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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32) 그 사람의 서재 / 복음과 상황 엮음

이 책을 권합니다!그 사람의 서재복음과 상황 엮음 / 새물결플러스 사람은 거울이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했다. 결혼하기 전 커플매니저들은 부모를 보라고 충고한다. 자식은 부모를 닮기 마련이다. 사람을 아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다. 서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로버트 멍어는 에서 서재를 마음의 집이며 통제실로 불렀다. 서재는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한국 기독교의 최고의 지성인으로 불리는 16명의 서재를 탐방했다. ‘강영안, 박영선, 김두식, 정용섭, 송인규, 우종학, 권연경, 손봉호, 이만열, 김기현, 김기석, 김민웅, 백종국, 김상봉, 송인수, 김회권’ 그들의 서재가 궁금하다. 서재를 들여다보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엿보는 것이다. 네덜란드 자유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 철학.. Book 2013. 11. 15.

추수감사절칼럼-감사는습관이다.

감사는 습관이다 독일 출신의 생리학자 오토레비(Otto Loewi)는 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났다.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간단하게 메모하고 다시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읽을 수가 없었다. 다음날 새벽3시 똑같은 생각이 떠올랐다. 잠에서 깬 오토레비는 옷을 갈아입고 즉시 실험실로 달려갔다. 그는 이 연구로 노벨상을 받았다. 뇌는 몸의 통제소다. 뇌는 약 1000억 개의 뇌세포, 뉴런으로 이루어진다. 기존의 학자들은 뉴런들이 전기작용에 의하여 정보를 주고받고 지시를 내린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1905년 영국의 젊은 과학자인 엘리오트는 아드레날린을 통해 내장기관 등을 뇌에서 관장한다고 주장했다. 교감신경계열은 아드레날린과 흡사한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작동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받아들여..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1. 15.

교회교육칼럼-시대를 담는 주일학교를 만들자

교회교육칼럼시대를 담는 주일학교를 만들자 바야흐로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고전적 전통에서는 지혜를 선대에게 물었다. 지금은 젊은이들에게 물어야 한다. 지하철 타는 법부터 시작하여 전화하는 법까지 젊은이들의 도움이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우스갯소리로 근래에 들어선 아파트 이름들이 영어나 불어로 칭하는 이유는 시어미를 못 오게 막으려는 꼼수?라고 한다. 웃어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를 농담들이 어른들을 당혹케하고 난처하게 한다. 이러한 웃지 못 할 예는 세대 간의 단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더 이상 어른들이 필요하지 않다는 우회적 표현이며, 어른들 또한 젊은 세대와 공감하지 못한다는 뜻일 게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른들은 자기만이 경험에 근거한 주장을 강요한다면 젊은 세대를 어른들을 공경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1. 14.

지역을 섬기는 교회 도서관 이야기

지역을 섬기는 교회 도서관 이야기 즐거운 소식을 들었다. 졸업 동기 목사인 장재우 목사님 지역을 섬기기 위해 교회의 일부를 개방하고 도서관을 만들었다. 도서관 이름도 멋진다. 'Book돋움' 읽기만 해도 힘이 난다. 책을 좋아하고 섬김의 도를 따르기를 원하는 장목사의 배려가 느껴진다. 개관 기념으로 저자와의 만남도 계획했다고 한다. '비전학교'로 유명한 강헌구교수님을 모신다고 한다. 배타적 영역으로만 고수된 교회를 개방하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통로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멋진 활약도 기대해 본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923-26 개관 : 화~금요일 오전 9:30~오후 5:00 토요일. 오전 10:00~오후 3:00장재우목사 페이스북 사이트 Book 2013. 11. 14.

하나님 없는 예배 어떻게 볼 것인가?

목회칼럼하나님 없는 예배 어떻게 볼 것인가? 미국에서 일요일 기독교 예배를 모방한 모임에 400명이 모였다고 한다. 무신론자들의 예배 아닌 예배가 인기를 얻고 있다. 영국은 이미 하나님 없는 교회가 팽배하다. 미국에서도 무신론자들의 모임이 팽창하고 있다. 보수적 성향을 가진 한국교회는 이러한 변화를 염려와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고 보고 있다. 아마도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그러한 무신론자들의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이 걱정하고 두려워할 일일까? 저런 모임이 생기면 앞에 가서 피켓 시위를 하고 '불신지옥'이라고 외쳐야할까? 우린 이미 그런 문화?에 익숙해 졌다. 당연시 된 배타적 신앙과 무례한 시위가 무신론자들의 모임을 막을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반감을 살 뿐이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11. 13.

독서일기-새벽에는 이태준의 「문장강화」를 읽는다.

