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789 중고등부칼럼-실수해도 괜찮아! 실수해도 괜찮아! 어떤 교인이 목사님을 찾아왔다. 그 사람은 깊은 회의와 절망에 빠져 믿음을 포기하려고 하였다. 그는 아무리 노력해고 기도를 해도 하나님 앞에 거룩한 모습으로 설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지옥에 들어갈 것 같으며 구원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목사는 답을 주지 않고 그 교인을 데리고 조용히 앞마당에 있던 개에게 데리고 갔다. “저기 저기에 있는 개가 보이십니까? 저 개는 훈련이 아주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집안을 어지럽게 하거나 아무 곳에나 똥을 누거나 오줌을 누는 일도 없습니다. 저 개를 볼 때마다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마당 한쪽에서 놀고 있던 아이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있는 저 아이는 제 아이입니다. 옷을 보시면 알겠지만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2. 더보기 ›› 이 책을 권합니다!(8)-마틴루터의 95테제 이 책을 권합니다!마틴루터의 95테제Martin Luther's 95 Thesen(Martin Luther,1948.11.10 - 1546.2.8)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는 카톨릭를 사랑했다. 순수한 신앙을 가져던 루터는 카톨릭의 부패를 보면서 안타까워하며, 순수한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했다. 그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들과 당시의 여론을 담아 카톨릭이 개혁해야할 95개의 내용을 비텐베르크 성당문에 붙였다. 순수한 루터의 의지와는 달리 몇몇의 사람이 루터의 95개조를 당시에 새로이 개발되었던 쿠테베르크의 인쇄기로 대량 복사되어 루터의 95개조는 독일과 전유럽에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 카톨릭 교회가 극도로 타락했던 중세 말기에 여론은 교회에 매우 부정적이며 적대적이기까지 했다... Book 2013. 3. 2. 더보기 ››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창 밖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그러나 누가 돼지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미 분간할 수 없었다. -조지 오웰의 Book/독서일기 2013. 2. 24. 더보기 ›› 이 책을 권합니다!(7) 실낙원(Paradise Lost) 이 책을 권합니다!실낙원Paradise Lost(John Milton,1608~1674) 미국의 뉴스위크지가 선정한 역사의 가장 위대한 고전 100권 중 하나이다. 영국의 청교도 혁명 시절 문학관련 장관을 맡아 일하면서 크롬웰 정부에 헌신하기도 했지만, 혁신적인 그의 글이 금서가 되기도하고, 정치적인 혼란으로 인해 제대로 된 문학적 활동을 못했다. 1660년 청교도 혁명이 막을 내리고 왕정복고가 이루어지면서 존 밀턴은 옥에 갇히게 된다. 밀턴은 감옥 안에서 문학적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그는 감옥 안에서 역사에 길이 남을 과 그리고 이란 작품을 쓰게 된다. 특히 이러한 대작들은 실명이 된 후 딸들이 받아쓰는 형식을 통해 한 권으로 엮어진 것이다. 실낙원은 아담이 범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비참한 .. Book 2013. 2. 23. 더보기 ›› 성경칼럼 그러나 여호와께서 성경칼럼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넣으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은 옥에 갇혔으나... 요셉은 억울했다. 주인을 한 번도 서운하게 한 적도 없고 배신하지도 않았는데도 단 한 번의 변명의 기회도 얻지 못한체 감옥에 들어가야 했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 놓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원망하고 불평한다. 성경에 분명하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요셉도 크게 다르지 않았으리라. 후에 술관원 맡은 관원에게 자신의 무죄를 호소하는 것을 보면, 요셉도 우리와 별단 다르지 않다. 요셉을 완벽한 신앙인으로 묘사할 필요는 없다. 답은 늘 하나님께 있다. 성경은 요셉이 옥에 갇혔다는 문자과 그 다음 문장 사이에 ‘그러나’라는 접속사를 삽입한다. ‘그러나’는 반전을 뜻한다. 앞을 문장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2. 23.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꿈을 이루기 위해 천천히 가라 꿈을 이루기 위해천천히 가라! 