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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목회칼럼335

분서갱유 VS 성경 분서갱유와 성경 중국 역사상 가장 어지럽고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하나의 통일 국가를 이룬 사람은 진나라의 시황제인 진시황이다. 그는 통일을 이룩하자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부분들을 개혁했다. 특히 그의 개혁 가운데 가장 신경을 썼던 부분은 글자의 간소화와 도량형의 통일이었다. 이것으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안정을 누릴 수 있었다. 제후들이 다스리는 봉건제도를 폐지하고 중앙집권의 강력한 나라를 만들기 원했던 진시황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반대를 무릅써야 했다. 그러는 가운데 반대파를 숙청했던 사건이 바로 분서갱유 사건이다. 분서 사건과 갱유 사건을 합하여 분서갱유 사건으로 불린다. 어느 날, 시황제가 베푼 잔치에서 박사 순우월은 다시 봉건제도를 실시해야 왕실의 안녕을 기할 수 있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5. 1.
간사한 목사, 근사한 목사 간사한 목사, 근사한 목사 설교 후 목사는 교인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어한다. 누군가 다가와 ‘목사님 은혜 받았습니다’라고 말하면 기분이 들뜨고 좋아한다. 목사의 마음속에는 입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나에게 영광’이라고 외친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목사는 간사하다. 간사함은 외식과 한 통속이고 잘못된 욕망에 쉽게 사로 잡혀 사는 죄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한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거나 기도하지 말라고 당부하신다.(마6장) 기도는 하나님께 하는 것에도 외식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과 친밀하고 경건한 사람인가를 보이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것이 외식이다. 외식은 모든 것이 잘못되어있다. 왜냐하면 자신은 경건한 사람으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5. 1.
고등부칼럼-시대를 변화시킨 사람들 시대를 변화시킨 사람들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의 첫째는 쿠텐베르크의 인쇄기이다. 쿠텐베르크의 인쇄기는‘어떻게 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주의 말씀인 성경을 더 많이 읽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다 발견한 것이다. 주의 말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싶었던 한 사람의 꿈과 열정이 인류 역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을 만들어냈다. 미국의 발명왕 에디슨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통해 이 세상을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를 원한다는 소명을 확신했다. 스코틀랜드의 외과의사인 제임스 심스턴이라는 분이 계신다. 이분은 마취약을 비롯한 많은 의약품을 발명해서 현대의학에 큰 공헌을 한 분이다. 신문 기자들이 "당신의 발명 중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은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내 삶에서..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28.
설교 잘하는 7가지의 비결 설교 잘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설교 잘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잘 듣고 한 번 실천해 보십시오. 몇가지만 수정하면 탁월한 설교자가 될 수 있습니다. 1. 수식하여 인용하라. 이건 보통 목사님도 잘하죠. 그러나 인용할 때 아무나, 아무거나 하지 마십시오. 꼭 이렇게 인용하셔야 합니다. "훼밍웨이가 쓴 노인과 바다에 보면"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훼밍웨이 앞에 수식어를 붙여주십시오. 이렇게 말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이며, 노벨 문학상을 수여했던 훼밍웨이의 소설 노인과 바다에 보면" 짧지만 아주 강력해지고, 청중들로 하여금 신뢰가 가도록 만들어 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훼밍웨이를 잘 압니다. 그러나 모르는 사람도 있고, 잘 안다고 해도 한 번 강조해 주면 정신을 차리고 듣게 됩니다. 사람의 심..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27.
전통은 어떻게 미신이 되는가? 전통은 어떻게 미신이 되는가? 열왕기하 18:4 그가 여러 산당들을 제거하며 주상을 깨뜨리며 아세라 목상을 찍으며 모세가 만들었던 놋뱀을 이스라엘 자손이 이때까지 향하여 분향하므로 그것을 부수고 느후스단이라 일컬었더라 히스기야 시대에 일어난 일이다. 모세의 놋뱀을 우상으로 숭배하고 있었다. 모세의 권위, 그리고 놋뱀의 권위는 말로 다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감히 도전할 수 없는 절대권위였다. 비록 모세는 죽었지만 그의 보이지 않는 권위는 계속되었다. 광야의 불뱀 사건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살린 놋뱀은 신화가 된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은 첫 의미를 잃어버리고 구원한 보이지 않는 힘이 우상이 되어 그들에게 힘을 발휘한 것이다. 처음 어떤 일을 기념하며 만든 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미신으로 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27.