독서일기 2013년 11월 13일 새벽의 독서 책을 번갈아 읽는 재미도 작지 않다. 새벽과 오전, 오후와 밤에 읽는 책이 다르다. 급하게 읽어야할 필요가 없을 때 다른 책을 번갈아가며 읽는다. 새벽은 고요하다. 모두가 잠든 시간이다. 소리내어 읽거나 책장을 넘기는 것도 조심해야한다. 아무도 간섭 받지 않고 깊이 사색에 잠길 때다. 쉽게 읽히는 책을 읽기에 새벽은 너무 소중하다. 철학책이나 신학서적 내지는 고전은 새벽에 읽는 것이 좋다. 밀폐된 공간에서 절대고독을 즐기며 읽는다. 광적 독서를 즐겼던 알베르토 망구엘은 그의 책 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을 빌려와 고백했다. "나는 어디서든 행복을 추구하려고 노력했지만 자그마한 책과 함께하는 좁은 구석을 제외하고는 그 어디에서도 행복을 찾을 .. Book 2013. 11. 13.

주일찬양콘티 20131117 추수감사주일

주일찬양콘티 20131117 추수감사주일 -할렐루야 영원토록 살아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에게 가을을 허락하시고 많은 열매를 선물로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추수감사주일로 드려지는 예배가 온전히 하나님께 열납되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오늘 피었다지는 마음이 상한자를 사람을 보며나주의 믿음 갖고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예수 이름이 온 땅에 지존하신 주님 [찬양동영상]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카테고리 없음 2013. 11. 13.

큐티로 설교하기(2) 실제적 적용

매일성경 2013년 11월 13일여호수아 1:10-18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1. 기도 아버지! 가을이 깊어갈수록 하늘과 자연이 여물어 갑니다.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치장한 풍경이 하나님의 풍요로움과 지혜로움을 증거 합니다. 오늘도 생명과 지혜가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읽을 때 성령의 감동을 주시고, 우둔한 마음을 깨우쳐 진리를 보게 하소서. 차가운 마음에 뜨거운 마음과 훈훈한 감동을 허락하셔서 오늘을 살아갈 용기를 주소서. 영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비전과 소망을 보게 하소서. 2. 빠르게 읽기 2번에서 3번 정도 읽는다. 3. 스케치하기 여호수아가 백성들을 준비시킴. 지도자들을 진중에 두루 다니게하여 삼일 후에 가나안에 들어 갈 것을 일러줌. 양식을 준비시킴. 요단 동편에 기업을 얻은.. BIble Note 2013. 11. 13.

큐티로 설교하면 좋은 점

큐티로 설교하면 좋은 점 저는 매일성경 청소년용인 청매로 큐티하고 중고등부 설교를 합니다. 장년 새벽설교도 매일성경을 텍스트로 삼아 설교를 합니다. 큐티와 설교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럼에도 매일성경을 본문삼아 하는 설교는 많은 유익을 줍니다. 몇 가지만 추려 보면 이렇습니다. 1. 성경을 꼼꼼하게 읽게 됩니다. 큐티가 아니더라도 설교자는 본문을 꼼꼼히 읽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럼에도 큐티 읽기는 설교를 위한 성경 읽기와 같지 않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잡기 위해 빠르게 읽기를 시도합니다. 두 번 정도의 빠르게 읽기를 하면, -전체 적인 흐름을 스케치하고 요약합니다. 순수한 큐티라면 이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설교를 위한 큐티이기에 이런 순서를 따릅니다. -세 번째는 다시 천천히 읽기를 시작합니다... BIble Note 2013. 11. 12.

매일성경 2013년 11월 12일 여호수아 1:1-9 죽지 않으시는 하나님

매일성경 2013년 11월 12일여호수아 1:1-9죽지 않으시는 하나님 공자는 죽었다. 소크라테스도 죽었다. 고로 나도 죽을 것이다. 철학적 논증에 사용될 정도록 죽음은 보편적이다. 아니 절대적이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 죽음은 빈부귀천(貧富貴賤), 남녀노소(男女老少)를 가리지 않는다. 여호수아서는 아브라함과 후손들에게 약속한 가나안 땅을 취하는 이야기다.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수간이다. 하나님의 복이 어떻게 실현될까.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다. 여호수아 1:1-9은 여호수아서를 여는 단서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 하나님은 죽지 않는다.모세도 죽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는 거의 신과 같은 존재다. 하나님께서 모세의 시체를.. 구약역사서 2013. 11. 12.

매일성경 2013년 11월 11일 요한삼서 1:9-15 누구를 본받을 것인가?

