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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권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이 책을 권합니다!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 죽음을 앞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지나온 삶을 후회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살면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을까? 그건 불가능하다. 그러나 후회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는 있다. 8만년의 삶, 5만년의 직장생활, 3만년의 결혼 생활을 경험한 ‘그들에게 물었다.’ 지혜로운 삶은 무엇입니까? 그들의 대답을 들어보자. 저자인 칼 필레머 교수는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인간생태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는 행복과 웰빙을 외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탐구했다. 그는 답을 얻기 위해 ‘코넬대학교 인류 유산 프로젝트’란 연구를 시작한다. 5년에 걸쳐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 .. Book 2014. 3. 14.

[독서일기] 작가는 거짓말쟁이다.

[독서일기] 작가는 거짓말쟁이다. 작가는 거짓말쟁이다. 누구는 사기꾼이라 했다. 나는 그 느낌 안다! 작가가 그런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순전히 상상력 때문이다. 사실에 의지하지만 종속되지는 않는다. 이것이 문학의 세계이고, 작가의 능력이다. 작가는 하나님의 창조성을 잇는다. 작가의 의해 인물도 사건도 전혀 새롭게 재창조된다. 때론 과장되고, 때론 축소된다. 때론 없던 인물이 생겨나고, 있던 인물도 지워진다. 아마다 이러한 문학적 상상력이 가장 필요하고 사용되는 곳은 소설일 것이다. 이에 비해 역사서나 인물을 다루는 평전이나 전기는 사실에 더 가까워야 한다. 과도한 상상은 거짓과 조작이 된다. 적당한 선을 유지할 때 탁월한 전기가 탄생한다. 이틀 상관으로 두 권의 책을 읽었다. 한 권은 고(故).. Book 2014. 3. 9.

[기독교신간] 길 잃음과 길 찾음 / 유재혁

복음이 길입니다길 잃음과 길 찾음유재혁 청년 때는 산을 좋아했다. 먼 산은 아니었다. 동네 바로 뒷산에서 시작하여 주변의 높은 산을 종종 올랐다. 500m고지도 안 되는 작은 산이라 등반(登攀)이할 수는 없고 산책정도였다. 그래도 쉽지 않았다. 길이 없기 때문이다. 길을 만들며 가야 했다. 그러나 내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산을 자주 타다보니 길이 없어도 어떤 곳을 지나야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방법 중 하나는 활엽수가 많은 곳을 선택하는 방법이다. 활엽수는 가시도 없고, 태양빛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이 남향에 위치한다. 다른 하나는 등선을 타는 것이다. 등선은 나무가 적도 길이 험하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다. 그렇지 않는 것도 가끔 있지만 대부분은 쉽게 오른.. Book 2014. 3. 8.

[이 책을 권합니다!] 왕자와 거지 / 마크 트웨인

이 책을 권합니다!왕자와 거지마크 트웨인 "모든 미국의 현대문학은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으로부터 나왔다. 그 전에는 없었고, 그 후에도 없었다.' 헤밍웨이는 마크 트웨인(Mark Twain)을 그렇게 평했다. 본명은 새뮤얼 랭혼 클레먼스(Samuel Langhorne Clemens)로 1835년 11월 30일에 태어나 1910년 4월 21일에 죽었다. 미국 근대 문학의 폭풍이며, 핼리혜성이란 별명이 붙을 만큼 미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는 마트 트웨인의 3부작으로 불린다. 가장 미국적인 소설가요, 근대 미국 소설의 아버지로 불린다. 탁월한 플롯과 인간적인 사상을 많이 담은 소설가이다. 는 영국의 종교개혁 시대인 헨리8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왕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헨리8세의 아들인 .. Book 2014. 3. 8.

[이 책을 권합니다] 격몽요결(擊蒙要訣) 이율곡

이 책을 권합니다!격몽요결(擊蒙要訣)이율곡 율곡이이의 격몽요결은 어리석을 깨우치고 징벌한다는 뜻이다. 원 출처는 주역 몽괘 상구의 효사에 있는 말이다. 이이는 이 책을 통해 학문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학문의 방향을 일러주고 어떻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가를 일러 주고자 저술했다. 모두 입지(立志) 혁구습(革舊習) 지신(持身) 독서(讀書) 사친(事親) 상제(喪制) 제례(祭禮) 거가(居家) 접인(接人) 처세(處世)의 10개의 장으로 되어 있다. 조선 최고의 학자이며 천재이다. 3살 때 말과 글을 배웠고, 7살 때 을 썼으며, 8살 때 이미 화석정시를 지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0살 때는 경포대에 올라 장문의 경포대부를 쓸 정도였다. 아홉 차례에 과거에 급제하여 구도장원공이란 별칭을 받았으며, 16세 .. Book 2014. 2. 28.