고등부칼럼-부활절 계란, 그리고 귀향 부활절 계란, 그리고 귀향 언제부턴가 부활절에는 계란을 나누어준다. 부활절과 계란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사연은 중세시대의 십자가 전쟁시기에 시작되었다. 로자린드라는 부인은 남편을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로 피해 살게된다. 마을 사람들은 로자린드부인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부인은 보답하는 마음으로 부활절만 되면 동네 아이들을 모아 음식을 대접해주고 예수님이 부활을 상징하는 계란을 예쁘게 색칠하여 하나씩 나누어주었다. 부인은 어느 날 길 잃은 병든 소년을 만나 위로해주고 가지고 있던 색달걀을 하나를 준다. 소년은 다시 길을 가다가 어느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 부인에게 받은 계란을 준다. 군인은 계란을 받아들고 댤걀에 자기 집의 교훈인 '하나님의 사랑..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22.
고등부칼럼-꿈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37세의 휴대폰 세일즈맨, 못난 외모, 허름한 양복, 더듬거리는 언어의 소유자 폴 포츠, 2007년 영국 최고의 노래 경연대회인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당당하게 우승한다. 이곳에는 세계 최고의 음반 기획자요, 비판잘하기로 유명한 독설가 사이먼 코웰이 있었고, 아만다와 피어스라는 세 사람이 있었다. “폴 오늘 무엇을 준비했나요?”“오페라를 부르려고 합니다”폴 포츠는 볼펜을 입에 물고 질경거리는 사이먼의 ‘그럼 해보세요’라는 말을 듣고 노래를 시작한다. 노래의 제목은 푸치니 오페라의 투란도트 제3막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는 이곳에서 당당하게 우승하고, 본격적인 오페라 가수가 되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밀리언 가수가 되었다. 그의 어..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14.
고등부칼럼-승자의 조건 승자의 조건 현대를 일컬어 신춘추전국시대(新春秋戰國時代)라고 말한다. 주나라가 쇠락하고 진시황에 의해 하나의 나라로 통일되기 전 중국은 수십 개의 제후국으로 나뉘어져 거의 500백 동안 전쟁을 치렀다.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과 약육강식의 법칙만이 통하는 시대였다.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로 넘어가는 전화기에 시대를 앞서는 철기 무기들의 계발과 순무와 같은 전술에 의해 전쟁의 승패가 갈렸다. 현대의 상황도 그 때와 별단 다르지 않다. 글로벌시대에 수많은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기술과 경영론을 앞세워 적자생존의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더둥을 치고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승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하나님께서는 사울왕의 타락과 불순종으로 인해 사무엘에게 이새의 집에 가서 다윗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4. 7.
고등부칼럼-위기와 기회 위기와 기회위기 없는 삶도 사람도 이 세상엔 없다. 위기는 곧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자 살아가는 실존이다. 누구에게나 있는 위기,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운명은 천차만별이다. 프랑스의 화가 르누아르는 시련 속에서 피어난 한 송이의 꽃과 같다. 초기의 작품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생의 말에 그는 지병으로 고생하며 살았다. 휠체어에 앉아 붓을 손에 들고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고통 속에서의 그림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강이 살아 숨 쉬듯 역동적이었다. 톨스토이는 못생긴 얼굴 때문에 어린 시절을 열등감으로 보내며 원망하며 살았다. 그러나 그러한 외모로 인한 깊은 고뇌로 인하여 '부활''전쟁과 평화' 등의 인간의 내면을 파헤치는 불후의 명작은 남겼다. 그는 말년에 이런 고백을 했다. '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31.
고등부칼럼-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다함이 없는 주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는 ‘할렐’이라는 히브리어는 칭송하다. 높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여호와의 위대하심을 칭송하고 높이라는 뜻이다. 찬양하라는 명령으로 되어있다. 찬양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순종이 요구되는 하나님의 명령인 것이다. 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가? 먼저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해야 한다. 또한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위대하신 능력 때문에 찬양해야 한다. 찬양은 인간의 지혜와 능력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에 근거하고 있다. 자신의 능력과 지혜를 의지하는 교만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다. 겸손한 자들만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이기셨음을 인정하는 것이며, 나보다 뛰어나고 모든 만물보다 위대하다는 것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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