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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24

[주기도문 강해] 4. 하나님의 뜻

[주기도문 강해] 4. 하나님의 뜻 오래 전 신학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몰라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읽게 된 책이 조이 도우슨의 이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잘 이해되지 않아 다시 하나님의 뜻에 관련된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도 읽고, 저 책도 읽고 계속 읽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겁니다. 하나님의 뜻에 대한 책을 잔뜩 읽고 나니 하나님의 뜻은 더욱 모호해지고 미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어쩔 줄을 모르고 하나님께 이렇게 했습니다. 울고 나니, 마음이 시원해지고 굳이 하나님의 뜻은 알지 못하지만 이것 하나는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뜻을 알든 알지 못하든 하나님은 .. 구약역사서 2019. 11. 14.

[주기도문 강해] 3. 하나님의 나라

[주기도문 강해] 3. 하나님의 나라 산상수훈의 구조를 살펴보면 주기도문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반부는 팔복과 잘못된 것들에 대한 가르침이며, 중심에 6장이 자리하고 있는데, 잘못도니 종교적 행위에 대한 비판과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것이 6장의 주제입니다. 그 중심에 주기도문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후반부는 하나님만을 섬겨야 한다는 주제와 다른 몇 가지의 교훈을 들려주십니다. 구조를 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1.팔복(5:3-16) 2. 반어적 교훈(5:17-48) 3. 종교적 행위(6:1-18) [주기도문(6:9-13)] 4. 우선순위(6:19-7:11)5. 다양한 권면(7:12-27) 마태복음의 주제이자 산상수훈의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마태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약역사서 2019. 11. 14.

[주기도문 강해] 2. 하나님의 이름

[주기도문 강해] 2. 하나님의 이름 주기도문 두 번째 시간입니다. ‘아버지’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지만 간략하게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는 부르는 것은 유대인의 정서상 혁명적인 선언과 같으며, 모든 것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것입니다. 마태는 이사야 7:14의 말씀을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었다고 마태복음 1:23을 통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임마누엘’의 뜻은 ‘우리와 함께’라는 ‘임마누’와 하나님을 뜻하는 ‘엘’이 합성된 것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유대의 아하스 왕이 하나님께 징조를 구하라는 이사야의 조언을 거부할 때 하나님은 친히 ‘임마누엘’의 예언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심을 선포하셨던 것입니다.. 구약역사서 2019. 11. 14.

[주기도문강해] 1. 아버지

[주기도문강해] 1. 아버지 예수님의 기도에 대한 첫 가르침은 ‘아버지’를 부르라는 것입니다. 기도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버지’라는 호칭이 얼마나 혁명적인지를 종종 잊어버립니다. 유대인들에게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습니다. 구약에서 몇 곳 ‘아버지’라는 단어가 있지만 하나님을 향해 2인칭으로 으로 ‘아버지’ 또는 ‘아빠’라고 부른 곳은 없습니다. 신명기32:6 어리석고 지혜 없는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네 아버지시요 너를 지으신 이가 아니시냐 그가 너를 만드시고 너를 세우셨도다 시편 89:26 그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구약역사서 2019. 11. 14.

팔복 주해와 강해

팔복 주해와 강해 서론: 팔복 개요 마태복음 5:3-12까지에 나타난 '복'을 말합니다. '팔'은 여덟 가지 복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보기에 따른 복이 더 언급되기 때문에 구복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통적 관점을 따르며, 팔복으로 보며 강해할 것입니다. 팔복으로 들어가기 전에 마태복음에 대한 간략한 전제들을 연구하고, 마태복음 안에서 산상수훈의 위치와 팔복의 의미들을 먼저 개략적으로 살핀 다음 팔복 각론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마태복음에 관하여 ㄱ. 공관복음으로서의 마태복음 팔복을 살펴보기 전에 마태복음에 대한 기본적이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팔복은 산상수훈의 서론 역할을 하는 동시에 마태복음의 핵심을 잘 요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신약이 되면 마태복음, 마가복.. 구약역사서 2019. 7. 5.

