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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1528

그리스도인의 용기 / 매트 챈들러·데이비드 로크 / 토기장이 그리스도인의 용기매트 챈들러·데이비드 로크 / 토기장이 기독교가 중심부에서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 기독교는 더 이상은 권위를 갖지 못하며, 설득력을 상실해가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우려하며 ‘회복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그동안 기독교는 사실상 명실상부한 절대권력을 소유했다. 막센티우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콘스탄티누스는 313년 기독교를 공인하는 밀라노 칙령을 발표한다. 밀라노 칙령은 단순한 기독교 공인이 아니었다. 그것은 전화이었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었다. 기독교가 황제의 비호를 받게 되었다는 점이며, 기독교가 아닌 다른 종교는 황제의 미움을 받는다는 암시를 주는 칙령이었다. 주변부에 있던 기독교는 단박에 로마의 중심부를 차지했고, 핍박받는 위치에서 핍박하는 위치로 전환된다. 그 후 기독.. Book 2019. 3. 1.
에라스무스의 저작 목록 에라스무스의 저작 목록 《격언집(Adagia)》에라스무스가 인문주의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리스어와 라틴어로된 속담을 모아 담은 것이다.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에라스무스를 대표할만한 책이다.장님을 인도하는 장님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등 우리가 익히아는 이야기들이 많다. 《엔키리디온》기독교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책이다.편람, 또는 단도라는 뜻을 가짐. 《기독교 전사 필휴》 1504《기독교 군주의 교육》(1516년)《우신예찬》 1511《그리스 어 신약성경》종교개혁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에라스무스의 최고의 공헌, 최고의 걸작이다. 비잔틴 학자들이 가져온 사본들로인해 비평학이 발달하면서 에라스무스의 특유한 관점과 예리한 분석력을 통해 완성한 대작이다.《자유 의지론》루터..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2. 28.
[독서일기] 종교개혁을 읽다 [독서일기] 종교개혁을 읽다2019년 2월 28일 세상의 모든 책을 읽는것이 꿈인 적이 있다. 특히 초대교회로부터 시작해 현대의 중요한 고전들을 읽고 싶었다. 지금도 여전히 그 갈망은 가시지 않는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았고, 아는 만큼 살아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책과 두려움이 독서를 주츰 거리게 한다. 공부를 새로 시작하면서 과제로 읽어야할 책들이 산을 이루고, 헬라어와 영어를 다시 시작해야 하고 있기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 그럼에도 여전히 교회사에 대한 갈망은 가시지 않는다. 2년 전부터 마이트웰브(국민일보)에 기독교 고전을 기고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고전 읽기가 초대교회와 중세를 넘어 종교개혁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어제는 종교개혁 직전의 마지막 주자라할 수.. Book/독서일기 2019. 2. 28.
종교개혁사 관련 연구 도서들 종교개혁사 관련 연구 도서들[이 글은 완성된 글이 아닙니다. 계속하여 수정, 보완, 증보됩니다.] 종교개혁사 연구를 위한 도서들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판단과 소견에 따른 것임을 밝힙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제목을 클릭하시면 갓피플로 연결하여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절판이나 재판의 경우 설명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종교개혁사 인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는 [종교개혁사인물]에 올려두었으니 참고 바랍니다. [종교개혁사 추천도서]-개요서황희상 흑곰북스 2016.10롤런드 베인턴 은성, 1992,11후스토 곤잘레스 은성 2012.2 -본론서디아메이트 맥클로흐 CLC 2011.11 지원용 컨콜디아사 1965,12알리스터 맥그래스 성광문화사 1991.9롤런드 베인턴 은성, 1992,11임도건 .. Book/주제별참고목록 2019. 2. 26.
[독서일기] 원어로 읽는 낯선 언어의 세계 [독서일기] 원어로 읽는 낯선 언어의 세계 크게 불편하지 않았다. 일 년에 수백 권을 읽어내는 나에게 원어로 읽는다는 것은 이상처럼 아득한 먼 이야기다. 세밀한 부분에서는 원어는 어떻게 되어있을까 궁금하지만, 꾸욱~~ 참고 지나가면 될 일이다. 그렇게 만 권이 넘는 책을 읽어 왔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원어를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은 가시지 않는다.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밀려오는 영어 원서는 이전에 읽어왔던 가벼운 소설과는 너무나 다른 무게감으로 인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뒤늦게 미뤄든 영어공부와 성경원어 공부를 다시 시작했다. 중학교 수준에서 맴도는 영어실력과 십수 년이 지나 다시 시작하는 헬라어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흐릿한 기억만 잔존할 뿐이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너무나 무식한 나의 실력이 벌.. Book/독서일기 2019. 2. 25.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 / 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은혜에서 미끄러질 때김남준 / 생명의말씀사 은혜를 간직하고 싶다면 바쁜 시대에 살고 있다. 시급은 오르고, 근무시간은 짧아 졌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분주하다. 분주함은 환경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이 본질에 속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오래 전, 어느 회사는 디스크 한 장에 사람의 키보다 더 높이 쌓은 신문을 저장할 수 있다고 광고했다. DSLR 사진 한 장에 10MB가 넘는 것이 있고, HDD 저장장치가 테라바이트(Terabyte, TB)를 넘는 것들이 다수인시대에 1.4MB 플로피 디스크를 그렇게 호들갑 떨게 광고했다는 것이 우습기만 하다. 가물가물한 기억이지만 광고 오른쪽 하단에 사람이 며칠 동안 일할 수 있는 것을 몇 시간 만에 할 수 있다는 문구도 있었다. 사람들은 그런 시대가 오고 있으니.. Book 2019. 2. 25.
