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522

폴 존슨의 유대인의 역사

폴 존슨의 유대인의 역사포이에마 / 김한성 옮김유대인 없이 역사 없다. 유대인 없는 서구의 역사는 없다. 잊힌 과거로부터 중세와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은 인류 역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다. 때론 역사의 가장자리에서, 때론 중심에서 크고 작은 사건과 결부되어 있다. 이젠 서구를 넘어 동양에도 유대인들을 제외시키기는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0.2%에 해당하는 민족비율로 노벨상의 30% 이상을 차지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이뿐 아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과학자나 경제학자, 거부나 기업가, 가수나 정치인들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유대인의 현재성을 가늠하게 한다. 인터넷 서점에서 ‘유대인’이란 키워드만으로 500권에 가까운 책이 검색되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유대인은 ‘천재’ 또는 ‘성공.. Book 2014. 10. 15.

[성경묵상]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담지자(擔持者)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담지자(擔持者) 계시는 전통과 직접 계시라는 두 통로로 이어진다. 가장 처음 계시된 진리는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에 전해진다. 이것을 전통이라 부른다. 전통이란 그릇에 담긴 진리는 불안전하고 불완전하다. 기억은 왜곡될 수 있고, 상황 속에서 진리가 변형된다. 진리는 시대 속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시대에 맞게 다시 보여주시는데 직접 계시를 사용하신다.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담지자이다. 먼저 이전 세대로부터 진리를 전승 받는다. 또한 다음세대에 진리는 전하는 전승자이다. 전승(傳承)의 도구는 언어와 삶이다. 가르치고 사는 것이다. 삶이 없는 가르침은 불안전한 것이자 거짓된 것이다. 진리는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 기생식물(寄生植物)이 숙주(宿主)가 필요하듯 진리는 공동체.. 일상이야기/팡......세 2014. 10. 12.

[기독교신간] 하하하교회 블라블라목사님

[기독교신간] 하하하교회 블라블라목사님울고 웃으며 목회를 배우다 일단 웃기다! 제목도 웃기고 내용도 웃기다. 웃기기만 한다면 서운할 터, 감동적이다. 웃다가 울다가 한참 지나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이런 책도 처음이다. 읽고 난 후, 후배목사로서 닮고 싶다. 그렇게 이 책은 날 웃기고 울리고 교훈도 주었다. 김기목 목사님은 페이스북에서 만나는 분이라 친근하다. 이웃집 아저씨 같다. 생긴 것도, 글의 내용도 영판 이웃집 아저씨다. 그런데 어느 날 작가가 되셨다. 책을 읽으면서 웃었다. 이웃집 아저씨가 쓴 책이 마음도 뭉클하게 한다. 여운도 길게 남는다. 저자부터 소개하면, 일단 목사님이다. 경기도 화성 봉담상동교회를 섬기고 있다. 사회복지사, 가정폭력 상담사이기도하다. 이뿐 아니다. 한때 CBS에서 로 .. Book 2014. 10. 11.

[주일찬양] 우리함께 기뻐해

[주일찬양] 우리함께 기뻐해2014년 10월 12일 만물의 창조자시며 구원자 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때에따라 열매 맺게하시는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이 땅에서 성도를 보존하시고 지키시어 천국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결혼식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합시다. 우리에게 향하신우리 함께 기도해 손을 높이 들고존귀 오 존귀 하신 주우리 함께 기뻐해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비전-살아계신주(후렴) [찬양 동영상 ] 우리함께 기뻐해 존귀 오 존귀 하신 주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카테고리 없음 2014. 10. 11.

[중고등부칼럼] 토사구팽과 하나님

토사구팽과 하나님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하고 어지러운 시대이다. 군웅(群雄)들이 활거 하는 시대다. 오나라와 월나라의 전쟁에서 월나라가 패하여 왕이던 구천은 오나라 왕 부차의 종처럼 비굴한 삶을 살아간다. 구천은 전쟁의 패배를 잊지 않으려고 나뭇단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씹으면서 복수의 기회를 다졌다. 결국 다시 전쟁을 일으킨 월나라 구천은 오나라를 쳐부수고 복수를 갚게 된다. 부차가 스스로 와신상담(臥薪嘗膽)하여 내부적으로 힘을 다졌다면, 외부적으로 경국지색(傾國之色)을 사용해 원수인 오나라를 무너뜨렸다. 구천은 당대 최고의 미인이라는 서시를 오나라 왕에게 보내 눈을 흐리게 하고 국력을 소모시켰다. 미녀 서시에게 농락당한 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0. 11.