매일성경 2013년 11월 11일요한삼서 1:9-15 누구를 본받을 것인가? 사람은 홀로 자라지 못한다. 누군가의 영향을 받게 되어있고 누군가를 흉내내며 살을 이어간다. 영아기때는 엄마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고 유치부 유년 시절에는 가족들 특히 아버지나 형제들에게 영향을 받는다. 그러다 십대가 넘어서면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영향을 받는다. 사람은 본대로 만들어 진다. 조선시대는 며느리가 임신하면 언행과 행동, 심지어 먹는 것까지 조심 시켰다.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것을 보도록 했다. 산모가 본 것이 아이에게 그대로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신앙 생활도 다르지 않다. 누구를 보고 따르느냐에 따라 하나님 바른 신앙생활을 하기도하고 바르지 못한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 본서는 두 명의 사람이.. BIble Note 2013. 11. 12.

교육법, 상태의존기억 State-Dependent Memory(Learning)

상태의존기억 State-Dependent Memory(Learning) 기억은 개념적으로만 저장 되지 않는다. 환경과 정황을 함께 담는다. 평상시에는 잊어 버리는 것을 어떤 환경이 조성되면 망각된 기억이 되살아 난다. 이것을 상태의존기억이라 부른다. 기억이 환경이 결부되어 비슷한 환경이 되면 동일한 기억을 불러 내는 것이다. 술 취한 상태에서 한 말을 술이 깨고 나면 다 잊어버리지만, 다시 술에 취하면 기억나는 것이다. 수민이는 밤을 새워 열심히 공부를 했다. 씨가 추워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엎드려 공부를 했다. 완벽하게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좋은 성적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 드디어 고사일이다. 지금까지 공부한 문제가 나왔다. 그런데 공부한 기억은 아련한데 정확하게 답을 찾지 못했다. 가물 거리지만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11. 12.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 2. 주제별로 구분하라

목회자의 성경 읽기법2. 주제별로 구분하라 아는 만큼 보인다. 성경도 예외가 아니다. 성경을 잘 아는 방법 중 하나는 성경의 시대를 구분하면 된다. 조직신학 순서나 개신교 성경 순서는 연대기를 기준으로 구분했다. 시대구분이나 주제로 구분하면 성경을 한 결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자.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자. 구약은 명칭의 의미만으로도 옛 언약이다. 신약은 새로운 언약이다. 구약과 신약의 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약은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소망한다. 드러나 있으면서도 감추어진 메시야를 예언한다. 신약은 이미 임한 메시야를 말한다. 메시야가 오셔서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신다. 신약의 중요한 메시지 두 가지는 오신 메시야가 나사렛 예수라는 것과종말에 재림한다.. BIble Note 2013. 11. 10.

독서일기-C. S. Lewis <네 가지 사랑>

독서일기C. S. Lewis 이번달 들어 세번째 책이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알리스 맥그라스의 루이스의 전기, 그리고 . 과연 루이스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다. 영어가 짧아 원서로는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아 번역서만을 고집하고 있는데도 숨이 턱턱 막힌다. "다시 말해 우리의 본보기는 예수님입니다. 갈보리에서의 예수님뿐 아니라 일터에서, 길가에서, 군중 속에서, 그 시끌벅적한 요구들과 험학한 반대들, 모든 평화와 사생활의 박탈, 온갖 방해질 속에서의 예수님 말입니다."(21쪽)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드려야 할 무조건적 헌신을 인간적 사랑에 바쳐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신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악마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은 우리를 파멸시킬 것이며, 그 자신 또한 파멸될 것.. Book 2013. 11. 9.

이 책을 권합니다!(31) 개혁주의 인간론 / 앤서니 후크마 / 이용중 옮김

이 책을 권합니다!개혁주의 인간론앤서니 후크마 / 이용중 옮김 20세는 인간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한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은 낭만적 인간에 대한 환상이 허상임을 드러냈고, 계몽주의 철학에 근거한 합리적 인간상 또한 무지였음을 폭로했다. 무자비하고 어리석고 포악한 짐승 같은 존재로 전락해 버렸다. 그럼 인간에 대한 희망을 버려야 하는가. 도대체 인간은 누구이며 무엇인가. 수많은 질문이 쏟아져 나왔다. 실존주의를 통해 잘못된 인간관이 배양 되었다. 잘못된 인간관은 인간을 잘못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유물론적 사고는 인간을 물질에 불과한 것으로 치부했고, 프로이트는 인간을 성적 욕망에 사로잡힌 동물로 격하 시킨다. 수백만의 유대인을 학살했던 나치는 우생학이란 그릇된 인간관에서 비롯된 것이다.. Book 201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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