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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956

장로교와 침례교의 독서

제가 주로 애용하는 소셜은 페이스북입니다. 이곳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입을 했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도 많고 다른 종교를 가지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누군가 말한 것처럼 페이스북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면 저도 나이가 마흔은 넘었으니 아저씨에 속하기는 합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제가 주로 소통하는 분들은 대개가 기독교인이고, 지성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며, 특히 목회자들이 대부분입니다. 제가 목사이니 어쩔 수 없는가 봅니다. 페이스북에서 목회?를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대개가 진보계열의 목회자들이며, 침례교에 속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분들의 성향을 살펴 보면 일단 진보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좌파적이며, 혁명적 성향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20.

똥도 쓰려고 하면 없다.

판단의 기준은 자신 안에 있다. 컵 안에 절 반 정도의 물이 있다고 상상해 보자. 그 컵은 보는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많다? 아니면 적다? 사람들은 대개 이 둘 중 하나를 생각할 것이다.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자 그렇다면 많고 적음의 판단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동일한 물의 양에 대해 저마다의 판단 기준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적다고 생각하는 사람, 당신이 심한 운동을 하고 왔다고 생각해 보자. 그런다음 그림의 컵을 보았다면 당신은 아마 컵에 물이 적다고 생각할 것이다. 갈증을 해소하기에 반컵의 물은 너무나 적은 양이기 때문이다.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번에는 당신이 방금 다른 곳에서 시원한 주스를 실컷 마시고 왔다고 생각해보자. 그런다음 그림처럼 컵에 담긴 물을 마시라고 한다고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3.

고등부칼럼-영적 암초를 주의 하라!

영적 암초를 주의하라! 독일의 동요 가운데 하나님 로렐라이 언덕이 있다. 이곳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어린이 동요로도 유명한 이 전설은 이렇다. 독일 라인강 상부에 해당하는 로렐라이 언덕 주변은 많은 배가 오가는 중요한 지역이었다. 이곳을 지나는 많은 배들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한다고 한다. 뱃사람들이 로렐라이 언덕을 지나면 언덕 바위 위에 어여쁜 처녀가 보기에도 황홀한 황금 빛 빛나는 옷을 입고 고인 머리를 빗으면서 노래를 부르며 뱃사람들의 마음을 유혹했다고 한다. 뱃사공들은 정신을 잃고서 그 처녀를 바라보다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하고 마는 것이다. 암초가 많았던 로렐라이 언덕 주변은 뱃사공들이 주의하지 않으면 암초에 부딪혀 침몰 당하기가 일쑤였기 때문에 이런 전설이 생긴 것이다. 우리 인..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2.

도박에 빠지는 이유

스키너의 생쥐실험 스키너는 자신의 이름을 붙여 만든 '스키너의 상자'를 만들어 그곳에 생쥐를 기른다. 스키너는 먹이를 강화요인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쥐를 며칠 동안 하루에 한 번 만 먹도록 순응시킨다. 그러다 우연히 어떤 버튼을 누리게 된다. 버튼을 누르자 갑자기 먹이가 떨어졌다. 1-3번 누를 때는 먹이가 나오도록 장치함. 버튼을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는 보상심리를 가져다 준다. 이것이 곧 학습이다. 누르면 먹이가 나온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권태에 빠져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 '버튼을 누르면 당연히 먹이가 나온다.'는 공식이 생겨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권태라고 부른다. 생각이 정지되고 더이상 새로운 것을 기대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다 4번째 먹이를 먹기 위해 생쥐가..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10.

여리고성 무너뜨리기, 하나님의 창의적 제안

여리고성 무너뜨리기, 하나님의 창의적 제안 여리고성은 요새이다. 고고학적으로 가나안에서 가장 오래된 성곽도시이다. 이곳은 1930-1936년 영국의 고고학자 존 카스팅이 발굴했다. 또한 1952-1958년에 영국의 여류 고고학자인 캐더린 캐년이 정밀 발굴하기도 한 곳이다. 발굴 결과 여리고는 신속기 시대에 속하며, 성벽과 둥근 망대를 발견했다. 기원전 7000년 경에 이미 도시생활을 할 정도록 오래된 도시의 흔적이다. 여리고에서 발굴된 도자기의 모습 여리고의 고고학적 이야기를 뒤로하자.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 여러분들이 수천년을 이어온 전통으로 다져진 여리고성 앞에 서 있다고 생각하자. 수천년의 전통은 그동의 수많은 전쟁과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암묵적 과시가 담겨있다는 기..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9.

