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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칼럼-작은예수, 민호기목사

작은 예수, 민호기 목사 혹시나 싶어 '민호기'를 '구글링'googling해 보았다. 역시나 있었다. 일반 블로그나 단편적 정보가 아니다. 위키백과에 당당하게 올라가 있다.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대한민국 CCM가수이자 장로교 목사, 신학자, 대학교수이다. 그는 소망의 바다로 데뷔하여 찬미 워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중음악계로 진출을 준비하며 착한 노래라는 장르를 표방하며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담은 일상과 기독교 신앙의 이야기를 말과 노래와 글로 흘려보내고 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란 문구에 눈이 간다. 내가 아는 민호기 목사는 ‘따뜻한 남자’이고, ‘역동적 찬양 인도자’이고, ‘친절한 아저씨’다. 이타적이되 주관이 뚜렷하고, 방향성이 분명한 목회자이다. 작..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13.

파인애플 스토리

파인애플 스토리 참 재미있다. 그러나 실제 이야기다. 파푸아 뉴기니에서 7년에 걸쳐 일어났던 이야기지만 결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 여기서 우리가 겪고 고민하고 있는 이야기다. 부제를 분노를 정복하는 법 How to Conquer Anger으로 정했다. 우리 가운데 일어나고 있는 분노의 정체와 그것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밀림 속에서 선교하는 선교사인 화자는 어느 날 파인애플을 구하여 심기로 한다. 다른 선교지부에서 100그루의 묘목을 구해 원주민들을 고용해 심는다. 수고한 원주민들에게 품삯으로 소금을 주었다. 다 자라기까지 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파인애플이 열린다. 아내와 화자는 열매를 구하려 나갔지만 아무 것도 얻지 못한다. 덜 익은 파인애플은 원주민이 훔쳐가 버렸다. 선교사는 화가.. Book 2013. 7. 13.

경건 훈련으로서의 성경 읽기(1)

경건 훈련으로서의 성경 읽기 대개 ‘경건하다’고 말하면 수도원이나 기도원 등에서 기도하고 묵상하는 장면을 떠올린다. 중세 이후 일어난 왜곡된 경건이해다. 경건의 원 뜻은 하나님을 닮는 것이다. 경건을 영어로 godly라고 쓴다. 신이란 뜻의 god와 처럼이란 뜻의 ly가 합성된 단어다. 경건치 못한 의 뜻인 godless는 신 god와 없다는 뜻의 less가 합성된 단어다. 경건은 하나님을 닮음이라 정의할 수 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닮을 수 있을까? 하나님 닮기의 어려움은 적지 않다. 먼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닮기는 불가능하다. 보지 않고 인지할 수 없고, 닮을 수 없다. 또한 만질 수 없다. 이 또한 하나님을 인지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간의 인지와 이해를 초월하.. BIble Note 2013. 7. 12.

존 요더의 <선포된 평화> 예수의 평화 설교

존 요더의 예수의 평화 설교 존 요더! 낯선 존재이다. 그를 알기에 시간이 필요한 듯하다. 존 요더는 메노나이트 교단의 주요한 사상적 흐름을 주도한 인물이다. 메노나이트의 핵심적 사상을 농축해 놓은 그의 사상은 신약의 예수의 삶을 통해 진정한 제자도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설득한다. 비폭력 저항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간디를 많이 닮아있다. 철저한 주님의 제자라는 점에서 완전한 차별이 있다. 이번에 대장간에서 새롭게 출간한 요더의 신간 는 국가를 뛰어넘는 궁극적 평화가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애국이란 이름으로 다른 나라 크리스찬들에게 총구를 겨누며 살인을 저지르는 오류를 지적한다. 진정한 평화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만 이루어진다. 복음은 초월한다. 시대를, 역사를, 국가를, 민족을, 애국을, 사상을.. Book 2013. 7. 11.

주일찬양콘티 20130714

주일찬양콘티 20130714 장마의 지루함이 뙤약볕의 시기심이 더해져 7월의 더위가 알차게 익어 갑니다. 벌서 유지매미가 교회 앞 마당에 나타난 걸 보면 여름이 실감납니다. 무더운 여름 일 수록 아브라함처럼 가는 곳마다 감사의 제단을 쌓으시길 소망합니다. 이번주 찬양 콘티입니다. 악보 첨부합니다. 다운해서 보시면 됩니다. 창조의 아버지 주안에 있는 나에게하나님 아버지 주신 책은 목마른 내영혼사람을 보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 신분 지존하신 주님 동영상 함께 올립니다. 들어보시고 찬양에 대한 감을 익혔으면 합니다. 창조의 아버지는 교회마다 입례송으로 많이 부르는 찬양이기에 익혀 두면 좋을 것입니다. 창조의 아버지 카테고리 없음 2013. 7. 11.

