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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 앨리스터 E. 맥그래스 / 생명의말씀사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앨리스터 E. 맥그래스 기독교에 관한 모든 것, 과한 표현이긴 하지만 기독교를 알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하기를 원한다. 특별히 신학을 시작하는 전도사나 기독교 전반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평신도나 목회자들에게 권한다. 이 책은 한 번으로 족하지 않다. 최소한 세 번 읽고나면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빨리 읽고 싶은 요즘 시간이 통 나지 않는다. 하여튼 최근에 나온 최고의 책이다. 서평는 시간이 나는 대로 읽고 쓸 작정이다. -정현욱목사 2017/11/21 - [기고글/CTMnews] -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 앨리스터 맥그래스 / 생명의 말씀사 목차 한국어판 서문 저자 서문 화보 목록 들어가는 글 기독교는 무엇을 믿으며 왜 믿는가? 제1장 나사렛 예수와 기독교의 기원 기독.. Book 2017. 11. 6.

[서평쓰기]1.(3)서평을 위한 독서를 어떻게 할까?

[서평쓰기]1.(3)서평을 위한 독서를 어떻게 할까?서평을 위한 독서는 일반 독서와 조금 다르다. 목적이 다르니 다르게 읽는 것이다. 앞선 글에서 서평보다 독서가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독서법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네 가지 독서법, 즉 통독, 훑어 읽기, 저자 읽기, 요약.발췌는 서평적 독서법에 해당된다. 이러한 독서법은 기계적으로 해서는 안 되며,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응용해야 한다. 그럼 이런 구체적인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1. 목적있는 책 읽기서평을 위한 독서라면 '서평을 위한 목적'을 가져야 한다. 서평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목적, 의도를 가지겠지만 일반적 서평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자. 여기서 일반적 서평이라 함은 약간은 논리적이고, 비평적 의미는 지닌 서평이다. 무슨 목적으로 읽..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6.

용사들의 세대 / 이준. 이진

용사들의 세대이준. 이진 한 권의 책은 한 사람의 세계다. 한 권의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한 사람이 겪은 또 다른 삶을 경험하는 것이다. 우린 어쩌면 너무 쉽게 한 생애를 의자에 앉아서 읽는 것인지도 모른다. 특히 생존의 위기와 폭풍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역자들의 이야기는 송구스러울 뿐이다. 이준·이 진이란 이름은 금시초문이다. 추천사 하나 없는 낯선 존재는 누굴까? 앞 몇 장을 읽는 동안 도대체 이 사람은 누굴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는다. 이를 악물고 끝까지 읽어 나갔다. 그리고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사역은 현재진행형이다. “볕이 좋은 상파울루의 토요일이 한없이 아름다웠다.” 아름다운 한 문장을 얻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저자들을 탐문하기 시작했다. 인터넷 서점에서 검색하니 다른 한 권이 보인다. 2.. Book 2017. 11. 5.

[기독교신간] 용사들의 세대

[기독교신간] 용사들의 세대이준,이진세움북스 Book 2017. 11. 4.

칭의와 정의 / 김동춘 편집 / 새물결플러스

칭의와 정의김동춘 편집 / 새물결플러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맥박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기대했던 한 권의 책이 느헤미야 연구원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오직 믿음으로’에 대한 바른 해석이다. 필자는 이 세미나의 결론을 헤르만 바빙크의 ‘믿음은 행위와 협력하고 행위로 말미암아 온전하게 된다’(4권 261쪽)는 말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원장인 김형원은 칭의를 ‘신자의 삶에서 행위와 분리될 수 없으며, 정의로운 삶의 실천과 무관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6쪽)고 말한다. 칭의는 언제나 개신교의 중요한 신학적 주제다. 그러나 그동안 우리가 이해하는 칭의는 적지 않은 오해를 불러 왔는데 그것은 칭의와 삶이 무관하다는 관점 때문이다. 대체로 .. Book/[서평과 기고글] 2017. 11. 4.

