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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레이디북토크 / 경향신문 인터랙티브 팀 엮음 / 들녘

소통하려면 공감하고, 공감하려면 배려하라. 알파 레이디 북토크 경향신문 인터랙티브 팀 엮음 / 들녘 끝장을 보고 말았다. 이틀 만에 한 자도 놓치지 않고 흡입했다. 이틀 만에 거덜 내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충동이 일어났다. 이 책을 산지 벌써 9개월 하고도 5일이 지났다. 2월 9일 장림 롯데마트에서 샀다고 메모해 둔 걸보면 책장에 지금껏 유기된 셈이다. 미안한 맘이 들 정도로. 사 놓고 잊어버린 책이 한 둘은 아니지만 탁월한 책을 몰라본 건 책에게 미안하다. "하루 종일 스마트 폰을 손에 쥐고, 인터넷을 뒤지며 세상에 넘치는 정보를 검색하는 디지털 신인류. 하지만 정작 가장 편하고 쉽게 지식과 교양을 쌓을 수 있고, 심지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독서에는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유인경.. Book/일반서적 2013. 11. 24.

목회칼럼-왜 이단에 빠지는가?

목회칼럼왜 이단에 빠지는가? 오늘 교회와 신앙에 올라온 20년 동안 이단에 빠져 교주의 성적 노리개가 된 어느 여성을 다룬 기사를 읽었다.(기사바로가기) 기사에 의하면 그녀는 대전의 대형교회에 출석하는 중에 신앙의 호기심이 생겨 교역자에게 물었다. 늘 돌아온 답변은 '그냥 믿어'였다. 교회에 헌신적이었던 그녀는 신앙의 궁금증을 해결할 방법을 찾지 못하다 성경을 천독한 사람이 있다는 꼬임에 넘어가 이단의 길로 들어선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는 이단에 어떻게 빠지게 된 것일까.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말하기 전에 고민해야한다. 이렇게 해서 말도 안되는 유혹에 넘어간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치명적 실수 중의 하나는 신앙의 문제를 속..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1. 23.

이 책을 권합니다! / 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 / 데이비드 그레고리

이 책을 권합니다!예수와 함께한 저녁식사데이비드 그레고리 / 서소울 옮김 어느 날 저녁 예수님이 당신을 저녁 식사에 초대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전도행사를 하거나 미치광이의 장난으로 생각할 것이다. 이 책은 그렇게 시작된다. 교회에 회의적인 생각을 품고 있는 닉 코민스키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초대장이 온다. 코믹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예수와 함께 식사함으로 자신의 신앙적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있다. 삶의 정황이 혼란스럽고 어지러울 때 예수님께 묻고 싶은 것이 있다. 왜 예수만 믿어야 구원을 받는지. 진짜 천국은 있는지. 히틀러 같은 악당이 활개치는 세상은 왜 허락하는지. 묻고 싶은 것이 이만저만 많은 것이 아니다. 진짜 예수님이 오신다면 수백.. Book 2013. 11. 23.

중고등부칼럼-여리고성 무너뜨리기

중고등부칼럼여리고성 무너뜨리기 ‘겸손의 옛 이름은 지혜다.’ C. S. Lewis의 신간 에 나오는 대화의 일부이다. 지혜의 골짜기는 사람이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낮은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겸손은 남보다 자신을 낮출 때 생기며 지혜로운 사람의 특징이다. 대양(大洋)이 대양일 수 있는 이유는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의 모든 물을 수용하기 때문이다. 겸손은 무능의 결과가 아니다. 지혜롭기 때문에 겸손한 것이다. 이해(理解)한다는 영어는 understand인데 아래under와 선다stand는 말의 합성어로 타인의 아래에서 본다는 뜻이다. 지혜는 자신을 낮추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방법은 많다. 특수부대를 먼저 보내 성 안을 교란(攪亂)시킬 수도 있고, 중무장부대로 전면전을 시행할 수도 있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1. 23.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싱클레어 퍼거슨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싱클레어 퍼거슨 / 정병길 옮김 / 성서유니온 선교회Sinclair Ferguson 신앙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보다 더 뜨거운 감자는 없다. 특히 고난과 난관에 봉착하여 더 이상 진전(進展)이 불가능하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난해한 삶의 연결고리만을 붙들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무모해 보인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그리스도인의 상당수가 연말연시가 되면 점집을 찾는다고 하지 않던가. 미래을 알고 싶은 마음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런 탓에 하나님을 뜻을 구하는 예지와 예언이 난무한다. 환상을 보았다는 주장도 끊이지 않으며 예수 점쟁이라는 직업이 생길 정도다. 성경적 입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수가 되었다. 이미 절판되어 아쉽.. Book 2013. 11. 22.

