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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5508

[서평쓰기]2.서평쓰기(3) 개요짜기

[서평 쓰기]2. 서평 쓰기(3) 개요 짜기 서평을 쓰면서 개요까지 짜야할까? 안 짜도 된다. 그럼 왜 이 설명이 필요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개요를 짜든 안 짜든 무의식적으로 개요를 짜기 때문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설명하면 이렇다. 1. 한 문장 요약하기 앞서 언급한 한 문장 요약하기를 기억해 보자. 한 문장은 책이 가진 특징을 자신이 읽고 난 후 느낌이다. 가능한 한 문장으로 요한 한 것을 풀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은 서평이다. 한 문장으로 요약된 것은 책이 가진 특징을 잡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이 책은 위인들의 고난을 이겨낸 이야기를 모아 놓은 책이다. 서평은 바로 이 부분에서 시작한다. 위인들은 누구인가? 누구를 위인이라 하는가? 저자가 생각하는 위인은 누구인가? 등에 대한 질문이 나..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21.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 앨리스터 맥그래스 / 생명의 말씀사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앨리스터 맥그래스 / 황을호. 전의우 / 생명의 말씀사 목회자이면서 서평자의 한 사람으로 꼭 있었으면 하는 책이 있습니다.-그 책은 기독교에 대해 개략적으로 설명하면서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그 책은 새 신자가 오거나 교회는 나오지 않지만 기독교가 무엇이며, 교회가 어떤 곳인지를 알려 주고 싶은 책입니다. -그 책은 신앙생활을 오래 했지만 구체적으로 기독교가 무엇인지 단 한 번도 배워보지 못한 일반 교인들에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세상에 반드시 필요한 책입니다. 그래서 탄생한 책이 바로 앨리스터 맥그라스의 라는 책입니다. 그렇게 찾았던 책인데 아직 제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신간을 리서치하면서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앨리스터 .. Book/[서평과 기고글] 2017. 11. 21.

[기독교 고전읽기] 20, 크리소스톰의 <부자>

[기독교 고전읽기] 20, 크리소스톰의 조계광 옮김 / 규장출판사 *이 글은 마이트웰브에 기고된 글입니다.1. 들어가며저는 지난주에 루돌프 브랜들렌의 (분도출판사)를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크리소스톰의 몇 권 되지 않는 번역서 중에서 규장출판사에서 출간된 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브랜들렌은 크리소스톰의 생애를 세 단계를 구분해지만 저는 네 단계로 구분하여 정리했습니다. 초기는 어린 시절과 안디옥 시절(349-397년), 두 번째 시기는 안디옥에서의 설교자 생활(386-397년)이고, 세 번째 시기는 콘스탄티노플 시절(397-403년)이고, 나머지는 후반기로 유배 생활과 복귀(403-407년) 시절입니다. 크리소스톰이 가장 꽃을 피웠던 시기는 안디옥에서 안수를 받고 설교자로 활동했을 때입니다. 우리는 그를 .. Book/국민일보 2017. 11. 17.

마가복음 / 박윤만 / 킹덤북스

마가복음 -길 위의 예수, 그가 전한 복음박윤만 / 킹덤북스 거두절미하고 이 책은 지금까지 그 어떤 마가복음 주석보다 가장 종합적이고 탁월하다. 학자마다 주석하는 방법도 다르고 쓰는 의미도 다를 것이다. 그러나 주석의 목적은 목회자들을 위한 것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주석을 써야 할 이유는 상당히 빈약해진다. 필자의 견해가 타당성이 있다면 주석을 쓸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대상은 성경을 밝히 알고자 하는 설교자와 성경 독자들이 될 것이다. 이것은 두 가지 측면을 갖는다. 하나는 실용적이어야 한다. 실용적이라는 말은 모호하긴 하지만, 먼저 설교나 강해에 필요해야 하고, 성경 독자들에게는 성경이 갖는 원의(原意)를 해석해 주어야 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비평적 내용보다는 성경 구.. Book 2017. 11. 17.

[그림묵상] 사랑하는 자만 비판하라

[그림묵상] 사랑하는 자만 비판하라 일상이야기/팡......세 2017. 11. 17.

