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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창녀

아래의 이야기는 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복음서의 바리새인들과 창년들의 이야기를 읽는 듯합니다. 거룩한 체 하지만 마음은 여전히 음란과 자기사랑에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르는 내 자신을 보게 만듭니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내 자신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남의 티끌을 찾으려고 혈안되지 말고 나의 들보를 빼내는 것부터 시작합시다. 진정한 창녀 한 성자가 숲에서 칩거하며 관례대로 풀과 과일만 먹으며 매일 성스러운 고행길에 접어들고 있었다. 작은 옆 동네에는 어릴 때부터 남자들한테 몸을 파는 창녀가 살고 있었다. 은자는 그녀를 자주 찾아가 그녀의 타락한 삶을 비난했다. 그러면 그녀는 자신의 신세를 서글퍼하면서, 다르게 살 수도, 생활을 바꿀 수도 없다고 대답하곤 했다. 창녀와 은.. 일상이야기/팡......세 2012. 4. 5.

허무한 세가지 소원

세계 여러 곳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입니다. 욕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보여주는 예화입니다. 세 가지 소원식탐이 유난히 강한 어떤 청년이 있었다. 그는 신에게 가서 자신의 소원을 들어 달라고 애원을 했다. 그러자 신이 나타나 전 재산을 바치면 딱 세 가지 소원만 들어 주겠다고 했다. 청년은 시장을 걸어가다 빵이 맛있게 보이는 가계를 지나쳤다. 청년은 먼저 빵을 몇 개 먹다가 신에게 한꺼번에 빵을 먹을 수 있게 해달라고 첫 번째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갑자기 몸에서 수십개의 입이 생겨났다. 가계에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망갔다. 청년도 깜짝 놀라 입을 모두 없애달라고 두 번째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문제가 생겼다. 하나있던 원래의 입마저 모두 없어져 버린 것이다. 청년.. 일상이야기/팡......세 2012. 4. 5.

달인이 되는 법 / 손 안의 돌

책을 읽다가 발견한 예화 입니다. 이 글을 읽고 있으니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 물매돌을 구하러 시내에 내려갔을 때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한가지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가 따라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모든 가짜를 알 필요는 없고 오직 진짜만 명확하게 알고 있으면 가짜는 쉽게 판단이 되는 법이죠. 세상의 갖가지 이론과 학설이 있지만 오직 진리의 말씀만을 확실하게 안다면 모든 것을 판달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달인이 되는 법 / 손 안의 돌어릴 적부터 희귀한 돌에 매혹되어 있던 한 청년은 보석 세공인이 되기로 결심했다. 곧 그는 스승을 찾아나섰고 최고로 정평이 난 보석 세공인의 제자가 되었다. 첫 번째 교훈으로 스승은 옥을 손에 쥐어주고는 말했다. .. 일상이야기/팡......세 2012. 4. 5.

찬양묵상 /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 1707년 아이삭 왓츠에 의하여 작곡된 곳이다. 원제는 When I survey The Wondrous Cross이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14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고 고백한다. 그렇다. '결코'이다. 결코 없는 것이다. 십자가를 생각하면......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은 무엇인가? 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는가? 지금 내가 가진 모든 것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닌가. 그런데 그것을 자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 석은가?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우리가 생각 할 때에 세상에 속한 욕심을 헛된 줄 알고 버리네죽으신 구주 밖에는 자랑을 말게 하소서 보혈의 공로 힘입어 교만한 맘을 .. HYMN 2012. 4. 4.

고난주간에 다시 읽는 [님의 침묵]

오랫만에 한용운의 님의 침묵을 다시 읽었습니다. 불도인이란 기독교인 저에게는 약간의 거리낌이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용운의 시는 종교를 떠나 휴머니즘을 애타게 찾는 실존적 존재라는 점에서는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님의 침묵을 읽다가 문득 이 분이 성경을 읽고 시를 착상한 것은 아닌지 하는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님을 예수님으로 바꾸어보고, 첫키스를 유다의 배신으로 바꾸어 보면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고난 주간에 읽으니 예수님의 고난과 묘하게 매치됩니다. 부활을 기대하는 침묵의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조국을 님으로 표현하고 다시 독립할 것을 기대하며 '님의 침묵' 주변에서 떠나지 못하며 애타하는 저자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주님의 부활을 고대하며 기다려야 하는 우리의 심정처럼 ..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4. 4.

