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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지명] 벳새다(Bethsaida)

[성경 지명] 벳새다(Bethsaida) 벳새다는 갈릴리 북부에 위치하며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빌립(사도)의 고향이다. 성경의세계/성서지리와 자연 2020. 3. 22.

[성경 용어 해설] 천국에 앉으려니와(마 8:11)

[성경 용어 해설] 천국에 앉으려니와(마 8:11)복음서에 등장하는 '천국에 앉다'의 의미는 일반적으로 아는 통치로서의 '앉아와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 마태복음 8:11에 사용되는 '앉다'는 음식을 먹기 위해 앉다는 뜻이다.마 8:11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λέγω δὲ ὑμῖν ὅτι πολλοὶ ἀπὸ ἀνατολῶν καὶ δυσμῶν ἥξουσιν καὶ ἀνακλιθήσονται μετὰ Ἀβραὰμ καὶ Ἰσαὰκ καὶ Ἰακὼβ ἐν τῇ βασιλείᾳ τῶν οὐρανῶν·여기서 '앉다'의 단어는 ἀνακλιθήσονται인데 이 단어의 원형은 '아나클리노(ἀνακλίνω)'이다. 마 8:11, 14:9 막..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0. 3. 22.

칼빈과 함께하는 매일기도 / 도널드 K. 매킴 / 이병교 옮김 / 생명의말씀사

칼빈과 함께하는 매일기도도널드 K. 매킴 / 이병교 옮김 / 생명의말씀사 칼뱅 신학의 핵심은 ‘성화론’입니다. 루터가 이신칭의에 집중했다면 칼뱅은 이신칭의의 열매라 할 수 있는 ‘경건’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의 표지(標識)라고 생각했습니다. 거듭남은 지성적 차원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의지로 드러나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칼뱅의 성화론의 핵심은 단연코 기도입니다. 칼뱅은 그의 기독교 강요의 많은 부분을 기도가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할애합니다. 기도야말로 진정한 성화의 표지이자 전제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저자인 도널드 K. 매킴은 칼뱅의 성화론의 핵심을 기도로 보았습니다. 기도야말로 칼뱅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경건의 요소로 보았던 것입니다. 이 책은 칼뱅의 기도만을 담은 것이 .. Book 2020. 3. 21.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 맥체인의 정신 풀네님은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입니다. 그냥 로버트 맥체인 또는 맥체인으로 부릅니다. 목사님이셨고, 탁월한 경건을 소유한 분이셨습니다. 1813년 5월 21일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났습니다. 크리스찬 법률가 집안이었습니다. 5형제 중 막내입니다. 3살 적 크게 아픈 적이 있습니다. 신통하게도 4살이 되어 병이 낫자 헬라어를 공부하기 시작합니다. 에구..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하여튼 전해오는 전설?에 의하면 그렇습니다. 14세가 되었을 때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할 정도의 천재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대학에 입학하면서 약간? 방종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다 1831년 장남, 그러.. Book 2020. 3. 21.

[기독교 신간] 세움북스 맥체인 성경 읽기 해설 / 임승민

[기독교 신간] 세움북스 맥체인 성경 읽기 해설 / 임승민세움북스 신간을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랩니다. 어떻게 이렇게 빨리 책을 출간할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입니다. 그만큼 열정적으로 출판에 힘쓴 결과이겠죠. 이번에는 맥체인 성경 읽기표 2번째 해설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맥체인 성경 일기가 뭐냐고 묻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지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설명하면 맥체인은 사람이고, 맥체인이 만든 성경 읽기표가 바로 입니다. 이것을 해설한 것인 입니다. 그럼 맥체인은 누구일까요? 맥체인의 정신 풀네님은 로버트 머레이 맥체인(Robert Murray McCheyne)입니다. 그냥 로버트 맥체인 또는 맥체인으로 부릅니다. 목사님이셨고, 탁월한 경건을 소유한 분이.. Book 2020. 3. 21.

