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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인물연구] 아브라함 10. 이삭의 출생과 아브라함의 죽음

[성경인물연구] 아브라함 10. 이삭의 출생과 아브라함의 죽음 아브라함과 그랄 왕 아비멜렉 창세기는 롯의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아브라함의 이야기도 돌아갑니다. 아브라함은 네게브 땅으로 옮겨 그랄이란 곳에 거주합니다. 그랄은 블레셋의 땅으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아브라함은 이전에 애굽해서 그랬든 사라를 자신의 누이라 말합니다. 아비멜렉은 사라를 데려갑니다. 아브라함이 사라를 누이라고 한 이유는 여인을 데려갈 때 남편이 있으면 죽이기 때문입니다.(창 20:3, ※12:12) 하나님께서 아베멜렉의 꿈에 나타나 사라를 돌려 보내라고 말합니다. 결국 아비멜렉은 아침에 일어나 기겁을 하고 아브라함을 불러 사라를 돌려보냅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에서처럼 그랄에서도 양과 소와 종들을 아브라함에게 줍니..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20. 3. 16.

[기독교 출판사] 감은사 출판사

[기독교 출판사] 감은사 출판사감은사라는 생소한 출판사를 알게 된 것은 작년 신약신학Th.M을 밟으면서 바울에 관한 새관점에 관련된 책들을 검색하면서이다. 제임스 던의 이란 책이 감은사를 통해 출판되었다는 것을 알고 구입했다. 물론 감은사라는 생속한 출판사도 궁금했다. 그러나 그다지 알려진 출판사도 아니고, 학문적인 책을 위주로 펴내서 일반 교인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 없어서 지나쳤다. 그러다 아내가 몇 주전 헹엘의 이란 책을 구입하여 내게 서평을 쓰라는 부탁을 듣고 두 번째 읽게 되었다. 물론 헹엘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에 기쁜 마음으로 서평을 했다. 내친 김에 감은사 출판의 책들을 소개해보련다. 최근 출간된 책부터 소개하면 이렇다.십자가 처형 마르틴 헹엘 (지은이), 이영욱 (옮긴이) | 감은사 | 2.. Book 2020. 3. 15.

애굽의 오벨리스크(Obelisk)는 어디로 갔는가?

애굽의 오벨리스크(Obelisk)는 어디로 갔는가?ὀβελίσκος 오벨리스크는 4각 돌기둥이다.꼭대기는 피라미드처럼 모가 나있다. 오벨리스크는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지만 애굽에서만이 거대한 돌을 깎아 만들었다. 오벨리스크는 전쟁이나 왕의 위업을 과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보이지만 정확하지 않다. 일부의 학자들은 애굽의 태양신인 라와 호루스와 깊은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지만 명확한 근거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태양신을 상징하는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는 이집트 멸망 이후 많은 곳으로 옮겨 간다. 수백톤에 이르는 거대한 오벨리스크를 어떻게 옮겨 갔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세계 곳곳으로 흩어져 나갔다. 이집트 9개이탈리아 11개프랑스 1개터키 1개영국 4개미국 1대현재까지 남아있는 이집트 오벨리스크는..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3. 15.

[성경의신들] 돌기둥, 주상(柱狀), 오벨리스크

[성경의 신들] 돌기둥, 주상(柱狀), 오벨리스크 전혀 우상과 상관없어 보이지만 실제로 하나님께서 바알과 같은 우상으로 여기는 우상이 있습니다. 바로 돌기둥, 오벨리스크입니다. 일단 성경에 기록된 주상에 대한 구절들을 몇 개 찾아봅시다. 다른 구절들은 문서 하단에 있습니다. 출애굽기 23: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신명기 16:22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열왕기하 18: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열왕기하 3:2 그가 여호와 보시..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3. 15.

수메르의 신 목록

수메르의 신 목록 수메르는 인류 최초의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고고학의 발전으로 인해 신화로만 알려진 많은 사건과 이야기들이 실제였음이 하나씩 증명되고 있습니 고대문명과 신화를 연구하다보면 결국에는 수메르 문명으로 갈 수 밖에 없다. 그리스-로마 신화도 앗수르와 아카디아, 그 이전 수메르 문명으로 가야한다. 수메르 신화를 연구하다보면 성경 속 문화와 배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수메르 신들의 계보 1) 2) 3)은 세대를 뜻한다. 1)은 1세대이다. +는 부부 사이를 말한다. = 은 자녀를 말한다.두투르 + 엔키 = 게쉬틴안나두루트와 엔키는 부부 사이고, 그들의 자녀는 게쉬틴안나란 뜻이다. 닌(Nin), 인(in)은 여성신을 뜻하는 접두어이다. 아눈 아키는 신들의 최고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5..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3. 14.

