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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팡......세255

말 말 말 말 말 말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한 번 내 뱉은 말은 반드시 누군가 듣게 되며, 전해 진다는 말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간다. 입에서 나오는 말, 달리는 말은 분명 다르다. 그러나 말은 똑같다. 입에서 나오는 말도 발은 없지만 천리간다. 아니 어떤 곳에도 간다. 발이 없으니까. 발이 있으면 어디든 가지 못하지만 발이 없기 때문에 어디든 가는 것이다. 발이 있으면 갈 수 있지만 갈 수 없는 곳이 생긴다. 그러나 발이 없기 때문에 갈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 가는 것이다. 사람은 입의 열매를 먹고 산다. 입의 열매는 입에서 나오는 말을 말한다. 즉 말의 결과가 결국 자신에 돌아 온다는 것을 말한다. 열매라 할 때 말에는 말히 무르 익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말이란 생존 본능..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7.
좀비들의 최후의 만찬 네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이제 내일이면 십자가에 달려야 할 운명의 시간. 주님은 제자들과 함께 최후의 만찬을 베푸셨다. 최후의 만찬.. 제자들은 그것이 최후의 만찬인 줄을 몰랐다. 최고의 만찬이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최후의 만찬을 좀더 깊숙히 들어가 보면 이런 모습이다.좀비들의 잔치인 것이다. 권력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제자들.. 십자가 앞에 고민하는 주님을 앞에 놓고 '누가 크냐'고 논쟁하는 제자들의 모습. 그래 이것은 지금의 나의 모습일 수도 있다. 누가복음 22:24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하는 다툼이 일어난지라 제자들의 다툼은 언제 일어난 것일까? 누가복음에는 성만찬 이후에 일어났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주님께서 친히 자신의 죽으심을 알려주시고 성만찬의식을 ..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6.
2010-10-14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살아가는지 가끔씩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것은 분명한 목적도 의식도 없이 하루 하루를 살아가면서도 하루를 반성하고 하루를 계획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것이다. 분명한 목적지가 없음에도 반성한다는 것이 어불성설인 것이다. 표류가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이고 항해는 분명한 목적지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처럼 사람의 삶도 엄연히 표류와 항해는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목적지는 예수 그리스도이어야 하고 궁극적인 삶의 종착역은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4.
하나님의 영과 사단의 영을 분별하라. 하나님의로부터오는 영과 사단의 영을 어떻게 분별할까?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이러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과 사단의 영을 분별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첫번째 방법, 목적이 무엇인가? 사단이 접근해 오는 첫번째 방법은 사람들 안에 내재된 교만을 부추기는 것이다. 40일 금식을 끝낸 예수님께 사단이 와서 시험한 첫번째는 돌을 떡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영웅심을 부추기는 것이다. 인자이신 예수안에 내재된 교만을 들쑤셔 잘못된 목적을 갖게하는 것이다. 두번째 시험은 어떤가? 역시 교만이다. 세번째 역시 교만이다. 사탄의 모든 술수의 근본은 교만이다. 왜일까? 사탄은 교만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기서 거짓된 사단의 영은 교만하게 하고 교만을 이용하여 야망을 이루게 하는 것임을 기억..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13.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원수를 사랑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가 있습니다. 증오는 누구가를 미워하고 있는 바로 그 사람의 인격을 왜곡시키기 때문입니다. 자, 다른 사람을 미워하기 시작해 보십시오. 그러면 곧바로 비이성적인 행동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증오로 우리의 눈이 가려져 제대로 볼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증오를 하면 똑바로 걸을 수도, 설 수도 없습니다. 생각 자체가 왜곡되고 맙니다. 사실 마음이 증오로 가득한 사람을 보는 것보다 이 세상에서 더 비극적인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끝내는 병적인 상태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증오를 하면 아름다운 사람도 추한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아름다움은 추한 것으로 바뀌고 추한 것이 아름다운 것으로 둡갑해 버립니다. 선한 것이 악한 것되고 악한 것이 선한 것이 됩니다. 진실이 거짓이..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8.
