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789 독서일기 2012년 2월 18일 화장실에서 책을 읽으면 죄인가요? 독서일기 2013년 2월 18일 화장실에서 책을 읽으면 죄인가요? 잠이 오지 않는다. 시간은 벌써 자정을 넘어갔다. 한 시간 가까이 억지로 잠을 청해 보지만 괴로움만 더한다. 불혹은 ‘부록’이라 여기며 제2의 삶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는 다짐도 뜬 눈을 감기기에 역부족이다. 새벽 두 시, 결국 머리맡에 두었던 김기현 목사의 를 들고 화장실로 도피한다. 모두가 잠든 밤, 18평의 좁은 아파트에서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않는 유일한 공간이자 독서중독자의 안식처는 화장실이다. 잠들지 않는 밤이 때론 행복하다. 책이 작다. 한 손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포켓용만큼이나 작다. 내지도 거친 종이를 사용했다. 127페이지, 2010년 7월 30일에 발행된 초판 2쇄본이다. 그리 잘 팔리는 책은 아닌 듯하다. 얼마 전에 .. Book/독서일기 2013. 2. 18. 더보기 ›› 고등부 전도전략 고등부 전도전략 Ⅰ. 개요: 고등부 이해 요즘의 우리나라의 고등부는 수능이라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고등학교 3년을 보낸다. 고등부를 전도하기 위해 교회는 최선을 다하지만 역부족이다. 현재 한국교회의 중고등부는 거의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며 성장은 하양 곡선을 그리는지 오래다. 이러한 시기에 고등부에 새로운 전략을 내놓을 필요가 있으며, 시대적 대안으로서 고등부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필자는 아래와 같이 고등부의 전도 전략을 세워 보았다. Ⅱ. 전도전략 실제적 방안 1. 교회 내부 1) 전도 축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전도 축제를 실시한다. 구태의연하지 않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없다고 생각해 보자. 전도 자체를 아예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기획하고 잘 ..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2. 17. 더보기 ›› 아편 그 황홀한 죽음 아편 그 황홀한 죽음 아편에 대한 역사적 그리고 심리적 상태까지 다룬 책이다. 삽화와 함께 그려지는 마약의 그 황홀함과 위험성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아편은 중독성이라는 무서운 유혹 때문에 죽음까지 끌고간다. 한번 아편을 섭취하기 시작하면 끊을수가 없다. 금단현상 때문이다. 몸이 더 이상 그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무서울만큼 그를 괴롭힌다. 한번 빠져들면 도무지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이 아편이 가지는 맹독성이다. 저자는 아편이 사람을 지배하려는 음모를 탐색하면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인간의 비참함을 보여준다. 아편의 꽃인 양귀비는 화려하기 그지 없다. 당나라 현종이 인륜을 파괴하면서까지 양귀비를 자신의 아내로 삼은 것은 무엇때문일가? 그녀가 가지는 성적인 매력 때문임을 두말한 필요가 없다. 아편과 양귀비, 이 둘.. Book/일반서적 2013. 2. 17. 더보기 ›› 이 책을 권합니다!(6) 파스칼의 팡세 이 책을 권합니다!팡세 Pensées(Blaise Pascal, 1623-1662)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이다.' 17세기 천재 수학자였던 파스칼이 말했다. 근대 확율이론을 창시했고, 파스칼의 원리로 불리는 압력에 관한 원리를 체계화 했다. 신인식은 이성이 아니라 심성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종교적 독단론을 설파했다. 그의 직관론적 사상은 장 자크 루소와 앙리 베르그송과 같은 실존주의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천재적인 두뇌로 당대의 의문점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며 수학사와 과학을 한 단계 뛰어 오르게 했다. 그러나 회심의 체험을 한 후 연구를 접고 오로지 종교에 심취해 살았다고 한다. 종교적 묵상과 이론들을 메모형식으로 기록한 것들을 후대한 사람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고 이름을 '팡세'(생각)이라고 붙.. Book 2013. 2. 16. 더보기 ›› 중고등부칼럼-대가를 지불하라! 꿈을 이루기 위해대가를 지불하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공짜를 좋아한다. 그러나 분명한 한 가지는 공짜는 없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일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기 원하고, 심지어 일하지 않고 얻기 원하는 사람도 있다. 이러한 사람을 두고 사기꾼 또는 도둑이라고 말한다. 바울은 일하지 않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고 충고했다. 많은 사람들이 ‘공짜’로 준다는 말에 유혹되지만 알고 보면 속임수인 경우가 많다. 장사도 그렇고,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공부도 역시 공짜는 없다. 자고 일어나면 모든 수학공식이 저절로 외워지고, 영어 문장이 술술 입에서 나올 것이라는 생각은 자가당착(自家撞着)이다. 