C. S. Lewis 'The Pilgrim's Regress' 순례자의 귀향

C. S. Lewis 'The Pilgrim's Regress' 순례자의 귀향 “나는 한 소년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 루이스는 첫 문장을 존 버니언의 천로역정에서 빌려 왔다. 심지어 제목조차 비슷하다. 내용은 어떤가. 구체적인 대상과 표현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그대로 닮아있다. 존이라는 사람이 꿈결처럼 보이는 ‘섬’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저자가 밝혔듯이 존의 순례는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면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이야기’(314쪽)다. 부제에도 언급했지만, 루이스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영적 순례를 보며주며, 궁극적으로 기독교에 이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레고리적 비유를 통해 보여준다. 쉽게 읽히지 않는다. 두 가지의 이유를 들 수 있다. 하나는 역자(譯者)의 소견대로 ‘회심과 감격의 젊은 .. Book 2013. 11. 22.

성장하는 사람의 특징

성장하는 사람의 특징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 사람이 있다.성장하는 사람과 성장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뭘까? 먼저, 성장하지 않는 이들의 한결같은 특징은 현실이 너무 어려워 미래에 투자할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렇게 말하면서 틈만 나면 놀고 자려고만 한다. 이들이 생각하는 성장은 학교나 세미나에 가서 배우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기회는 쉽지 않으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성장하는 사람의 특징은 배움을 제한하지 않는다. 공적 학업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디서든 무엇이든지 배우고자 하고 체계화 시킨다. 미미해 보이고 사소한 일상의 축적이 성장의 토대가 된다. 배웠던 것에 멈추지 않고 더 앞으로 나아가려 하며, 언제나 배우려는 의지를 늦추지.. 일상이야기/팡......세 2013. 11. 22.

독서일기 2013년 11월 21일 C. S. Lewis의 [순례자의 귀향]

독서일기 2013년 11월 21일C. S. Lewis의 [순례자의 귀향] C. S. Lewis의 을 급하게 구입해 읽고 있다. 첫 장을 펴는 순간 '이건 '천로역정'이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닮았다. 아니나 다를까 홍성사출판사에서 표지에 소개한 글에 존 버니언이 등장 한다. 출판사의 소개글을 잠깐 인용해 보자."주인공은 마음속에 강렬한 갈망, 신비하고 달콤한 열망을 불러일으킨 아름다운 섬을 찾아 여행은 떠나는 과정에서 여러 유혹과 위험을 만나게 된다. 루이스가 회심 후 쓴 첫 소설인 이 책에는 이 책에는 그가 삶의 의미와 영적 만족을 탐색하다가 결국 기독교에 이르게 된 여정이 담겨 있다. 심원한 기독교 진리를 소설이라는 옷을 입혀 독자들에게 흥미진진하고도 쉽게 이해시킨다는 점에서 의 20세기 후속.. Book 2013. 11. 21.

매일성경묵상 2013년 11월 21일 여호수아 6:8-27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매일성경묵상 2013년 11월 21일 여호수아 6:8-27 여호수아 6:8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여호수아 6:9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여호수아 6:10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하고 여호수아 6:11 여호와의 궤가 그 성을 한 번 돌게 하고 그들이 진영으로 들어와서 진영에서 자니라 여호수아 6:12 또 여호수아가 아침에.. 구약역사서 2013. 11. 21.

주일찬양 2013년 11월 24일

주일찬양 2013년 11월 24일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사랑하시는 한 해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을 주께 올려 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그사랑그사랑 얼마나 기뻐하며 경배하세모든 지각에 뛰어 나신 내인생 여정 끝내어내가 주인 삼은 찬양동영상동영상 상태가 그리 좋지 않지만 노래를 배우는 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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