[서평쓰기]1.(2)서평보다 독서가 우선이다

[서평쓰기]1.(2)서평보다 독서가 우선이다계란이 먼저일까? 닭이 먼저일까? 수년 전에 어떤 글에 보니 닭이 먼저라고 결론 내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왜냐하면 닮이 알을 낳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닭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질문은 다시 원점을 돌아간다. 아마도 닭이 먼저라고 답을 내렸던 사람은 창조과학자로 기억하는데 그의 답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닭과 계란 중에서 닭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억지스러워 보이기는 하지만 일리는 있는 말이다. 그럼 서평의 경우는 어떨까? 누군가는 서평과 독서와 무슨 상관일까 의아해 할 수 있다.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독서가 서평이고, 서평이 곧 독서다. 독서를 위해 서평이 필요하고, 서평을 위해 독서가 필요한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독서하지 않고 어떻게 서평을 할 수 ..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서평쓰기]1.(1)서평의 종류

[서평쓰기]1.(1)서평의 종류 서평, 그거 그냥 쓰면 되지 왜 이리 서론이 길까 생각하는 사람일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정말 제대로 된 서평을 써보고 싶다면 서평의 갈래를 잘 잡아야 한다. 그래야 어떤 서평 형식의 글을 써야할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서평의 종류에 대해 정리해 보자. 먼저 크게 구분해 보자. 책의 내용을 적는 것과 책 자체를 적는 것이 있다. 책의 내용은 적는 것을 보통 서평이라고 말하지만 서평에는 책 자체를 적는 것도 포함한다. 예를 들어, 행간이 좁다 넓다. 표지가 너무 화려하거나 수수하다. 책의 내용과 그림이 맞지 않다. 표지가 너무 얇아 잘 찢어 진다. 등이 책 자체 서평이다. 대부분 이것을 빠트리지만 읽는 실제로 책을 사서 읽는 ..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서평쓰기]1. 서평이란 무엇인가?

[서평쓰기]1. 서평이란 무엇인가? 서평, 그러니까 책을 평가하는 글이다.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알려 주는 글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평이란 주제는 의외로 넓고 광범위할 수 밖에 없다. 먼저 알라딘에서 인터뷰한 이한우(교수, 서평가)의 의견을 들어보자. 이현우 선생님께서는 생각하시는 좋은 서평이란 어떤 걸까요? 이현우 / 저는 좋은 서평의 조건보다는 효과 면에서 말씀을 드릴게요. 저는 어떤 책을 안 읽도록 설득해 주는 서평이 제일 좋아요. 돈과 시간을 절약 하거든요. .... 그 다음으로 좋은 서평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고 설득하는 서평. 돈과 시간을 요구하는 서평이죠.-출처 : http://blog.aladin.co.kr/mramor/4789358 이한우의 서평에 대한..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서평쓰기] 들어가면서

[서평쓰기] 들어가면서 필자의 본 직업은 목사 외에 '서평가'다. 그러나 국내에서 서평가란 직업이 존재하는 가를 묻는다면 '없다'고 말해야 옳은 답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이란 나라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서평가는 설 자리가 없을 뿐더러 돈이 안 되기 때문에 서평가로 살 수 없다. 그런의미에서 전문 서평가는 없는 것이 맞다. 그런에도 서평가는 있다. 왜냐하면 책은 서평되어야 하고, 서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서평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주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필자는 이러한 모호하고 열악한 한국 출판, 그것도 기독교 출판계 안에서 스스로 서평가로 지칭하며 알리고 있다. 필자의 프로필에서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적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수입은 0없다. 왜일까? 서평을 써달라는 곳이 없기 때..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

[신간소개] 하나님의 구원 / 박순용 / 생명의 말씀사

[신간소개] 하나님의 구원 박순용 / 생명의 말씀사 박순용 목사님은 설명이 필요 없는 분이다. 언제나 말씀에 천착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목마른 분이시다. 이분에 출간된 은 그러한 목사님의 마음을 곧게 담은 책이다. 한병수 교수는 이 책에 대해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기독교의 교리적 체계를 담아내되 하나님의 구원과 그리스도의 구원과 우리의 구원으로 구성한, 목회적인 구원론의 탁월한 교본'이라 평했다. 처음 박순용 목사님은 알게 된건 청교도 서적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한국의 청교도적 목회를 하시는 분들을 찾아가는 과정에 발견된 분이다. 당시만 해도 김서택, 김남준, 하종부 목사님 같은 분들을 접하면서 그분들에게 매료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2002년에 출간된 을 일겍 되었다. 얼마나 간절히 하나.. Book 2017. 11. 1.

