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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양은 내 음성을 알고...

내 양은 내 음성을 알고...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16세기 프랑스 작가 라블레가 쓴 에 이런 내용이 있다.주인공 팡타 그뤼엘은 장난을 치려고 양을 많이 갖고 있는 상인의 양 한 마리를 배 위에서 바다로 던졌다. 그러자 그 뒤를 따라 다른 양들이 줄지어 바닷 속으로 뛰어 들었다. 라블레는 이렇게 말한다. “세상에서 가장 바보스럽고 무능한 양의 성질은 선두가 어디로 가든 꼭 뒤따라 간다는 것이다.” 이곳에서는 두 가지의 생각을 할 수 있다. 하나는 양은 어리석어 스스.. BIble Note 2013. 3. 13.

목회칼럼-먼저 하나님을 내 안에 채우라

목회칼럼먼저 하나님을 내 안에 채우라 어린 아이에게 동전을 보여주었다. 실험결과 평균적으로 객관적인 크기보다 훨씬 크게 말했다. 부르너 교수는 가난한 어린아이와 부유한 가정의 아이를 비교 했다. 역시 가난한 가정의 아이는 고액의 동전을 더욱 크게 보는 걸로 확인했다. 인간 안에 내재된 욕구가 사물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게 한다. 이것을 ‘욕구에 의한 착시 현상’이라고 불렀다.(조형심리, 오미겐타로, 동국출판사 참조) 착시가 클수록 열등감이 심하고 상대적인 빈곤 속에 살아가는 아이들이었다. 그들은 비교적으로 신경질적이고 비활동적이며 시기와 질투심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욕구의 크기와 착시의 크기는 비례한다. 가수 김수희는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라고 애모에서 노래했다. 어떤 사람 앞에만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13.

마흔, 아플 수도 없다.

스물은 낯선 세계 안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지나는 시기이다.서른은 그동안 갈고 닦은 것으로 열심히 도전하고 모험하는 시기다.마흔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자신의 삶을 멈추고 되돌아 보는 시기다. 마흔의 고민은 아래서는 젊은 후배들이 뛰어난 실력으로 올라와 자리를 위협하고위로는 위기를 넘긴 선배들이 자리를 버티고 물러난 기미가 없다.앞으로도 뒤로도 가지 못하는 진퇴양난의 시기가 마흔이다.그러기에 아플수도 아파서도 안되는 시기인 것이다. 마흔은 후회의 시기이기도 하다.성공을 향해 정신 없이 뛰어오다보니 놓치고 잃어 버린 것들이 정말 많다. 그래서 이것도 해보고 싶고, 저것도 해보고 싶은 시기다.그래서 가장 후회가 많은 시기가 마흔이다. 마흔을 불혹, 흔들리지 않는 시기라 하지만실제로는 가장 많이 흔들리고 .. Book 2013. 3. 13.

목회칼럼-왕멍, 위기를 기회로 사용하다.

목회칼럼왕멍, 위기를 기회로 사용하다. 위기가 오면 누구나 힘들어 한다. 그러나 위기를 절망하고 패망으로 나아갈 것인지, 아니면 발판으로 삼아 성공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것인지는 전적으로 그 사람에게 달려 있다. 역사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전보다 더 위한 인물로 거듭난 사람들이 종종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정약용도 그렇다.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탁월한 학문적 진보를 이루었다. 10여년 기간 동안 500여권의 책을 서술했다는 전설적인 이야기도 전해 온다. 위기를 기회로 멋지게 사용한 것이다. 얼마 전 안상헌의 신간인 을 읽다가 왕멍이란 사람을 소개하는 부분을 읽었다. 이름이 생경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었다. 짤막하게 소개된 그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13.

독서는 정보 수집이 전부가 아니다.