[성경묵상] 3월 21일 마 14:22-33 바람 때문에

3월 21일마 14:22-33바람 때문에 [본문 읽기]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26 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30 바람을 보고 무.. 구약역사서 2020. 3. 20.

[성경묵상] 3월 20일 마 14:13-21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성경묵상] 3월 20일 마 14:13-21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본문 읽기]13 예수께서 들으시고 배를 타고 떠나사 따로 빈 들에 가시니 무리가 듣고 여러 고을로부터 걸어서 따라간지라1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15 저녁이 되매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때도 이미 저물었으니 무리를 보내어 마을에 들어가 먹을 것을 사 먹게 하소서1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17 제자들이 이르되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이니이다18 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19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 구약역사서 2020. 3. 20.

[성경묵상] 3월 19일 마 13:44-57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성경묵상] 3월 19일 마 13:44-57 이 사람의 이 모든 것이 어디서 났느냐 [본문 읽기]세 가지 비유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45 또 천국은 마치 좋은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으니 46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발견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사느니라 47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48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 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버리느니라 49 세상 끝에도 이러하리라 천사들이 와서 의인 중에서 악인을 갈라 내어 50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리라 새 것과 옛 것51 이 모든 것을.. 구약역사서 2020. 3. 20.

[성경의 물건] 광주리(σπυρίς)와 바구니(κόφινος)

[성경의 물건] 광주리(σπυρίς) 마 15:37와 바구니(κόφινος) 광주리는 헬라어 스퓌리스이며 음식을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뚜껑 달린 바구니를 말한다. hamper 2. (특히 음식을 운반하는 데 쓰는 뚜껑이 달린) 바구니 3. (선물용) 식품 바구니 광주리와 바구니로 검색하면 두 가지 이미지를 도출한다. 일단 바구니는 20리터 정도의 크기 이고, 광주리(σπυρίς)는 50-100리터 정도의 크기이다. 오병이어가 열두 바구니가 남고, 칠병이어에서는 일곱 광주리가 남는다. 마태복음은 광주리(σπυρίς)이고 요한복음 6:13에서는 바구니(κόφινος)로 번역했다. 성경의세계/성경의물건 2020. 3. 20.

[성경과 신화] 나무와 뱀 또는 태양

[성경과 신화] 나무와 뱀 또는 태양 수메르 신화 속에서 나무가 종종 등장한다. 신화 속에서 나무는 생명과 부활을 상징하는 동시에 우주의 중심, 태양이란 의미를 함께 지니고 있다. 태양은 신적 존재이며 영원하다. 나무 또한 인간의 수명을 훨씬 능가하기에 영생하는 존재로 그려진다. 뱀은 허물을 벗음으로 새로운 생명을 이어간다고 믿었다. 태양과 나무, 뱀은 서로 다르지만 서로 깊은 연관을 맺고 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에서 공통적인 것은 나무 위에 태양을 상징하는 날개 달린 원이 나무 위에 그려져 있다는 점이다. 고대로부터 최근까지도 나무는 인간이 다다를 수 없는 신의 영역 즉 하늘로 올라가는 초월적 중매 자이다. 나무가 오래되면 될수록 신정 의미를 부여하게 된다. 나무는 태양으로 가는 중간적 단계이자..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3. 19.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 김은홍 / 세움북스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김은홍 / 세움북스 스토리텔링 한국교회 선교역사저자 : 김은홍 | 출판사 : 세움북스판매가 : 16,000원 → 14,400원 (10.0%, 1,600↓)세움북스 이야기 한국교회사 시리즈 세 번째 책!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읽는 한국선교사!선교 받은 교회에서 선교하는 한국교회 이야기!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기록들!한국교회 역사를 선교 받은 이야기와 선교하는 이야기로 설명하면 어떨까요? 한국교회사를 다루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이 책은 선교적 관점으로 한국교회사 전체를 정리합니다. 저자는 선교 이야기와 교회 이야기를 함께 묶어내면서 천주교의 한국 선교로 시작해서 2000년대 선교대국 한국의 이야기까지 말합니다. 즉, 이 책은 한국 교회가 선교의 대상이었던 시기부터 일제 강점기, 광복,.. Book 2020. 3. 18.

