엇이 좋을까. 아무래도 요즘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전자탭을 기대 한다. 그러나 이런 선물은 수십만을 호가하는 고급 선물이다. 가볍게 전할 수 있는 선물은 없을까. 독일에서는 성탄 선물로 책을 선호한다고 한다. 독일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탄선물은 무엇일까? 예나 지금이나 책이 가장 사랑받고 있다. 독일 무역협회의 설문조사 결과..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2. 20.
잘 나가는 사람은 20대가 다르다 잘 나가는 사람은 20대가 다르다고미야 겐이치. 시가키 주로 / 송소영 옮김 / 한국경제신문 나이대마다 특징이 가진다. 십대는 배우는 시기고, 20대는 방황하는 시기고, 30대는 매진하는 시기고, 40대는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고 앞날을 계획하는 시기다. 40대 이전과 이후로 나누는 것이 옳다. 이 책은 20대에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는 알려 준다. 이십대는 방황하는 시기다. 십대는 아직 어린이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탓에 제대로 뭔가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20대는 당당한 성인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실험하고 자신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시기(時期)다. 20대는 지금까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실험하고 모험하고 확증하는 단계다. 건물을 짓는다면 기초를 놓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기초를.. Book/일반서적 2013. 12. 19.
독서일기 2013년 12월 15일 책벌레 이야기 독서일기 2013년 12월 15일 책벌레 이야기 벌레는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는 단어다. 사회에 부정적(否定的)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향해 ‘벌레 같은 인간’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책벌레는 부정적이지 않다. 책에 미쳐 지내는 사람이다. 왜 그런 수식어가 붙었는지 알 길은 없지만, 모든 단어는 양면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모든 단어를 확인해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니 단지 추측할 도리 밖에. 이번에도 알라딘에서 두 권의 책을 구입했다. 한 권은 톨킨의 ‘호빗’과 릭 게코스키의 ‘케코스키의 독서편력’이다. 구입한 건 순전히 50% 세일한 덕이다. 알라딘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해 구입했다. 호빗은 지금 호빗이란 영화가 뜨고 있어서 원작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에서 충동 구매한 것이고, 게코스키Rick Gek.. Book/독서일기 201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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