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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목 비목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카테고리 없음 2012. 6. 6.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이사야 40:8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불과 3주 전만해도 화사하고 멋지게 피어나던 클러버가 빛을 잃고 말았다. 교회 앞 횡단보도 앞에 눈에 띄여 유심히 보았던 곳이다. 그러다 어제 오늘 새벽 잠시 잊고 있던 클로버를 보니 완전히 퇴색된체로 있지 않는가. 아 이렇게 쉽게 끝나 버리는 것인데... 우리의 인생도 이와같지 않던가. 잠깐 피었다가 지고마는 것이 인생이다. 영광도 잠깐이요, 부귀와 건강도 잠깐이다. 찰나의 것들에 정열을 쏟아 붓느라 영원을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BIble Note 2012. 6. 2.
십대 시간활용 능력을 키워라. 십대 시간활용 능력을 키워라. 아래의 글은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교수로 있는 정미령 교수의 [평범한 10대, 수재로 키우기]라는 책을 요약하고 정리한 글입니다. 십대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어떻게 시간관리를 해야할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누구나 자기 아이가 수재가 되기를 바랄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재산은 자신이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유대인의 격언이 있다. 오늘날 부모가 줄수있는 최고의 유산은 시간 활용 능력을 키워 주는 것이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면, 그들이 말하는 것이나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분주하지도 바쁘지도 않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 하는 일 중에 반드시 필요한 일이 얼마나 될까?10대에게 필수적인 시간관리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6. 2.
사자성어, 천려일실 천려일실(千慮一失) 사자성어에 천려일실(千慮一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천 번을 생각하면 한 번쯤은 실수 할 수 있다는 말로 누구나 사람은 실수할 수 있다는 말을 의미합니다. 천려일실의 이야기가 나오는 사기의 회음우렬전의 일부입니다. [조나라에 이좌거라는 지덕을 겸비한 장수가 있었다. 한나라 고조의 명에 따라 대군을 이끌고 조(趙)나라로 쳐들어간 한신(韓信)은 결전을 앞두고 '적장 이좌거(李左車)를 사로잡는 장병에게는 천금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결전 결과 조나라의 이좌거 군대는 괴멸했고, 이좌거는 포로가 되어 한신 앞에 끌려 나왔다. 한신은 손수 포박을 풀어 준 뒤 상석에 앉히고 주연을 베풀어 위로했다. 그리고 한나라의 천하 통일에 마지막 걸림돌로 남아 있는 연(燕)과 제(齊)에 대한 공략책을 물었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6. 2.
이덕무 "책벌레만도 못해서야" 이글은 조선후기의 실학자이자 문인이며, 박학으로 유명했던 탁월한 학자인 이덕무의 글입니다. 한양에서 성장했고, 훙대용, 박지원, 유득공 등과 교유했고, 중국 여행을 통해 그곳의 많은 문인들과 친분을 맺었습니다. 이덕무는 실용적 삶을 추구하는 실학자이면서, 독서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진 검소한 선비였습니다. 그는 독서를 하는 이유를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선비가 한가로이 지내며 이렇다 할 일도 없을 때 책을 읽지 않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책을 읽지 않는다면, 작게는 정신없이 잠자거나 바둑 혹은 장기를 두게 되고, 크게는 남을 비방하거나 돈벌이와 여색에 힘쓰게 된다. 아아, 그러니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책을 읽을 수밖에."이덕무는 사람이 책을 읽지 않으면 다른 생각들이 자신을 차지하게 될 것을 염려.. Book 2012. 5. 31.
기저율(base rate) 이란? 기저율(base rate) 이란? 판단 및 의사 결정에 필요한 사건들의 상대적 빈도. 사람들은 종종 가용되는 정보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기저율을 무시하기 때문에 잘못된 판단을 내리게 된다. 상식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면 기저율은 통계를 통해 나타나는 확율을 말한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사람은 검은 머리카락일 확율인 98%인데도, 자신은 미국에서 20년을 살다왔기 때문에 하얀색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믿는 것이다. "인상은 시스템2의 경계감을 높여주는 반면, 과도한 자신감과 직관의 의존성을 저하시킨다. 볼을 불룩하게 부풀린 학생들은 원래 결과과 똑같았다. 대표성에만 전적으로 의존하고 기저율은 무시한 결과였다. 그러나 실험자들의 예상대로, 찡그리고 있던 학생들은 기져율에 어느 정도 민감하게 반응했.. 일상이야기/팡......세 2012. 5. 30.
갈택이어, 눈 앞의 유혹을 참아라! 신앙의 법칙, 눈앞의 유혹을 참아라. 갈택이어(竭澤而漁) 여씨춘추(呂氏春秋)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진나라 문공은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와 일대 접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초나라의 병사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을 뿐만 아니라 병력 또한 막강하였으므로 승리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 호언에게 물었다. "초나라의 병력은 많고 우리 병력은 적으니 이 싸움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겠소?" 그러자 호언은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알기로 예절을 중시하는 사람은 번거로움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움에 능한 자는 속임수 쓰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속임수를 써 보십시오." 잠시 후, 문공은 또 다시 이옹의 생각을 물었다. 이옹은 호언의 속임수 작전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별다른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2. 5. 27.
중국어예배설교-천국을 사십시오. 중국어예배설교 천국을 천국을 사십시오. 마태복음 13:44-46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지난주에 병원에 갔는데 많은 분들이 수술하고 아파했습니다. 건강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줄 믿습니다. 천국은 숨겨져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밭에서 큰 보물 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아마도 밭을 임대하여 경작하는 사람 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의 모든 재산을 보물로 바꾸어 땅 속에 숨겨두었다고 한다. 전쟁이 끝난 후 다시 돌아와 그 보물을 다시 찾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전쟁 때 사람이 죽거나, 그곳으로 돌아오지 못하면 보물은 그대로 땅 속에 숨겨진 체 있기도 했습니다. 땅 속에 있는 보물은 그 땅을 소유한 사람이 법적으로 그 보물의 소유자가 됩니다. 주인.. 구약역사서 2012. 5. 27.
명심보감, 근학편3 三. 禮記曰,玉不琢,不成器,人不學,不知義 三. 예기왈,옥부탁,부성기,인부학,불지의 예기에 이르기를, 옥은 쪼지 아니하면 그릇이 못되고,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면 의(義)를 알지 못하느니라. 배움은 곧 자신를 깨뜨리는 것임을 명심보감은 이미 오래 전 가르치고 있다. 자신을 깨지 않고는 올바른 진리의 말씀을 배울 수 없는 것이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5. 26.
명심보감, 근학편 명심보감, 근학편의 일부입니다. 독서에 대해 강조하는 부분인데 마음 깊이 새겨볼 내용인 듯하여 올려 봅니다. 명심보감, 근학편 六. 朱文公曰, 家若貧,不可因貧而廢學, 家若富,不可恃富而怠學, 貧若勤學,可以立身, 富若勤學,名乃榮光, 惟見學者顯達, 不見學者無成, 學者乃身之寶, 學者乃世之珍, 是故, 學則乃爲君子, 不學則乃爲小人, 後之學者,各宜勉之 집이 가난해도 가난 때문에 배움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집이 부유해도 뷰유함을 믿고 배움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가난한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하면 입신할 수 있을 것이다. 부유한 사람이 부지런히 공부하면 이름이 더욱 빛날 것이다. 배우는 사람이 입신 출세하는 건 보았지만 배우는 사람 치고 성취하지 못하는 건 보지 못했다. 배움은 몸의 보배이고 배운 사람은 세상의 보배..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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