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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2012년 10월 12일(금)

독서일기, 2012년 10월 12일(금) 예림서점에 들러 세 권의 책을 구입했다.J. D. 샐린저의 마크 트웨인의 서정오의 김훈의 흑산을 읽으면서도 그의 탁월한 문장에 놀란다. 정약전의 유배생활을 소설으로 그려낸 탁월한 소설이다.아직 50쪽도 읽어내지 못한 책이지만 읽을 수록 빠져드는 매혹적인 소설이다.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사뭇 궁금하다.학사서점에서 쌩돈?주고 산 가치가 충분히 느끼지게하는 책이다.아직 남한 산성과 신영복 교수의 나무야 나무야도 읽어 달라고 아우성이다. Book 2012. 10. 12.

독서법, 천천히 읽기를 권하다

독서법, 천천히 읽기를 권하다 근래에 들어와 읽기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지금까지는 단지 책만 읽어 왔다면 이제는 책 읽는 것-글 읽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 천천히 읽기와 속도의 차이를 알게 되고,다독과 재독의 의미도 이해하게 한 것 같다. 아직 몸으로 느끼기에는 멀기만 하지만... 올 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천천히 읽기와 밑줄 긋기(발췌)는 독서의 방향 자체를 바꾸어 버린 것 같다.(버렸다) 어쩔 때는 빨리 읽고 싶은 마음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그것을 이기고 나면 책의 내용이 선명하고 확실하게 각인 된다. 이럴 때는 '침천된다'는 표현을 쓰고 싶다. 언어를 벼리기 위해 천천히 읽고, 깊이 생각하고, 넓게 보려고 힘쓰고 있다. 박웅현의 라는 책을 통해 천천.. Book 2012. 10. 11.

독서법-다시 읽기의 장점

다시 읽기의 장점 다시 읽기는 말 그대로 ‘다시 일는 것’이다. 다시 읽기는 음심에 비유한다면 곰국이다. 곰국은 처음 한 번만 고고 내 버리지 않는다. 두 번 세 번을 곤 다음에 뼈 속까지 완전히 우려낸 다음 버린다. ‘곰삭다’는 라는 말을 이런 것을 두고 한 말이다. 필자는 그동안 다시 읽기나 천천히 읽기는 거의 하지 않는 전형적인 다독과 속독의 독서법을 지향해 왔다. 독서란 많은 정보를 흡수하는 것이라고 착각한 탓이다. 그러나 이러한 다독과 속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남는 것이 없는 손해 보는 장사였다. 물론 다독이 전혀 남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독과 속독은 콩나물시루에 물주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물을 주는 즉시 밑으로 모두 흘러내려 남는 것이 거의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콩나물이 자라는 것을.. Book 2012. 10. 7.

문자는 기억의 존재인가 망각의 존재인가?

문자는 기억의 존재인가 망각의 존재인가?2012.10.07 10:22 플라톤의 ‘파이드루스’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 이야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계산법과 기하학 그리고 문자를 발명한 고대 이집트 신 퇴트에 관한 것이다. 퇴트가 이집트 왕인 타무스에게 자신이 발명한 것을 설명하면서 “문자는 이집트 사람들을 더욱 더 현명하게 만들고 기억하기 쉽게 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타무스 왕은 난색을 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대가 발명한 것들 가운데 문자는 학습자에게 건망증만 가져다 줄 것이요. 왜냐하면 그들은 기억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 스스로 기록된 문자를 믿고 더 이상 기억하려 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오” Book 2012. 10. 7.

독서법, 존 러스킨의 다시읽기

독서법존 러스킨의 다시읽기 책은 한번 읽으면 그 구실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재독하고 애독하여 다시 손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애착을 느끼는 데서 그지 없는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Book 2012. 10. 7.

독서법 프란시스 베이컨

독서법 프란시스 베이컨 16세기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어떤 책은 맛만 보고, 어떤 책은 삼켜 버리고, 어떤 책은 잘 씹어서 소화시켜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오정화 95쪽 Book 2012. 10. 7.

아브라함의 생애(1) 소명에서 롯의 분리까지

아브라함의 생애(1) [말씀묵상] - 아브라함의 생애(2) 아브라함은 구약과 신약에서 빠뜨릴 수 없는 믿음의 조상이다. 신약에서 예수님의 족보를 시작하는 첫 구절에서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로 소개한다. 아브라함의 첫 등장은 성경의 첫 책인 창세기 11장 26절에서 데라의 아들로 소개된다. 11:26 데라는 칠십 세에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더라 창세기에 의하면 아브라함의 첫 이름은 아브람이었고, 이 후 하나님이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신다. 아브라함의 개명은 이 후에 일어날 일에 대한 상징으로서 주어진 것이다. 창세기 17: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먼저 간략하게 아브라함의 생애를 살펴 보자...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2. 10. 6.

중국어예배설교-소명과 사명

중국어예배설교소명과 사명마4:18-25 할렐루야! 언제나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주님은 첫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많은 일이 있음에도 먼저 제자들을 부르시고 계십니다. 갈릴리해변을 다니시다가 두 형제인 베드로와 안드레가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향하여 ‘나를 따라 오너라’고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는 두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은혜로 부르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부르심은 권리와 의무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1. 소명(召命) 은혜로 부르신다.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어떤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은혜로 부르십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주님의 제자들은 그다지 좋은 형편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오늘 부른 베드로와 안드레의 직업은 어부였습니다.. 구약역사서 2012. 10. 6.

중국어예배설교-파도타기 / 마태복음 2:13-23

중국어예배설교파도타기마태복음 2:13-23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백성들의 예배를 기뻐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은혜가 이곳에 가득할 줄 믿습니다. 우리의 삶은 신비로 가득차 있습니다. 때로는 죽음도 불사하는 능력이 생기기도 하지만, 어떤 때는 벌레하나에도 분노하는 연약한 그릇이 우리들입니다. 어쩔 때는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때는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한의 우리 자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특별히 역사를 좌지우지하는 거대한 권력이나 능력자들 앞에서 우리들의 모습은 초라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우리를 사용하셔서 거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일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헤롯이 아기 예수를 죽이려한.. 구약역사서 2012. 9. 29.

새가족 정착, 7명의 관계

새가족 정착, 7명의 관계 어떤 설문 조사에 의하면 100명의 새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착률은 50%였다. 그런데 정착한 50%의 사람들의 74%는 7명 이상의 새로운 친분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교회에 정착하지 못한 83%의 사람들은 3명 미만의 사람과 친분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이러한 통계가 보여주는 것은 새가족은 단지 전도만으로 정착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사람은 관계적 존재다. 타인과 관계를 맺지 않으면 결코 그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가게 된다. 사람은 홀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한 사람이 어느 회사나 모임에 들어갈 때 서로 친한 사람이 없을 때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대체로 2-3명 정도의 친한 사람만 이써도 그곳에 소속감을 느낀다. 어느 정도 안정..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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