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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56

외계인과 1박2일

외계인과 1박2일 이번 주 월요일,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김하영 사모님을 모시고 중고등부 잠포를 열었습니다. 잠포는 잠을 포기하고 놀기입니다. 동계 수련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작정 노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쉼과 적당한 공부도 같이하는 시간입니다. 올해부터는 잠포 때마다 강사들을 모셔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도 듣고, 앞으로 살아갈 내일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진지해도 안 되고, 너무 무성의해도 안 되는……. 참으로 감 잡을 수 없는 묘한 시간을 준비 했습니다. 그것도 지구인들이 아닌 외계인들과 함께 말입니다. 외계인들과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언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젠 통달했다 싶으면 어느새 새로운 은하계에서 외계인들이..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5. 1. 29.

[목회칼럼]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

[목회칼럼]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을 잘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은 타인의 얼굴을 보고 산다. 내가 누구인지는 잊어버리고 타인의 얼굴을 통해 자신을 인식한다. 얼굴은 ‘얼’(마음)의 ‘굴’(통로)이다.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이 나타난다. 얼굴에 얽힌 유명한 일화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은 지인으로부터 한 사람을 추천 받았다. 링컨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거절하고 만다. 그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첫인상을 갖게 하는 가장 것은 바로 얼굴이다. 좋은 얼굴을 갖기 위해 성형 수술도 하고 화장도 하지만 마음까지는 바꾸지 못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 24.

[목회칼럼] 함께하면 즐겁다

[목회칼럼]함께하면 즐겁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느 날 장님이 걷다 길이 험한 곳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그때 마침 한 사람이 장님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장님은 그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날더러 어쩌란 말이오. 난 지금 혼자도 걸아가기 곤란하오. 나는 다리가 절음발이가 당신을 도울 수가 없구려.” 이렇게 대답한 절음발이는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서로 도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나를 업고 가면, 나는 당신의 눈이 되고, 당신의 나의 다리가 되어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소.” 그리하여 두 사람은 힘들이지 않고 험한 길을 잘 빠져 나가 즐거운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혼자 하는 것보다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 17.

비판하지 마라.

남을 책망하는 사람은남과의 관계를 온전히 할 수 없고,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은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없다. 責人者不全交, 自恕者不改過. 책인자부전교, 자서자불개과. 출처 경행록 일상이야기/팡......세 2015. 1. 16.

[신년칼럼] 꿈을 적어 본 적이 있는가?

[신년칼럼] 꿈을 적어 본 적이 있는가? 1979년, 하버드 대학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있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장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을 기록해 두었는가?” “기록한 다음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있는가?” 이 질문에 단지 3%만이 비전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었다. 13%는 비전은 있었지만 종이에 적지는 않았다. 나머지 84%는 명문대 졸업생이란 자부심만 있었지 구체적인 비전도 계획도 없었다. 그리고 10년 후. 1989년, 그들 다시 찾아 나섰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꿈을 갖고 있었지만 적지 않았던 13%는 비전이 없던 84%의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2배의 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비전을 종이에 기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 3.

[목회칼럼] 석류와 청지기

[목회칼럼] 석류와 청지기 어떤 사람이 과수원에 고용되어 일하게 되었다. 몇 해가 지나서 주인이 그에게 석류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다. 그는 몇 개의 석류를 따서 주인에게 주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시큼하고 떫떠름한 것들뿐이었다. 기분이 상한 주인이 물었다. “자네는 나의 과수원에서 일한지가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맛있는 석류와 맛없는 석류를 구분하지 못한단 말인가?” 그가 말했다. “저야 석류를 기르기 위해 고용되었지, 그걸 맛보라고 고용된 게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어찌 달콤한 석류인지 시큼한 석류인지 구분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종종 이런 실수를 한다. 오랫동안 일을 하지만 전문가가 되지 못하고 아마추어에 머문다. 자신의 일에 열정과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석류를 오래 기르면 석류의 맛을 모를 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27.

화수분, 하수분

화수분 다함이 없는 그릇이란 뜻이다. 어원을 살펴 보면 아래와 같다. 본디 하수분(河水盆) 이란 말이였다. 진시황 때 만들어진 말인데, 만리장성을 쌓을때 거대한 물통을 만들어서 거기에 황하의 물, 즉 하수(河水)를 담아와서 사용했는데 그 물통의 사이즈가 워낙 커서 물을 아무리 써도 전혀 줄어들지가 않다고 느껴질 정도였고, 이것이 변형되어 '무언가 써도 써도 마르지 않는 신비한 단지'라는 뜻의 화수분 으로 변한것이다.(출처 엔하위키 미러) 일상이야기/팡......세 2014. 12. 26.

[목회칼럼] 생쥐들의 토론

생쥐들의 토론 옛날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생쥐 다섯 마리가 한 외양간에 살고 있었다. 그 외양간은 오랫동안 비워져 있었다. 다섯 마리의 생쥐는 외양간을 자기 집인양 살았다. 한 마리는 동쪽 벽에 살고, 한 마리는 서쪽에, 한 마리는 남쪽에, 한 마리는 북쪽에 한 마리는 천장에 각각 집을 짓고 살았다. 건초더미 속에 파묻혀 살아가는 생쥐들은 좁았지만 나름 즐거운 삶을 살았다. 서로 힘을 합해 고양이를 약 올리기도 했고, 같이 먹이도 찾고, 소풍도 나가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름밤이었다. 각자 자기의 집에서 조용히 졸음에 빠져 있던 생쥐들은 거대한 울부짖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음매’하는 소리가 외양간을 뒤흔들어 놓았던 것이다. 생쥐들은 기겁을 하고 ‘걸음아 날 살려라’ 하며 외양간 밖으로 도망..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20.

[목회칼럼]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나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나요? 미국의 유명한 목회자요 신학 교수였던 도날드 그레이 반하우스와 얽힌 이야기다. 어느 날, 반하우스 목사는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고 있었다. 승객 중에 한 학생이 반하우스 교수를 알아보고 인사를 하며 물었다. “반하우스 박사님, 저는 어떻게 하면 당신과 같은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반하우스 목사는 그를 바라보며 이렇게 답했다.“자네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 잡지들을 더 많이 읽는 한 하나님보다 그 잡지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네” 반하우스 목사에게 질문했던 학생은 하나님에 대한 거룩한 호기심은 있었지만 열망은 없었다. 그는 시간이 주어질 때 하나님의 말씀보다 육체적 호기심과 욕망을 채워주는 잡지에 몰두할 뿐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읽지 않았다.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13.

[교회교육]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교회교육]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장진우 대표가 밝히는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점은 간단한다. 그것은 아마추어는 남의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프로는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프로는 자신의 삶을 이야기할 꺼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 우리는 남을 이야기 하느라 자신을 잃어 버린 시대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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