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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셀름의 프로슬로기온(신존재증명)

안셀름의 프로슬로기온(신존재증명) 중세철학과 스콜라 철학의 개척자 안셀름, 성경의 권위가 아닌 오직 이성으로 신을 증명하고 싶었던 경건한 철학자. 프로슬로기온은 자신이 직접 서문에서 밝히대로 '상대방에게 하는 말'이란 뜻이다. 이에 앞서 안셀름은 모노로기온 Monologion 즉 '스스로에게 하는 말'을 발간했다. 프로슬로기온은 모노로기온을 보강하는 것과 좀더 심화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공적으로 모두에게 말한다는 변증적 이유를 더 가지고 있다. 모두 2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에서는 하나님에 대한 묵상을 나머지 25장은 모두 1장의 종속절로 엮어 놓았다. 서론 1장 하나님의 존재증명 2-4장 하나님은 최고선 5-26장 결론 26장 우리에게 잘려진 신존재증명은 프로슬로기온의 두번째 주제를 2.. Book 2011. 6. 12.

찬양묵상 /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동행은 고귀한 단어다. 예전에 김성수가 부른 동행이란 노래가 있다. 한 쪽 날개로는 날 수 없다는 가사처럼 동행은 그 말 자체에서 '함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혼자가 아닌 '함께'이다. 먼저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존재이다. 에녹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고 노아가 그랬고, 아브라함이 모세가 그리고 수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하나님과 동행하다? 보이지도 만질 수도 없는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이 무슨 뜻일까? 신앙적인 차원에서 동행은 같은 목적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또한 마음이 하나라는 뜻이다. 마음과 행동이 같이 되는 것을 말한다. 신자는 하나님과 동행해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을 품어야 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나의 친구'라고 .. HYMN 2011. 6. 12.

찬양묵상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Amazing Grace)

John Newton 알려진 대로 나 같은 죄인은 노예상이었던 존 뉴턴이 지은 찬양이다. 어머니를 먼저 보내고 아버지는 재혼을 하게 된다. 신실했던 뉴턴은 그 때 부터 불경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나중에는 노예을 잡아 내다 파는 노예선에서 일한다. 그곳에서 입에 담을 수 없는 더러운 욕을 하기도하고 새로운 욕을 지어내어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기도 했다. 노예무역을 마치고 집으로 귀향하는 도중 큰 폭풍을 만나게 된다. 배선 파선되었고 자신의 운명은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는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싶지만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를 수 없을 만큼 신앙 역시 파선되고 말았다. 하나님은 이러한 뉴턴을 불쌍혀 기도할 마음이 생겨 기도하기 시작했고 파선 4주 만에 모든 선원들과 함께 구조를 받는다. 이 곳.. HYMN 2011. 6. 12.

거짓에 현옥되는 단계

거짓에 현옥 되는 단계 사람은 왜 말도 안 되는 거짓된 이야기에 현옥 되는 것일까? 그들이 가진 맹신은 가히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도 그들은 죽음을 불사하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어떻게 그러한 잘못된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일까? 1. 단계 - 친해지기 사람을 타락시키기 위해 사탄에게 지령을 받은 뱀이 여자에게 했던 첫 번째 행동은 친해지는 것이다. 먼저 여자에게 접근하여 여자의 내면에 숨겨진 욕망을 건드려 주며 여자의 마음을 속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자신은 철저하게 '너의 팬이다'라고 말한다. 상냥한 친구처럼 다가와서 고민을 상담해 주고 절대적 신뢰를 준다. 사람이란 본시 자신을 믿는 사람을 믿는 경향이 있다. 먼저 믿어주면 그 사람은 반드시 .. 일상이야기/팡......세 2011. 6. 11.

찬양콘티 / 성령이여 임하소서 - 불을 내려 주소서

찬양콘티-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임하소서 -불을 내려 주소서 -성령이 오셨네 성령을 간구하는 찬양이다. 성령이여 임하소서 와 불을 내려 주소서를 통해 뜨겁고 간절한 찬양을 드릴 수 있다. 성령의 불을 먼저 오순절 성령 강림사건으로 이해된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약의 제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번제단에 올려진 제물들은 불에 의해 태워진다. 제물은 죄를 상징하며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음을 상징한다.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먼저 제물 머리에 손을 얻고 죄를 제물에 전가시킨다음 제물의 각을 뜬다. 그리고 번제단에 올려져 불로 태워지는 것이다. 성령은 제단의 불을 의미하며, 죄를 죽이는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동시에 새롭게하시는 창조적 사역을 의미한다. HYMN 2011. 6. 11.