[성경의 신들] 누스카(Nuska) 누스쿠(Nusku)

[성경의 신들] 누스카(Nuska)Nuska는 앗수르와 바벨론에서는 하늘을 상징한다. 또한 지상의 불을 상징한다. 불은 고대 세계에서 문명을 가져오고 새로운 기술을 진보하는 도구이다. 불의 신이라한 의미는 문명의 신이란 뜻이다. 보호의 신이기도 하다. 그에게 제물을 드리는 자들을 보호한다. 성경의세계/성경의 신들 2020. 3. 13.

[기독교신간] 크리스토퍼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의 다니엘서 강해

[기독교신간] 크리스토퍼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의 다니엘서 강해세계적인 구약학자임에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읽어보지 못한 저자입니다. 이번에 CPU에서 가 번역 출간 되었습니다. 이 분이 누구신가 알아보니 CPU에 많은 책을 출간되어 있네요. [저자 소개는 저자 읽기 에서 확인 바람] 번역된 책을 보니 2010년 IVP에서 출간된 를 보니 누군지 알 것 같습니다. 성서유니온에서 번역하고 있는 UBC 주석의 신명기 저자이기도 합니다.지난 주부터 구약을 창세기부터 연대기 별로 간략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북이스라엘이 멸망한 기원전 722년부터 586년까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포로기를 요약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문득 크리스토퍼 라이트이 가 보이네요. 사뭇 궁.. Book 2020. 3. 13.

[저자읽기] 크리스토퍼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

[저자읽기] 크리스토퍼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J. H. Wright)1947년 북 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구약의 경제윤리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1977년 영국 성공회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인도 푸네의 유니온 성경신학교(Union Biblical Seminary)에서 구약을 가르쳤으며, All Nations Christian College에서 학장 및 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존 스토트가 30여 년간 수행했던 역할을 이어받아 랭엄 파트너십 인터내셔널(Langham Partnership International)의 국제 디렉터로 사역하고 있으며, 런던 올 소울스 교회(All So.. Book 2020. 3. 13.

[성경의 식물] 쥐엄나무와 열매, 캐럽콩 Carob

[성경의 식물] 쥐엄나무와 열매 성경에 단 한 번 사용된 단어이다.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에서 탕자가 돈어 떨어져 돼지를 치며 돼지 사료로 주는 열매가 쥐엄열매이다. 헬라아로 ‘게라티온(κεράτιον)’이다. [용어 정리]한글로는 쥐엄나무이며 영어는 Carob이다. 학명은 Ceratonia siliqua L.이다. 정정숙은 '하루빔나무' 또는 '구주콩나무'로 부른다. ‘하루빔’은 히브리어를 직역한 것이다. 쥐엄나무는 이스라엘 토종으로 히브리어로 하루브로 부른다. 캐럿이란 단어는 다이아몬드의 무게를 표시할 때 사용되며, 헬라어에서 유래했다. 쥐엄나무 열매의 씨가 표준 무게였기 때문이다. 대체로 200밀리그램을 뜻한다. 최근 쥐엄나무 열매는 건강의 도움이 되는 최고의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쥐엄.. 성경의세계/성경의동식물 2020. 3. 11.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 / 맥스 루케이도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맥스 루케이도 / 박상은 옮김 / 생명의말씀사 일상으로 그린 십자가삶은 살아감으로 정의 내린다. 누구의 삶도 아닌 바로 살아가는 자신이 그렇게 한다. 삶은 해석이다. 오래 전 어느 모임에서 ‘당신에게 일주일간의 마지막 시간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당장 답을 할 수가 없었다. 일주일 내내 고민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여행을 갈까?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러 다닐까? 도대체 뭘 할까? 아무리 고민해도 할 게 없었다. 아니 할게 너무 많아 일주일이란 시간 안에 할 수가 없었다.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스스로 질문했다. 이번에는 질문을 바꾸었다. ‘무엇을 할까?’가 아닌 ‘무엇이 가장 가치 있을까?’였다. 질문을 그렇게 바꾸니 나니 한결 생각하기 쉬워졌다. 마지.. Book 2020. 3. 10.

