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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56

[중고등부칼럼]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상에게 절하라는 왕의 준엄한 명령 앞에서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거절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터이고, 만약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우리는 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구절은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이다. 믿음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의탁하는 것이다. 협상이나 토의, 손익분기점을 따져가며 계산하지 않는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헌신한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이지, 수단이 아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을 나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다. 그것은 협상하는 것이다. ‘내가 이것을 하면 하나님은 저에게 이것을 해 주셔야합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이번에 건축헌금을 얼마 내면 이번 계약은 저희 회사가 하게 하소서’라든지, ‘중학생임에도 새벽기도에 나가니 이번 중간고..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6. 14.

[믿음의 사람들] 에릭 리들-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

[믿음의 사람들] 에릭 리들"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 에릭 리들은 1902년 중국 천진에서 스코트랜드 선교사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중국 선교사의 자제로서 먼 거리를 걷고 달리던 습관이 있어서 인지,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육상 재능을 보이면서 스코트랜드에서 교육을 받았다. 에딘버러 대학에 입한한 뒤 본격적인 육상선수로서의 활동을 시작한 그는 당시 수년간에 걸쳐 스코트랜드는 물론이거니와 전 영국 단거리 육상대회를 모조리 휩쓸었으며 스코트랜드 국가대표 럭비팀에서 활약하기도 하였다. 에릭 리들은 영국대표로서 1924년 제 8회 파리 올림픽 경기의 금매달 후보였다. 그러나 100 m 경기 일정이 발표되었는데 첫 예선일자가 7월 6일 주일 오후 3시와 5시였다. 그는 그 일정표를 보자마자 "저는 주일에는 안뜁니다...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6. 14.

성경 묵상을 돕는 성경 문제 2014.6.8-14

성경 묵상을 돕는 성경 문제2014.6.8-14이름: 본 문제는 성경을 효과적으로 묵상하고 본문을 잘 살피기 위하여 준비한 것입니다. 성경을 여러 번 읽고, 자세히 살펴본 다음 문제에 답을 적으면 됩니다. 성경을 살펴보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일다니엘과 세 친구를 죽이기 위해 찾아온 바벨론 왕의 경호 대장의 이름은? 하나님은 다니엘에게 환상을 통해 비밀을 알려 주셨다. 다니엘이 고백한 하나님은 “깊이 감추어진 ( )을 드러내시고 어둠 속에 감추인 것을 아시면 ( )을로 둘러싸여 계신 분이다.”월 꿈의 비밀을 알게 된 다니엘은 왕의 경호대장 아리옥을 찾아가 왕을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아리옥은 다니엘을 ( )이라 왕에게 소개한다.“왕이시여, 왕이 자리에 누우셔서 장차 일..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6. 8.

[중고등부칼럼] 하나님을 증명하라

[중고등부칼럼]하나님을 증명하라다니엘 1:8-21 절대 절망의 시기에 소망을 갖기는 쉽지 않다.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의 눈에 뛰어 왕궁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문제는 그들에게 나오는 왕이 하사한 음식은 우상에게 드려진 것들이었다. 전쟁 포로인 그들에게 선택의 자격은 존재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왕의 진미를 거절하고 채소를 고집했다. 십일 동안 왕의 진미를 먹는 사람들과 채소만을 먹은 다니엘과 세 친구들은 비교 되었다. 성경은 ‘그들의 얼굴빛은 왕의 음식을 먹는 다른 젊은이들의 얼굴빛보다 더 좋고 건강해 보였다.’고 증언한다. 하나님께서 실패와 절대 절망의 공간에 임재하고 계시는 분명한 증거를 보인 셈이다. 다니엘의 결단은 맹목적 하나님의 신뢰가 아..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6. 7.

부산노회(합동) 주일학교연합회 연간계획표

부산노회(합동) 주일학교연합회 연간계획표(2014년)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5. 31.