인자의 죄사하는 권세 / 마가복음 2:1-12

인자의 죄사하는 권세 마가복음 2:1-12 마가복음 2장은 ‘수 일 후에’로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본 사건이 있기 전 며칠 전에 또 다른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것은 마가복음 1:40-45에서 나타난 대로 나병환자를 고치신 사건이었습니다. 한 나병 환자가 예수님께로 와서 ‘당신이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1:41에 기록된 대로 ‘불쌍히 여기사’ 그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몸을 제사장에게 보이고 모세가 명한 것을 드려 그들에게 입증하라’고 당부합니다. 이곳에서 중요한 것은 ‘입증’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 나병환자에게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했지만 치유함을 받은 나병환자는 ‘나가서 많은 이 일을 많이 전파하’였습니다. 그리고 수.. BIble Note 2011. 6. 10.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는 누구인가? 조선닷컴 블로그에서 퍼온 글이다. "내가 14세 때 아버지는 무식하셔서 옆에 계신 것도 참기 힘들었다(be so ignorant I could hardly stand to have him around). 그런데 21세가 됐을 때는 아버지가 어떻게 그렇게 유식해지셨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은 아버지의 지혜를 몰라봤던 자신의 무지를 역설적으로 한탄(paradoxically bemoan his ignorance)했다. ▲4세: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다 ▲7세:엄청 많은 것을 아신다(know a whole lot) ▲12세:저것도 모르시네 ▲14세:고리타분하시다니까(be old-fashioned) ▲21세:구제불능 구닥다리이셔(be hopelessly out of .. 일상이야기/팡......세 2011. 6. 10.

독서일기 2011, 6, 10

독서일기 2011, 6, 10 오늘이 6월 10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오늘까지 도서구입비로 지출한 돈이 무려 28만원 정도 되었다. 이번달에는 책을 가능한 구입하지 않으려고 애를 쓰지만 뜻대로 잘되지 않는다. 책만 보면 늘 지름신이 강림하시니 말이다. 이것도 중독인듯하다. 오늘까지 책 정리를 해보자. - 구입한 책 목록 - 공부법 관련 서적 고봉익 외 지음 [습관 66일의 기적] 이연정의 [기적을 만드는 공부법] 곽세운의 [큰소리 영어 공부법] 일반 소설 제프리 무어의 [기억술사1.2] 아서코난 도일의 [셜록홈즈의 주홍색 연구] 역사서 스티븐로저 피서의 [읽기의 역사] 신학 관련 서적 레이모든 딜라드의 WBC주석 [역대하] 메튜헨리의 [역대상-에스서] 주석 안셀무스의 [플로슬로기온-신존재증명] 아우구스티.. Book 2011. 6. 10.

역대기 개론

역대기 개론 책명 역대기 저작시기 B. C. 536-400년경 관점 성전 중심, 제사장과 레위지파 중심으로 역사를 재해석하여 기술함 역대기가 기록될 당시는 스룹바벨 성전이 지어진 즈음으로 여겨진다. 성전건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다윗언약이 성전을 통해 계속되고 있음을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포로에서 귀환하여 예루살렘에 들어온 유대인들은 종교적 중심점을 잃고 방황했으며, 피폐한 예루살렘의 상황을 보며 낙망하고 있었다. 이것은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를 통해 더 자세히 알려준다. 성전은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매개체로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시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열왕기가 바벨론 포로 상황에 있는 유대인들에게 포로로 끌려온 이유를 설명해준 책이라면, 역대기는 포로에서 돌아와 방황하는 유대인들에게 .. BIble Note/성경개론 2011. 6. 9.

다리를 놓은 사람들

다리를 놓은 사람들 나폴레용 군대가 러시아에 쳐들어갔다가 한겨울에 퇴가를 하고 있었다. 프랑스 군은 사면초가에 몰려 무사히 도망치려면 베레지나 강을 건너야 했다. 러시아 군은 이미 모든 다리르 파괴했고 나폴렝은 그 강에 다리는 놓으라는 명령을 내렸다. 강가에 가장 가까이 있는 병사들이 거의 불가능한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먼저 나섰다. 어떤 병사들은 일하던 도중 급류에 떠내려갔고 또 어떤 병사들은 추위와 피로에 지쳐 익사했지만 그동안 더 많은 병사가 강에 이르렀고 작업은 최대한 신속히 진행되었다. 마침내 병사들은 다리를 완성하고 거의 빈사 상태로 차가운 물 속에서 밖으로 나왔다. 이 믿기지 않는 수고의 결과로 프랑스 군은 베레제나 강을 무사히 건넜다. 출처: 존 맥아더, 값비싼 기독교 198쪽에서 인용.. Book 201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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