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이야기/팡......세255 모본의 진수 / 세족식 “예수님의 모본의 진수는, 화해의 가교를 잇는 짐이 약자가 아니라 강자의 몫이라는 것이다. 옳은 쪽에서 먼저 잘못된 쪽의 발을 씻기면 십중팔구는 양쪽 다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피차 발을 씻기게 되는 것이다. 반드시 알아야 한다. 관계가 성공하는 것은 죄 있는 쪽이 벌을 받아서가 아니라 죄 없는 쪽에서 베푸는 긍휼 때문이다.” - 맥스루카도 [예수님처럼] 중에서 일상이야기/팡......세 2011. 1. 2. 더보기 ›› 수다떠는 교회 수다떠는 교회 이제 기독교 세계 있는 것이라고는, 기독교가 지닌 찬란하고 더할 나위 없는 여러 진리에 관해서, 또 그 부드러운 위로에 관해서, 일요일마다 한없이 되풀이되는 수다뿐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리스도가 사시고 나서 이미 1800년이 경과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있다. 실족의 표징이시고 신앙의 대상이신분이, 이제는 동화에서나 나오는 인물 중에서고 기상천외한 존재가 되고 말았다. 신적인 바보가 되고 말았다. 사람들은 실족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모른다. 하물며 예배드린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는 더욱 모른다. -키에르케고, 그리스도의 학교 중에서 예수는 실족 시키시는 분이다. 누가복음 7 :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실족이란 믿음에서 떠나게 한다는 뜻이.. 일상이야기/팡......세 2011. 1. 2. 더보기 ›› 족장시대, 출애굽(왕정) 정보 체계 일상이야기/팡......세 2010. 11. 19. 더보기 ›› 한국의 설교자- 류호준목사 류호준교수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을 가르치는 교수로 재직중이다. 총신 출신이기에 더욱 정이가는 것일까? 아니면 오랫동안 설교에 목말라하고 가르침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답을 주었던 분이었기 때문일까? 하여튼 이분의 글들은 한결같이 서정적이며 감성이 풍부하다. 그럼에도 예리한 통찰력이 모든 글에 깊숙히 배어있다. 이 분을 어떻게 정의할까? 이 분은 분명 가르치는 교수이다. 그러나 내 잠재된 인식 속에는 예언자적 설교자로 깊이 각인되어있다. 마치 아브라함 헤셀블레이그나 부르지만의 예언자적 상상력을 품어내는 듯한 글들을 쏟아대고 있다. 개인적인 홈페이지기도 한 무지기 성서연구원에 올라온 소개글을 보자. 류호준 목사는... 성경을 사랑하는 성서학자로서, 설교를 통한 신앙생활의 활성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 일상이야기/팡......세 2010. 11. 9. 더보기 ›› 이스털린 패러독스(Easterlin Paradox) 돈으로 행복을 살 수있다? 이스털린 패러독스(Easterlin Paradox) 사랑은 돈주고 살 수 없지만, 행복은 돈주고 살 수 있다. 과연 그럴까? 1974년 당시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이스털린은 경제학자 답지 않는 이상한 논문을 하나 발표했다. 제목은 '경제 성장이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는가?'(Does economic growth improve the human lot?)이다. 그는 1946년부터 가난한 나라와 부자나라, 사회주의 자본주의 나라 등 30개국의 행복도를 조사했다. 첫번째 결과는 경제발전 단계와 사회체제와는 상관없이 소득이 높은 사람들이 높은 행복도를 나타냈다. 그러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소득 수준이 더 높아져도 행복도를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이런식이다. 제2차 대전 때 패망한 뒤 급속한.. 일상이야기/팡......세 2010. 11. 6. 더보기 ›› 가난한다고 핑계할 일은 아니다. 가난은 때론 사람을 폭력적으로 만들지요. 때론 비관하게도 만들어요.... 전 공부에 몰입하게 됐지요. 英語시장 새 강자 '아발론 교육' 김명기 대표의 말이다.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던 때는 초등학교 2학년 때였을 정도로 김명기 대표의 어린시절은 암울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을 꿈꾼다는 것은 사치스러움 그 자체였다. 가난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권투와 고시 밖에 없었던 시절 신인왕전을 꿈꾸며 열심히 연습하던 그가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선배를 보는 순간 뭔가에 얻어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후로 시간이 흘러 현재의 아발론 대표까지 하게되었다. 