신약난제,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신약 난제,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잘 아는 내용이지만 정확한 뜻을 알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바로 마태복음 5:15절에 나타난 ‘말’이라는 뜻이다. 마 5: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곳에서 ‘말 아래’는 ‘등경 위’와 비교된다. 등경 위는 등불이 있어야 할 마땅한 자리다. 말 아래는 등불이 있으면 안 되는 자리라는 것을 문백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런데 말이라는 단어가 어떤 것일까? 일단 영어 성경을 찾아보자. KJV Neither do men light a candle, and put it under a bushel, but on a candlestick; and it giveth light unto all..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19. 4. 2.

주기도문 강해(3) 용서-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주기도문 강해용서-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인류(人類)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위대한 단어를 하나 고르라면 여러분은 어떤 단어를 고르겠습니까? 예전에 영국문학협회가 세계 102개국 비영어권 국가 4만 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영어단어를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고 한다. 순위는 1위 어머니 mother, 2위 열정 passion 3위 미소 smile 4위 사랑 love 5위 영원 eternity 였습니다. 여기에 이의(異議)를 제기할 분이 있습니까? 아마도 ‘엄마’ 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단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엄마에 대한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 실례는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의 판매량을 보아도 알 것 같습니다. 작년 2012년 4월 판매량이 이미 20만부가 넘었고 신경숙 작가 .. 구약역사서 2013. 12. 7.

존 요더의 <선포된 평화> 예수의 평화 설교

존 요더의 예수의 평화 설교 존 요더! 낯선 존재이다. 그를 알기에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존 요더는 메노나이트 교단의 주요한 사상적 흐름을 주도한 인물이다. 메노나이트의 핵심적 사상을 농축해 놓은 그의 사상은 신약의 예수의 삶을 통해 진정한 제자도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설득한다. 비폭력 저항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간디를 많이 닮아있다. 철저한 주님의 제자라는 점에서 완전한 차별이 있다. 이번에 대장간에서 새롭게 출간한 요더의 신간 는 국가를 뛰어넘는 궁극적 평화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애국이란 이름으로 다른 나라 크리스찬들에게 총구를 겨누며 살인을 저지르는 오류를 지적한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만 이루어진다. 복음은 초월한다. 시대를, 역사를, 국가를, 민족을, 애국을, 사상을.. Book 2013. 7. 11.

중국어예배설교-온유한자의 복

중국어예배설교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마태복음 5:1-5 오늘 이곳에 오신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어제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에 대한 글을 읽었습니다. 프랭크 듀배넥이라는 화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너무 평범하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놓치기 힘든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린 화가입니다. 그의 그림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언제가 내가 해본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일하다 벽에 기대어 쉬는 모습, 사과를 들고 있는 소녀의 모습, 독서하는 모습, 일하러 가는 어떤 여인의 모습 등이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평범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건강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갑자기 큰 병에 걸리거나 고향을 멀리 떠나온 사람에게는 꿈입니다. 언제가 다시 그렇게 되고 싶다는 꿈입니다. 다음은 .. 구약역사서 2012. 7. 7.

천국에 가려면....

천국에 가려면 천국에 가려면 범죄 한 팔도 자르고 다리도 잘라라? 그러면 천국에 갈 수 있을까? 주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은 정말 천국에 갈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천국 가는 것은 육신의 일부보다 아니 전부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였다. 팔을 자르고 눈을 빼어도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다. 천국은 심령이 가난한 자만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음이 변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는 사람의 모든 고행과 행위는 천국의 수단이 되지 못한다. 천국은 먼저 안이 변화 되어야 한다. 불가사리의 다리를 잘라보라. 고양이가 되지 못한다. 팔이 잘린 불가사리일 뿐이다. 거듭나지 않는 사람이 하는 모든 고행과 선행은 팔이 잘린 불가사리와 다름없는 것이다. 본질은 변하지 않고 외적인 행동만을 달리한다고 천국.. BIble Note 201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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