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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미꾸라지 신앙

[목회칼럼] 미꾸라지 신앙 이솝우화에 보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가 나온다. 어느날 밤, 쥐들이 회의를 열고 주인집 고양이를 없애버릴 궁리들을 했다. “정말이지 무서워서 못살겠어. 부엌에 빵부스러기라도 없을까 하고 얼씬 거리기만 해도 고양이가 새파안 눈을 부릅뜨고 노려보니 말이야.” 우두머리격인 황갈색 쥐가 서두를 꺼낸다. “그러니 어떻게 하면 좋을까? 좋은 의견들이 있으면 내 놓으시오.” “나의 생각엔 우리 모두 한꺼번에 나가서 물어뜯어 버리기로 하는게 어떨까요?” 젊은 회색 쥐가 용감하게 물었다. 그러자 존경 받는 늙은 흰 수염 고양이가 말했다. “그건 너무나 위험하오. 고양이란 놈은 워낙 무서워서 우리들이 떼를 지어 몰려가도 소용없어. 차라리 그보다도 고양이의 목에 방울을 달아서 고양이가 움직일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1. 2.

[주일찬양콘티]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주일찬양콘티] 내일 일은 난 몰라요2014년 11월 2일 사람들은 성숙을 재촉하지만 하나님은 조락의 섭리를 통해 성숙의 카이로스를 이루어 가십니다. 무의미하게 버려진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무의미를 의미있게 하십니다. 만물의 조성자요 주인이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함으로 고백하는 주일 되길 소망합니다. 기뻐하며 경배하세 호산나내일생 다가도록구주의 십자가 보혈로 그 사랑그 사랑 얼마나 내일일은 난몰라요 [찬양동영상] 그 사랑 다 표현 못해도 내일 일은 난 몰라요 카테고리 없음 2014. 11. 1.

공동체로 산다는 것 / 크리스틴 폴 / 죠이선교회

공동체로 산다는 것크리스틴 폴 / 죠이선교회 피 터지는 싸움이 시작되었다. 무난(無難)히 끝난 것처럼 보이던 공동의회는 순식간에 뒤집어지고 그동안 사이좋게 지냈던 성도들이 서로를 향하여 삿대질을 하고, 언성을 높이고, 비아냥거리기 시작했다.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으르렁거리며 멱살까지 잡으며 예배시간을 아수라장(阿修羅)으로 만들었다. “그것은 몇몇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면서부터 시작되었고, 곧 어떤 이들은 그 결정에 대해 잘못된 반응은 보였고, 또 다른 결정과 다른 반응이 이어졌으며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했다.”(7쪽) 핵융합반응처럼 순식간에 교회는 폭발하고 말았다. 결국 반대하던 일단의 교인들은 자기들만의 교회를 새로 개척하여 나갔다. 나간 교인들은 그동안 교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교회에 헌신했.. Book 2014. 10. 30.

[기독교신간 2014.10.] 너희 보물 있는 곳에

[기독교신간 2014.10.] 너희 보물 있는 곳에 시나브로 시나브로 인생은 시나브로 흐른다. 올해도 시나브로 흘러 벌써 10월 마지막 주다. 인생은 관성을 넘어 가속력이다. 나이가 들 수록 시계 축은 더욱 빠르게 흔들리나니 즐거움도 기쁨도 언제나 머물지 못하니 주님과 더욱 친하게 지내는 연습을 하자. 10월 마지막주 찾아낸 기독교 신간. 참 좋고 많다. 근래에 들어와서는 국내 저자들도 좋은 책을 많이 내고, 번역서들도 좋은 책이 많다. 즐거운 시월이다. 공동체로 산다는 것 / 크리스틴 폴 / 죠인 선교회 지금 교인이라면,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구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할 필독서다. 크리스틴 폴의 은 교회뿐 아니라 기독교적 공동체를 준비하고, 지도하고, 생활을 하고 있다면 반드시 읽어야할 필요가 있는 .. Book 2014. 10. 29.

[중고등부칼럼] 늑대의 본심(本心)

[중고등부칼럼] 늑대의 본심(本心) 양떼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늑대는 양떼들에게 접근하려 했지만, 양떼 주변으로 개들이 있어서 접근할 수가 없었다. 한참을 궁리하던 늑대가 양떼들에게 사신으로 보냈다. “우리 늑대들과 양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데 공연히 개들이 가로막고 있어서 위화감(違和感)을 조장하고 있으니 개들을 우리에게 넘기면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 올 것입니다.” 늑대들의 사탕발림에 넘어간 양들은 개들을 모두 늑대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늑대들은 개달을 순식간에 잡아 죽였다. 개들이 사라진 양떼들을 보고 늑대들은 침을 흘렸다. 결국 개들이 사라진 양떼들은 모두 늑대의 밥이 되고 말았다. 뱀의 유혹에 넘어간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음으로 하나님의 저주를 받게 되었다. 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0. 26.