[기독교신간] 생명의말씀사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

[기독교신간] 생명의말씀사 부활의 주와 함께 살라생명의말씀사에서 2020년 2월 한 달 동안 많은 책들이 출간되었습니다. 사순절 절기에 맞춰 묵상과 관련 책들과 이전의 책을 개정한 책도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앨버트 벨 제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이 책은 2001년에 출판된 책입니다. 그 당시도 상당한 이슈가 된 책입니다. 성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책입니다. 이번에 개정 출판되면서 가독성을 높였고, 이미지도 보강되었습니다. 신약 성경을 이해하는 중요한 책이 될 겁니다. 목회자나 일반 신자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로버트 제프리스 천국과 종말에 대한 해설서입니다. 난해한 주제이지만 성경에 나타난 다양한 천국에 대한 계시를 집약해 보여줍니다. 맥스 루케이도 원제는 'six Hours One Frida.. Book 2020. 3. 10.

예배, 예배학 관련 연구 도서와 논문

예배, 예배학 관련 연구 도서와 논문예배에 관련된 자료 목록입니다. 번역된 책 위주로 정리했으며, 자료는 계속 수정 증보됩니다. [예배학]문화랑 [예배, 종교개혁가들에게 배우다] 2017 CLC문화랑 [예배학 지도 그리기] 이레서원 2020손재익 [특강 예배모범] 흑곰북스 2018김상구 [한국 교회와 예배서] CLC 2013고든 S.웨이크필드 [예배의 역사와 전통] CLC 2007대니얼 R. 하이드 [개혁교회 공예배-공예배의 개혁된 실철] 개혁된실천사 2019브라이언 채플 [그리스도 중심적 예배] 부흥과개혁사 2011빌리암 나아겔 [그리스도교 예배의 역사] 대한기독교서회 2006에드워드 폴리 [예배와 성찬식의 역사] CLC 2017제임스 F. 화이트의 [기독교 예배학 입문](예배와설교아카데미)2000 [.. Book/주제별참고목록 2020. 3. 7.

성경 속의 질병과 전염병

성경 속의 질병과 전염병 요즘 코로나 때문에 온 세계가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문득 성경에서는 전염병을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략적으로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구약과 신약과 병을 다루는 방식이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대전의 어떤 교회 ㅂ목사가 전염병은 하나님의 저주라고 설교 시간에 말할 뿐 아니라 광화문 태극기 집회에서 발언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것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러한 해석이 옳은가를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도 친히 세상의 죄와 질병을 지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이 진리는 아닙니다. 사실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것을 망각하면 안 됩니다. 1. 질병의 시작 성경은 처음 사람들이 영생하도..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0. 3. 7.

올인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 박동근 / 세움북스

올인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박동근 / 세움북스 지난주부터 성경을 통독하면서 성경의 줄거리를 요약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너무나 잘 아는 성경을 굳이 정리할 필요가 있을까요? 정리를 하면서도 제 스스로에게 질문하곤 합니다. 그렇게 10일 넘게 읽고 또 읽고, 중요한 사건을 추려내고, 간략한 해설과 함께 성경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사사기까지 마치고 내일부터 통일왕국시대를 다루는 사무엘서로 들어갑니다. 작년에도 한 번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성경을 정리하다보면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경을 정확하게 읽게 됩니다. 이름이나 지명, 시간과 사건의 흐름들을 잘 읽어야 요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역사의 흐름을 알게 됩니다. 세 번째는 하나님의 마음을.. Book 2020. 3. 6.

십자가 처형 / 마르틴 헹엘 / 이영욱 옮김 / 감은사

십자가 처형마르틴 헹엘 / 이영욱 옮김 / 감은사 이 책은 오래 전(1982년 11월) 대한기독교서회에서 현대신서 122번으로 출간된 바 있다. 헹엘은 국내에서 결코 저명한? 학자로서 충분히 대우 받지 못하고 있다. 헹엘의 이름으로 출판된 책들의 대부분이 재판은커녕 초판본도 다 팔리지 않은 것이 많다. 아마도 중간기 문헌과 신약 배경사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한국교회의 상황 때문이 아닌가 싶다. 어쨌든 헹엘의 책이 감은사의 손을 거쳐 다시 멋진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 최근 감은사를 통해서 출간되는 대부분의 책들이 작지만 단단하다. 이 책 역시 작고 적다. 심지어 각주가 한 페이지에 3/4 이상을 차지하는 곳도 많다. 학문적인 책이라는 뜻이다. 최근에 출판되는 신학서적들이 각주를 미주로 처리하는 .. Book 202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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