[기독교 고전 읽기] 14. 어거스틴 <그리스도교 교양>

[기독교 고전 읽기] 14. 어거스틴 아우구스티누스 / 성염 역주*이 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시대적 배경과 저작 동기 어거스틴, 우리는 그 이름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위대한지를 압니다. 우리는 종종 그의 만을 그의 전부로 생각하지만, 어거스틴은 방대한 지식과 사상을 가진 다작가였습니다. 초대교회의 모든 사상을 모았던 기독교 사상의 저수지와 같았고, 그 후의 기독교는 어거스틴에게서 흘러나온 수많은 사상의 생수를 마시고 응용했다고 할 만큼 탁월한 학자였습니다. 시대적 한계로 인해 몇 가지의 오해나 오류가 있었지만 그는 여전히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원류와 같습니다. 어떤 학자는 기독교 사상은 어거스틴에게서 시작하고, 어거스틴을 통해 시작하여, 어거스틴에게로 돌아간다는 말까지 했다고 합니다. 지.. Book/국민일보 2017. 10. 31.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의 <하나님의 도성>(De CIVITATE DEI)

[기독교 고전 읽기]어거스틴의 (De CIVITATE DEI) *이 글을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성경적 역사관은 타종교와 철학자들이 이야기하듯이 순환되거나 점증적 진보하지 않습니다. 완전한 세상을 창조하셨지만 인간의 교만으로 타락하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회복시킵니다. 이것을 우리는 구속사로 부릅니다. 역사는 하나님의 구속의 역사이며, 종말을 향해 나아가는 직선적 형태를 가집니다. 어거스틴은 로마의 멸망으로 인해 역사가 무엇인지 기독교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세상의 도성과 하나님의 도성을 구분함으로 세상과 하나님의 나를 구분합니다. 이러한 구분은 세상은 궁극적으로 소멸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함을 보여 줍니다. 오늘은 최초의 역사 철학에 해당되는 어거스틴의 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오늘.. Book/국민일보 2017. 10. 31.

[기독교고전읽기] 어거스틴의 <자유의지론>(De Libero Arbitrio)

[기독교 고전 읽기] 어거스틴의 (De Libero Arbitrio)*이 글을 마이트웰브에 기고한 글입니다. 1. 자유의지의 중요성 어거스틴의 은 집필 당시 다른 저작에 비해 중요한 주제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악의 기원의 문제를 다루는 신앙의 본질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가장 중요한 주제였습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는 현대교회의 교단 분열의 신학적 배경과 은총과 칭의, 회심과 성결이란 신학적 주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자유의지의 문제는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킬 때 ‘노예의지론’이란 논문을 펴낼 정도로 중요한 신학적 주제였고 중요한 사안이었습니다. 이것은 다시 18세기 뉴잉글랜드에서 부흥 운동을 주도했던 조나단 에드워즈에게도 심각한 주제였습니다. 자유의지의 문제는.. Book/국민일보 2017. 10. 31.

지렁이의 기도 / 김요한 / 새물결플러스

지렁이의 기도지렁이의 기도 - 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하는 신실한 여정 김요한 (지은이) | 새물결플러스 | 2017-10-31 | 정가 15,000원 를 통해서는 지성을, 를 통해서는 영성을 회복할 것을 한국교회에 제안했다. 곧 깊은 냉소주의와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에, 자아비판과 성찰을 넘어 건설적이고 대안적인 움직임을 제안한 것이다. 는 저자가 수십 년에 걸쳐 체험하고 깨달은 기도의 세계를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낸 것이다. 이 책은 신학적인 동시에 체험적이며, 공적 윤리에 대한 책임을 아우르는 포괄적 내용을 포함한다. 저자가 이해하는 기도란, 하나님의 형상인 인간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페리코레시스적 환대와 친교에 참여하는 행위다. 이로써 인간은 기도를 통해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를 인격적으로 경험.. Book 2017. 10. 31.

[독서일기] 신학공부 그리고 독서

[독서일기] 신학공부 그리고 독서2017년10월 30일 그러고보니 오늘 벌써 시월 마지막날 하루 전이다. 오늘 낯선 택배가 보여 들여다보니 예책에서 온 이다. 거두절미하고 이 책은 신학생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이다. 나중에 정식 서평을 써서 기고할 예정이지만, 이 책은 신학을 하고 있는 신학생이나 다시 새롭게 신학을 기초부터 쌓고 싶은 분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책이다. 가능하다면 이 책을 토의 용으로 사용하면 좋겠다. 매주 한 번 모이던지, 아니면 시간이 가능하다면 하루에 한 번 모여 한 장씩 요약하고 토의하는 것이다. 만약 이런 식으로 몇 달만 공부하게 되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탄탄한 신학적 소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목차추천의 글머리말이 책을 어떻게 사용할까? 1부 신학의 정의와 자료 1장 신학의.. Book 2017.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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