누구나 어려운 환경을 살다보면 지치고 힘겨운 삶에 대한 무게로 인하여 죽지 못해 살아간다. 극단적인 선택으로 폭력을 휘두르거나 자포자기하며 살아간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11. 5. 더보기 ›› 윌리엄 버틀러 에이츠 William Butler Yeats 사랑이 이우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리들의 슬픈 영혼은 이제 지치고 피곤합니다. 헤어집시다. 정열의 시간이 우리를 잊기 전에 수그린 당신 이마에 입맞춤과 눈물을 남기고 20세기 영국 시의 거장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의 이란 시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 좌절하는 그동안의 애달픈 수고, 사랑하던 모드 곤이라는 여인을 떠나 보내면서 지은 시이다. 예이츠의 곤에 대한 사랑은 너무 일방적이었다. 금발 미녀, 열정적인 성격, 유명한 아일랜드 독립운동가, 모든 집회에서의 주도적 역할... 한 남자의 여인으로 살기에 그녀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존재였다. 그것을 예이츠를 몰랐을까? 1891년 예이츠는 그녀에게 청혼을 한다. 그러나 보기좋게 거절당하고 만다. 숭배에 가까운 예이츠의 곤에.. 일상이야기/팡......세 2010. 11. 1. 더보기 ›› 인물] 합력하여 선을 이룬 사람 찰스 디킨스 Charles John Huffam Dickens 우리는 찰스 디킨스를 위대한 소설가로만 알고 있다. 맞다 그는 세기에 나올까 말까하는 위대한 소설가였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유명하게 되기까지는 아픈 삶의 여정이 있었다. 그는 영국 남쪽 포츠머츠, 해국 경리국의 하급 관리의 아들로 태어났다. 마음은 너무나 착했지만 돈에 대한 욕심은 없었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빈곤에 시달려야 했으며, 몇 년간의 사교육이 전부였다. 12세가 되자 공장에 가서 일을 하게 되면서 어린아이로 견디기 힘든 노동을 해야만 했다. 집이 너무 가난했기 때문에 그만둘 수도 없었다. 디킨스는 이를 악물고 일을 했다. 그에게 가장 하고 싶은 것은 공부였다. 어떻게 해서 그가 글을 쓰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가 않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부터 글.. 일상이야기/팡......세 2010. 11. 1. 더보기 ›› 평범함은 특권이다 우리의 작은 꿈이 있다면 그것은 평범하게 사는 것입니다. 평범함이란 누구나 소박한 것을 이루고 꿈꾸며 살아가는 것이죠. 즉 이런 것들입니다. 아침이 오면 일어나 조반을 짓고, 남편을 출근 시키고 아이들을 깨워 밥을 먹이고 학교에 챙겨 보냅니다. 오전에는 밀린 빨래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놓은 다음, 아침마당을 시청하고, 며칠 째 읽은 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먼 북소리'를 읽습니다. 점심이 되면 혼자이기에 적당하게 때우거나 라면으로 때우기도 합니다. 아참... 아침에 세탁기에 돌려 놓은 빨래를 널지 않았군요. 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빨래를 널기 시작합니다. 점심을 넘어 오후가 되니 조금은 나른 합니다. 마저 책을 읽으려다 졸려서 잠깐 잠이 들었는 데 '딩동' 벨소리에 잠을 깹니다. 벌써 막내가 유치원에서 돌..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9. 더보기 ›› 영시)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by 엘리자베스 배릿 라우닝 영시)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by 엘리자베스 배릿 라우닝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 주세요. 그녀의 미소 때문에 그녀의 모습 그녀의 부드러운 말씨 그리고 내 맘에 꼭 들고 힘들 때 편안함을 주는 그녀의 생각 때문에 '그녀를 사랑해' 라고 말하지 마세요. 사랑하는 이여, 이런 것들은 그 자체로나 당신 마음에 들기 위해 변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렇게 얻은 사랑은 그렇게 잃을 수도 있는 법. 내 뺨에 흐르는 눈물 닦아 주고픈 연민 때문에 사랑하지도 말아 주세요 당신의 위안 오래 받으면 눈물 잊어버리고, 그러면 당신 사랑도 떠나갈 테죠. 오직 사랑만을 위해 사랑해 주세요. 사랑의 영원함으로 당신 사랑 오래오래 지나도록. If thou must love me, let it b..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7.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