이 책을 권합니다(19)-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이 책을 권합니다!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로버트 멍어 ‘너희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의 몸을 더립히지 말라고 한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에 이르며,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된다.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치는 것이며 하나님 백성 됨의 표지이다. 로버트 멍어는 마음을 하나님의 집으로 비유하며 하나님의 모시기에 합당한가를 묻는다. 서재, 주방, 거실, 작업실, 오락실, 침실, 벽장을 살핀다. 모든 장소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가. 이 세상에 하나님의 땅이 아닌 곳은 단 한 평도 없다는 아브라함 카이퍼의 외침이 아니더라도 우리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소유다. 하나님의 소유된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 때로.. Book 2013. 7. 6.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중고등부칼럼지식과 사랑의 비례식 ‘알면 사랑한다.’ 서울대 최재천 교수가 말했다. 알지 못하면 미워한다는 뜻도 된다. 타자에 대한 미움과 오해는 사랑하지 못한 때문이며, 알고자하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다. 사랑하면 알려하고, 알면 사랑은 깊어진다. 알지 못하면 오해하고 편견에 사로잡힌다. 사랑은 앎에서 시작되고, 앎은 사랑으로 강화된다. 앎과 사랑은 정비례한다. 어머니를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질문하겠다. 어머니의 고향은 어디인가? 어머니의 혈액형은 무엇이고, 어머님이 좋아하는 음식은 어떤 것인가? 어떤 이는 어머니를 사랑한다하면서 생신이 언제인지도 모른다. 사랑하지 않는 증거다. 사랑하면 알기 위해 애를 쓰고, 사랑하면 더욱 깊이 알려 한다. 우리가 무엇인가에 대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고, 전문가라면 사랑하..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7. 6.

주일찬양-성령이 오셨네

주일찬양 20130707 7월입니다. 오늘은 성령과 친교에 관한 주제로 찬양합니다. 쉽지 않는 진행이 될 수 있습니다. 4/4에서 3/4박자로의 이동이 있습니다. 연습을 충분히 하면 좋은 찬양이 될 것입니다. 동영상은 집회 찬양으로 퍼왔으니 분위기를 잘 살펴보면 좋을 것입니다. 오프닝곡-성령이 오셨네(허무한 시절)-이 기쁜 소식을(찬179) -아주 먼옛날-즐거웁게 찬양하면서-성령이여 임하소서-(영광 영광 할렐루야-후렴만)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카테고리 없음 2013. 7. 4.

성령이여 임하소서(동영상)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의 오심을 기대하는 찬양입니다. 성령은 때론 불처럼, 때론 비처럼 내립니다. 성령의 오심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운데 명확하게 드러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입니다. 간절함으로 성령을 구하며 나아갑시다. HYMN 2013. 7. 4.

민호기 목사 초청 찬양집회

민호기 목사 초청 찬양집회를 계획하며… 또 미뤄졌다. 교육관 이전이 자꾸 연기된다. 4월 중순이면 된다던 준공이 5월 초순으로 미뤄진다. 그러기를 서너번, 6월이 넘어서자 겨우 입당예배를 드리고 교육관으로 이전하게 된다. 기다림은 시간을 늘여 놓는다.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던 시간이 급작스럽게 내 앞에 선다. 때가 되었구나. 이젠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구나. 결단의 시간인 것이다. 민호기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 시간이 되느냐고 물었다. 괜찬하고 하신다. 승낙을 받고 일정을 잡았다. 2013년 7월 13일 주일 오전 9시. 중고등부 예배 시간이다. 그렇게 찬양예배는 예정되었다. 분주하게 돌아가는 교회 일정 속에서 외부강사를 초청하는 것이 쉽지 않다. 작은 교회로 부임하면서 맡은 부서만 집중할 수 없기에 긴장..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3. 7. 3.

독서일기 2013년 6월 29일-요셉, 소설로 읽다.