로고스, 고대철학과 요한복음

로고스, 고대철학과 요한복음 철학사를 굳이 구분한다면 고대철학과 중세철학, 근현대 철학으로 나눌 수 있다. 고대철학이 순수철학이며 소아시아와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철학을 말한다면, 중세는 기독교화된 유럽철학을 말한다. 근현대 철학은 신하의 하녀로서 자리를 박차고 오직 합리성 이성을 최고의 철학의 사유근거로 삼은 시기이다. 물론 칸트에 의해 무참히 짓이겨지고 말았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철학은 인간 이성의 자율이라는 근거를 버릴 수 없다. 중세와 근현대 철학은 후에 다루기로 하고 이번에는 고대철학의 한 분파였던 멜레토스학파를 중심으로 한 자연철학과 후대에 생겨난 요한복음에 나타난 로고스를 간단하게 살펴 보려한다. 고대철학은 크게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과 이후의 철학으로 구분한다.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은 현대의.. 일상이야기/팡......세 2011. 11. 8.

한비자, 나라를 좀먹는 다섯가지 벌레

한비자, 나라를 좀먹는 다섯가지 벌레 중국의 마키아벨리로 불리는 한비자, 인간은 악하다는 성악론에 근거하여 법이 아니면 나라를 온전하게 다스릴 수 없다는 생각으로 오직 법만이 나라와 군주를 세워준다고 주장했다. 그가 쓴 [한비자]에서 그는 끊임없이 법의 중요성과 법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비자의 마지막 부분에 속한 것으로 나라를 망하게 하는 다섯가지 종류의 벌레를 말한다. 여기서 벌레는 잘못된 사람들로 보는 것이 옳다. 다섯의 부류는 학자, 외교가, 유협, 측근의 신하, 장사꾼과 기술자들이다. 이들은 직업이나 사람 자체가 나쁘기 보다 나쁘게 했을 경우는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럼 그들이 가진 잘못된 요소는 무엇인가? *학자들은 지금에 와서도 옛 성인을 떠받들며 '인의'를 빙자하고 차림과 말을 그럴듯하게 .. 일상이야기/팡......세 2011. 11. 6.

주일학교-놀토, 교회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주일학교 놀토, 교회는 준비 되었는가? 2012년는 교회 주일학교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다. 2012년 부터 초등학교는 전면적으로 놀토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격주간 놀토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주5일 근무제에 발맞추어 놀토가 시행된다. 이제 초등학생들에게 토요일의 개념은 사라지고 이틀간의 휴일로 인식될 것이다. 현재 사회에서는 주5일 근무와 전면적 놀토에 발맞추어 빠르게 대안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여행사를 중심으로 이틀의 시간을 알차게 보내게 하려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행사들은 국내 여행을 중심으로 국토 순례와 문화재 답사 여행, 교과서에 나오는 도시와 풍물을 둘러보는 테마여행을 계획중에 있다고 한다. 놀토 여행사들에게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내다보..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1. 5.

고등부 칼럼-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한 나라의 흥망성죄를 결정하는 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왕들의 초심이다. 중국 주나라의 무왕은 은나라의 폭군인 주왕을 무너뜨리고 천자의 나라가 되어 다스리게 된다. 그러나 손자인 유왕은 죄를 용서해 주는 조건으로 받은 포사라는 미인에게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게 되었다. 포사를 위해 정비인 신후의 아들을 폐하고 포사의 아들을 태자로 책봉했다. 어느 날은 한 관리의 실수로 봉화에 불이 붙어 제후들이 군사를 이끌고 주나라에 운집한 모습을 본 포사는 허리를 움켜잡고 깔깔거리며 웃는 모습을 보고 포사를 기쁘게 하기 위하여 이후로 계속 봉화에 불을 붙여 제후들을 놀려 주었다. 그러나 견융이라는 이민족이 쳐들어 올 때 봉화를 올렸지만 아무도 돕기 위해 오지 않았다. 주나라는 결국 B.C. 77..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1. 11. 4.

주일학교 공과 역사

주일학교 공과 역사 주일학교에서 사용하는 공과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대개 공과는 설교와 별개로 진행이 됩니다. 어떤 분은 공과에 맞추어 설교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설교와 공과는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설교과 공과가 같이 가면 좋지만 다르게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일학교에서 공과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저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서는 계단공과를 사용합니다. 공과의 역사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계단공과의 역사는 6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있다. 1단계는 1914-1948년까지이며 일제강점기 시절에 속한다. '만국 주일공과(보통공과)로 불렸다. 2단계는 1952-1967년에 사용된 세계 통일공과이며 미국에서 사용된 것을 그대로.. 일상이야기/교회교육 2011.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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