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28 글을 잘 쓰려면 글을 잘 쓰려면 1. 꾸준히 써야 한다.글은 머리가 아닌 엉덩이로 쓴다. 쓰다보면 잘 쓰게 된다. 2. 많이 써야 한다.분량이 곧 실력이다. 글도 감각이다. 운동도 오래 많이 연습하면 잘 하듯 글도 같다. 3. 생각하며 써야 한다.의미있게, 고민하며 써야 한다. 4.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결국 인풋이 많아야 아웃풋이 된다. 5.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6. 규칙적으로 써야 한다.7. 다른 표현 법을 찾아 보라. 많은 것들을 이야기 한다. 그러나 글쓰기는 본능인듯하다.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3. 29. 더보기 ›› 인터넷 글쓰기 잘하는 법(1) 인터넷 글쓰기 잘하는 법(1) 글에도 얼굴이 있고 성격이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읽혀지는 글이 있고, 종이책에서 읽혀지는 글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인터넷 글은 일단 명료하고 짧아야 합니다. 그러나 종이책은 길어도 상관없습니다. 여기서는 인터넷에서 잘 읽혀지는 글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전에 썼던 글과 상당히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다시 [인터넷 글쓰기]라는 주제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글이 길어서 두 번으로 나누어 적습니다. 1. 제목, 핵심을 드러내라. 제목은 중요합니다. 제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제목은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핵심을 담아야 합니다. 인터넷 글의 제목은 대체로 두 가지 특징을 갖습니다. 하나는 낚시글, 다른 하나는 글을 담어 낸..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3. 18. 더보기 ›› 글쓰기 이렇게 시작하라(1) 글쓰기 이렇게 시작하라(1) 첫 문장의 두려움을 없애라김민영/청림출판 글이란 게 생각보다 어렵다. 써보지 않으면 노트 한 장 채우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쓰게 되면 ‘써진다’는 것을 안다. 처음 시작이 두려운 것이다. 사이토 다카시의 에서 글쓰기를 마라톤에 비유한다. 맞는 말이다. 처음 달라기를 시작할 때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다 하지만 계속 달리면 근육도 생기고 심폐력도 생겨 멀리까지 달리게 된다. 멀리 달리기 전에 가까운 곳을 자주 달려야 한다. 처음 나도 글쓰기를 시작할 때 5문장 정도 쓰고 나니 더 이상 머리가 하해지면서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30분을 넘게 노트를 붙잡고 있어도 한 문장도 더 써지지 않았다. 도대체 뭘 쓴단 말인가? 바로 이런 사람들을 위해 한 ..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3. 18. 더보기 ››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일단 읽어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일단 읽어라. 사이토 다카시의 글은 가볍다. 아마도 이런 책만 번역해 그런지 몰라도 대체로 실용적이면서 가벼운 책들이다. 그는 현재 메이지대 문학부 교수이다. 교수가 이렇게 가벼운 책을 써도 되나? 그런데 그의 책들은 한결같이 명료하게 잘 읽힌다. 그래서 두 번 읽지 않아도 될 책이다. 정말 그럴까? 일단 이 책이 말하는 글 잘 쓰는 법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1장은 독서법을 다룬다. "쓸모없는 독서란 없다." 읽는 법이 곧 쓰는 법이다.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어떻게 쓰느냐가 결정된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나는 쓰기 위해 읽었다'라고 말한다. 그렇다. 쓰기 위한 읽기는 달라야 한다.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다룰 것이다. 곧장 1장으로 들어가 사이토 다카시가 말하는 독서법을 몇 가지..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3. 15. 더보기 ›› 너머와 넘어 너머와 넘어 너머는 공간을 지칭한다. 저 너머에 000이 있다. 넘어는 동사의 의미다. 넘어간다. 산을 넘어 갈 것이다. 국립 국어원의 설명이다. '너머'는 '높이나 경계로 가로막은 사물의 저쪽. 또는 그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명사로, '고개 너머, 저 너머'에서처럼 공간이나 공간의 위치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넘어'는 동사 '넘다'에 어미 '-어'가 연결된 것으로 '국경을 넘어 갔다, 산을 넘어 집으로 갔다'에서처럼 동작을 나타냅니다. 즉 '산 너머'는 산 뒤의 공간을 가리키는 것이고, '산 넘어'는 산을 넘는 동작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한글 맞춤법 제19항 [붙임]에 보면 "어간에 '-이'나 '-음' 이외의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서 다른 품사로 바뀐 것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3. 