독서는 정보 수집이 전부가 아니다. 독서는 문자를 읽는 활동을 기본으로 한다. 문자를 읽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책을 만지며 촉감을 느끼고, 디자인이 주는 느낌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것 등이 독서에서 얻을 수 있는 체험들이다. 여기에 책을 가지고 다니는 고충도 독서의 한 부분일 수 있다. 무게가 나가는 책을 가방에 넣어 다닌다는 것 자체가 어떤 목적의식성을 담고 있다. 다 읽은 후에 꽂아 두는 것, 꽂아둔 책들을 훑어보는 것도 독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다. 이처럼 독서는 문자를 읽고 이해하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선다. 책을 좋아하는 말은 단순히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안상현 중에서 Book 2013. 3. 13.

경계와 사랑 - 로이드 존스

경계와 사랑 너무나 경계하고 살피느라고 온통 흠잡으려는 것에만 몰두하여서, 다른 사람이 잘못했을 때 기뻐하기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잘못을 들추어내는 경계의 정신의 사랑의 정신에 의해 통제 받지 않는 것입니다. -로이드 존스 중에서 464 Book 2013. 3. 11.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

무엇이든 최고가 되어라!더글러스 맬럭 언덕 꼭대기에 선 소나무가 되지 못한다면골짜기의 관목이 되어라. 다만,개울가 작은 관목 가운데 최고가 되어라. 덤불이 되지 못한다면 풀이 되어라.풀이 되어 큰 길 기분 좋게 만들어라.커다란 머스키가 되지 못한다면 차라리 배스가 되어라.다만 연못에서 가장 힘차게 펄럭거리는 배스가 되어라. 모두 다 선장이 될 수 없으니 선원도 되어야 한다.우리 누구에게나 해야 할 일이 있다.큰일도 있고 작은 일도 있으나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일. 큰 길이 아니라면 오솔길이 되어라.태양이 아니라면 별이 되어라.아기고 지는 건 크기로 되지 않는 법.무엇이 되든 최고가 되어라! -데일 카네기의 에서 발췌함 Book 2013. 3. 11.

실패를 인정하라!

실패를 인정하라! “자네는 틀림없이 많이 실패할 걸세. 중요한 것은 그런 실패에서 무엇을 배워 다시 시작하느냐일세.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한 인생이란 게임에서 지는 일은 없다네..” -혼다켄의 중에서 Book 2013. 3. 10.

뱀파이어 크리스찬

뱀파이어 크리스찬 댈러스 A. 윌라드(Dallas Albert Willard)는 순종 없는 크리스찬들을 일컬어 ‘뱀파이어 크리스찬’이라고 말한다. 뱀파이어 크리스찬은 뱀파이어가 그렇듯이 ‘피’에만 관심이 있다. 예수님의 피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모든 죄가 사하여 졌음을 감사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순종의 삶이 없다는 것이다. 믿음의 대가를 지불할 용의가 없다. 그저 자신의 죄가 용서 받았음에 감사할 뿐이다. 달라스 윌라드는 크리스찬과 제자를 구분한다. 그닥 성경적인 구분은 아니지만, 그의 구분의도에는 충분히 공감한다. 크리스찬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제자는 아니다. “제자란 상대와 같은 존재가 되고, 상대가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적절한 조건 아래서 그 사람과 함께 있기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10.

대가들은 다르다!

대가들은 다르다! 여담이지만 내가 만난 세계적인 인물이나 석학, 목회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 책에서 나눌 10명의 사람들에게서도 공통적으로 느끼는 것이지만 그들에게는 인간에 대한 깊은 존중이 있다. 그래서 거들먹거림이 전혀 없다. 언제나 접근 가능했다. 그러나 일정 부분 성공은 했지만 대가(大家)의 반열에 들지 못한 어정쩡한 단계의 인물들은 접근이 어렵다. 한두 명의 사람들을 거쳐서도 연결되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나름의 교만함이 묻어 있었다. 그러나 대가들은 달랐다! 그들은 인간적이었고 상식적이었다. 김태형의 중에서 Book 201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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