[책] 어린이 지식정보책쓰기 / 고정욱

[책] 어린이 지식정보책쓰기 고정욱어린이 책 이렇게 써라. 고정욱 선생님의 란 책을 5단계로 분류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획서나 출판 계약 등은 제외 시키고 오로지 글쓰기에 관련된 자료만 정리했습니다. 벌써 두 번째 책은 책입니다. 글쓰기나 책을 쓰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은 아닐는지요. 특히 어린이 관련 책을 쓰려는 분들에게. 책 쓰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고정욱을 잘 알려진 작가로 특히 어린이 동화나 소설을 많이 쓰는 분이다. 그는 일급 장애인으로서의 위기를 극복하고 작가로서 성공한 분이다. 지금까지 약 325권정도 책을 펴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이다. 어마어마한 수치인데,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 그만의 글쓰기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상적으로 깊이 있는 책을 쓰는 분은 아니다. 그러나.. Book 2014. 9. 29.

농락(籠絡)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보니

농락(籠絡)에 대한 단상 籠 : 대그릇, 삼태기 즉 용기를 뜻하고, 絡 : 헌 솜, 누이지 아니한 삼, 명주를 뜻 한다. 뜻이 이러한대 농락이란 단어가 사용되는 의미는 글자와는 상관이 없는 듯하다. 사전을 검색하면 이렇다.[명사] 새장과 고삐라는 뜻으로, 남을 교묘한 꾀로 휘잡아서 제 마음대로 놀리거나 이용함. 어원을 찾아보면 현재의 단어가 가진 뜻이 드러난다. 한자로 농籠은 대나무와 하늘을 나는 용이란 단어가 합해진 합성어다. 죽(竹) + 용(龍) = 농(籠) 풀이하면 하늘을 나는 용이라도 대나무 그릇에 담아 자유자재로 움직인다는 뜻이다. 후에는 농자가 들어가 비슷한 단어들을 만들어 냈다. 조롱이 대표적 단어다. 絡자는 솜을 말하는데 연결된다는 뜻이다. 구슬도 꿰매야 보배란 말이 있듯, 실오라기도 서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9. 28.

[이 책을 권합니다!] 누가 그 진리를 죽였는가 / 레슬리 뉴비긴

이 책을 권합니다!누가 그 진리를 죽였는가레슬리 뉴비긴 선교사의 눈으로 본 진리는 무엇일까? 무신론자나 우상을 숭배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는 결코 쉽지 않다. 기존 교회에서 목회하는 이들이 타종교에 대해 배타적 거부감을 강하게 드러내는 반면 선교사들은 타종교와 기독교와의 유사점을 찾아내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촉점(point)로 삼아야 한다. 이런 관점은 복음의 포용성을 보여주는 반면 다신론적 사상으로 왜곡될 수도 있다. 복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고민이 없다면 선교사역을 감당하기 불가능하다. 저자인 레슬리 뉴비긴은 불신자로 케임브리지에 입학하여 대학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신자로 졸업한다. 그는 스코틀랜드 장로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36년 인도 선교사로 25년간 활동한다. 그는 선교사역을 하면.. Book 2014. 9. 27.

[이 책을 권합니다!] 주님과 동행하십니까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이 책을 권합니다!]주님과 동행하십니까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 일단(一旦),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꼭 한 번을 읽어야 한다. 특히 신앙생활을 처음 하는 분이나,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은 것 같은 불안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눈에 보이지 않고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주님과 어떻게 동행할 수 있을까? 창세기 5장에 보면 에녹이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한다. 노아와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과 동행했다. 과연 하나님과 동행했다는 말은 무슨 말이며, 어떻게 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을까? 궁금하다면 이 책을 당장 집어 들어라. 먼저 읽기 쉽다. 재미있는 소설처럼 썼고, 이론이 아닌 우리들의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알려 준다. 때론 무료한 신앙생활에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요구한다.. Book 2014. 9. 20.

[주일찬양]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주일찬양] 물이 바다 덮음 같이9월 21일 찬양 가을이 웅숭하게 깊어 갑니다. 귀뚜라미 우는 밤이 가을의 고독을 달래 줍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도 더 깊어가고, 우리 또한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길 소망합니다. 주의 사랑과 은혜를 기억하며 나아가는 귀한 한 날 되길 기대해 봅니다. 예수의 피를 힘입어아바 아버지 슬픈 마음 있는 사람내가 매일 기쁘게 물이 바다 덮음 같이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찬양 동영상] 주의 보좌로 나아 갈 때에 내가 매일 기쁘게 물이 바다 덮음같이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카테고리 없음 2014. 9. 2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