[주일학교 공과 진행] 교리의 서사성의 회복

[주일학교 공과 진행] 교리의 서사성의 회복 소요리문답강해의 저명한 학자인 G.I 윌리암스의 집을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기본 텍스트를 삼아 설교와 분반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책을 읽고, 책에서 추려낸 교리를 중심으로 분반모임 공과도 직접 만들어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문제는 소요리문답은 교리공부와 성경공부는 가능하지만, 설교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현대적 상황 속에서 소요리문답으로 성경공부를 진행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거의 불신자에 가까운 중고등부 학생에게 가르치는 것은 더욱 어렵습니다. 난감함의 진짜 이슈는 거의 일방적인 교리문답을 강제하듯 가르치는 시대는 지났다는 생각이 들고, 교리의 서상성이 상실된 상태에서 진지한 토론이 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10. 26.

[주일찬양콘티] 주님나라 임하시네

[주일찬양콘티] 주님나라 임하시네 가을이 깊어갑니다. 조락의 섭리를 통해 종말을 일깨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주일 되었으면 합니다. 찬송하라나는 믿음으로해뜨는데 부터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가세 제자 삼으로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주님나라 임하시네비전 [찬양동영상] 카테고리 없음 2014. 10. 25.

[이 책을 권합니다] 선교사처럼 살라

[이 책을 권합니다] 선교사처럼 살라제프 아이오그 / 토기장이 선교사! 그는 머나먼 타국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선택받은 주의 종이다. 난 적어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러나 이러한 오해는 선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선교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된 변형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그럼 선교와 전도는 어떻게 다를까? 선교는 선교학적 정의에 의하면 ‘타문화권’에 전도하는 것이고, 전도는 ‘동일문화권’에 전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분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며, 편의상 구분할 뿐이지, 선교와 전도는 동일한 것이다. 선교와 전도를 구분함으로 얻는 것도 있지만 잃는 것도 많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선교사이며, 전도자이다. 선교를 선교사만 한다고 한정시킨다면 선교의 핵심을 놓치고 만.. Book 2014. 10. 17.

[주일찬양]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주일찬양]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 다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합니다. 조락의 섭리를 통해 참과 거짓을 분명히 드러내는 가을에 하나님의 풍성함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호산나변찮은 주님의 사랑과 주님 한 분 만으로주의 이름 높이며 이땅 위에 오신나 주님의 기쁨 되길 원하네 [찬양동영상] 은 아마 처음 부르는 곡인 것 같은데 미리 들으시고 연습해 오시기 바랍니다. 주의 이름 높이며 이 땅위에 오신 카테고리 없음 2014. 10. 16.

폴 존슨의 유대인의 역사

폴 존슨의 유대인의 역사포이에마 / 김한성 옮김유대인 없이 역사 없다. 유대인 없는 서구의 역사는 없다. 잊힌 과거로부터 중세와 근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은 인류 역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쳤다. 때론 역사의 가장자리에서, 때론 중심에서 크고 작은 사건과 결부되어 있다. 이젠 서구를 넘어 동양에도 유대인들을 제외시키기는 불가능해지고 말았다. 0.2%에 해당하는 민족비율로 노벨상의 30% 이상을 차지는 독보적인 존재이다. 이뿐 아니다. 우리가 아는 유명한 과학자나 경제학자, 거부나 기업가, 가수나 정치인들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은 유대인의 현재성을 가늠하게 한다. 인터넷 서점에서 ‘유대인’이란 키워드만으로 500권에 가까운 책이 검색되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유대인은 ‘천재’ 또는 ‘성공.. Book 2014. 10. 15.