주일예배 찬양콘티 -부활주일 2012,4,8

주일예배 찬양콘티-부활주일 2012,4,8 G코드로찬167 즐겁도다 이날주의 인자하심이 이땅 위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예수 이름 높이세는 사랑의 교회 후렴부분으로 합니다.) -시작 멘트할렐루야! 오늘은 우리 주님께서 사망 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신 영광의 부활주일입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를 믿는 자마다 그와 함께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오늘 이 시간 무덤 문을 열고 부활하신 영광의 주님을 찬양합니다.찬167 즐겁도다 이날2번 반복-멘트주의 인자하심이...주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멘트이 땅 위에 오신 하나님의 본체이 땅 위에 오신 ⇒ 예수 이름 높이세(후렴)찬양을 마치고 자연스럽게 예수 이름 높이세 후렴 부분으로 넘어감사회자 멘트와 함께 창조의 하나님 찬양 HYMN 2012. 4. 3.

고난 주간에 생각하는 눈물의 미학 <다이애나 효과>

고난 주간에 생각하는 눈물의 미학 고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난 주간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주간을 이르는 말입니다. 그 전주에 주님은 어린 나귀를 타시고 수많은 인파의 환영을 받으며 예루살렘 입성하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은 성전을 청결케 하는 것이었습니다. 만민이 기도하는 아버지의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어 버린 장사치들을 내쫓았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관리하던 사두개인들과 대제사장들과 결탁하여 뒷돈을 주고 제물을 파는 비열한 장사꾼들이었습니다. 합법적인 도적이자 강도들이었습니다. 그들로 인해 아무나 들어올 수 있었던 성전은 돈 있는 사람들이나 들어오는 가진 자들의 자랑처가 되었고, 환전과 제물을 파는 값으로 엄청난 검은돈을 갈취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예루..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2. 4. 2.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교사의 특징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여주는 교사의 특징 1. 학생을 하나의 개성을 소유하고 있는 개인으로 취급하였고2. 독립적으로 되라고 격려하며3. 모범을 보이고4. 교실 이외의 장소에서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5. 학생들이 우수하고, 뜻한 바를 성취할 수 있다고 기대하며6. 열정적이며 학생들을 동등하게 수용하고7. 학생들의 창의적인 수행에 직접적인 보상을 해주고8. 흥미를 갖게 하며 역동적이고 활력있는 강의를 하고9. 일대일의 지도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2. 3. 30.

예화: 송어와 모샘치, 유혹을 주의하라.

송어와 모샘치 5월의 어느 날 어부가 템스강 강둑에서 인조파리로 낚시를 하고 있었다. 미끼를 던지는 솜씨가 얼마나 기막힌지, 어린 송어 한 마리가 파리에 달려들려고 했다. 그 때 어미 송어가 말리며 말했다. "아가야, 위험이 엿보일 때는 절대 성급하게 달려들어서는 안 된다. 치명적일 수도 있는 행동에 나서기 전에는 먼저 충분히 시간을 갖고 생각해봐야 해. 저기 보이는 게 진짜 파리인지 적의 함정인지 어떻게 알겠니? 그러니까 누군가가 먼저 시험을 하게 해. 저게 정말 파리라면 아마도 첫 번째 공격을 피할 거야. 그러면 성공은 보장 못해도 두 번째 공격을 적어도 안전하게는 할 수 있을 테니." 어미의 말이 무섭게 모샘치 한 마리가 인조파리에 달려들어 잡히고 말았다. 깜짝 놀란 새끼 송어는 어미 송어의 충고를.. BIble Note 2012. 3. 27.

예화: 하늘을 나는 말 만들기

하늘을 나는 말 만들기 죽음에서 살고 싶으면 이렇게 말하면된다. 아래는 시우의 이란 책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페르시아의 술탄이 두 사람에게 사형 선고를 내렸다. 그 중 한 사람은 술탄이 자기 종마를 아끼는 줄 알고 1년 안에 말에게 하늘을 나는 법을 가르칠 테니 목숨을 살려 달라고 했다. 술탄은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날아다니는 말에 자신이 올라탄 모습을 상상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술탄은 죄수의 제안에 흔쾌히 승낙을 했다. 나머지 죄수가 미심쩍은 표정을 그를 바라보며 말했다. "말이 날지 못한다는 건 자네도 잘 알잖나.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터무니 없는 제안을 하지? 필 수 없는 일을 1년 미룬 셈인가?" "그렇지 않네." "실제로 내게는 자유로워질 기회가 네 번 생긴 셈이지.첫째, 그해 술탄이 죽을 .. 일상이야기/팡......세 2012.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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