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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성실
허무한 성실일전에 어떤 분의 장례식장에서 들은 이야기이다. 장례식을 마치고 난 후 내 옆에 있던 한 사람이 혀를 차면서 이런 말을 전했다. 고인은 참 어렵게 살던 분이라고 한다. 자수성가해서 처음에는 열 여덟 평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한다. 그리고 먹을 것 안 먹고 인사치레 한 번도 안하고, 부조금은 받아먹기만 하고 한 번도 주지 않으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아 35평짜리 아파트를 샀다고 한다. 그리고 이 방법 저 방법 노리다 마침내 분당의 65평짜리 아파트에 당첨됐다고 한다. 얼마나 기쁜 일이가! 이사를 갔다. 그리고 '왕소금'이란 말을 들어가며 사시든 분이 무슨 마음을 먹었는지 3천만 원이라 들여 내부 인테리어를 하고, 이 사람 저 사람 불러 거창하게 집들이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집들이를 끝낸 뒤 얼마 ..습관은 제2의 천성?
고등부칼럼-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정치와 목축의 비유
욕망 탐욕의 죄
욕망 탐욕의 죄 사소한 사건이 결정적 운명으로 다가온다……. 키 기수? 세상의 모든 죄는 탐심으로부터 온다. 탐심의 성경적 의미는 하나님께서 내게 하락해준 것을 넘어서는 것이다. 즉 나의 경계선을 넘어 남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남의 것을 소유하려는 것이 욕망이다. 성경에서 가장 악한 죄를 바로 탐심이다. 심지어 우상숭배라고 말한다. 우상숭배는 우상을 숭배하는 행위로 드러나지만, 본질적인 것은 ‘나를 숭배하는 것이 우상숭배다’ 최초의 인류 타락의 이유는 하나님의 권위에 순종하기보다 ‘나의 선택’을 원했다. ‘하나님처럼 된다.는 사단의 유혹은 ‘하나님처럼 주인이 된다’는 뜻이다. 즉 그 어떤 것에도 종속되지 않는 ‘나’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타락은 인간이 신이 되기를 갈망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되..고등부칼럼-“창조적 언어를 구사하라”
인간이 짐승처럼 살지 않는 법!
파스칼에서 [팡세]에서 인간의 불행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인간은 천사도 아니며 짐승도 아니다. 그런데 인간의 불행은 천사를 닮고 싶어하면서도 짐승을 닮아가는 데서 비롯된다" 갈망은 좋다. 천사를 닮고 싶은 갈망 말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것은 단지 갈망일 뿐이다. 마음은 원이지만 행동하는 것은 악이라는 사도바울의 처절한 울부짖음은 여전히 현재형이다. 인간이 결국 결과물들로 내어 놓는 것은 짐승처럼 사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은 천사보다 짐승을 더욱 닮았다. 그러나 이런말도 했다. "마호메트가 한 일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그런 일에 불과하다. 마호메트는 기적을 행하지도 않았고 예언을 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도 못하는 일을 했다" 파스칼이 말한 '그 누구도 못하는 일'이란 도..시편 84편 귀향(歸鄕)
귀향(歸鄕) 본문 시편 84편 집을 떠나봐야 집의 소중함을 안다. 날마다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차려주는 아내의 수고도 평상시는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타향 살이를 통해 집을 떠나보면 일상의 삶이 얼마나 특별한 삶이었는가를 알게된다. 사람은 누구나 일탈(逸脫)을 꿈꾸며 일상(日常)을 지겨워하지만, 먼 곳의 여행을 통해 알게되는 것은 진정한 가치는 일상의 평범함 속에 있다는 것이다. 시편기자는 지금 집을 떠나 유랑하는 삶을 살고 있다. 집 없이 떠도는 인생,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형편 속에서 힘들어하고 있다. 고난 때문인지, 배신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집으로 돌아갈 수 없다. 6절의 ‘눈물의 골짜기’라는 표현 속에서 그의 상황 어떤하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지금 주의 집에 돌아 가고픈 그리움으로 가..군대를 움직이는 장수는 누구인가?
욥기가 말하는 지혜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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