신학공부 / 김진혁 / 예책

신학공부김진혁 / 예책 공부의 길은 많다. 그러나 어떤 길을 걷느냐에 따라 동일한 목적지라 할지라도 도착은 다르게 한다. 이십 대 후반, 늦게 신학의 길로 들어섰다. 수년을 하나님의 소명을 붙들고 고민했다. 어느 날, 허리가 심하게 아팠고 이대로 계속 주저하다간 더 큰 아픔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순진한 두려움이 소명의 확신으로 이어졌다. 학교에 입학하자마다 도서관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다. 성경은 몇 번 읽은 적이 있지만,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갖는지, 왜 읽어야 하는지, 성경은 어떤 책인지 등의 수많은 질문을 해결하고 싶은 열망으로 하루 종일 책을 쌓아 놓고 읽어 나갔다. 그렇게 칠 년을 보내고 나서 수천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어떻게 신학을 해야 할지를 알려주는 신학공부 책은 없을까? 수십.. Book 2017. 11. 16.

[주목신간] 마가복음 주석 / 박윤만 / 킹덤북스

[주목신간] 마가복음 주석박윤만 / 킹덤북스부제가 맘에 든다. "길 위의 예수, 그가 전한 복음"아마도 이 문구처럼 마가복음을 명징하게 드러낸 것도 없으리라. 이번에 출간된 박윤만 교수의 마가복음 주석은 마가복음이 가진 핵심과 의도를 정확하게 보여준 주석이다. 저자인 박윤만 교수는 일반 주해자와 다르게 '언어학'에 정통하다. 이러한 장점은 성경 본문을 주해함에 있어 기존 주석이 가지지 못하는 언어의 의미와 해석을 새롭게 내놓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마가복음을 주해하거나 연구하는데 설교하기를 원하는 목회자들에게 원어적 접근을 용이하도록 썼다는 점이 특이하다. Book 2017. 11. 16.

테오도시우스 칙령

테오도시우스 칙령 380년 2월 27일 테오도시우스 칙령 기독교를 정식적으로 국교화함 데살로니가에서 선포되었다 하여 데살로니가 칙령으로 부르기도 한다. 313 밀라노 칙령 콘스탄틴에 기독교에 자유를 선언함 380년 테오도시우스 칙령 테오도시우스 1세(Flavius Theodosius, 347-395)에 의한 칙령이다. 테오도시우스 1세 또는 테오도시우스 대제로 불린다. 그라티아누스 황제로부터 동로마 제국을 이어받아 황제가 된다. 서로마의 발렌타니누스 2세가 죽자 서로마까지 함께 지배한 마지막 통합? 황제이다. 그가 죽자 로마는 동로마와 서로마로 완전히 분리된다. 그는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공식적인 국교로 만들었다. 기독교 부흥 정책은 기독교 계열의 역사가들로부터 대제라는 칭호를 받게 했다. 테오도시우스는.. 교회사 2017. 11. 14.

방자(放恣)하다

방자(放恣)하다 [형용사] 1. 어려워하거나 조심스러워하는 태도가 없이 무례하고 건방지다. 2. 제멋대로 거리낌 없이 노는 태도가 있다. [유의어] 도도하다1, 무례하다, 방정맞다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7. 11. 13.

[독서일기] 성경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

[독서일기] 성경을 읽는다는 것의 의미 2017년 11월 13일 11월 13일, 그러니까 오늘이 벌써 11월 중순(中旬)이 된 것이다. 시간이 이토록 빠르다는 것은 시간의 상대성 원리에 의하면 지금 이 순간들이 아까운 것일 테고 좋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나의 삶은 어떤가? 하루하루 살아가는 지난한 삶이다. 그럼에도 시간은 왜 이리 빨리도 흐르는 것일까? 나이 탓일까? 그렇지 않아도 짧은 가을은 순식간에 피안(彼岸)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듯하다. 어쩌면 시간에 대한 인식은 천국을 소망하는 간절함과 이땅에서 아무런 열매 없는 삶에 대한 조바심이 아닐까? 오늘 수원에서 개척교회를 하시는 K 목사님께서 방문하셨다. 미리 개척하신 분으로서 여러 가지를 조언해 주셨다. 한 말씀 한 말씀을 가슴에 꼭꼭 담아 눌렀.. Book 2017. 11. 13.

[서평쓰기]2.서평쓰기(2) 문장 발췌하기

[서평 쓰기]2. 서평 쓰기(2) 문장 발췌하기줄거리 요약이 자신의 말로 바꾸는 것이라면, 발췌는 말 그대로 그대로 문장을 옮겨 담는 것이다. 서평에서 진을 빼고 싶지 않다면 발췌는 밑줄로 대체해도 된다. 필자는 발췌를 잘하지 않는다. 밑줄을 긋고 서평을 쓸 때는 밑줄을 참고해 쓴다. 발췌 형식은 꼭 지켜야 할 것이 두 가지다. 하나는 있는 그래도, 다른 하나는 쪽수를 적어라. 예를 들어보자.-책 정보 노트하기먼저 할 일은 노트에 책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상세하게 적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책명 작가 수업 저자 도러시아 브랜디출판사 공존출판일 2010년 8월 15일 1판 1쇄 / 2014년 2월 15일 1판 9쇄쇄본은 중요하다. 1판은 1쇄든 10쇄든 동일한 채이다. 그러나 1판과 2판은 쪽수가 달라.. 일상이야기/서평쓰기 2017. 11. 11.

