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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70

[목회칼럼] 개 코와 고양이 수염 [목회칼럼] 개 코와 고양이 수염 동물들에게는 사람이 감지할 수 없는 것을 감지하는 능력이 있다. 개는 인간보다 100배 이상의 거리에서도 냄새를 분간한다. 개의 코는 촉촉이 젖어 있는데, 이것은 후각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비강선에 의해 생선된 분비액이다. 이것이 공기 중의 입자를 용해시켜 후각세포로 전달한다. 개에게는 후각을 감지하는 대뇌세포가 인간보다 40배가량 많다고 한다. 개의 청각도 인간보다 뛰어나다. 인간보다 4배나 먼 거리의 소리를 감지하고, 인간이 들을 수 없는 높은 진동수를 들을 수 있다. 개의 귀는 인간보다 훨씬 커다랗고 길다. 또한 귀만 단독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귀를 움직여 주변의 물체의 크기나 움직이는 방향을 알아챈다고 한다. 고양이의 경우를 보자. 고양이에게는 유난히 긴 수염이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3. 11.
주일학교교사알바모집 알바천국에 주일학교교사 모집광고가 나왔다고 한다. 내용을 살펴보니 기존의 주일학교 교사는 아니고 점심부터 오후에 아이들을 돌보는 돌봄이를 구하는 광고였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의 등장은 교회가 점차 봉사자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을 말한다.주일학교교사알바모집 어린이(5-10세)를 돌보실 주일학교 선생님을 모십니다. 자격: 기독교인으로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30세 미만의 분 주일학교 선생님 경험. 아이돌봄 경험이 있으신 분(우대) 내용: 주일 오후 시간에 아이들(5명)을 돌보는(성경공부 아님)로 함께 놀아주면 됩니다. 급여: 시급 1만원(일당 3만원) 시간: 매주 일요일 (시간근무) -돌봄(오후 12:00012:40) -점심(오후 12:40-1:15) -돌봄(오후1:15-3:00)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5. 3. 10.
[목회칼럼] 안식일의 의미 [목회칼럼]안식일의 의미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의미심장한 날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날이기도 하지만, 종에서 아들의 신분으로 변화되는 구원의 날이다.애굽에서 노예로 살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쉼은 존재하지 않았다. 주인의 이익을 위해 소모되는 도구일 뿐이었다. 노동력 착취와 인격 모독 등은 일상다반사였다. 노예생활을 풀무불과 비교할 정도로 고통은 극에 달했다.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자신의 양자로 삼으셨다. 호세아에서는 ‘이스라엘이 어렸을 때에 내가 사랑하여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냈다는 표현할 만큼 이스라엘을 사랑했다.(호11:1) 택한 백성의 고통을 자신의 고통처럼 아파하신 하나님은 열 가지의 재앙으로 애굽의 신들을 벌하고 홍해를 마르게 하여 바다 한 가운데를 지나게 하신다. 출애굽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2. 26.
[목회칼럼] 거인족의 탄생 [목회칼럼] 거인족의 탄생 거인족이 정말 존재했을까? 만약 있었다면 신장은 얼마나 되고 힘은 얼마나 될까? 거인족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나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신비로운 이야기이다. 그러나 성경은 신장이 3m가 넘는 거인 족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증언한다. 창세기의 네피림족이나 다윗과 싸웠던 골리앗 등은 신장이 최소한 2m 50cm에서 4m 정도 되는 거구들이다. 출애굽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점령했던 바산 왕 옥의 철재(鐵材) 침대 길이는 무려 왕의 큐빗으로 9큐빗인데 약 4m 80cm이다. 바벨론 신화에 나오는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길가메시 역시 거인이었다. 영생을 찾아 떠난 그는 결국 ‘영생은 신이 가졌고, 사람은 먹고 마시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야 하는 것이 운명’이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거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2. 21.
외계인과 1박2일 외계인과 1박2일 이번 주 월요일,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김하영 사모님을 모시고 중고등부 잠포를 열었습니다. 잠포는 잠을 포기하고 놀기입니다. 동계 수련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작정 노는 것도 아닙니다. 적당한 쉼과 적당한 공부도 같이하는 시간입니다. 올해부터는 잠포 때마다 강사들을 모셔서 살아온 삶의 이야기도 듣고, 앞으로 살아갈 내일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너무 진지해도 안 되고, 너무 무성의해도 안 되는……. 참으로 감 잡을 수 없는 묘한 시간을 준비 했습니다. 그것도 지구인들이 아닌 외계인들과 함께 말입니다. 외계인들과 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언어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언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때문에 배우기가 여간 힘이 드는 것이 아닙니다. 이젠 통달했다 싶으면 어느새 새로운 은하계에서 외계인들이..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5. 1. 29.