수년 전에 방영된 어느 프로에서 유럽의 어느 거리에서 인터뷰를 했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인가라라는 질문에 ‘빨리 빨리’라고 대답했다. 한역사가들은 한국의 질병의 중의 하나를 무엇이든 빨리하는 것이라고 진단한다. 한 세기 동안 우리나라는 조선이라는 봉건나라에서 근대적 산업시대를 훌쩍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다는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최첨단 기계문명의 시대로 진입했다.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초유의 경제, 과학, 산업혁명의 단숨에 이루어낸 나라이다. 불과 3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를 원조하던 나라들이 지금은 오히려 우리나라에게 원조를 받는 처지가 되었다. 시대적 문제를 극복하고 성장과 발전만을 추구해온 우리나라는 어느새 입에 ‘빨리빨리’를 달고 산다. 그러다 1..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2. 23. 더보기 ›› 주일찬양콘티 주일찬양콘티 2013년 2월 24일 복의 근원 강림하사목마른 사슴 내평생 사는 동안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주의 자비가 내려와 예수 이름이 온 땅에 지존하신 주님 카테고리 없음 2013. 2. 23. 더보기 ›› 찬양콘티(금요기도회) 금요기도회 찬양콘티입니다. 금요일 기도회 찬양은 감사와 회개, 성령 위주의 찬양으로 선별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반에는 감사의 찬양을 넣었고, 본 찬양에서 신나고 빠른 찬양을 선별했습니다. 후렴부 느리면서 은혜로운 찬양으로 선별했습니다. 찬양콘티(금요기도회) [찬양멘트: 할렐루야 금요 기도회 나오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도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기을 소망합니다. 우리의 구주되신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구주를 생각만 해도만복의 근원 하나님 [찬양멘트: 그렇습니다. 주님은 만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그 주님을 날마다 찬양하길 원합니다. 이 시간 힘있게 박수하면 찬양드립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상한 심령을 치유하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HYMN 2013. 2. 22. 더보기 ›› 독서일기-포이에마를 탐하다. 독서일기 2013년 2월 20일-포이에마를 탐하다. 로고스 글쓰기학교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서점을 찾았다. 출근해서 내내 수첩교정을 위해 김학수 장로님의 사무실에 들러 함께 작업을 했다. 마무리를 하고 나니 오후 3시가 거의 돼가고 있었다. 나온 김에 동아대 앞에 자리한 향학서점이 눈에 들어왔다. 오래된 서점이지만 간판을 새로운 덕이 한결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안녕하세요. 주인의 말이 아니다. 내가 한 말이다.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런! 일반 서점이 망하는 이유가 있다니까. 약간의 불쾌한 감정이 나오려는 것을 꾹참고 일반서점을 살려보려는 불타는 의지로 참고서로 쓸 책을 찾기 시작했다. 몇 권을 찾아도 보이지 않았다. 카톡으로 동기들에게 책 제목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김기주님께서 친절하게 올려 주셨다.. Book/독서일기 2013. 2. 20. 더보기 ›› 세월이 연마한 고통 세월이 연마한 고통 ‘세월이 연마한 고통’ 박완서의 작가의 에 나오는 문장이다. 추억의 사진첩을 들여다 보면서 한국의 비극에 잇닿아 있었던 자신의 참혹한 악몽을 떠올리며 했던 말이다. 주변의 문장을 함께 가져오면 이렇다. “내 기억의 창고도 정리 안 한 사진 더미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건 뒤죽박죽이고 어둠 속에 방치되어 있고 나라는 촉수가 닿지 않으면 영원히 무의미한 것들이다. 아무리 어두운 기억도 세월이 연마한 고통에는 광채가 따르는 법이다. 또한 행복의 절정처럼 빛나는 순간도 그걸 예비한 건 불길한 운명이었다는 게 빤히 보여 소스라치게 되는 것도 묵은 사진첩을 이르집기 두려운 까닭이다.” 좋은 문장을 보면 밑줄치고 아름다운 문장을 보면 빨간펜으로 강조를 해두고, 흥분시키는 문장을 보면 형광펜으로.. Book 2013. 2. 20.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72 373 374 375 376 377 378 ··· 4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