어거스틴의 신의 도시(영문) 어거스틴의 구속사적 역사해석의 시초인 신의 도성 영문판 http://www.wischik.com/lu/senses/city-of-god.html 어거스틴의 신의 도성의 로마 멸망에 대한 구속사적 답변을 위한 것이다. 로마가 멸망 했을 때 사람들은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함으로 인해 결국 로마의 멸망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어거스틴은 이러한 잘못된 주장을 바로잡고 진정으로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 곳이며, 세속적인 나라와 어떻게 다른가를 보여주었다. 현재의 시각으로 보면 엉성하기 그지 않는 내용이지만 어거스틴의 신의도성은 최초의 역사해석이며, 구속사적 관점에서 기술된 글이라는 점에서 높이 산다. 박영실 교수(총신대, 어거스틴 연구)의 글도 참고하면 좋다. 박영실교수의 어거스틴의 국가이해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5.
성공은 닮은 꼴이 많아지는 것이다. 예전에 이런 광고가 유행했다. 대우가 아파트 브랜드로 '푸르지오'를 선전하면서 김남주씨를 내세워 마케팅한 문구이다. 그녀가 읽으면 베스트 셀러가 되고, 그녀가 입으면 유행이 된다. 성공이란 무엇일까? 닮은 꼴이 많아지는 것이다. 성공한 연예인들은 팬이 많은 것으로 결정된다. 팬은 닮은 꼴이다. 사도행전을 보라... 작은 예수들이 끊임없이 살아간다. 나를 닮고자 하는 사람이 없다면 나는 실패한 사람이다. 사도바울을 보라.. 나를 닮으라고 말하지 않는가. 일상이야기/팡......세 2010. 10. 5.
페이스북, 마케팅 어떻게 하고 있는가? 세상은 참으로 빠르게 변하는 것 같다. 몇 년 전인지 분명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4-5년 전 쯤으로 기억된다. 당시에 음반 시장에 불어닥친 위기로 인해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을 터였다. 주된 이슈는 불법 복제였다. 또한 오프라인에서의 CD음반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법복제와 팔리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CD음반... 그러나 연구결과는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말해주었다. 이제 소비자들은 커다란 플레이어가 필요한 플라스틱으로 된 딱딱한 CD를 구입하지 않는 대신 mp3파일로 내려받고 있었던 것이다. 작은 mp3 플레이어에 담아서 음악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음악에 소비하는 소비자들의 돈은 변함이 없었지만 소비성향이 달라지고 있었던 것이다. 시대를 읽지 못하는 어처구니 없는 푸념이었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29.
꿀벌과 파리 꿀벌과 파리 조직 행위 학자인 미시건 대학교의 칼 웨익 교수는 6마리의 꿀벌과 6마리의 파리를 각각 유리병에 넣은 뒤 병의 바닥이 창가를 향하도록 눕혀놓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러자 파리는 채 2분도 되지 않아 병의 입구를 찾아내 탈출에 성공했지만, 꿀벌은 끊임없이 병의 바닥에서만 출구를 찾으려고 맴돌았다. 꿀벌은 빛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에 창가가 보이는 병 바닥만 맴돌았던 데 비해 파리는 빛이 보이는 쪽이 막혀버린 상황을 인식하고 다른 출구를 찾았던 것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26.
농구공 소녀, 콰이안 홍얀(Qian Hongyan) 불행이란 무엇일까? 중국의 콰이안 홍얀은 세살 때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가난한 부모는 의족을 해줄 수 없어 의족대신 농구공을 달아 주었다. 손에는 나무로 만든 손잡이를 만들어 주었다. 이런 모양새 덕택에 그녀는 지금 농구공 소녀(The Basketball Girl)로 불린다. 2012년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날마다 2000m 수영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는 이 아이의 모습보면 '희망'을 본다. 그런데 참 이상하지 않는가? 보통 정상적인 소녀에게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본다면 결코 큰 기대는 하지 않을 것이다. 조금 괜찬은 아이일 뿐이다. 그러나 콰이안에게서는 괜찬다가 아닌 위대함을 본다.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한다. 더 불행하기 때문에, 더 어렵기 때문에, 더 힘들기 때문에, 불.. 일상이야기/팡......세 201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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