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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세계/성경토픽120

성경에서 식사가 갖는 다양한 의미와 상징

성경에서 식사가 갖는 다양한 의미와 상징성경에서 식사는 단순히 음식을 섭취하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의 은혜와 언약, 공동체의 연합, 구원의 역사 등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등장합니다. 식사는 하나님과의 교제, 예배, 구속, 축복, 심판 등의 신학적 개념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구약과 신약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드러내는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본 글에서는 성경에서 식사가 갖는 다양한 의미와 상징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공급과 은혜를 나타내는 식사만나와 광야에서의 하나님의 공급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아가는 동안 만나를 내려주심으로써 그들을 공급하셨습니다."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출애굽기 16:..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3. 1.

문둥이 시몬과 베다니의 나사로는 같은 사람인가?

문둥이 시몬과 베다니의 나사로는 같은 사람인가?예수님의 장례를 준비하는 머리에 향유를 부은 이야기에서 거의 비슷하지만 다른 인물로 묘사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한곳은 문둥이 시몬의 집이고, 다른 한 곳은 베다니 나사로의 집으로 나옵니다. 성경을 보면 문둥이 시몬과 나사로는 다른 인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내용이 너무 흡하기 때문에 헷갈립니다. 이제 복음서의 내용을 세밀하게 찾아서 정리해 봅시다.  1. 문둥이 시몬과 관련된 기록 (마태복음 26:6-13, 마가복음 14:3-9)장소: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사건: 한 여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는 사건반응: 제자들이 향유浪費(낭비)를 비난함예수님의 해석: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마태..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3. 1.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인 여인은 누구인가?

향유를 부은 여인의 정체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인과 관련된 사건은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지만, 이를 기록한 복음서마다 세부 사항이 조금씩 다릅니다. 향유를 부은 여인이 마리아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도 존재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한 명이 아닌 두명일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한 번이 아닌 두 번 이상 향유를 부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추측입니다. 이제 복음서 기록을 비교하며 살펴보겠습니다.복음서별 향유 부은 여인의 기록 비교복음서에서 예수님께 향유를 부은 사건은 네 번 등장하는데, 특히 마태복음, 마가복음, 요한복음은 비슷한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1. 마태복음 26:6-13 (익명의 여인)장소: 베다니 문둥이 시몬의 집여인: 이름이 언급되지 않음행위: 예수님의 머리에 매..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3. 1.

이사야 53장 사순절 4주 묵상 계획

이사야 53장 사순절 4주 묵상 계획1주차: 메시야의 고난과 사람들의 반응 (이사야 53:1-3)📖 성경 본문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53:1-3)묵상 포인트예수님의 오심을 사람들이 믿지 않으려 했음을 기억하며, 내 안에 있는 불신앙을 점검한다.예수님의 모습이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 화려하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3. 1.

브리스 족속에 대하여

브리스 족속에 대하여브리스 족속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던 여러 원주민 가운데 하나로, 성경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언급됩니다. 이들은 다른 가나안 족속과 함께 이스라엘과 대립하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브리스 족속에 대한 성경 기록을 살펴보면, 그들이 누구였으며 어떤 삶을 살았는지, 그리고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원어: 히브리어로 פְּרִזִּי (pᵊrizzî)스트롱 코드: H6522일반적 의미: 가나안 땅에 거주했던 민족으로, 성경에서는 주로 이스라엘이 정복해야 할 족속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농경 사회를 이루며 성벽 없는 마을에 거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가나안 7족속은 어떤 사람들인가?브리스 족속의 ..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2. 24.

성경에서 말하는 불평과 불만

성경에서 말하는 불평과 불만불평과 불만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성경은 이러한 태도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결과일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불평하다가 심판을 받았으며, 신약에서도 불평과 원망 없이 감사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합니다. 불평은 신앙의 성장과 공동체의 화합을 해칠 수 있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는 태도는 기쁨과 평안을 가져옵니다.이스라엘 백성의 불평과 하나님의 심판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께 지속적으로 불평하였으며, 그 결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평하는 자들에게 인내하셨지만, 끝내 그들의 불신앙과 원망을 심판하셨습니다.출애굽기 16:2-3이스라엘 자손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2. 24.

성경에서 말하는 지하세계와 지옥

성경에서 말하는 지하세계와 지옥성경에는 지하세계, 즉 죽은 자들이 가는 곳에 대한 다양한 표현이 등장합니다. 구약에서는 이를 ‘스올’(Sheol)이라 부르며, 신약에서는 ‘하데스’(Hades)와 ‘게헨나’(Gehenna) 등의 단어가 사용됩니다. 지옥은 죄인의 최종적인 형벌의 장소로 묘사되며, 영원한 고통과 심판이 있는 곳으로 설명됩니다. 반면,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스올(Sheol): 구약에서의 지하세계스올은 구약에서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을 의미합니다. 의인이든 악인이든 모두 죽으면 스올로 간다고 여겨졌으며, 이는 무덤이나 사후 세계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사용되었습니다.창세기 37:35그의 모든 자녀가 위로하되 그가 그 위로를 받지 아니하며 이르기를 내가..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2. 24.

성경에서 말하는 '부패' 연관 성경구절

성경에서 말하는 '부패'의 상징과 의미성경에서 ‘부패’는 단순히 썩거나 변질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타락한 상태, 도덕적 타락,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인간의 죄악과 탐욕, 부패한 마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며, 궁극적으로 심판을 초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부패한 자들을 회개하도록 부르시며, 참된 회복과 새 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인간의 죄성과 부패성경은 인간이 본성적으로 부패했으며, 하나님을 떠나 스스로 의로울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인간의 부패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행동으로 나타나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합니다.로마서 3:10-12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2. 24.

성경에서 말하는 담보와 보증

성경에서 말하는 담보와 보증성경은 경제적, 사회적 관계 속에서 담보와 보증에 대한 원칙을 여러 차례 언급합니다. 고대 이스라엘에서는 경제적인 거래나 빚을 갚을 때 담보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담보를 남용하거나, 보증을 쉽게 서는 것을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자를 보호하시고, 신실한 청지기가 되어 재정을 관리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 값을 대신 갚으신 보증이 되셨다는 영적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담보를 남용하지 말라성경은 채무 관계에서 담보를 요구할 때, 공정성과 자비를 지키도록 명령하십니다. 특히 가난한 사람들에게 가혹하게 담보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출애굽기 22:26-27네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2. 24.

에고 에이미 7) 나는 참 포도나무다 (요한복음 15:1,5)

나는 참 포도나무다 (요한복음 15:1,5)Ἐγώ εἰμι ἡ ἄμπελος ἡ ἀληθινή,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예수님의 선언과 배경요한복음 15:1에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요한복음에서 반복되는 "나는 ~이다(ἐγώ εἰμι)" 선언 중 하나로, 예수님의 신적 정체성과 하나님의 백성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비유입니다.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은 여러 차례 포도나무로 비유되었지만(시 80:8-16, 사 5:1-7, 렘 2:21, 겔 15:1-8, 호 10:1),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참된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 성경의세계/성경토픽 2025.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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