[주목신간](일반서적)-시간이 빚어낸 문명과 사상의 풍경들

2월 20일 주목신간(일반서적) 시간이 빚어낸 문명과 사상의 풍경들 1. 느리게 읽기 – 삶의 속도를 늦추는 독서의 기술데이비드 미킥스 / 이영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원제 Slow Reading in a Hurried Age 독서에 관한 책이다. 느리게 읽기에 관한 책은 이미 많다. 그럼에도 이런 유의 책은 더 나와야하고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따라야 한다. 원제에 의하면 서두르는 시대 속엣 천천히 읽기다. 천천히 읽기는 글을 천천히 읽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하며, 질문하며, 성찰하며 읽는 것을 말한다. 로쟈는 추천사에서 이렇게 말한다. “책을 읽을 것인가, 말 것인가 고민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손에 들 필요가 없다. 기본 값을 바꿔보자. 책은 일용할 양식이요, 독서는 존재의 근거다. 우리.. Book 2014. 2. 20.

지혜롭게 책을 읽는 4가지 방법

지혜롭게 책을 읽는 4가지 방법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어떻게 먹느냐와 비슷합니다. 무슨 책을 고르는 건 개인의 선택이지만 어떻게 읽느냐는 선택이 아닌 지혜입니다. 요리의 기본은 좋은 음식재료를 고르는 것입니다. 양서를 고르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은 개인의 안목이 불가피합니다. 그러나 책을 어떻게 읽느냐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몇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1. 빨리(한 번에 다) 읽기2. 꾸준히 읽기3. 메모하며 읽기4. 요약과 서평(중심주제 쓰기)하기 1파스칼은 독서의 중용에 대해 말하길, 너무 천천히 읽지도 말고, 너무 빨리 읽지 말라고 하죠. 이유는 분명합니다. 저마다의 책 읽는 속도를 정해 자기에게 맞는 속도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빨리 읽기는 속독을 의미하지 .. Book 2014. 2. 19.

친구, 학문을 좋아하는 벗과 사궈라 <공자가어(孔子家語)>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길을 걸어가면 마치 안개 속을 걸어가는 것 같아서 비록 옷이 젖는 것이 눈에 띄지는 않아도 때때로 물기운이 옷에 배어 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과 함께 걸어가면 마치 화장실에 앉아 있는 것과 같아서 비록 옷이 더럽혀지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때때로 더러운 냄새가 풍경 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 세상 사람들은 세상에 거처하고 친구를 사귈 때 반드시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거처하고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어야 한다. -공자 Book 2014. 2. 15.

[이 책을 권합니다!] 세계사 100장면 박은봉 엮음

이 책을 권합니다!세계사 100장면박은봉 엮음 세계 3대 산맥은 북 아메리카 서부에 자리한 로키 산맥과 중국과 인도를 가르는 히말라야 산맥, 마지막으로 라틴(남) 아메리카 서부지역을 상하로 가로지르는 안데스 산맥이 있다. 안데스 산맥은 해발고도가 6,100m이상인 고봉이 50여개나 되고, 길이가 무려 7000km가 된다. 세계사는 거대한 산맥과 같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도전하다 목숨을 잃거나 조난을 당하기 십상이다.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려면 두 가지가 필요하다. 하나는 나침반이고 다른 하나는 지도다. 세계사의 거대산맥을 잘 보여주는 지도와 같은 책이다. 인류의 출현에서 현대에 이르는 동안 가장 중요한 100가지 사건을 간추려 놓았다. 개별적 사건들은 시간과 공간의 차이로 별개의 것이지만 역사는 강물과 .. Book 2014. 2. 14.

독서 실천이 목적이다. 이율곡 <격몽요결>

“책을 읽는 사람은 반드시 단정하게 팔을 모으고 앉아서 공경히 책을 대하고 마음을 기울 여 세밀히 생각하고 충분히 읽고 깊이 뜻을 이해하면서 글귀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만약에 입으로만 읽고서 마음으로는 체득하지 못하고 몸소 실행하지 아니하면, 책은 책대로 나는 나대로 있을 것이니 무슨 이로움이 있으랴.” 이율곡 독서장 Book 201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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