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4730 성경 속 불임(난임) 여성 성경 속 불임 여성*이글은 완성된 글이 아니며, 계속하여 수정 증보됩니다.성경에서 '불임'은 매우 흔한 주제이다. 고대에서 불임은 신의 저주로 여겼다. 성경 속에서도 불임은 종종 하나님의 저주이다. 그러나 성경은 저주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으로 임신하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성경에 나타난 불임 여성을 살펴보자. [구약]사래(사라)아브라함의 아내이다. 창세기 기자는 '사래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창 11:30)고 기록한다. 자식 없음은 미래 없음이며, 소망 없는 이 땅의 삶을 대변한다. 하나님은 자식 없는 사래를 선택하심으로 말씀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음을 나타내신다. 후손을 주겠다는 언약을 믿고 가나안에 들어오지만 아이를 낳지 못한다. 자신의 몸종인 하갈을 아브라함에.. 성경인물/성경인물(구약) 2018. 12. 1. 더보기 ›› 일본전통 목각 인형, 코케시 닌교(こけし人形)를 닮은 그녀 일본전통 목각 인형, 코케시 닌교(こけし人形)를 닮은 그녀 길을 가다 어느 회집을 지나친다. 아내가 전시된 목각 인형을 보며 묻는다. '저 인형 나랑 닮지 않았아?' 그러고 보니 닮았다. 보기는 많이 보았지만 이름도, 뜻도 모르던 횟집에 장식된 인형일뿐 이었는데, 아내는 자기와 닮았단다. 인형의 이름은 코케시 닌교(こけし人形)란다. 내친김에 사전을 찾아 보았다.こけし[小芥子](일본) 東北 지방 특산의 손발이 없고 머리가 둥근 여아(女兒) 모양의 채색 목각 인형.(=동의어こけし人形·木ぼこ)자료를 더 찾아보니 에도시대(1600-186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나옵니다. 머리와 몸통만 있는 것이 특징이죠. 건강한 여자아이를 본떠 만든 것이며, 얼굴 부분은 ‘미즈키(水木, 층층나무)'로 만든다. 나무 이름에 물 .. 일상이야기 2018. 11. 30. 더보기 ›› 야근하는 당신에게 / 이정규 야근하는 당신에게 이정규 / 좋은씨앗 올해(2018) 4월 30일자로 올린 [저자읽기-이정규목사]에서 필자는 저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아직도 그 의혹이 가시지 않았지만 오늘 다소 해결된 상태다. 아내의 손에 들어온 를 읽었기 때문이다. 아내는 이 책을 읽자마자 글이 술술 읽힌다며 칭찬일색이다. 궁금했다. 과연 이정규 목사의 글쓰기는 어떤 것일까? 이제 그 이야기를 서평으로 풀어 내려고 한다. 들어가면서 생경한 제목에 끌렸다. 일반서적인줄 알았는데 기독교서적이라 호기심은 배가 되었다. 살아가기 위해 야근에 내몰린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주님과 동행할 수 있을까? 특이하지만 너무나 필요한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읽고 싶었다. 2017년 2월 말에 출간되었으니 거의 일 년 하고도 십 개월이지나 내 손에 들.. Book 2018. 11. 30. 더보기 ›› 성경의 상징과 설교(2) 손 성경의 상징과 설교(2) 손 성경에서 손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손으로' 빚으셨습니다. 다른 피조물은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사람은 왜 '빚으셨다'는 표현을 쓸까요? 그만큼 사람을 존귀한 존재로 여긴다는 뜻입니다. 정성과 사랑을 담아 창조했다는 뜻입니다. 저의 서른 여섯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전자책은 분량을 작게 하기 위해 분권했기 때문에 엄청난" 권수가 되었네요. 이번에 출간한 책은 '성경의 상징과 설교 시리즈' 두 번째로 얼굴에 이어 손을 살펴본 것입니다. '얼굴'을 출간하고 거의 한 달 만에 출간합니다. 고치고 수정하고, 다시 손질하는 퇴고의 시간을 적지 않게 보냈습니다. 제가 워낙 손이 미숙해 원고에 오타가 많습니다. 이번 책은 아내.. Book/책--출간 2018. 11. 29. 더보기 ››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유신진화론 반대 선언문 합동신학대학원에서 2018년 11월 15일 유신진화론에 대한 반대 입장을 선언문을 통해 표명했습니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입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성경적 창조론 선언문 우리는 성경의 계시에 따라 하나님께서 태초에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직접 만드셨다는 창조의 사실을 믿는다. 근대에 등장한 진화론은 어떠한 모양으로 개진된 것이든지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를 부인한다는 점에서 성경의 창조론과 어긋난다. 최근 해외 일부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하나님께서 진화의 방식으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하는 '유신 진화론' 또는 '진화적 창조론'이 대두하고 있으며, 그러한 영향이 한국교회 안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신학자들의 사적 주장에 그치지 않고 목회자들의 성경 이해에 심각한 왜곡을 초래하며, 그리..