12. 더보기 ›› [창작 동화] "봉봉이의 심부름" "봉봉이의 심부름" 세상은 눈을 감은 듯 온통 캄캄해지고 별님들마저 어디에 숨어버렸는지 모습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귓가를 간지럽혀오는 자그마한 소리가 있었어요. 처음에는 아주 작고 천천히 들려오던 소리가 어느새 작은 북소리처럼 통통거리며 규칙적으로 들려왔어요. 저는 너무 궁금해져서 소리가 나는 창문가로 다가갔어요. 모두가 잠든 사이 비가 왔나봐요. 창문 밖은 더 짙은 어둠이었지만 내리는 비는 신기하리만큼 구분할 수 있었어요. 그렇게 한참을 빗소리와 비가 함부로 창문에 그려놓은 그림을 보고 있자니 문득 함께 잠든 엄마의 모습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갑자기 가슴이 콩콩거리기 시작했어요. 어둠이 무서워졌어요. 덜컥 눈물이 날 것만 같았어요..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어요. 그 거실에는 베란다를 ..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20. 더보기 ›› [창작 동화] "꿈꾸는 봉봉 " 창작 동화 "꿈꾸는 봉봉 ". # 1. 달빛.오늘밤에는 달이 퍽이나 높게 떠올랐습니다.그 달은 밝은 빛으로 촘촘히 박힌 별빛마저 지우면서 밤하늘을 건너가고 있었지요.그런데 말이죠. 달빛이 참 신비로웠어요. 그 달빛은 차가운 겨울바람을 닮아서인지 푸르스름하게 반짝반짝 빛 조각을 흩뿌리고 있었기 때문이에요..저는요. 역(驛)을 지키게 된 “봉제인형”이에요.처음부터 역을 지키게 된 것은 아니에요. 제가 태어난 곳은 도넛 가게 트레일러 안이었어요.저랑 함께 태어난 친구들은 ‘크리스마스 둥이’라고 불리어졌어요. 그건 아마도 얼마 지나지 않으면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이에요. 친구들은 저와는 달리 예쁜 눈과 고운 입을 가졌어요.얼마나 어여쁜지 제가 보고 있어도 넋을 잃을 만큼 고와서 그 보드라운 얼굴에 뺨을 부비고 싶어..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20. 더보기 ›› [띄어쓰기] 더디보이지만 [띄어쓰기] 더디보이지만 더디보이지만 (x) 더디 보이지만(o) 부사는 뒤의 말과 띄어 써야 합니다. (예) 곧돌아오마 (x) -> 곧 돌아오마 (o) 부디건강해라(x) -> 부디 건강해라(o) 어서오십시오(x) -> 어서 오십시오(o) 꼭성공하기를 (x) -> 꼭 성공하기를 (o) 꽉잡으세요 (x) -> 꽉 잡으세요 (o) 꽝소리가 (x) -> 꽝 소리가 (o) 꽤크구나 (x) -> 꽤 크구나 (o) 꾹눌러라 (x) -> 꾹 눌러라 (o) 썩물러서거라 (x) -> 썩 물러서거라 (o) 안먹는다(x) -> 안 먹는다 (o) 이미지난일(x) -> 이미 지난 일(o) 잘못가르치다(x) -> 잘못 가르치다(o)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17. 더보기 ›› [일기쓰는법] 3. 일기의 단어 문장 문단 [일기쓰는법] 3. 일기의 단어와 문장 벌써 세 번째 시간입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글은 대체로 글을 짧게 하기 때문에 축약적 서술을 사용해서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일기에서 사용하는 단어와 문장을 생각해 봅시다. 일기 쓰기 하면서 뭐 이런 것까지 배워야 하나 싶죠. 하지만 좀더 잘 쓰고 싶다면 꼭 배워두세요. 일기쓰기도 결국 글쓰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일기를 위한 글쓰기를 배울 필요가 있다. 1. 단어 먼저 어떤 분의 일기를 읽어 봅시다. "아침이 개운하다.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서 그런지 좋다. 아침이 매일 이렇게 개운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출근. 역시 붐빈다. 겨울이라 버스 창문을 닫아서 그런지 냄새가 많이 난다." 어느 평범한 회사원이 아침 일기입니다. 여기에 보면, 몇 개의 단어가 보인다. ..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2. 더보기 ›› [일기쓰는법] 2. 일기의 종류 [일기쓰는법] 2. 일기의 종류 일기의 종류를 말할 때 여행일기, 관찰일기, 독서일기를 말하지 않습니다. 제가 말하는 일기는 종류라기 보다는 단계라고 해야 옳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반드시 단계는 아닙니다. 분명히 단계처럼 올라 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저의 임의대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기록하기 일기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의 하나는 하루의 일과를 기록하는 것입니다. 글쓰기를 못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기록입니다. 대체로 중학생까지 이런 일기를 씁니다. 아침에 일어 났다. 씻었다. 밥 먹고 학교 갔다. 학교에서 공부했다. 학교 마치고 학원 갔다. 집에 왔다. 이런 황당한 일기를 씁니다. 그런데 모든 것은 기록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먼저 깊은? 일기를 배우려 하지 말고 단순한 기록하.. 일상이야기/글쓰기특강 2018. 1. 2. 더보기 ›› 728x9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