[중고등부칼럼] 복음의 제사장

[중고등부칼럼]복음의 제사장 구약의 제사장은 자신이 죄를 대신할 제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과 죄인들을 화목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한다. 결국 거룩한 삶을 살게 하는 것, 이것이 제사장의 목적이다. 바울은 자신을 복음의 제사장으로 소개한다.(롬15:16) 하나님과 원수 된 인류를 복음을 통해 화목하게 하는 직분이다.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이방인들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다. 죄악의 삶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받으실만한 거룩한 제물이 되기를 바랐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게 된다. 바울은 자신의 말과 행동을 통해 복음을 전파했다. 우리의 삶은 어떤가? 하나님의 일꾼이라고 하면서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말과 행동으로 복음의 일꾼이 아니라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31.

[중고등부칼럼] 믿음은 들음에서

[중고등부칼럼]믿음은 들음에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아침에 일어나 식탁에 차려진 밥을 생각해보자. 엄마는 일찍 일어나 밥을 하고, 반찬을 준비 한다. 그 전에 쌀을 장에 가져와 팔려는 상인이 있었다. 그 전에 농부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벼를 재배하며 땀을 흘려야 했다. 세상이란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가 있을 때 풍요로워 진다.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안은 누군가의 희생이 지불된 것이다. 복음도 마찬가지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주었기 때문이다. 대동강 변에 뿌려진 토마스 선교사의 피를 통해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왔다. 조선말 언더우드와 같은 선교사님들이 흑암의 조선에 들어와 젊음을 바쳤기 때문에 교회가 세워졌다. 처녀의 몸으로 조선에 일생을 바친 이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24.

[칼럼] 스승의 날의 의미

스승의 날의 의미 오늘은 스승의 주일이다. 예로부터 왕과 스승과 부모는 하나라 했다. 스승은 인생을 앞서 경험하며, 삶의 경륜과 인생의 깊이를 체득하며 살아온 분들이다. 스승은 지도와 같고 나침반과 같아서 스승이 없다면, 혼란과 방황을 겪게 될 것이다. 스승에게는 두 가지의 사명이 주어진다. 하나는 가르치는 대로 살아야 하고, 다른 하나는 제자들에게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해야 한다. 예수님은 보이는 말씀이며, 행동하는 진리이다. 예수를 봄으로 말씀을 이해하고, 예수님과 함께함으로 하나님을 경험한다. 스승은 진리를 가르치며, 진리를 삶으로 드러냄으로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래서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조심스럽고, 언어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삶과 일치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진리를 보이는 삶으로 담아내는 존재가 스..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5. 17.

성경 묵상을 돕는 성경 문제 2014.5.11-17

성경 묵상을 돕는 성경 문제2014.5.11-17이름: 본 문제는 성경을 효과적으로 묵상하고 본문을 잘 살피기 위하여 준비한 것입니다. 성경을 여러 번 읽고, 자세히 살펴본 다음 문제에 답을 적으면 됩니다. 성경을 살펴보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될 것입니다. 일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세례를 받으면 그분의 죽음과 연합하여 세례를 받게 되는 것이 맞습니까?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 )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신 것이다. 월 우리는 율법 아래 있습니까? 은혜 아래 있습니까? 하나님을 믿으면 우리는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무엇이 됩니까? 화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어떻게 됩니까?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율법에서 해방되어 ( )의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을 섬긴다. 수우리가 하는 것은 하지..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4. 5. 11.

[중고등부칼럼] 얼토당토않다

[중고등부칼럼]얼토당토않다 ‘얼토당토않다.’는 말이 있다. 이치에 전혀 맞지 않거나 상관없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는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다. 이것은 경비병들이 보았고,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그런데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은 작당하고 숨기려 했다. 경비병들에게 돈을 주어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고 거짓말하게 한다. 경비병들은 돈에 매수되어 진실을 숨기고 거짓을 퍼뜨렸다. 성경은 그들이 퍼뜨린 거짓말이 오늘날까지 그렇게 알고 있다고 말한다. 전통이 된 것이다. 누가 반문할 것인가? 권력으로 억압하고 돈으로 매수하는데 말이다. 우리는 명백한 진실 앞에 거짓을 말할 수 있다. 죽은 자가 살아났다는 엄청난 기적 앞에서도 태연할 수 있고, 심장을 얼어붙게 할 수도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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