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8. 11. 29.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캔터베리의 안셀무스의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프로슬로기온(Proslogion)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1. 들어가면서 안셀무스의 간략한 생애와 사상은 앞선 책인 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에서 안셀무스는 이성으로만 절대자인 하나님을 증명하려 했습니다. 현대 철학의 논리로는 빈약하지만 당시로서는 혁명적인 발상이었고, 후대에 일어났던 수많은 위대한 학자들의 디딤돌의 역할을 합니다. 은 을 쓴 뒤 자신이 전개한 논리가 만족스럽지 못해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님의 존재방식을 변증한 것입니다. 그러나 을 읽어보면, 과 같은 딱딱하고 지루한 논증 방식이 아닌 경건한 기도로 이루어져 있다는 발견합니다. 논증 방식이 아닌 하나님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우리는 을 통해 안셀무스가 하나님을 어떻게 바라보고 생각했는가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해.. Book/국민일보 2018. 11. 27. 더보기 ›› [기독교 고전읽기] 캔터베리 안셀무스의 모놀로기온(Monologion) 모놀로기온(Monologion)캔터베리 안셀무스 1. 들어가면서 순수한 이성만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을까요? 현대인들은 부정적입니다. 신은 인간의 이성 너머에 존재하기 때문에 초월적이고 이성의 한계를 뛰어 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중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불과 백 년 전까지만 해도 신격화된 인간의 이성은 하나님을 충분히 증명할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마누엘 칸트가 1781년에 을 출간하면서 순수 이성에 대한 환상은 무너졌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성에 대한 환상은 언제 시작되었을까요? 어거스틴에게도 스며있지만 명시적(明示的)으로 드러난 것은 안셀무스의 때부터 입니다. 이 책을 살펴보면서 알아보기를 원합니다. 박승찬이 옮긴 아카넷 출판사의 을 참조하여 작성된 .. Book/국민일보 2018. 11. 27. 더보기 ›› [빌립보서] 13. 3:12-16 푯대를 향하여 [빌립보서] 13. 3:12-16 푯대를 향하여 1. 말씀 읽기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2. 묵상 십자가는 그리스도인의 목적이 아닙니다. 과정입니다. 기독교는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 구약역사서 2018. 11. 25. 더보기 ›› [독서일기] 글을 쉽게 쓰는 법 [독서일기] 글을 쉽게 쓰는 법 진즉에 알았지만 결코 인정하기 싫었던, 아니 하지 않았던 것을 하나 실토한다. "글은 아무나 쓰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최근에 이름난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기발함과 집요함, 천재적 표현에 기겁하고 말았다. 천둥 치듯 '넌 아냐'라고 말하고 있지 않는가. 이제야 그것을 알다니 난 정말 바보다. 그래서 마음을 정했다. 난 보다. 그러니 나만의 글을 쓰기로. 천재들은 천재들의 글을 쓰고 범인들은 범인들의 삶을 누리고, 나 같은 둔재는 바보처럼 글을 쓰기로 했다. "적막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갔다. 그것은 독사처럼 나의 영혼을 칭칭 감고 있었다." -루쉰 보라. 루쉰의 글을. 얼마나 평이하고 단조로운가. 그러나 그렇게 쉬운 글은 나는 절대 쓸 수 없다. '적막감'.. Book/독서일기 2018. 11. 24. 더보기 ›› [기독교신간] 시대의 양심, 자끄엘륄을 읽다 [기독교신간] 시대의 양심, 자끄엘륄을 읽다 저항하는 신학자, 평신도, 그리고 살아있는 양심으로 불렸던 자끄 엘륄의 신간입니다. 오늘은 대장간 출판사의 책을 중심으로 몇 권 살펴보려고 합니다. [혹시 엘륄의 책을 구입하고 싶다면 가능한 대장간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동일하게 책을 구입해도 약간의 도움을 더 줄 수 있습니다.]대장간 홈페이지 http://daejanggan.org/ 원함과 행함 - 기독교윤리에 대한 신학적 비판 l 자끄 엘륄 총서 30 자끄 엘륄 (지은이), 김치수 (옮긴이) | 대장간 | 2018-10-23 원함과 행함은 기독교 윤리에 대한 엘륄의 견해입니다. 엘륄은 단도직입적으로 기독교윤리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윤리는 일종의 타락한 몸을.. Book 2018. 11. 24.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84 185 186 187 188 189 190 ··· 4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