왜냐하면 세상에 공짜는 없기 때문이다. 천재들은 억울하다. 천재들로 알려진 사람들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2. 16. 더보기 ›› 주일찬양콘티 2013년 2월 17일 주일찬양콘티2013년 2월 17일 설 연휴도 지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2013년도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주는 힘있는 찬양과 하나님에대한 고백 찬양으로 엮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과 능력이 충만히 드러나는 찬양들입니다. 특히 도입찬양인 '나는 믿네'는 아직 완전히 익숙하지 않는 찬양이니 연습을 충분히 해 오시기 바랍니다. 도입찬양-나는 믿네-부흥(후렴, 부흥의 불길부터) 본찬양-나의 가장 낮은 마음-예수 십자가에 흘린피로써(찬193/신259) 나가는 찬양-나의 믿음 주께있네-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입례송-지존하신 주님 찬양 동영상 나의 믿음 주께있네 / 3:50부터 시작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13. 2. 12. 더보기 ›› 독서일기 20130209-나의 멘토 에브라함 링컨을 읽다. 독서일기 2013년 2월 9일나의 멘토 에브라함 링컨을 읽다. 내일은 구정이다. 선물을 구입하여 장림 롯데 마트에 들렀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또' 서점코너에 들렀다. 그리고 두 권을 들었다. 경향신문 인터랙티브 팀이 엮은 데일 카네기의 데일 카네기 책은 모두 사 모을 작정이다. 리베르 출판사 것으로 말이다. 일단 가격에서 약간 낮은 느낌? 아직까지는 질보다는 양이다. 이 출판사를 고집하는 이유는 원본에서 실력있는 분에 의해 번역되었다는 것이다. 알파 레이디 북토크는 지난달 20일에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북토크'라는 단어에 혹 해서 산 책이다. '책으로 세상을 읽다'는 수식어도 맘에 든다. 소개문에서 유인경 기자는 이렇게 출간 이유를 담았다. "한 권의 책을 쓰려면 1천 권.. Book/독서일기 2013. 2. 9. 더보기 ››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밥상머리의 작은 기적 '하루 한끼의 가족 식사가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거창한 수식어 붙어있는 이 책은 한 때 우리나라의 교육계에 큰 열풍을 가져온 책이다. 가족끼리 한 상에 둘러 앉아 한끼의 식사를 하는 것만으로 아이의 뇌가 발달하고 영재가 될 수 있다는 마법같은 이야기이다. 모두들 '우리 집은 그렇게 해 왔는데 왜 우리 아이들은 아니지?'라고 생각하는 부모도 있을 것이고, '정말 그것이 가능할까?'라는 의심에 찬 물음을 충분히 던질 수 있는 책이다. 결론을 어떻게 내려야 할까? 일단 책이 뭐라고 주장하고 있는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부터 찾아 들어가 보자. 대한민국 상위 1%의 공통점이 있다. 하루의 한끼는 반드시 가족들이 둘러앉아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얼굴을 마주하고 앉아 대화를 하며 식사.. Book 2013. 2. 8. 더보기 ›› 질문으로서의 독서법 질문으로서의 독서법 질문하지 않는 독서는 죽은 도서다. 질문한다는 것은 독자로서 저자의 의도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의미다. 질문하지 않는다는 것은 피동적이며 수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질문은 대상으로부터 숨은의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질문은 질문자의 수준과 의도를 동시에 드러낸다. 예전에 기타에 관심이 있어 하는 한 친구가 기타에 대해 물었다. 그런데 '주법'과 '코드'를 분간하지 못했다. 그의 수준은 '완전초보'다. 이렇게 질문은 대상을 파악하려는 의도이면서도 동시에 질문자의 의도를 드러낸다. 결국 질문은 저자와 독자와의 상호작용이자, 경쟁이자, 소통이다. 질문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텍스트를 철저하게 수단화 시키거나 물화 시키는 것이다. Book/독서일기 2013. 2. 7. 더보기 ›› 주일찬양콘티(2013년 2월 10일) 호산나 주일찬양콘티(2013년 2월 10일) 호산나생명 주께 있네변찮는 주님의 사랑과(214장)나의 죄를 씻기는(184장) 주님 한 분 만으로문들아 머리 들어라지존하신 주님 이름 찬양멘트 오늘 주님께서 허락하신 복된 주일입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큰 명절이 설날입니다. 설은 새롭고 낯설다는 뜻인데요, 이것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마음으로 보내겠다는 뜻으로 지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우리가운데 베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주님만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호산나의 높이 계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호산나-생명주께 있네-변찮는 주님의 사랑과(214장)-나의 죄를 씻기는(184장) 주님의 우리의 참된 만족과 소망이십니다. 이 시간 주님을 높이여 생명과 능력이신 주님으 찬양합시다.-주님 .. 카테고리 없음 2013. 2. 6. 더보기 ›› 728x90 이전 1 ··· 373 374 375 376 377 378 379 ··· 4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