독서일기 2013년 6월 29일-요셉, 소설로 읽다. 성경을 문학적으로 읽기 시작한 때는 18세기 이후이다. 불행하게도 4세기 이후 우리는 성경을 교리를 추출하거나 구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정보의 원천으로서의 성경만을 고집했다. 그 극단에는 성경 자체를 신봉하는 성경주의자들까지 생겨났다. 심지어 KJV만을 거룩하고 깨끗한 성경으로 고집하는 이들까지 있다. 어리석기 그지 없는 이들이다. 그들의 주장대로 성경은 영어가 아닌 헬라어와 히브리어로 그대로 두어야 한다. 그들이 주장하는 왜곡되지 않고 더렵혀지지 않는 성경이라면 번역 자체를 거부해야 한다. 번역된 이상 번형되고, 변형되다보면 별질의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바울의 말처럼 문자는 죽이는 것이고 영이 살리는 것이다. 보수주의가 성경에 집착하는 동안.. Book 2013. 6. 29.

주일찬양콘티 2013.6.30

주일찬양콘티 2013.6.30 벌써 6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올 해도 반을 넘어가는 고개마루에 섰습니다.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보건대 우리의 인생 가운데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아버지의 사랑이 큽니다. 삶의 흔적은 모두가 사랑의 흔적이고, 긍휼의 스티그마였습니다. 나에게는 주님 사랑에 응답하기 위한 몸부림은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반해를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마음으로 콘티해 봅니다. 할렐루야! 복된 주일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릴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찬양하며 나아갑시다. -오프닝찬양그사랑(아버지사랑내가-동영상 / 그사랑(아버지사랑 내가) -본찬양주 예수를 믿는 자 세상을 이기는 힘이 있습니다. 십자가의 능력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승리하신.. 카테고리 없음 2013. 6. 26.

[찬양묵상] 그사랑(아버지사랑 내가)

찬양묵상그사랑(아버지 사랑 내가 노래해) 아버지의 사랑을 노래한 찬양이다. 성실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신 영원한 사랑이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다. 예수의 십자가는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정적이다. 성경중의 성경으로 알려진 요한복음 3:16을 보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세상은 구원 받아야할 대상으로서의 세상이다. 세상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구절이다. 그럼에도 이 구절을 주의할 부분은 구원은 늘 조건절이란 점이다. 구원은 모두에게 주어지지만 단 하나의 조건은 '그를 믿는 자마다'이다. 이 조건이 충족된다면 누구나 .. HYMN 2013. 6. 26.

이책을 권합니다(18)-하나님의 큰일(헤르만 바빙크)

이 책을 권합니다!하나님의 큰일(Magnalia Dei)헤르만 바빙크 ‘믿음은 세상을 정복하는 승리의 약속이다.’ 화란 개혁주의 신학자인 헤르만 바빙크의 말이다. 그는 개혁주의 신앙을 성도들에게 평이한 언어로 설명하기 위해 애를 썼다. 바빙크는 아무리 훌륭한 복음이라 할지라도 시대적 언어와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거부되고 퇴보할 수 있다고 권고한다. 그는 끊임없이 이 시대 속에서 어떻게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하나님의 큰일’은 그의 책 중에서 가장 탁월한 책이자 명쾌하고 간결한 언어로 복음의 핵심을 담았다. 모두 24장으로 되어졌으며, 조직신학적 순서에 따라 신론 인간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등 주요한 핵심적 교리들을 서술한다. 신학과 교리를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거부감을 .. Book 2013. 6. 15.

중고등부칼럼-절대 포기 하지마

절대 포기 하지마! ‘포기하지 않으면 성공한다.’ 어느 자기계발 작가의 충고이다. 유월 셋째주가 되었다. 벌써 2013년의 절반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년초에 세운 계획을 다시 정리해 보니 그만둔 것들이 많다. 의욕을 가지고 출발했던 몇 가지의 계획들이 2.3월이 되자 언제 그만 둔지도 모르게 중단되었다. 서양 속담에도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가 있다. 천천히 꾸준히 하는 자가 결국 승리한다는 말이다. 꾸준히 천천히 하는 것이 어렵다.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공한다. 하나님의 백성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나님이 절대희망이고 궁극적인 승리이기 때문이다. 터널이 아무리 어둡고 길더라도 끝은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얼마나 잘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 승리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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