[성경묵상]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담지자(擔持者)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담지자(擔持者) 계시는 전통과 직접 계시라는 두 통로로 이어진다. 가장 처음 계시된 진리는 교육을 통해 다음세대에 전해진다. 이것을 전통이라 부른다. 전통이란 그릇에 담긴 진리는 불안전하고 불완전하다. 기억은 왜곡될 수 있고, 상황 속에서 진리가 변형된다. 진리는 시대 속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그 시대에 맞게 다시 보여주시는데 직접 계시를 사용하신다. 그리스도인은 진리의 담지자이다. 먼저 이전 세대로부터 진리를 전승 받는다. 또한 다음세대에 진리는 전하는 전승자이다. 전승(傳承)의 도구는 언어와 삶이다. 가르치고 사는 것이다. 삶이 없는 가르침은 불안전한 것이자 거짓된 것이다. 진리는 공동체를 필요로 한다. 기생식물(寄生植物)이 숙주(宿主)가 필요하듯 진리는 공동체.. 일상이야기/팡......세 2014. 10. 12.

[기독교신간] 하하하교회 블라블라목사님

[기독교신간] 하하하교회 블라블라목사님울고 웃으며 목회를 배우다 일단 웃기다! 제목도 웃기고 내용도 웃기다. 웃기기만 한다면 서운할 터, 감동적이다. 웃다가 울다가 한참 지나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이런 책도 처음이다. 읽고 난 후, 후배목사로서 닮고 싶다. 그렇게 이 책은 날 웃기고 울리고 교훈도 주었다. 김기목 목사님은 페이스북에서 만나는 분이라 친근하다. 이웃집 아저씨 같다. 생긴 것도, 글의 내용도 영판 이웃집 아저씨다. 그런데 어느 날 작가가 되셨다. 책을 읽으면서 웃었다. 이웃집 아저씨가 쓴 책이 마음도 뭉클하게 한다. 여운도 길게 남는다. 저자부터 소개하면, 일단 목사님이다. 경기도 화성 봉담상동교회를 섬기고 있다. 사회복지사, 가정폭력 상담사이기도하다. 이뿐 아니다. 한때 CBS에서 로 .. Book 2014. 10. 11.

[주일찬양] 우리함께 기뻐해

[주일찬양] 우리함께 기뻐해2014년 10월 12일 만물의 창조자시며 구원자 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때에따라 열매 맺게하시는 은혜를 부어 주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은 이 땅에서 성도를 보존하시고 지키시어 천국에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결혼식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합시다. 우리에게 향하신우리 함께 기도해 손을 높이 들고존귀 오 존귀 하신 주우리 함께 기뻐해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비전-살아계신주(후렴) [찬양 동영상 ] 우리함께 기뻐해 존귀 오 존귀 하신 주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카테고리 없음 2014. 10. 11.

[중고등부칼럼] 토사구팽과 하나님

토사구팽과 하나님 와신상담(臥薪嘗膽)이란 사자성어가 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하고 어지러운 시대이다. 군웅(群雄)들이 활거 하는 시대다. 오나라와 월나라의 전쟁에서 월나라가 패하여 왕이던 구천은 오나라 왕 부차의 종처럼 비굴한 삶을 살아간다. 구천은 전쟁의 패배를 잊지 않으려고 나뭇단 위에서 잠을 자고 쓸개를 씹으면서 복수의 기회를 다졌다. 결국 다시 전쟁을 일으킨 월나라 구천은 오나라를 쳐부수고 복수를 갚게 된다. 부차가 스스로 와신상담(臥薪嘗膽)하여 내부적으로 힘을 다졌다면, 외부적으로 경국지색(傾國之色)을 사용해 원수인 오나라를 무너뜨렸다. 구천은 당대 최고의 미인이라는 서시를 오나라 왕에게 보내 눈을 흐리게 하고 국력을 소모시켰다. 미녀 서시에게 농락당한 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0. 11.

[책] 어린이 지식정보책쓰기 / 고정욱

[책] 어린이 지식정보책쓰기 고정욱어린이 책 이렇게 써라. 고정욱 선생님의 란 책을 5단계로 분류하여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획서나 출판 계약 등은 제외 시키고 오로지 글쓰기에 관련된 자료만 정리했습니다. 벌써 두 번째 책은 책입니다. 글쓰기나 책을 쓰려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은 아닐는지요. 특히 어린이 관련 책을 쓰려는 분들에게. 책 쓰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고정욱을 잘 알려진 작가로 특히 어린이 동화나 소설을 많이 쓰는 분이다. 그는 일급 장애인으로서의 위기를 극복하고 작가로서 성공한 분이다. 지금까지 약 325권정도 책을 펴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분이다. 어마어마한 수치인데, 그것이 가능했던 이유 그만의 글쓰기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상적으로 깊이 있는 책을 쓰는 분은 아니다. 그러나.. Book 2014.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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