대유행병과 기독교 / 황을호 / 생명의말씀사

대유행병과 기독교황을호 / 생명의말씀사[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된 글입니다.] 대유행병과 기독교저자 : 황을호 |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판매가 : 5,000원 → 4,500원 (10.0%, 500↓)“우한에서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의 모든 교회는 폐쇄되었으며, 한국의 주요 대형교회들을 비롯하여 많은 교회들이 집회를 중단하였으며, 또 중단을 강요받고 있는 초유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런 판데믹(대유행병)의 사태에 대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할까?”[출판사 서평]“지금 세상은 초유의 사태를 겪고 있다!”2020년 1월 30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이후, 2020년 3월 6일 현재 90개국.. Book 2020. 3. 18.

[성경의 숫자 상징] 4, 40에 대한 상징

[성경의 상징] 4, 40에 대한 상징 우리나라는 4를 싫어한다. 한자에 죽을 사자 때문이다. 아파트도 3층에서 곧바로 5층으로 넘어가는 곳이 대부분이다. 성경은 어떨까? 성경은 뜻밖에도 4라를 완전 수, 또는 전부를 뜻한다. 특히 땅을 뜻할 때 모두를 뜻한다. 동서남북은 네 방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개념은 요한계시록에서 도드라진다 신화 속에서 4는 땅을 3은 하늘을 뜻한다. 그래서 땅을 사각형으로 그리고 하늘을 삼각형으로 그린다. 이집트의 피라미드는 밑 바닥은 사각형이지만 땅 위의 모습은 삼각형이다. 하늘의 영원성을 뜻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성경 안에서도 4는 땅을 의미한다. 4가 땅을 의미하는 것은 레반트 지역이나 고대 문명 뿐 아니라 우리나라와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동일하며, 아메리카에서..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20. 3. 17.

[성경과 신화] 태양신과 날개

[성경과 신화] 태양신과 날개 기이한 일이기는 하지만 상징의 세계로 들어가면 현대인들이 이해하기 힘든 조합들이 엮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중의 하나가 태양신과 날개와의 연관성이다. 고대 수메르와 앗수르, 바벨론 등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은 대부분 날개를 가지고 있다. 심지어 다곤신이나 마르둑 등에서도 날개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필자가 이전에 에서 다루었던 많은 부분도 태양신과 연관이 있다. 그런데 왜 태양신은 날개로 표현되는 것일까? 날개는 태양신 뿐 아니라 자유와 신성 등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태양신을 날개로 표현하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그럼에도 태양신과 날개와의 관계는 좀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집트의 신 이시스와 수메르의 쉐두(Shedu)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이들..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3. 17.

바울을 읽다 / 로완 윌리엄스 / 손승우 올김 / 비아

바울을 읽다로완 윌리엄스 / 손승우 올김 / 비아 ‘교회’로 번역된 ‘에클레시아(ἐκκλησία)’는 시민들의 모임이다. 너무나 잘 아는, 그러나 바울서신을 읽으면서 단 한 번도 고민해 보지 않았던 내용이다. “이는 ‘시민들의 모임’을 뜻하는 그리스어입니다. 고대 지중해 도시들에서 에클레시아는 시민만이 참석해 표결을 하고 특정 사안을 토론할 수 있는 회의를 의미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를 에클레시아라고 불렀다는 것은 곧 하나님께서 온 세상에서 일어나는 공적 사안을 논의하는 희의에 모든 이(노예, 이주자, 시민이든 누구나)가 참석하도록 부르셨다는 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교회에서는 누구나 시민입니다.”(92쪽) 로완 윌리엄스의 글은 쉽다. 그리고 명료하다. 결코 피상적이지 않.. Book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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