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이야기970 [독서편지] 3. 고통이 삶에 질문할 때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독서 편지 3. 고통의 문제C. S. Lewis / 이종태 옮김 / 홍성사 고통이 삶에 질문할 때 여보, 오늘은 많이 힘들었죠? 어제부터 당신은 내게 물었어요. 내가 그곳에 가야 하냐고? 왜 나에게 이런 힘든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했어요. 하나 넘으면 또 하나의 산이 있고, 강하나 건너면 더 넓은 바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네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이리 힘든 적이 몇 번이나 될까요? 누군가에게 하루는 살아지는 것이 아니라 몸부림치며 살아내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아파했을 당신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너지는 것만 같습니다. 당신이 조금만 더 이기적이고, 조금만 더 독한 사람이었다면 그런 고민 따위는 있지도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혹시나 자신 때문에 누군가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 일상이야기/일반문학 2017. 10. 10. 더보기 ›› [독서편지] 2. 참된 목자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독서편지2. 참된 목자리처드 백스터 / 고성대 옮김 / 크리스천다이제스트참된 목자는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습니다. *이글은 크리스찬북뉴스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사역을 한 것 같은데 다 헛된 것 같아.어느 날 당신이 우울한 눈빛으로 그렇게 이야기했어요. 항상 십 대의 아이들을 생각하면 얼굴에 생기가 돌고 행복하던 당신이었죠. 그런데 저와 결혼하면서 사역을 내려놓게 되었고, 그 후론 얼굴에서 웃는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어요. 결혼 후 두어 달은 침대에서 내려오기 싫어할 만큼 마음이 많이 가라앉았죠. 그리고 넉 달이 지난 지금, 당신은 느닷없이 저에게 그렇게 말했어요. 지금까지 사역이 다 헛된 것 같다고. 저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할 말을 잃었어요. 당신의 입에서.. 일상이야기/일반문학 2017. 10. 9. 더보기 ›› [독서편지] 1.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예수는 닮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쓰는 독서편지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예수는 닮는 것입니다. 1. 그리스도를 본받아토마스 아 켐피스 / 박문재 / 크리스천다이제스트 벌써 가을이 왔어요. 우리가 처음 만날 날이 작년 이맘때였는데 벌써 일 년이 지났군요. 첫 만남은 낯설었고, 두 번째는 설렜고, 세 번째는 달콤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을은 깊어만 갔고, 3인칭의 그대는 2인칭이 되어 가을 보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작년 겨울, 그대는 따스한 마음으로 어눌하고 어색한 저의 가슴을 데워주었습니다. 이젠 문법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1인칭 용어인 ‘자기’를 편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자기, 맞아요. 부부는 무촌이고 남이 아닌 자기라고 하죠. 지금 생각하니 무엇이 부족해 남루한 저의 삶에 들어와 고생을 하는지 마음이 아픕니다. .. 일상이야기/일반문학 2017. 10. 8. 더보기 ›› [나의 선생님들] 나의 선생님들2017년 8월 26일.그녀는 명강사두말하면 잔소리다. 거두절미하고 그녀는 명강사다. 삼일 전부터 아이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친다. 고작 3일째인데 학교에서 두 달 이상 배울 내용을 순식간에 가르친다. 그것도 즐거운 비명과 행복한 미소, 그리고 절대 재우지 않는 독설과 함께. 자칭 일본어 중급이라 여기는 나에게... 놓은 지가 벌써 십수 년이 지나 기억이 가물가물 거리지만... 그녀는 탁월한 명강사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찬주에게 가르칠 것들을 파일로 만들어 집약적으로 가르친다. 3년 배울 내용을 불과 여섯 달이면 끝낼 기세다. 그녀는 늘 내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말하지만 반대다. 탁월한 아내를 둔 남편은 으레 기가 죽어 있던지, 거꾸로 허세를 부린다. 난 후자일 것이다. 그녀는 참으로 위대하다... 일상이야기 2017. 8. 26. 더보기 ›› [가정예배]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신다면? [가정예배] 하나님께서 당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신다면?본문 창세기 22장 우리는 지난주 아브람과 롯의 선택을 배웠습니다. 롯은 요단 동쪽 들을 보며 자신의 편리함을 따라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람은 하나님은 선택했고, 불편하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결국 롯은 그돌라오멜 연합군에게 끌려가 거의 죽을 뻔했지만 아브람의 의해 구출되었습니다.(14장) 그럼에도 롯은 소돔을 떠나지 않았고,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당할 때 빈손으로 도망쳐야 했습니다.(19장) 그러나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땅 전체를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고,(13:14-18) 롯을 그돌아오멜 연합군에서 구출해 올 때 장차 예루살렘이 될 살렘 왕에게 축복을 받았습니다.(14장) 또한 횃불 언약을 통해 수많은 후손들이 애굽에서 노.. 일상이야기 2017. 8. 19. 더보기 ›› [자기소개서] 영남대학교 [자기소개서] 영남대학교 2016년 영남대학교 자기 소개서 문제입니다. 본인이 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지, 그리고 그 대학이 왜 영남대학교인지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 질문이 두 가지 입니다. 1. 본인이 왜 대학에 진학 하고자 하는지,2. 왜 영남대학인가? 1. 대학진학 이유... 자신이 배우고자하는 학문의 깊이가 대학이기 때문이다.2. 영남 대학교가 가장 필자가 원하는 교육을 하기 때문이다. 1의 답은 보편적이고, 2의 답은 영남대학교가 어떤 곳인지를 알아 보라는 뜻이다. 사실 1번 답은 다분히 보편적이면서 철학적이다. 그래서 어렵다. 그러나 2번은 영남 대학교와 필자가 얼마나 맞는가를 묻는 것이므로, 영남대학교가 어떤 곳인지, 자신이 지원하는 과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를..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7. 8. 16. 더보기 ›› [한글2014] 스페이스바 글 삭제됨 방지 [한글2014] 스페이스바 글 삭제됨 방지한글워드를 사용하다 스페이스바를 눌렀는 때 글이 갑자기 지워지는 현상이 일어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글을 쓰다 뭔가 잘못 누르기 때문입니다. 이 때는 당황하지 말고 아래처럼 조처를 취하면 해결됩니다.1. 시프트바(Shift)와 인설트바(Ins)를 같이 누르면 삭제, 또는 삭제 방지2. 그렇지 않으면 문서 하단 중앙에 '수정' 또는 '삽입'이 있습니다. 그곳을 클릭하면 됩니다. 수정이란 된 곳을 클릭하면 됩니다. 알고보면 참 쉬운데 모를 때는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일상이야기 2017. 8. 3. 더보기 ›› 모욕(侮辱) 모욕(侮辱) 모욕하다. 깔보고 욕되게 하다. 상대방은 얕잡아 보고 비하하는 행동이나 언행 일상이야기/팡......세 2017. 7. 11. 더보기 ›› 해자(垓字) 해자(垓字) 해자는 성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 주변을 인공적으로 판 작은 못을 말한다. 일본 오사카 성의 해자가 유명하다. 호수 중앙이나 바다쪽으로 성으로 세워 자연 해자를 만들기도 한다. 해자는 전차 등의 접근을 불허하여 성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함이다. 영어로는 moat로 부른다. 일상이야기/팡......세 2017. 7. 10. 더보기 ››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회개는 언제나 빠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7. 7. 6. 더보기 ›› 728x90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