[목회칼럼]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 [목회칼럼]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 얼굴을 보면 그 사람을 안다했다. 사람들은 자신의 얼굴을 잘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시간은 타인의 얼굴을 보고 산다. 내가 누구인지는 잊어버리고 타인의 얼굴을 통해 자신을 인식한다. 얼굴은 ‘얼’(마음)의 ‘굴’(통로)이다.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의 생각이나 마음이 나타난다. 얼굴에 얽힌 유명한 일화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은 지인으로부터 한 사람을 추천 받았다. 링컨은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거절하고 만다. 그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마흔이 넘으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유명한 명언을 남겼다. 첫인상을 갖게 하는 가장 것은 바로 얼굴이다. 좋은 얼굴을 갖기 위해 성형 수술도 하고 화장도 하지만 마음까지는 바꾸지 못한다. 사람은 하나님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 24.
[목회칼럼] 함께하면 즐겁다 [목회칼럼]함께하면 즐겁다 이솝우화에 나오는 이야기다. 어느 날 장님이 걷다 길이 험한 곳에 이르러 걸음을 멈추게 되었다. 그때 마침 한 사람이 장님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장님은 그 사람에게 도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날더러 어쩌란 말이오. 난 지금 혼자도 걸아가기 곤란하오. 나는 다리가 절음발이가 당신을 도울 수가 없구려.” 이렇게 대답한 절음발이는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서로 도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이 나를 업고 가면, 나는 당신의 눈이 되고, 당신의 나의 다리가 되어 쉽게 갈 수 있을 것 같소.” 그리하여 두 사람은 힘들이지 않고 험한 길을 잘 빠져 나가 즐거운 여행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혼자 하는 것보다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 17.
비판하지 마라. 남을 책망하는 사람은남과의 관계를 온전히 할 수 없고,자신을 용서하는 사람은자신의 잘못을 고칠 수 없다. 責人者不全交, 自恕者不改過. 책인자부전교, 자서자불개과. 출처 경행록 일상이야기/팡......세 2015. 1. 16.
[신년칼럼] 꿈을 적어 본 적이 있는가? [신년칼럼] 꿈을 적어 본 적이 있는가? 1979년, 하버드 대학경영대학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있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 “장래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있는가?” “있다면 그것을 기록해 두었는가?” “기록한 다음 그 비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있는가?” 이 질문에 단지 3%만이 비전을 구체적으로 기록해 두었다. 13%는 비전은 있었지만 종이에 적지는 않았다. 나머지 84%는 명문대 졸업생이란 자부심만 있었지 구체적인 비전도 계획도 없었다. 그리고 10년 후. 1989년, 그들 다시 찾아 나섰다. 그 결과는 놀라웠다. 꿈을 갖고 있었지만 적지 않았던 13%는 비전이 없던 84%의 학생들보다 평균적으로 2배의 성공을 이루었다. 그리고 비전을 종이에 기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5. 1. 3.
[목회칼럼] 석류와 청지기 [목회칼럼] 석류와 청지기 어떤 사람이 과수원에 고용되어 일하게 되었다. 몇 해가 지나서 주인이 그에게 석류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다. 그는 몇 개의 석류를 따서 주인에게 주었다. 그런데 하나같이 시큼하고 떫떠름한 것들뿐이었다. 기분이 상한 주인이 물었다. “자네는 나의 과수원에서 일한지가 오래 되었는데 아직도 맛있는 석류와 맛없는 석류를 구분하지 못한단 말인가?” 그가 말했다. “저야 석류를 기르기 위해 고용되었지, 그걸 맛보라고 고용된 게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어찌 달콤한 석류인지 시큼한 석류인지 구분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우리는 종종 이런 실수를 한다. 오랫동안 일을 하지만 전문가가 되지 못하고 아마추어에 머문다. 자신의 일에 열정과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석류를 오래 기르면 석류의 맛을 모를 수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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