히브리서 강해집 히브리서 강해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경이 히브리서입니다. 그 다음이 아마 사사기일겁니다. 구약을 신약적 관점에서 해석해주는 중요한 책입니다. 들어가면서 히브리서는 신약에서 가장 논란이 많은 서신 중의 하나입니다. 아직까지도 바울 서신에 넣을지 말지도 결론이 나지 않은 서신입니다. 저자에 대한 논란뿐 아니라 구약 율법과 제사제도에 대한 세밀한 설명과 해설을 더하지만 어느 부분에 있어서는 기존의 알고 있던 사실과 달라 저자가 유대인인지 의혹이 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향단이 지성소에 있다는 표현입니다. 또한 디모데를 언급하고 있지만(13:23) 디모데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바울의 제자인 디모데가 맞는지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혹과 논란이 히브리서가 갖는 독특성과 탁월함을 손상.. Book/책--출간 2019. 2. 25.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랍비 예수, 제자도를 말하다 처음 로이스 티어베르그의 를 읽었을 때의 그 신신함을 잊을 수가 없다. 황량한 켄사스에서 오즈의 나라로 날아간 도로시가 된 느낌이랄까? 차가운 논리와 비평으로 점철된 고대세계에 대한 문헌들은 읽기에도 벅찼다. 그러나 랍비 예수 시리즈는 한 편의 SF 영화처럼 신선할 뿐 아니라 흥미로웠다. 이번에 출간된 는 이전의 책과도 사뭇 다른 느낌이다. 공저자인 로이스와 앤이 예루살렘으로 여행하는 스토리 안에 유대적 제자도가 무엇인지 설명해 나간다. 제자가 된다는 것이 뭘까? 저자들은 유대적 문화와 삶의 맥락 속에서 성경적 제자도를 찾아 나선다. 랍비에게 배운다는 것을 ‘발치에 앉다(sit at his feet)’라고 말한다.(16쪽)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한 이 관용구는 제자가 된다는 말.. Book/[서평과 기고글] 2019. 2. 23.
[저자읽기] 이상웅 교수 [저자읽기] 이상웅 교수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처음 이상웅 교수를 알게 된 것은 아마도 십여 년 전이 아닐까 싶다. 어떤 이유로, 어떤 관계를 통해 알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하여튼 그렇게 '앎'은 시작되었다. 휴학을 무려 3년이나 해야했던 시절, 다시 복학했을 때 조나단 에드워즈가 신설되었다. 처음에는 강웅상 교수와 함께 조나단 에드워즈 원어 설교를 들었고, 두번째는 이상웅 교수의 조나단 에드워즈의 이었던가? 하여튼 그랬었다. 청교도에 흠뻑 빠져있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관심이 식었지만 조나단 에드워즈 만큼은 올라갈 수 없는 산처럼 높았고, 계속해서 공부해 보고 싶었다. 그렇게 두 번째 이상웅 교수와 만남은 이어졌다. 그리고 다시 세 번째 만남으로 나아갔다. 신평로교회 교육국 디렉터로 섬기면서.. Book/저자읽기 2019. 2. 22.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 / 이상웅 / 부흥과개혁사 조나단 에드워즈의 성령론이상웅 /부흥과개혁사 [이 글은 크리스찬북뉴스와 크리스천투데이에 기고된 글입니다.] 세기에 남을 걸출한 교회사 인물 중의 한 명이 조나단 에드워즈다. 조지 위필드와 함께 뉴잉글랜드의 대각성운동을 일으킨 주역인 동시에 목회자요 철학자였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가장 잘 알려진 설교는 일 것이다. 미국 교과서에도 실린 적이 있다는 이 설교는 부흥운동의 핵심적인 설교이다. 그러나 이 설교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수많은 저작 중 하나 일뿐이며, 조나단 에드워즈를 대표할만한 설교도 아니다. 그럼에도 부흥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설교인 것은 분명하다. 이 설교는 생명의말씀사에서 번역하여 출판한 상태다. [개정판] 진노한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죄인들저자/역자 : 조나단 에드워즈/안보헌 | 출판사 : 생.. Book 2019.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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