키프리아누스- 교회를 어머니로

키프리아누스- 교회를 어머니로 존 칼빈이 기독교를 시작하며 선언한 유명한 말이다. 그런데 이 말은 키프리아누스의 에 있는 말이다. 교회를 어머니로 모시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실 수 없습니다. Habere iam non potest Deum patrem, qui Ecclesiam non habet matrem 교회 밖에 있는 사람 역시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가톨릭 교회를 로마 천주교회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아니다. 물론 초대교회 당시는 분리가 없는 하나의 교회 였기 때문에 보편교회 지역교회가 엄밀하게 구분하지 않았다. 이유도 없었다. 그러나 분리 주의자들이 일어나면서 교회는 다시 정립해야할 필요가 생긴다. 교회 밖에 구원이 없다.교회는 어머니다는 뜻은 교회 진리가 있다는 말이다. 교회사/인물.교회사.신학 2017. 11. 10.

행복한 독서토론 /권일한 / 행복한아침독서

행복한 독서토론권일한 / 행복한아침독서 *이 글은 경상일보에 기고한 글입니다. 지난여름 독서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일 년에 수백 권씩 읽어내는 독서광이지만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는 도무지 자신이 없다. 아무리 책에 대해 설명을 하고, 가르쳐도 아이들은 멍한 눈으로 바라볼 때 관심이 없다. 그러다 제풀에 지쳐 나가떨어지기를 거듭했다.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가르쳐도 아이들은 조금도 변화되지 않았다. 궁여지책으로 남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독서지도사 자격증이었다. 한 번만 들어도 되는 동영상을 두 번 세 번씩 반복해 들었다. 그리고 만점에 가까운 성적으로 자격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독서토론, 이번에는 지난번보다 조금 나았다. 그것이 끝이었다. 아이들은 몇 번 더 웃어주고,.. Book/[서평과 기고글] 2017. 11. 10.

둘째 아담 마지막 아담

둘째 아담 마지막 아담 아담은 히브리어로 사람이다. 아담은 두 가지 의미를 지난다. 하나는 첫 사람으로서의 한 개인을 의미하는 '아담'이 있고, 보편적으로 사람을 지칭하는 '아담'이 있다. 성경은 동일한 아담을 놓고 어느 부부분에서는 아담으로 아는 부분에서는 사람으로 번역했다. 신학적 의미로 아담은 대표성을 띤다. 아담으로 죽음이 오고, 또 다른 아담, 즉 예수 그리스도로 생명이 온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일까? 마지막 아담일까? 엄밀하게 성경에서 '둘째 아담'이란 말은 없다. 바울은 '마지막 아담'으로 표현한다. 둘째는 아담의 가지는 대표성으로 두 번째이고, 마지막은 종결적 의미에서 아담이다. 그러므로 둘째는 좀더 신학적이고, 마지막은 성경적이다. 둘째 아담이란 표현을 사용할 때는 신중해야.. BIble Note 2017. 11. 9.

고린도 전서 주석 연구 도서 목록

고린도 전서 주석 연구 도서 목록 개론서 고린도전서 어떻게 읽을 것인가? / 조병수 / 성서유니온선교회 고린도전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 목회와신학 편집부 / 두란노 / 2012년 주석 칼빈주석 / 박문재 / CH북스 고린도전서 / 앤터니 티슬턴 / SFC출판부 / 2016년 NICNT 고린도전서 / 고든 피 / 부흥과개혁사 / 2019년 BECNT 고린도전서 / 데이비드 갈런드 / 부흥과개혁사 / 2019년 고린도 전서 / 리처드 B.헤이스/ 한국장로교출판사 / 2006년 고린도전서 / 리처드 호슬리 / 대한기독교서회 / 2019년 IVP 성경비평주석 고린도전서 / 시트븐 / IVP NIV 적용주석 고린도전서 / 크레이그 블롬버그 / 2012년 고린도전서 / 한장사 / 2012년 신약주석 고린도주석.. 신약서신서 2017.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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